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봉지 딱 뜯으면 감기약 냄새 같은 거 나고
농약 친 과일 먹을 때 첫 모금에서 딱 농약 냄새 나요ㅠㅠ
마당에서 물만 주고 기른 채소와 과일만 먹어서 이렇게 된 것 같아요. (비료도 안 줌)
어릴 땐 과자 봉지에서만 나더니
얼마 전부터 과일에서 농약 냄새를 맡게 됐어요ㅠㅠ
한살림 과자나 뻥튀기 같은 건 냄새 안 나는데
특히 ****케익 이런 호일 같은 종이에 쌓여 있는건 진짜 지독히 나요.
진짜 괴로워요ㅠㅠ
과자 봉지 딱 뜯으면 감기약 냄새 같은 거 나고
농약 친 과일 먹을 때 첫 모금에서 딱 농약 냄새 나요ㅠㅠ
마당에서 물만 주고 기른 채소와 과일만 먹어서 이렇게 된 것 같아요. (비료도 안 줌)
어릴 땐 과자 봉지에서만 나더니
얼마 전부터 과일에서 농약 냄새를 맡게 됐어요ㅠㅠ
한살림 과자나 뻥튀기 같은 건 냄새 안 나는데
특히 ****케익 이런 호일 같은 종이에 쌓여 있는건 진짜 지독히 나요.
진짜 괴로워요ㅠㅠ
오버
좋은 거죠 그래야 나쁜 걸 피하게 되잖아요
한살림건 안 난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햄 엄청 좋아했는데 몸 아플 때 그 역한 냄새 맡고선 안좋은거구나 느끼고선 점차 끊게되더라구요
***케익은 뭔가요?
맞아요! 햄도 나요. 예전에 학교에서 실험했을 때 사용했던 용액 냄새와 비슷해요.
커스*드 케익이에요. 제가 처음으로 봉지 뜯자마자 약 냄새 맡았던 거예요.
누군가 저한테 과자나 과일 주면 조금 먹기는 먹는데 이런 사정을 얘기할 수가 없고
참 난감해요. 뭐든 같이 수다 떨면서 먹는게 참 좋은 즐거움인데 말이죠.
그래서 제가 요리해서 같이 먹자고 할 때가 많아요. 힘은 들지만요.
저도 좀 그런편인데
이게 좋기도해요 다음엔 피할수는 있으니까
특히 여름 잎채소 열무같은건 마트에서 못사다먹어요
농약냄새 어마하게 납니다
뜯어넣고 버린기억있어요 그 비싼열무를
농약 냄새를 모르니 어떤건지 궁금하네요
말씀하신 다른 제품에서 나는 화확적인 냄새같은건
저도 느낄때가 있어요
특히 굶었다가 먹으면
먹거리가 독한게 많구나싶을때가 많았어요
저는 새벽에 등산 다녀와서 뭐 먹을때 가장 잘 느껴져요.
농약냄새는 등산 다니면서 알게 됐어요.
산 밑에 밭이나 산 위에 과수원에서 농약 많이 치더라고요.
처음엔 풀냄새가 강하게 난다싶었는데 그게 농약 냄새라고 등산 하는 분들이 알려주더라고요.
그리고 가장 지독한 냄새는 진딧물 약이더군요. 일주일 정도는 그 길로 다니질 못해요.
안개처럼 미세하고 뿌옇게 약이 내리더라고요. 저는 비가 오는줄 알고 가방에 늘 가지고 다니는 우산을 꺼내서 썼는데 냄새가 엄청났고 나중에 보니 우산에 흰 점이 군데군데 얼룩이 졌더라고요.
아휴 정말 약 독해요. 근데 정말 약 많이 치더라고요.
산 위에 과수원에서 과일 좀 사먹으려고 했는데
눈으로 직접 보니 못 사먹겠더라고요ㅠㅠ
우와.. 원글님 대단하시네요..
과일도 마당에서 키운 걸로만 드시나요?
주로 마당에서 난 과일을 먹어요.
과일을 별로 안 좋아해서 잘 안 사먹게 되더라고요.
이사 오기 전부터 과일 나무가 몇 개 있었어요.
산 위의 과수원 지나다닐 때마다 과일 향이 좋아서
사먹으려고 했다가 진딧물 약 냄새 맡고 포기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