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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댓글들 감사해요

.. 조회수 : 3,521
작성일 : 2017-09-29 08:02:53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좋은 추석들 되세요
IP : 116.127.xxx.25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9 8:11 AM (14.39.xxx.18)

    어머니 대신 뭐라 하세요. 돈은 좀 갚고 살라고.

  • 2. 에휴
    '17.9.29 8:13 AM (180.224.xxx.157) - 삭제된댓글

    시어른들 모시고 사는 것 자체로도 고역일텐데
    친척들까지 수시로 오고 드나드는 것,
    엄마가 넘 고생이 많으셨겠어요..
    옛날 맏며느리나 시어른 모시고 사는 며느리들이 공통적으로 그 얘기 하시더라구요.
    저희 친정도 마찬가지였어서 그 심정 잘 알지요.
    정작 그 친척들은 또 자기들이 집안어른들 찾아뵈는 거라고 경우있다고 생각하더라는..
    엄마의 시댁이 아니고 친정쪽 친척이니 그래도 좀 나으시려나요ㅜㅜ

  • 3. ..
    '17.9.29 8:21 AM (116.127.xxx.250) - 삭제된댓글

    다른 와가쪽 식구들-외삼촌들 이모-은 빌려간돈 안갚으니 아예 왕래도 안하고 연락안하니 엄마한테만 의지하는거애요 정작 울엄마돈을 젤 많이 안갚았는데 말이죠 ㅠㅠㅠㅠ 넘 뻔뻔스러워요. 자기며느리랑도 사이안좋아서 왕래안하구요 본인이 음식해서 아들며느리랑 지낼생각은 안하고 우리집와서 놀구 먹겠다니 참 기가차네요 칠십나이에

  • 4. 엄마가 좋다는데
    '17.9.29 8:33 AM (121.141.xxx.64) - 삭제된댓글

    왜 님이 걱정을..

  • 5. ..
    '17.9.29 8:37 AM (116.127.xxx.250) - 삭제된댓글

    불편하죠 저도 시댁에서 노동하고와서 친정에선 편히지내고 싶은데 불청객이 와있으니 시댁흉도 편히 못보구요 아무래도 우리식구들끼리 있는거보단

  • 6. ...
    '17.9.29 8:38 AM (223.62.xxx.199)

    엄마를 설득해보세요
    엄마가 젤 문제시네요. 소용없겠지만...

  • 7. 맞아요
    '17.9.29 8:39 AM (124.54.xxx.150)

    울집도 그래요.. 어릴적엔 친가식구들 들락날락 요즘은 외가식구들 들락날락.. 그치만 내가 엄마네 자주 안가줘도 되니 그건 편안하네요. 님엄마도 그 돈 안받고 의지할수 있는게 더 큰도움이 될수도 있는겁니다.

  • 8. ..
    '17.9.29 8:40 AM (116.127.xxx.250) - 삭제된댓글

    소용없을거같아요. 딸들이 얼른 집에가서 혼자 이모치닥거리해서 힘들면 내년부턴 오지말라하려나요

  • 9. ...
    '17.9.29 8:40 AM (125.185.xxx.178)

    내 자식 결혼하면
    다른 친척은 다른 날에 오게 날짜 조정하셔야죠.
    다들 그렇게 합니다.

    원글님 있을때 오면 돈갚으라고 하세용.파이팅.

  • 10. ...
    '17.9.29 8:41 AM (115.138.xxx.234) - 삭제된댓글

    근데 엄마가 나이드시고 혼자셔서 찾아와주는 이모가 좋을수도 있을 거에요.
    저희집도 이모가 이모부 돌아가신 뒤로 엄마 자주 찾고 어울리는데 엄마가 싫지 않아하는 느낌이에요.

  • 11. ,,
    '17.9.29 8:42 AM (116.127.xxx.250) - 삭제된댓글

    울 아부지는 아직 살아계세요

  • 12. ...
    '17.9.29 8:44 AM (125.186.xxx.152)

    그렇게 남들 챙기시느라 자식에게 소홀하게 되죠..
    좋은 이웃이고 찬척이지만 좋은 부모인지는...

  • 13. 음..
    '17.9.29 8:51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울시댁도 좀 그래요.
    특히 시이모들이 시어머니 시아버님을 친정 부모님으로 생각해요.

    울 시어머니가 제일 큰언니도 아니고 오빠도 2명있고 언니도 있는데
    울 시어머니가 친정엄마처럼 되어서
    시댁가면 시이모들이 모여서 왁작지걸해요.

    웃긴건 막시 시이모 두명이 50대인데 제가 40대거든요.
    시아버지가 저를 이뻐하면 질투를해요.

    마치 아빠사랑을 뺏긴 사람들처럼 새초롬~해져요. ㅠㅠㅠ

  • 14. ㅇㅇㅇㅇㅇ
    '17.9.29 8:51 AM (211.196.xxx.207)

    외가들도 돈 빌려갈 정도면 잘 사시네요.
    그래서 당연히 니가 베풀어야지 하는 지도.

  • 15. ..
    '17.9.29 8:55 AM (116.127.xxx.250) - 삭제된댓글

    아들하나 있는게 집안재산 다 들어먹었고 현재도 그런데 이모까지 저러니 ㅠㅠ욕나오네요.

  • 16. 어쩌겠어요
    '17.9.29 9:05 AM (112.216.xxx.139)

    친정엄마가 괜찮다 하는 걸, 딸이 나서서 어쩌겠어요. ㅉㅉㅉ

    역시.. 82 명언은 틀리지 않았군요.
    진상은 호구가 만든다.. ㅠㅠ

  • 17. ..:
    '17.9.29 9:08 AM (220.75.xxx.29)

    우리집 가산 떼어먹은 빚쟁이인데 남편 보기 안 민망하신가 그 어머니는?
    이모야 돈도 떼먹는 뻔순이이니 밀고 들어온다 쳐도 저같음 배우자한테 미안해서 여기는 니가 발걸음할 집이 아니다 할 거 같은데요. 보니까 돈 없어서 못 갚는 것도 아니구만..

  • 18. 머리 쓰는 사람들이
    '17.9.29 9:30 AM (175.223.xxx.33) - 삭제된댓글

    돈들이고 고생해서 음식 차리기는 싫고, 남이 해논 것 쉽게 먹고는 싶고, 남편 자식까지 대동해서 먹고 싸가곤 했던 분도 있네요.

  • 19. 맞아요
    '17.9.29 9:35 AM (223.33.xxx.78) - 삭제된댓글

    엄마가 젤 문제에요.
    저희집도 고모들이 시댁놔두고 명절날 꼭 오빠이고 동생인 아버지를 찾아와서 손하나 까딱안하고 물심부름에 방까지 뺏었어요. 제가 결혼하고 울애들이 초등때까지니 70살언저리네요.거기다가 그집 사위에 손주들 죄 끌고 오더군요. 공짜로 마시고 자고가는 민박집 팬션이에요.
    큰집이 아닌데도 손님들로 들끓었고 엄마는 즐겼어요. 사람집에 사람 드나들어야 복이 온가나 하면서 우리를 부려먹었죠.
    설거지거리에 부엌에 안들어 오면 방문까지 쫓아와서 함께하자고 신경질을 부렸고 언제나 오롯이 내방이었던 적이 없던 집이었죠.
    학창시절이나 결혼해서나 친정와도 객식구들 들끓어서 애들도 우리도 뒷전이고 구덥맨날 처리하고 오기전 청소에, 몇시간 먼저가니 간후 청소에 .. 어느순간 남편이 안간다고ㅠㅠ 여동생네도ㅜ제부가 안간다고 해서 저희가 불만을 말하니 니들이 안옴된다고 하더만요.그래서 일년 안갔어요. 지금 안오는건 나아들고 힘들어서에요.
    고모들 끝나니 이모둘이 또~~
    친정에서는 외할아버지네 쌀 다 댔어요. 지금 외할아버지 생존해계셔서 쌀과 김장해서 이모편으로 이모꺼까지 보내요ㅠ
    싫죠.. 징글해요.
    뭐라도 없나 왜 남의꺼 지꺼도 아닌데들 눈굴리고
    고추니 호박이니 김치거리니 고구마니 감자니 밤이니 다 거져 나오는 줄 알고 딸들보다 더 가져다 먹어요.
    말하면 엄마가 노발대발 눈 부라리며 오지말라고 자기꺼 내맘이다 하니 걍 가만히 있어요.
    걍 엄마한테 자기가 외할아버지 옆에서 살며 보살핀다고 뭐안좋으면 제일 먼저 엄마랑 통화하고 (아들들도 몇명있는데 이모가 살림이 궁하니 그 핑계로 제 친정꺼 가져가요)작은거로 생색내고 감언이설로 점수따서 한개라도 더 뜯어다가 자기딸과 아들네까지 울집 통해 하나라도 끌어다가 먹이려 하는게 눈에 보여도 말못하네요.
    이모들이 가을되면 사위차 끌고와서 대문앞에서 실어가고 엄마도 친정 아버지 몰래 한개라도 더챙기려고 하는거 보면 호구는 다 본인이 좋아서 하는거고 흐뭇하니 즐기눈구나 합니다.그거 평생 못고치고 못놔요. 자기부모한테서 받은 교육이라서요.
    한편으론 엄마가 살아계시니 주고 싶어 주시지 돌아가심 그것도 못챙기시고 못하시잖아요.
    엄마가 좋아하심 속은 상해도 걍냅두세요. 애꺼 손해안나고 나도 얻어먹을거 잖아요.

  • 20. 맞아요
    '17.9.29 9:40 AM (223.33.xxx.78) - 삭제된댓글

    엄마가 젤 문제에요.
    저희집도 고모들이 시댁놔두고 명절날 꼭 오빠이고 동생인 아버지를 찾아와서 손하나 까딱안하고 물심부름에 방까지 뺏었어요. 제가 결혼하고 울애들이 초등때까지니 70살언저리네요.거기다가 그집 사위에 손주들 죄 끌고 오더군요. 공짜로 마시고 자고가는 민박집 팬션이에요.
    큰집이 아닌데도 손님들로 들끓었고 엄마는 즐겼어요. 사람집에 사람 드나들어야 복이 온다 하면서 우리를 부려먹었죠.
    설거지거리 끼니때마다 산처럼 쌓이고 부엌에 안들어 오면 힘들어서 쉬고 있는 방문열고 까지 쫓아와서 함께하자고 신경질을 부렸고 언제나 오롯이 내방이었던 적이 없던 집이었죠. 지금은 제가 안가고 싶음 안갑니다. 안봐도 되면 안보네요.ㅎ
    학창시절이나 결혼해서나 친정와도 객식구들 들끓어서 애들도 우리도 뒷전이고 구덥맨날 처리하고 법도 그들이 다 먹고난 상에서 빈접시 채워서 수저랑 젓가락 씻어서 먹고요.
    오기전 청소에, 몇시간 먼저가니 간후 청소에 .. 어느순간 남편이 안간다고ㅠㅠ 여동생네도ㅜ제부가 안간다고 해서 저희가 불만을 말하니 니들이 안옴된다고 하더만요.그래서 일년 안갔어요. 지금 안오는건 나이들고 힘들어서에요.
    고모들 끝나니 이모둘이 또~~
    친정에서는 외할아버지네 쌀 다 댔어요. 지금 외할아버지 생존해계셔서 쌀과 김장해서 이모편으로 이모꺼까지 보내요ㅠ
    싫죠.. 징글해요.
    뭐라도 없나 왜 남의꺼 지꺼도 아닌데들 눈굴리고
    고추니 호박이니 김치거리니 고구마니 감자니 밤이니 다 거져 나오는 줄 알고 딸들보다 더 가져다 먹어요.
    말하면 엄마가 노발대발 눈 부라리며 오지말라고 자기꺼 내맘이다 하니 걍 가만히 있어요.
    걍 엄마한테 자기가 외할아버지 옆에서 살며 보살핀다고 뭐안좋으면 제일 먼저 엄마랑 통화하고 (아들들도 몇명있는데 이모가 살림이 궁하니 그 핑계로 제 친정꺼 가져가요)작은거로 생색내고 감언이설로 점수따서 한개라도 더 뜯어다가 자기딸과 아들네까지 울집 통해 하나라도 끌어다가 먹이려 하는게 눈에 보여도 말못하네요.
    이모들이 가을되면 사위차 끌고와서 대문앞에서 실어가고 엄마도 친정 아버지 몰래 한개라도 더챙기려고 하는거 보면 호구는 다 본인이 좋아서 하는거고 흐뭇하니 즐기눈구나 합니다.그거 평생 못고치고 못놔요. 자기부모한테서 받은 교육이라서요.
    한편으론 엄마가 살아계시니 주고 싶어 주시지 돌아가심 그것도 못챙기시고 못하시잖아요.
    엄마가 좋아하심 속은 상해도 걍냅두세요. 애꺼 손해안나고 나도 얻어먹을거 잖아요.

  • 21. ...
    '17.9.29 9:45 AM (223.33.xxx.78)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저런 고충을 너무 많이 겪고 알아버려서 전 제사 안지내고 싫은곳도 안하고 싶은것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안해요.남편집 제사도 손뗐고 앞으로도 안할거고 애들에게도 안시키고요., 친정집도 미리 물어봐서 누구 손님 온다 하면 안가요.

  • 22. ...
    '17.9.29 9:46 AM (223.33.xxx.78)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저런 고충을 너무 많이 겪고 알아버려서 전 제사 안지내고 싫은곳도 안가고, 하고 싶지않은 것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안해요.남편집 제사도 손뗐고 앞으로도 안할거고 애들에게도 안시키고요., 친정집도 미리 물어봐서 누구 손님 온다 하면 안가요. 자기 좋음 그 좋은 걸로 알아서 하라하고 끝이지 저랑은 상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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