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 중독에서 탈출

.... 조회수 : 2,412
작성일 : 2017-09-29 11:51:07
연애하다가 연애 안하는 분들
어떻게 연애습관 끊으셨어요,

제가 대학1년부터 연애를 끝이지 않게 40초반까지 왔어요
연애할때면 너무 푹빠지는 스타일이라 제 생활에 지장을 받아요
헤어짐은 항상 죽을거처럼 힘들고요

지금 사귀는 남자와 끊내고 다시 누구를 사귀고 싶지 않은데
연애도 중독인지 자꾸 누구를 찾거나 썸을 타네요.
연애 그만하고 온전히 나한테 올인하고 싶은데
연애 안하고 잘 지내시는 분들 어떻게 하셨나요?
IP : 223.62.xxx.2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29 11:55 AM (59.23.xxx.200)

    그것도 중독이에요 외로워서 끊임 없이 만나는 치료 받으면 되요

  • 2. ---
    '17.9.29 11:58 AM (121.160.xxx.103)

    나의 내면적인 것에 집중하는 생활을 하시면 됩니다.
    연애 중독이신 분들 특징이 본인이 좋아하는 취미나 특기 이런게 별로 없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딱히 좋아하는 것도 없고 빠져있는 것도 없고.
    그러니 그냥 아무것도 안하려니 심심하고, 심심하니 연애나 해야겠고.
    이런 패턴인 사람이 많아요.
    관심있는 분야로 공부를 해보시든지 취미를 하나 진득하게 가져보세요.
    독서든 예술 공연 감상이든 교양을 쌓는 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본인의 미래에 관해서 계획 세우고 자기 계발하는 것도 다른 방법입니다.
    자기 내면세계에 빠지면 타인한테는 관심이 상대적으로 덜해지거든요.

  • 3. 투르게네프
    '17.9.29 11:59 AM (14.35.xxx.111)

    끊임없이 연애하는 비결이나 알려주셈 자랑하는건가?

  • 4. 그거
    '17.9.29 12:03 PM (121.130.xxx.60)

    원글 스스로는 주체성과 독립성이 없는 낮은 자존감일때 그렇게 되요
    남자 의존증일수도 있고요 계속 남자가 없음 불안해하고 온전한 자아독립이 안되서 그래요
    혼자 진득하게 시간보내는걸 좀 해보세요
    뭘하든 혼자서 하세요
    혼자요! 혼자서 아무것도 못하면 세상 살기 힘들어요

  • 5. ...
    '17.9.29 12:04 PM (220.93.xxx.136)

    저도 연애 중독이었어요. 연애 안하면 미칠꺼같고 다음 연애 대상자 미친듯이 찾고 전남친한테 연락하고^^;;

    전 그러다 정서적으로 성숙한 남자랑 결혼하고 안정을 찾았어요. 이제는 제 삶에 집중하고 있어요..근데 그 병을 근본적으로 고친건 아니고 퍼머넌트한 연애를 함으로써 절충치료 한거죠 ㅠ 근데 아직도 꿈에 남편과 헤어지고 막막해하면서 다른남자 물색하는 그런 꿈 꿔요 ㅠ 도움 못드려서 죄송해요;; 저 화목한 가정에서 결핍없이 자랐는데 이거 왜 그런걸까요 ㅡㅠ

  • 6. 님 금사빠
    '17.9.29 12:57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남자에게 푹 빠지는 것도 쉽지 않더구만 고리처럼 끊임없이 연애하고 그때마다 빠진다니?? 금사빠지 뭐임
    금사빠 보니 좋다고 금방도 만나서 헤어지면 언제 마음 아팠냐는듯 남자 또 금방 만나더구만, 만나던 남자들 내가 몇명 봤고 근데 어떤 개인의 취향도 없는거 있죠?

    여자 본인에 남자취향이 없고 남자가 자기에게 다가오면 그냥 사귀던데? 그남자들 내취향은 전혀 아님ㅎ
    글고 저기 윗님이야기처럼 자기가 몰두할만한 취미가 없고 문화적인 관심도 없고 남아 도는 에너지를 그니까 남자에게만 쏟더라는

  • 7. ㅇㅇ
    '17.9.29 2:31 PM (175.113.xxx.122)

    그래요 ㅎㅎ 그 비결도 궁금하네요.
    연애 안하는건 아무것도 안하면 되지만
    연애 하는건 자기가 뭔가 노력해야 하는거잖아요.
    근데 끊는 방법을 알려달라니...
    저희같은 모쏠들은 암만 주위를 둘러봐도
    멋진 남자가 1명도 없던데...
    계속 사귀고 싶은 남자가 주위에 나타난다는건데...
    비결이 뭔지??

  • 8. 마음비우기
    '17.9.29 5:15 PM (117.111.xxx.124) - 삭제된댓글

    어떻게 20년 동안 끊임없이 연애를 할 수 있죠? 비결이 듣고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2949 포테이토 크리스프 이 과자 위험하네요 11 2017/12/27 4,812
762948 디스크수술 큰수술이죠 12 바다 2017/12/27 1,834
762947 MBC 다시 태어 난다고 하더니 바로 제천 소방관들 왜곡 보도 7 ... 2017/12/27 2,234
762946 주문 후 얼마안돼서 가격인하된 경우 네*버 해외.. 2017/12/27 564
762945 판교분당 중식코스요리 2 식사 2017/12/27 1,307
762944 스벅 다이어리 왜그리 인기인거예요? 15 ㅁㅁ 2017/12/27 6,828
762943 '영재발굴단' 동화작가 9살 전이수, 문재인 대통령에 편지 받았.. 3 귀여워라~ 2017/12/27 3,849
762942 대딩딸이 오랜만에 집에 와서... 10 대딩초딩맘 2017/12/27 6,823
762941 가게 권리금은 어느선에서 책정되나요~~? 4 ..... 2017/12/27 1,271
762940 머리?두피에서 땀이 너무나요. 4 내머리호수 2017/12/27 1,782
762939 화재 시 가스 배출 '배연창', 누군가 고의로 꺼놔 20 제천 화재 2017/12/27 3,312
762938 달지않은 치즈케이크 없을까요? 4 ... 2017/12/27 1,790
762937 이런 상황은 어디에 신고해야 할까요? 5 ㅇㅇ 2017/12/27 1,051
762936 (속보)방통위, 강규형 이사 해임건의..'KBS 정상화' 속도... 6 ㄷㄷㄷ 2017/12/27 1,264
762935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란 2 마음 2017/12/27 1,610
762934 영화 러빙 빈센트 졸려서 죽는줄ㅠㅠㅠ 9 ㄱㄴㄷ 2017/12/27 2,781
762933 저처럼 살림에 취미 안붙는 분 계신가요? 5 부럽 2017/12/27 2,201
762932 40대가 입으려면 아웃도어 브랜드 어떤거 괜찮을까요 3 패딩 2017/12/27 2,617
762931 제천화재로 죽은 사람들 이용해서 홈쇼핑을? 15 난선민 2017/12/27 4,473
762930 조윤선이 딸들이 눈에 밟힌대요. 25 ㅇㅇ 2017/12/27 16,759
762929 대관령목장 가보신분 계시나요? 10 궁금 2017/12/27 1,210
762928 제천 참사가 홈쇼핑인가…KTV '이니 특별전' 논란 15 ........ 2017/12/27 2,182
762927 아까 오후에 난기류글 왜 지웠죠? 3 ㅇㅇ 2017/12/27 960
762926 딩크지만 자식잇는 집이 부러울때가 잇어요 59 ... 2017/12/27 18,652
762925 이재용 불쌍하고, 성상납 연예인 관련 글쓴이입니다. 4 ㅎㄷㅎㄷ 2017/12/27 3,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