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냥
'17.9.29 1:39 AM
(112.150.xxx.63)
싫어서 일수도 있어요....
2. ㅁㅇㄹ
'17.9.29 1:40 AM
(218.37.xxx.47)
어떤 남자를 잠시 겪어 보니 못되게 구는 이유가요 굴복 시켜서 찍소리 없이 자기 엄마 수발 들게하고 전처 자식들 돌보게 하려고 하던거였어요. 그 남자는 목적이 분명했습니다. 님도 잘 생각해 보세요. 뭔가가 있을겁니다.
3. ㅡㅡ
'17.9.29 1:41 AM
(70.191.xxx.196)
남편이 못나서죠. 지 아들이 아무것도 못할거 아니까 며느리를 종년으로 취급하는 거에요. 남편이 지 부모한테서 님을 막을 줄 모름.
4. ㅇㅇ
'17.9.29 1:42 AM
(117.111.xxx.144)
말도 안되는 이유일수도 있어요.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과 닮았다라던지
아들 뺏어간거 같아서 싫다라던지
웃는 모습이 안예쁘다.밥을 복없게 먹는다등등 생각지도 못한 변수일 수도 ...
5. 남편이
'17.9.29 1:46 AM
(112.186.xxx.156)
남편이 못 막아줘서 더 심하게 한건 남편도 인정해요.
그런데 그건 이미 출발한 열차를 멈추지 못하게 하는 것이지 애초에 열차를 출발시킨 이유는 아닌듯 해요.
6. 괴롭힘
'17.9.29 1:56 AM
(112.186.xxx.156)
우리 시부모가 저를 괴롭힌 정도는 단순히 종년 취급하거나 무시하는 것과는 달랐어요.
확실하게 저를 일부러 악랄하고 교묘하게 괴롭힌게 맞아요.
7. 원글님
'17.9.29 2:01 AM
(113.110.xxx.51)
-
삭제된댓글
연세가 많으신가요?
8. 나이가
'17.9.29 2:04 AM
(112.186.xxx.156)
시댁에서 괴롭힘을 당한 것하고 어떤 연관이 있을가요?
결혼할 때 나이는 젊은 신부 축에 속했습니다.
9. 그냥
'17.9.29 2:09 AM
(110.13.xxx.68)
-
삭제된댓글
천성이 악하고 잔인한 사람들이 있어요.
아니, 누구나 그런 면이 조금씩 있지만 이성으로 잘 다스리며 사는데
그걸 어딘가에 풀고 싶어서 상대만 찾는 이들이 있지요.
대부분은 열등감일거예요. 본인이 힘든 감정을 제대로 해소하지 못하고 손쉽게 다른 이에게 악랄하게 대하면서 해소하는거예요. 그럼 자기가 뭐라도 된 것 같거든요. 상대가 힘들어할수록 본인은 즐거운거죠. 자기가 남에게 그런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는게 너무 강력한 권한처럼 느껴지는 것 아니겠어요. 4
10. 그때
'17.9.29 2:16 AM
(112.186.xxx.156)
저는 너무 괴로워서 매일 출퇴근 길에 운전하면서 교통사고가 나서 제가 죽기를 바랬어요.
제 손으로 죽을 수가 없어서요.
어느 차가 내 차를 세게 치고 나가서 한방에 죽었으면 좋겠다 했어요.
매일매일 죽지 못해 살면서 괴로워했는데,
제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시댁에서 즐거워했을 걸 생각하니 새삼 분노가 치미네요.
11. ...
'17.9.29 2:33 AM
(128.3.xxx.44)
시작은 그냐 별거 아닌 걸 수도 있어여. 어느 부분이 맘에 안 든다거나. 내 잘난 아들한테 못 미친다거나.
그런게 그게 악날하게 괴롭히는 지경으로 가는 이유는, 아무도 안 말려서죠.
뉴스에서 가혹행위 하는 대학교수 얘기나, 남편이 부인에게 가혹행위하는거나. 처음에는 그리 심하지 않는 걸로 시작하지만 아무도 안 말리면 점점 정도가 심해져서 나중에는 제 삼자가 보기에는 어떻게 저런 일이 가능할 수가 있냐고 묻는 지경까지 가는 겁니다.
처음부터 엄청난 가혹 행위를 했다면 당하는 사람도 거부를 했겠죠. 그런데 이게 아닌데 하면서도 당하고 참으니까 가해자는 계속 강도를 높혀가고, 당하는 사람은 그 상황에 익숙해져서 정도가 세지는데도 계속 당하고 있는거죠. 임계점을 넘을때까지요.
왜 너무 괴로워서 죽을 생각까지 하면서 당하고 있었나요? 이러지 말라고 대응을 하던가, 차단을 하던가. 본인들은 본인의 행동을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잖아요. 꿈틀하세요.
12. 이게
'17.9.29 2:40 AM
(112.186.xxx.156)
-
삭제된댓글
과거의 일이에요.
남편과 제가 해외로 도피했었어요. 너무 못 견딜 지경이 되어서.
그리고 몇년 후에 귀국할 때는 시댁과는 다른 지역으로 갔어요.
그 후에는 만날때만 괴롭힘 당하니 횟수와 강도가 줄기는 하였지만 전화로 폭언..
마침내 제가 이혼불사하고 시댁을 차단을 하기까지는 괴롭힘이 어떤 식으로든 계속 되었었어요.
사실 지금도 완전하게 해방된 건 아니고
다른 방식으로 괴롭지만 그건 고의로 악랄하게 하는 방식은 아니예요.
도대체 과거에 나를 왜 그렇게 괴롭혔는지 저는 늘상 의문이고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예요.
13. ...
'17.9.29 2:44 AM
(70.191.xxx.196)
주는 거 없이 미웠겠죠. 근데, 그게 님의 조건이 아니라 아들의 여자에 대한 갑질일 수 있어요.
즉, 누가 들어왔건 맘에 안 차는 거죠. 내 잘난 자식을 뺏아간 년이 되버리니까요.
시가 어른들 복이 박복한 탓이에요. 그런 시부모를 둔 죄겠죠. 어쩌다 내 자식의 조부모를 그리 선택한 셈.
그러니 결혼전에 그 부모를 보라고 하잖아요. 보통 사랑에 빠지면 주변을 볼 줄 모르더라구요.
14. ...
'17.9.29 2:44 AM
(128.3.xxx.44)
혹시 물어는 보셨나요? 저한테 왜 이러시는 거냐고? 폭언 하시는 이유는 뭔가요?
15. 이게
'17.9.29 2:46 AM
(112.186.xxx.156)
과거의 일이에요.
남편과 제가 미국으로 도피차 연수갔어요. 너무 못 견딜 지경이 되어서.
그때도 못가게 하려고 시댁에서 저희가 모아놓은 돈도 다 뺐어서 빈털털이로 갔어요.
그때도 저를 못가게 하려고 애를 붙잡고 못간다고 생떼를 쓰더라고요.
우리 애 구박만 했으면서 무슨 애를 못가게 한다고 그랬는지..
제가 애랑 저는 남겠다고 하니 남편이 왜 저를 못가게 하느냐고 해서 겨우 남편과 애 모두 함께 떠났네요.
생각할 수록 화가 나네요.
몇년 후에 귀국할 때는 시댁과는 다른 지역으로 갔어요.
그 후에는 만날때만 괴롭힘 당하니 횟수와 강도가 줄기는 하였지만 전화로 폭언..
마침내 제가 이혼불사하고 시댁을 차단을 하기까지는 괴롭힘이 어떤 식으로든 계속 되었었어요.
사실 지금도 완전하게 해방된 건 아니고
다른 방식으로 괴롭지만 그건 고의로 악랄하게 하는 방식은 아니예요.
도대체 과거에 나를 왜 그렇게 괴롭혔는지 저는 늘상 의문이고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예요.
16. 권력
'17.9.29 3:04 A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시부모님은 님을 미워했다기보다 약자를 괴롭히며 쾌감을 얻는 사람인데 약자가 유일하게 원글님인 것 같아요.
저 글에도 나와있듯이 괴로워하는 사람 보며 낄낄대는 부류는 자기가 약자를 괴롭히면 그사람과의 관계에서 우위에 있다는 우월감을 느낀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어요.
유일하게 자기가 갑질할 수 있는 대상..
그래도 자기에게 아무말 못하니 .. 밖에서 무시만 당하다가 처음으로 권력이란 걸 가져봐서 그런 게 아닐까 추측을..
글 읽어보니 보통 악랄한 인간들이 아닌데ㅡ
이해관계가 얽혀서 서로 서운해하는 경우가 아니라 이렇게 약자를 괴롭히는 인간들은 그냥 종자가 나쁜 거예요. 왜 그랬을까 분석할 필요 없어요. 원글님이 운나쁘게 그런 족속 마주치고 남편이 막아주지 않아 더 심한 거고요.
강도당했는데 왜 강도가 날 과롭혔을까 그사람은 무슨 심리일까 하지 않잖아요. 일단 튀고 보고 일단 나를 보호하고 보는거죠.
17. 권력
'17.9.29 3:04 AM
(221.140.xxx.157)
원글님 시부모님은 님을 미워했다기보다 약자를 괴롭히며 쾌감을 얻는 사람인데 약자가 유일하게 원글님인 것 같아요.
괴로워하는 사람 보며 낄낄대는 부류는 자기가 약자를 괴롭히면 그사람과의 관계에서 우위에 있다는 우월감을 느낀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어요.
유일하게 자기가 갑질할 수 있는 대상..
그래도 자기에게 아무말 못하니 .. 밖에서 무시만 당하다가 처음으로 권력이란 걸 가져봐서 그런 게 아닐까 추측을..
글 읽어보니 보통 악랄한 인간들이 아닌데ㅡ
이해관계가 얽혀서 서로 서운해하는 경우가 아니라 이렇게 약자를 괴롭히는 인간들은 그냥 종자가 나쁜 거예요. 왜 그랬을까 분석할 필요 없어요. 원글님이 운나쁘게 그런 족속 마주치고 남편이 막아주지 않아 더 심한 거고요.
강도당했는데 왜 강도가 날 과롭혔을까 그사람은 무슨 심리일까 하지 않잖아요. 일단 튀고 보고 일단 나를 보호하고 보는거죠.
18. 555
'17.9.29 3:15 AM
(112.158.xxx.30)
잘나고 부족함 없는 며느리 초장에 기죽여서 휘어잡으려고 그런 거죠.
그 와중에 원글님의 여린 부분이 그들 눈에 포착된 거예요.
19. 기대
'17.9.29 3:33 AM
(124.53.xxx.131)
우선은 심성이 나쁘고
두번째는 세대차이를 극복 못한 걸꺼구요.
며느린 당연히 시키는데로 약간 바보처럼 만만하게 굴어 줘야 하는데
또 우리 시모처럼 아들키워 남 딸년 좋은일만 시켰다 심보가 작동했을거고
난 힘들게 카웠는데 그 영화는 왜 니가 누리냐 ..등등 그런 말하기도 희한하고 유치한
여러 이유가 있었을 거예요.
20. 제가 들은 얘기..
'17.9.29 3:34 AM
(223.33.xxx.251)
-
삭제된댓글
제가 교회에서 들은 여권사 한분은 그렇게 며느리 둘을 쫓아냈어요..
교회에 소문이 다 났는데도 계속 교회다닌대요
이유가 없어요 며느리자리는 그냥 무조건 밉고싫은거죠
며느리 둘다 착하고 직업도 아주좋았대요 첫번째는 교사. 두번째는 공무원..
지금은 두번 이혼시키고 나니 아들은 독수공방할수밖에요
다른이유 없고 그냥 못되처먹어서 그런거에요
21. 음..
'17.9.29 3:37 AM
(112.186.xxx.156)
저 위에 댓글에서도
내 잘난 아들에 못 미치는 며느리라거나.
내 잘난 아들 뺏어간 년..
또는 아들키워 남 딸년 좋은 일만 시켰다.. 이런 사항에는 제가 해당되지 않아요.
일반적으로 말하는 걸로 치면 제가 훨씬 더 잘 나가고
제가 실질적인 가장입니다.
그러니까 내 잘난 아들보다 훨씬 더 잘난 며느리..
내 잘난 아들이 어디서 뺏어온 더 잘난 남의 집 딸..
키우지도 않은 며느리 덕에 내 아들 좋은 일만 시킨 상황인거죠.
22. 제가 들은 얘기..
'17.9.29 3:39 AM
(14.45.xxx.38)
-
삭제된댓글
제가 교회에서 들은 여권사 한분은 그렇게 며느리 둘을 쫓아냈어요..
교회에 소문이 다 났는데도 계속 교회다닌대요
이유가 없어요 며느리자리는 그냥 무조건 밉고싫었던건지..
며느리 둘다 착하고 직업도 아주좋았대요 첫번째는 교사. 두번째는 공무원..
둘다 정상적인 집안에서 잘자란 여자들로 짐작되는데 본인의 아들 분에 넘치는 여자들이었을텐데 따로 목적이 뭐가 있었겠어요 그냥 못되처먹어서 그렇죠
덕분에 아들은 두번이혼하고 지금은 독수공방이겠죠
23. ...
'17.9.29 3:41 AM
(121.129.xxx.229)
이유를 궁금해한다는건 아직 거기서 못벗어난거에요.
이유는 없을수도. 천만가지 댈수도 있어요.
그걸 알면 만족하고 아 그래서 그랬구나 수긍하거나
반박하실건가요?
아니에요. 그사람들이 나쁜건 그냥 나쁜거고.
이유를 찾을 필요없는거에요.
그 생각자체에서 벗어나야해요.
그래야 괴로움이 덜해요.
당연히 시시때때로 생각나고 울컥하지만.
단순하게 나쁜xxxx. 하고 저편으로 나눠버리고
내삶을 잘살고 그 감정들이 날 지배하지 않게하고
다시는 그런일이 없게하는게 중요해요.
이유찾아서 뭐하게요.
24. 제가 들은 얘기..
'17.9.29 3:42 AM
(223.39.xxx.21)
-
삭제된댓글
제가 교회에서 들은 여권사 한분은 그렇게 며느리 둘을 쫓아냈어요..
교회에 소문이 다 났는데도 계속 교회다닌대요
이유가 없어요 며느리자리는 그냥 무조건 밉고싫었던건지..
며느리 둘다 착하고 직업도 아주좋았대요 첫번째는 교사. 두번째는 공무원..
둘다 정상적인 집안에서 잘자란 여자들로 짐작되는데 본인의 아들 분에 넘치는 여자들이었을텐데 따로 목적이 뭐가 있었겠어요 그냥 못되처먹어서 그렇죠
덕분에 아들은 두번이혼하고 지금은 독수공방..
그런사람들은 같은 크리스천인게 부끄러워요
25. ㅡㅡ
'17.9.29 3:42 AM
(70.191.xxx.196)
못난 아들 구제한 것은 님 입장이고요,
시가에선 그리 생각하지 않는다니까요.
내 아들이 얼마나 잘났으면 쟤같은 애가 죽고 못살아 결혼을 했겠냐?
쟤 정도 만나는 건 당연한 거고, 그래서 내 아들 기죽인다면 나는 그 꼴 못 본다.
니가 잘난 내 자식 기죽게 한다면 가만두지 않겠으니 똑바로 해라
이런 심정이죠. 그게 아니라면 님이 이뻐보여야 하는데, 아니잖아요.
저런 여우같은 년에 홀려서 부모 사이를 갈라 놓는다고 여겨요.
26. 맞아요
'17.9.29 3:48 AM
(112.186.xxx.156)
이유를 궁금해 한다는 것 자체가 제가 아직 못 벗어났다는 거죠.
그 감정이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 하는거 그게 옳은거라고 봐요.
현실적으로 아직도 시댁때문에 제가 고생해야 하고
이렇게 살다가는 제가 제 인생을 시댁때문에 송두리째 낭비하다가 죽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시댁 관련한 이슈에 대해서 다시 돌아보게 되었어요.
도대체 그렇게 악랄하게 괴롭힌 며느리에게 100% 의지해서 시댁이 살아가야 한다는게 말이 되는건가요?
제가 생각해도 어처구니가 없어요.
현실적으로 남편과 이혼하지 않는 한 시댁을 도울 수밖에 없으니 저도 괴로워요.
27. ...
'17.9.29 3:54 AM
(14.45.xxx.38)
-
삭제된댓글
윗님 말이 맞구요
원글님은 이유를 궁금해하시는거 보니 정말 바닥까진 아직 안 당해보신 듯하네요
정말 시부모의 며느리에 대한 무조건적인 악, 추함, 갑질, 오만, 뻔뻔함, 이런 인간의 밑바닥까지 다 당해본 사람들은 아 원래 저런 인간이구나 느끼고 내가 무슨이유로? 내가 뭐가 모자라서? 대체 왜 갑질을 당했을까 그 이유를 알기를 포기해요..
사회생활에서 갑질당한거 하고는 차원이 달라요 비교하면 안되요
손사래를 치며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도 않아하죠
28. 블로그
'17.9.29 4:00 AM
(112.186.xxx.156)
오늘 직장내 괴롭힘 블로그를 보니
시댁에서 저를 괴롭힌 것도 목적이 있었겠구나 싶었어요.
저는 여태 그냥 못된 사람이라서 그런 것으로 치고 말았는데
시댁에서 저를 상대로 목적을 가지고 한 행동을 제 입장에서만 너무 평면적으로 해석했다 싶었거든요.
29. 시집살이
'17.9.29 4:03 AM
(112.186.xxx.156)
저는 제가 읽거나 들은 시집살이 중에 최고봉이 저라고 생각해요.
일일이 열거하기 싫어서 안 썼을 뿐, 저 이상의 시집살이는 들어본 적 없어요.
우리 시댁의 악랄함의 정도는 일반적인 사람이 상상할 수 있는 수준을 훌쩍 넘어선 정도입니다.
저도 여태 이유에 대해선 그냥 나쁜 넘들이었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블로그를 보고 이유가 있었던 것을 내가 간과했다 싶었어요.
30. ㅇㅇ
'17.9.29 4:09 AM
(121.173.xxx.69)
왜 꼭 괴로힘의 이유에 특정한 목적이 있을거라 확신하세요?
단순히 저 블로그의 글에 마음이 확 꽂혀서?
인상이 싫어서, 말투가 싫어서, 목소리가 싫어서, 그 사람의 가치관이 싫어서...
기타등등, 사람이 사람을 싫어하게 되는데에는 여러가지 요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시집 식구들에게 대놓고 물어보시던가, 인연 끊었으면 그냥 생각을 마세요.
그거 생각한다고 뭐가 바뀝니까?
이유를 알면 그들 입맛에 맞게 본인을 바꿀거에요?
아니면, 내 아들은 이혼해도 처녀장가 갈 수 있다는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더 나은 며느리를 얻기위해 님을 괴롭힌거라면 어쩔건데요.
인간의 악랄함이 참을 수 있는 선을 넘길 정도라면 저 사람들은 천성이
저렇구나, 세상엔 저런 인간들이 존재하는구나 인정해버리면 되는거죠.
지금 본인을 미워한 이유를 굳이 알아봤자 도움될 거 하나 없습니다.
왜 자꾸 그들의 목적이나 이유를 찾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31. ...
'17.9.29 4:26 AM
(223.39.xxx.157)
만약에 목적이 있었다면 그 목적이란것도 정말 가관이고 저급하며 추하기 그지없는 목적이었겠죠
심오하고 정당한 이유라도 있었겠어요
상상하지 마세요 그들을 이해하는건 우리같은 정상인들의 능력 밖이고 정신건강에 안좋아요
32. ㄷㄷ
'17.9.29 4:29 AM
(1.251.xxx.84)
답이 없는 물음에 시간을 낭비하지 마세요
남편과 연결된 시가와 연을 끊어버리든가
내가 하고싶은만큼만 하고살든가
아예 남편과 이혼해버리든가 원글님의 자유선택사항입니다
33. 님한테나
'17.9.29 4:33 AM
(178.191.xxx.109)
님이 대단하고 남편보다 잘난사람이지
시부모 눈엔 님이 아무것도 아니고, 더 좋은 여자 만날 수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죠.
외국 연수 가는 직업이라니 남편 직업도 나쁘지 않고.
그냥 님이 싫거나 외모가 쳐진다고 생각하거나 여러가지로 그냥 님이 싫어서일수도 있어요.
34. ᆢ
'17.9.29 4:41 AM
(58.140.xxx.216)
신랑분 말 너무 멋져요
저런소리 들으시면 그동안의 서러움 한순간에 날아갈것같네요
35. 어른들께 들은 이야기
'17.9.29 5:07 AM
(96.246.xxx.6)
-
삭제된댓글
옛날엔 얼마나 못 되어먹었냐 하면
며느리를 굶겨요. 방식도 여러가지로요.
일하는 사람을 굶기는 거죠.
방 안에 앉아 있는 사람이...
밥이 다 되면 밥을 부엌 바닥에 엎는답니다.
옛날에 흙바닥이었어요. 시골은
그럼 밟을 주워담으면 흙 묻은 밥을 먹거나 아님 굶어야 되겠지요.
그런데 며느리는 아기를 가졌는데
남편이 육이오에 군인으로 나가서 죽어요.
유복자를 낳는데.
그 며느리 굶긴 시어머니를
바느질을 해서 죽을 때까지 먹여살렸다고 합니다.
아들은 삯바느질하는 어머니 손에 크면서
나중에 선생님이 되셨어요.
이런 게 이해가 되나요.
고방 열쇠 쥐고 끼니 때마다
쌀을 내주는데 아들과 자기 먹을 이인분만 주는
시어머니도 있고...
그런데 무시하고 내려놓으세요.
왜냐하면
그걸 마음에 담아놓으면
원글님만 지옥인 마음인 겁니다.
아깝잖아요.
좋은 시간이 그렇게 날아가버리는 게요.
지나간 거 잊어버리고
돈은 못준다 하세요.
주고 싶지 않다고
36. 들은 이야기
'17.9.29 5:10 AM
(96.246.xxx.6)
옛날엔 얼마나 못 되어먹었냐 하면
며느리를 굶겨요. 방식도 여러가지로요.
일하는 사람을 굶기는 거죠.
방 안에 앉아 있는 사람이...
밥이 다 되면 밥을 부엌 바닥에 엎는답니다.
옛날에 흙바닥이었어요. 시골은
그럼 밥을 주워담으면 흙 묻은 밥을 먹거나 아님 굶어야 되겠지요.
그런데 며느리는 아기를 가졌는데
남편이 육이오에 군인으로 나가서 죽어요.
유복자를 낳는데.
그 며느리 굶기는 시어머니를
바느질을 해서 죽을 때까지 먹여살렸다고 합니다.
아들은 삯바느질하는 어머니 손에 크면서
나중에 선생님이 되셨어요.
이런 게 이해가 되나요.
고방 열쇠 쥐고 끼니 때마다
쌀을 내주는데 아들과 자기 먹을 이인분만 주는
시어머니도 있고...
그런데 무시하고 내려놓으세요.
왜냐하면
그걸 마음에 담아놓으면
원글님만 지옥인 마음인 겁니다.
아깝잖아요.
좋은 시간이 그렇게 날아가버리는 게요.
지나간 거 잊어버리고
돈은 못준다 하세요.
주고 싶지 않다고.
나쁜 사람인데다
며느리
길들이려고 하는 게 아닐까 싶은데
37. ...
'17.9.29 5:12 AM
(110.70.xxx.155)
그래서 시집살이는 몇년을 하셨나요?
도대체 왜 이혼을 못하셨어요?
전 님이 전혀 이해되지 않아요.
차에 치어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면서 왜 죽을 각오로 끊어내지 못하냐구요?
남편이란 사람이 제일 악질이고
자기 인생 방치한 님도 만만치 않게 한심합니다.
게다가 그런 시댁에 왜 지원를 해요?
그걸 두고보는 남편이 진짜 나쁜 사람인 거 모르시겠어요?
38. 공감
'17.9.29 5:15 AM
(122.40.xxx.22)
남편이 말이라도 저리해주면..난 속삼함이풀릴거 같아요.
결혼25년차..어머니때문에 힘들었다는 이야기 하면,
불같이 화내며,니가 천사니 뭐니 하면서 날 공격하는 남편하 고 살다보니...ㅜㅜ
내힘듬을 공감해주는 남편은 그래도 아내를 사랑하는 맘이있는구나 하면서, 위안을 삼으세요..
39. .........
'17.9.29 5:17 AM
(216.40.xxx.246)
남편없으면 죽을거같이 사랑해서 참고 사시나요?
자식땜에 이혼못한다고 하실수도 있겠네요.
근데 이혼안하더라도 님만 독하면 시부모쯤이야 암것도 아녜요.
님이 물러터져서 그래요.
내가 사나우면 아무도 못건드려요.
남편한테 이혼당할까봐 못 그러신다면 할수없구요.
40. 목적은
'17.9.29 5:45 AM
(1.237.xxx.175)
보통. 하나 뿐이던데요. 잘난척 하지말고 기어.
죽으라면 죽는 시늉해. 며느리를 쫄로보고 쫄 취급하는거잖아요. 굽히고 나면 밟고 갑질하고 싶은거.
41. 그냥
'17.9.29 5:46 AM
(220.77.xxx.63)
-
삭제된댓글
저요 시집살이 엄청 했어요 지금도 여전히 맘고생은 하고 있고...
그런대 그렇게 새댁인 날 못살게 굴던 시어머니에게도 시어머니가
있었어요
그래도 다행인지 저한테까진 영향력을 못미치던 시할머니였는데...
명절에 어느날 그 할머니가 며느리가 여섯인데도
갈 데가 없는거예요
못 모시는 사정은 빤한, 이유있는 이유인데.. 내쳐진거죠
당시에 전 이해가 안되었어요. 팔순의 노모를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되어서 한참어린 손부인 제가 호기롭게
명절에 저희 집에 가자고 했어요
아이가 돌도 되기 전, 서방은 막 입사해서 집에 신경 쓰지
않을 .시절... 그저 보이는 걸 믿으며 할머니가 안쓰러워서..
엄청 당했어요
신혼, 내 집에서 내가 정성드려 대접한 음식도..
그심술궂은 늙은이가 저는 배불리 먹고
한창 아이 키우는 엄마인 내 몫은 “ 에비줘라”
하며 못먹개하더라고요
작은 집구석에 숨어서 먹을 수도 업고
알죠? 늙은이들 탐욕스런 시선..
쫄쫄 굶고 그래도 우리 시어머니 고생하셨구나 했어요
시어머니가 미웠는디.. 시집살이로 배를 곪았다더니
42. 그냥
'17.9.29 5:48 AM
(220.77.xxx.63)
-
삭제된댓글
그냥 그랬다고요 앞의 댓글이 저를 울컥하게해서 적어봐요
핸드폰이라서 오타가 많네요
43. 보면
'17.9.29 6:13 AM
(1.234.xxx.114)
아들갖고있고 시어머니자리로 올라가게됨 심보가 그리못되먹게 바뀌는듯해요
지아들뺏긴기분이라 그런거죠
44. 1234
'17.9.29 6:22 AM
(175.208.xxx.45)
현실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이야기네요.
45. ....
'17.9.29 6:31 AM
(59.11.xxx.168)
-
삭제된댓글
밖에서 보면 특별히 나쁘지 않은 평범한 이웃들도 시어머니가 되면 온갖 나쁜 본성이 나오기도 힙니다.
본인도 알지 못했던 또는 누르고 살던 진짜 본성이 집안의 최고 약자라고 생각이 드는 사람이 보이면 발동하는 겁니다.못된 시어머니도 사위에게는 간쓸개 빼줄듯 잘하기도 해요.
이웃들에겐 체면치레 다 하고 살구요.
저의 결론은 며느리 잘못이 아니라는 거죠.
열등감 비겁함 눌려있던 나쁜 본성을 차마 꺼내보지 못한 나약한 인간들이 먹잇감을 만난것 뿐입니다.
착하게 도리를 다하며 인정받으려 하면 결론이 안 납니다.
내가 당신들보다 강자라는 걸 인식시켜야 본성이 정신을 차리죠. 그들이 한것 그대로 댓가를 치루도록 하세요.
힘들게 하면 아들을 못보게 한다거나 친척들 다 모이는 자리에 불참해서 체면을 구기게 한다거나 용돈을 보내지 않는다거나 오는 충격있으면 1.5로 돌려주세요.
그래야 그 사람들 행동이 조심스러워집니다.
그래도 안되면 연을 끊어야지요.
악한 이들을 나혼자 선한 방법으로 해결안되요.
남편이 님편인게 중요하고 힘드실땐 님은 빠지세요.
아들이 종교인 시부모라면 아들과 멀어지게 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46. ᆢ
'17.9.29 6:48 AM
(58.140.xxx.216)
얼마전 시어머니가 됐어요
아들이 사랑하는 며느리가 이쁘기만 합니다
제가 시어머니가 되보니 ,며느리를 괴롭힌다는건 아들을 사랑하지 않는거라는 결론을 냈습니다.
47. 지나가다
'17.9.29 6:56 A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이유가 뭐가 있어요? 그냥 원글님이 싫은거에요
만만하기도 하고요
정신이 이상한 사람들이라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앞으로도 보지 마세요 사람은 안바뀝니다
물론 좋은 시부모님들도 많지만 일부 악한 사람들은 어쩔수 없이 내가 피해야죠
48. 님이
'17.9.29 7:09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님이 암만 잘났어도 아들보다 못났어요.
저는 박사들어가니 니까짓게 뭔데 우리 아들도 안한 박사를 하느냐고...
애지중지 잘난 아들 빼앗아간 나쁜 년 맞아요.
그런 사람에게는 누가 뭐라 그래도 내 아들이 세상 최고거든요.
그래서 괴롭히는 거에요.
내가 이혼하고 제일 좋은 건 시어머니 안 보는 거에요.
그냥 싸이코 패스에요. 자기 스트레스 며느리한테 다 풀고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사용...
제가 보니 님이 좀 고지곧대로이고 단순하신 듯...
목적이라는 것을 보통 생각하는 얻을 수 있는 이익으로 보셨는데 남에게 하는 분풀이도 목적이랍니다.
49. ..
'17.9.29 7:11 AM
(118.216.xxx.167)
-
삭제된댓글
권력의 유혹..
우리나라가는 어른의 권력, 시어머니의 권력이 부여된 장유유서 이면서, 가부장제 사회잖아요.
어른의 권력, 남자의 어머니로서 남자의 권력을 동시에 누려요.
아들이 잘 나가고, 며느리가 전업하면, 시어머니가 며느리 잡고, 말 한 마디도 함부로 하는 시어머니가 얼마나 많은가요.
그것은 인간이 권력을 탐하고, 행사하려는 욕망이 지독하게 높기 때문이죠.
어떤 며느리를 유독 반대하는 예비 시어머니 중에는 권력을 못 부리겠다 싶으면 반대하고요.
즉, 기사 센 여자, 자기 밥이 안 될 여자를 반대하는 거죠.
반대로 기가 세지 않는 여자, 자기 밥이 안 된 여자는 권력을 따라주기 때문이죠.
어른이라 쩔쩔 매고, 주도권을 가진 남편의 어머니라 쩔쩔 매고.
권력을 마음껏 부릴 수 없을 때는 화가 나서, 교묘하게 괴롭히겠죠.
그 사람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이죠. 권력에 대한 욕망은 왕이나, 정복자한테만 있는 게 아니예요.
거의 모든 인간에게 있어요.
50. 아니
'17.9.29 7:21 AM
(116.122.xxx.246)
어떤 교묘한 괴롭힘이었는지 조금이라도 알려주세요 교묘하고 악랄하다하니 이해가 잘...
51. ..
'17.9.29 7:23 AM
(118.216.xxx.167)
-
삭제된댓글
권력의 유혹..
우리나라가는 어른의 권력, 시어머니의 권력이 부여된 장유유서 이면서, 가부장제 사회잖아요.
어른의 권력, 남자의 어머니로서 남자의 권력을 동시에 누려요.
아들이 잘 나가고, 며느리가 전업하면, 시어머니가 며느리 잡고, 말 한 마디도 함부로 하는 시어머니가 얼마나 많은가요.
그것은 인간이 권력을 탐하고, 행사하려는 욕망이 지독하게 높기 때문이죠.
어떤 며느리를 유독 반대하는 예비 시어머니 중에는 권력을 못 부리겠다 싶으면 반대하고요.
즉, 기사 센 여자, 자기 밥이 안 될 여자를 반대하는 거죠.
반대로 기가 세지 않는 여자, 자기 밥이 안 된 여자는 권력을 따라주기 때문이죠.
어른이라 쩔쩔 매고, 주도권을 가진 남편의 어머니라 쩔쩔 매고.
권력을 마음껏 부릴 수 없을 때는 화가 나서, 교묘하게 괴롭히겠죠.
권력 아래 무릎을 꿇리는 과정이나 유지시키는 방법이 괴롭힘이죠.
그 사람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이죠. 권력에 대한 욕망은 왕이나, 정복자한테만 있는 게 아니예요.
거의 모든 인간에게 있어요.
노예제도의 장구한 역사를 보거나, 가부장제 아래 시어머니 시집살이를 보세요.
그런 시어머니랑 한 집에 수십년 산다고 생각해보세요. 이런 권력을 누가 부여했나요.
가부장제 사회가 부여한 거예요. 이걸 제대로 부리느라 괴롭히고, 못 부려서 괴롭히고..그런 것이 아닐까 싶어요.
52. ..
'17.9.29 7:24 AM
(118.216.xxx.167)
-
삭제된댓글
권력의 유혹..
우리나라가는 어른의 권력, 시어머니의 권력이 부여된 장유유서 이면서, 가부장제 사회잖아요.
어른의 권력, 남자의 어머니로서 남자의 권력을 동시에 누려요.
아들이 잘 나가고, 며느리가 전업하면, 시어머니가 며느리 잡고, 말 한 마디도 함부로 하는 시어머니가 얼마나 많은가요.
그것은 인간이 권력을 탐하고, 행사하려는 욕망이 지독하게 높기 때문이죠.
어떤 며느리를 유독 반대하는 예비 시어머니 중에는 권력을 못 부리겠다 싶으면 반대하고요.
즉, 기사 센 여자, 자기 밥이 안 될 여자를 반대하는 거죠.
반대로 기가 세지 않는 여자, 자기 밥이 안 된 여자는 권력을 따라주기 때문이죠.
어른이라 쩔쩔 매고, 주도권을 가진 남편의 어머니라 쩔쩔 매고.
권력을 마음껏 부릴 수 없을 때는 화가 나서, 교묘하게 괴롭히겠죠.
권력 아래 무릎을 꿇리는 과정이나 유지시키는 방법이 괴롭힘이죠. 일진들 하는 거 보세요.
그 사람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이죠. 권력에 대한 욕망은 왕이나, 정복자한테만 있는 게 아니예요.
거의 모든 인간에게 있어요.
노예제도의 장구한 역사를 보거나, 가부장제 아래 시어머니 시집살이를 보세요.
그런 시어머니랑 한 집에 수십년 산다고 생각해보세요. 이런 권력을 누가 부여했나요.
가부장제 사회가 부여한 거예요. 이걸 제대로 부리느라 괴롭히고, 못 부려서 괴롭히고..그런 것이 아닐까 싶어요. 일진 같은 유전자를 가진 시어머니라 생각되고요.
53. ..
'17.9.29 7:30 AM
(118.216.xxx.167)
-
삭제된댓글
권력의 유혹..
우리나라가는 어른의 권력, 시어머니의 권력이 부여된 장유유서 이면서, 가부장제 사회잖아요.
어른의 권력, 남자의 어머니로서 남자의 권력을 동시에 누려요.
아들이 잘 나가고, 며느리가 전업하면, 시어머니가 며느리 잡고, 말 한 마디도 함부로 하는 시어머니가 얼마나 많은가요.
그것은 인간이 권력을 탐하고, 행사하려는 욕망이 지독하게 높기 때문이죠.
어떤 며느리를 유독 반대하는 예비 시어머니 중에는 권력을 못 부리겠다 싶으면 반대하고요.
즉, 기사 센 여자, 자기 밥이 안 될 여자를 반대하는 거죠.
반대로 기가 세지 않는 여자, 자기 밥이 안 된 여자는 권력을 따라주기 때문이죠.
어른이라 쩔쩔 매고, 주도권을 가진 남편의 어머니라 쩔쩔 매고.
권력을 마음껏 부릴 수 없을 때는 화가 나서, 교묘하게 괴롭히겠죠.
권력 아래 무릎을 꿇리는 과정이나 유지시키는 방법이 괴롭힘이죠. 일진들 하는 거 보세요.
그 사람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이죠. 권력에 대한 욕망은 왕이나, 정복자한테만 있는 게 아니예요.
거의 모든 인간에게 있어요.
노예제도의 장구한 역사를 보거나, 가부장제 아래 시어머니 시집살이를 보세요.
그런 시어머니랑 한 집에 수십년 산다고 생각해보세요. 이런 권력을 누가 부여했나요.
가부장제 사회가 부여한 거예요. 이걸 제대로 부리느라 괴롭히고, 못 부려서 괴롭히고..그런 것이 아닐까 싶어요. 일진 같은 유전자를 가진 시어머니라 생각되고요.
존경과 사랑, 존재감을 느끼고 싶은데, 그것을 불러올 능력은 없으니 힘으로 찍어누르는 거죠.
54. ...
'17.9.29 7:34 AM
(115.138.xxx.234)
-
삭제된댓글
괴롭힘에 목적이 있다? 꼭 그렇지 않아요.
그냥 사람이 싫어서 갈구는 것도 있어요
55. ..
'17.9.29 7:35 AM
(118.216.xxx.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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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유혹..
우리나라가는 어른의 권력, 시어머니의 권력이 부여된 장유유서 이면서, 가부장제 사회잖아요.
어른의 권력, 남자의 어머니로서 남자의 권력을 동시에 누려요.
아들이 잘 나가고, 며느리가 전업하면, 시어머니가 며느리 잡고, 말 한 마디도 함부로 하는 시어머니가 얼마나 많은가요.
그것은 인간이 권력을 탐하고, 행사하려는 욕망이 지독하게 높기 때문이죠.
어떤 며느리를 유독 반대하는 예비 시어머니 중에는 권력을 못 부리겠다 싶으면 반대하고요.
즉, 기사 센 여자, 자기 밥이 안 될 여자를 반대하는 거죠.
반대로 기가 세지 않는 여자, 자기 밥이 안 된 여자는 권력을 따라주기 때문이죠.
어른이라 쩔쩔 매고, 주도권을 가진 남편의 어머니라 쩔쩔 매고.
권력을 마음껏 부릴 수 없을 때는 화가 나서, 교묘하게 괴롭히겠죠.
권력 아래 무릎을 꿇리는 과정이나 유지시키는 방법이 괴롭힘이죠. 일진들 하는 거 보세요.
그 사람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이죠. 권력에 대한 욕망은 왕이나, 정복자한테만 있는 게 아니예요.
거의 모든 인간에게 있어요.
노예제도의 장구한 역사를 보거나, 가부장제 아래 시어머니 시집살이를 보세요.
그런 시어머니랑 한 집에 수십년 산다고 생각해보세요. 이런 권력을 누가 부여했나요.
가부장제 사회가 부여한 거예요. 이걸 제대로 부리느라 괴롭히고, 못 부려서 괴롭히고..그런 것이 아닐까 싶어요. 일진 같은 유전자를 가진 시어머니라 생각되고요.
존경과 사랑, 존재감을 느끼고 싶은데, 그것을 불러올 능력은 없으니 힘으로 찍어누르는 거죠.
참하다..는 말을 좋아하는 나이든 여자들 보세요. 그 단어 안에 권력을 내포하고 있죠.
56. ..
'17.9.29 7:36 AM
(118.216.xxx.167)
-
삭제된댓글
권력의 유혹..
우리나라가는 어른의 권력, 시어머니의 권력이 부여된 장유유서 이면서, 가부장제 사회잖아요.
어른의 권력, 남자의 어머니로서 남자의 권력을 동시에 누려요.
아들이 잘 나가고, 며느리가 전업하면, 시어머니가 며느리 잡고, 말 한 마디도 함부로 하는 시어머니가 얼마나 많은가요.
그것은 인간이 권력을 탐하고, 행사하려는 욕망이 지독하게 높기 때문이죠.
어떤 며느리를 유독 반대하는 예비 시어머니 중에는 권력을 못 부리겠다 싶으면 반대하고요.
즉, 기사 센 여자, 자기 밥이 안 될 여자를 반대하는 거죠.
반대로 기가 세지 않는 여자, 자기 밥이 안 된 여자는 권력을 따라주기 때문이죠.
어른이라 쩔쩔 매고, 주도권을 가진 남편의 어머니라 쩔쩔 매고.
권력을 마음껏 부릴 수 없을 때는 화가 나서, 교묘하게 괴롭히겠죠.
권력 아래 무릎을 꿇리는 과정이나 유지시키는 방법이 괴롭힘이죠. 일진들 하는 거 보세요.
그 사람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이죠. 권력에 대한 욕망은 왕이나, 정복자한테만 있는 게 아니예요.
거의 모든 인간에게 있어요.
노예제도의 장구한 역사를 보거나, 가부장제 아래 시어머니 시집살이를 보세요.
그런 시어머니랑 한 집에 수십년 산다고 생각해보세요. 이런 권력을 누가 부여했나요.
가부장제 사회가 부여한 거예요. 이걸 제대로 부리느라 괴롭히고, 못 부려서 괴롭히고..그런 것이 아닐까 싶어요. 일진 같은 유전자를 가진 시어머니라 생각되고요.
존경과 사랑, 존재감을 느끼고 싶은데, 그것을 불러올 능력은 없으니 힘으로 찍어누르는 거죠.
참하다..는 말을 좋아하는 나이든 여자들 보세요. 그 단어 안에 권력을 내포하고 있죠. 예고된 권력..모든 권력은 악용되기가 쉽고요.
57. 님이
'17.9.29 7:36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제가 사회생활하면서 보니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은 타인의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보는 능력이 떨어지더군요.
그러니 지극히 이기적으로 바뀌고 자기가 남을 괴롭히는 것에대해서는 아무런 감정이 없고 심지어 그게 남을 힘들게 하는지도 모릅니다.
님 시부모는 며느리라는 프레임을 씌워서 좋은 아들을 데려가서 시부모에게 감사해야하는 이상적인 며느리상을 만든 후 끝없이 강요하고 그걸 당연한 권리로 생각할거에요.
우리 아이돌때 제 전 시모는 50명의 사람을 불러서 잔치를 하라더군요. 25평의 우리 집이 좁으니 자기집에서 시댁친척 30명, 시모네 형제와 조카 20명을요. 그리고 정성이 있어야하니 저보고 직접 음식을 하라더군요. 주변에 그리한 사람있다고...
근데 전 시모 본인은 평생 시댁식구 잔뜩 불러서 밥해먹인 적 없어요. 그래서 제가 못하겠다고 하면 갈등생기고 그랬어요.
그걸 상식선에서 생각하면 안 돼요. 그냥 콩쥐와 팥쥐 엄마라고 생각하면 되는 겁니다.
58. 기죽이기
'17.9.29 7:41 AM
(14.42.xxx.141)
아들 기죽일까봐 기죽이려는 시도였을거 같은데
원래 마누라 며느리는 만만하고 아래두고 봐야하는데
여건상 군림할거 같으니 어리버리해보일때
초장에 잡자는 심보였을거에요
남편도 모른척하며 동조한거였고요
저는 그랬어요
결과는 그들이 예상한 전혀 반대예요
전 누가 잘해주면 더 잘해주고
못때게 굴면 강해지는 성격이라...
59. 님이
'17.9.29 7:41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제가 사회생활하면서 보니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은 타인의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보는 능력이 떨어지더군요.
그러니 지극히 이기적으로 바뀌고 자기가 남을 괴롭히는 것에대해서는 아무런 감정이 없고 심지어 그게 남을 힘들게 하는지도 모릅니다.
님 시부모는 며느리라는 프레임을 씌워서 좋은 아들을 데려가서 시부모에게 감사해야하는 이상적인 며느리상을 만든 후 끝없이 강요하고 그걸 당연한 권리로 생각할거에요.
우리 아이돌때 제 전 시모는 50명의 사람을 불러서 잔치를 하라더군요. 25평의 우리 집이 좁으니 자기집에서 시댁친척 30명, 시모네 형제와 조카 20명을요. 그리고 정성이 있어야하니 저보고 직접 음식을 하라더군요. 주변에 그리한 사람있다고...
근데 전 시모 본인은 평생 시댁식구 잔뜩 불러서 밥해먹인 적 없어요. 그래서 제가 못하겠다고 하면 갈등생기고 그랬어요. 그리고 제가 수술하고 일주일간 친정에 있으니 우리 아들 밥 안해준다고 폭언하던 것 등...
그걸 상식선에서 생각하면 안 돼요. 그냥 콩쥐와 팥쥐 엄마라고 생각하면 되는 겁니다. 친부모도 아니면서 부모라는 이름으로 뭐든지 해도 된다는 생각...
60. 님이
'17.9.29 7:44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제가 사회생활하면서 보니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은 타인의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보는 능력이 떨어지더군요.
그러니 지극히 이기적으로 바뀌고 자기가 남을 괴롭히는 것에대해서는 아무런 감정이 없고 심지어 그게 남을 힘들게 하는지도 모릅니다. 어제 제가 어떤 여자분과 일적으로 통화했는데 별것도 아닌 걸로 2시간 동안 7번 전화하더군요. 근데 남한테 피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게 맞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배려, 역지사지를 해요.
님 시부모는 며느리라는 프레임을 씌워서 좋은 아들을 데려가서 시부모에게 감사해야하는 이상적인 며느리상을 만든 후 끝없이 강요하고 그걸 당연한 권리로 생각할거에요.
우리 아이돌때 제 전 시모는 50명의 사람을 불러서 잔치를 하라더군요. 25평의 우리 집이 좁으니 자기집에서 시댁친척 30명, 시모네 형제와 조카 20명을요. 그리고 정성이 있어야하니 저보고 직접 음식을 하라더군요. 주변에 그리한 사람있다고...
근데 전 시모 본인은 평생 시댁식구 잔뜩 불러서 밥해먹인 적 없어요. 그래서 제가 못하겠다고 하면 갈등생기고 그랬어요. 그리고 제가 수술하고 일주일간 친정에 있으니 우리 아들 밥 안해준다고 폭언하던 것 등...
그걸 상식선에서 생각하면 안 돼요. 그냥 콩쥐와 팥쥐 엄마라고 생각하면 되는 겁니다. 친부모도 아니면서 부모라는 이름으로 뭐든지 해도 된다는 생각...
61. 님이
'17.9.29 7:48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제가 사회생활하면서 보니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은 타인의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보는 능력이 떨어지더군요.
그러니 지극히 이기적으로 바뀌고 자기가 남을 괴롭히는 것에대해서는 아무런 감정이 없고 심지어 그게 남을 힘들게 하는지도 모릅니다. 어제 제가 어떤 여자분과 일적으로 통화했는데 별것도 아닌 걸로 2시간 동안 7번 전화하더군요. 근데 남한테 피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게 맞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배려, 역지사지를 해요.
님 시부모는 며느리라는 프레임을 씌워서 좋은 아들을 데려가서 시부모에게 감사해야하는 이상적인 며느리상을 만든 후 끝없이 강요하고 그걸 당연한 권리로 생각할거에요.
우리 아이돌때 제 전 시모는 50명의 사람을 불러서 잔치를 하라더군요. 25평의 우리 집이 좁으니 자기집에서 시댁친척 30명, 시모네 형제와 조카 20명을요. 그리고 정성이 있어야하니 저보고 직접 음식을 하라더군요. 주변에 그리한 사람있다고...
근데 전 시모 본인은 평생 시댁식구 잔뜩 불러서 밥해먹인 적 없어요. 그래서 제가 못하겠다고 하면 갈등생기고 그랬어요. 그리고 제가 수술하고 일주일간 친정에 있으니 우리 아들 밥 안해준다고 폭언하던 것 등...
그걸 상식선에서 생각하면 안 돼요. 그냥 콩쥐와 팥쥐 엄마라고 생각하면 되는 겁니다. 친부모도 아니면서 부모라는 이름으로 뭐든지 해도 된다는 생각...근데 님 남편은 팥쥐에요. 님 괴롭히는 거 가만히 두는 것도 동조거든요. 아내 괴롭힘에 동조하는 제일 나쁜 인간은 님 남편인데 누구를 탓하시는 건지...
62. 이렇게
'17.9.29 7:52 AM
(124.54.xxx.150)
연을 끊고도 돈주고 그러고도 괴로워하고 이유를 알려고 하고 그 괴롭힘에 집착하는 님 성격때문이에요. 내가 아무리 괴롭혀도 얘는 이혼은 안하고 그냥 내 며느리라는 자리에 머물러있을것을 아니까 괴롭히는겁니다. 님이 님남편을 못놓을거 아니까 흔들어보는거라구요. 이제 그만하세요.
63. 님이
'17.9.29 7:56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제가 사회생활하면서 보니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은 타인의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보는 능력이 떨어지더군요.
그러니 지극히 이기적으로 바뀌고 자기가 남을 괴롭히는 것에대해서는 아무런 감정이 없고 심지어 그게 남을 힘들게 하는지도 모릅니다. 어제 제가 어떤 여자분과 일적으로 통화했는데 별것도 아닌 걸로 2시간 동안 7번 전화하더군요. 사이코 패스들은 배탈로 응급실 가서 다른 환자 교통사고로 죽어가서 먼저 치료하면 이해를 못한대요. 자기가 먼저 왔으니 자기부터 치료하는 것이 원칙이래요. 극단적으로 이기주의니 그게 맞다고 생각한다는군요.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배려, 역지사지를 해요.
님 시부모는 며느리라는 프레임을 씌워서 좋은 아들을 데려가서 시부모에게 감사해야하는 이상적인 며느리상을 만든 후 끝없이 강요하고 그걸 당연한 권리로 생각할거에요.
우리 아이돌때 제 전 시모는 50명의 사람을 불러서 잔치를 하라더군요. 25평의 우리 집이 좁으니 자기집에서 시댁친척 30명, 시모네 형제와 조카 20명을요. 그리고 정성이 있어야하니 저보고 직접 음식을 하라더군요. 주변에 그리한 사람있다고...
근데 전 시모 본인은 평생 시댁식구 잔뜩 불러서 밥해먹인 적 없어요. 그래서 제가 못하겠다고 하면 갈등생기고 그랬어요. 그리고 제가 수술하고 일주일간 친정에 있으니 우리 아들 밥 안해준다고 폭언하던 것 등...
그걸 상식선에서 생각하면 안 돼요. 그냥 콩쥐와 팥쥐 엄마라고 생각하면 되는 겁니다. 친부모도 아니면서 부모라는 이름으로 뭐든지 해도 된다는 생각...근데 님 남편은 팥쥐에요. 님 괴롭히는 거 가만히 두는 것도 동조거든요. 아내 괴롭힘에 동조하는 제일 나쁜 인간은 님 남편인데 누구를 탓하시는 건지...
64. ㅅㄴᆞ
'17.9.29 8:01 AM
(223.62.xxx.241)
여자가 유일하게 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 자리가 시어머니니까.
다른 자리는 능력이 안돼고
아랫 사람이자 여자니 만만한 상대
여적여의 기초 심리
65. ‥
'17.9.29 8:06 AM
(223.62.xxx.88)
악한 사람들이 이유가 있어서 괴롭히겠나요? 괴롭히면 즐거우니 괴롭히는거에요
사위가 잘해서 잘해주나요? 며느리는 존재자체로 밑으로 보는것도 문제에요
가만히 있음 가마니 된다고 인연을끊든 대차게 나가든 해야지 안그럼 평생 당하고살수밖에 없어요
66. ...
'17.9.29 8:18 AM
(125.185.xxx.178)
간단히 말해서 가정내에서 완장질하는거예요.
자녀를 마음대로 좌지우지하는 엄마의 욕구가
자녀가 결혼하면 자신의 지위가 올라가면 더 큰 권력을
가진 것처럼 착각하고
자녀가가정도 그리하고 싶은겁니다.
이런 권력지형에서 지배자의 입장을
피지배자가 이해할 필요없습니다.
계속 이런 권력구도를 유지할지 말지만
정하고 행동하면 되죠.
67. ㄱㄱㄴ
'17.9.29 8:21 AM
(211.36.xxx.98)
-
삭제된댓글
내 아들보다 잘나서 밉다.
내 아들 기죽을 것 같으니 나라도 갈궈야 한다.
68. ㅡ.ㅡ
'17.9.29 8:32 AM
(121.145.xxx.169)
뭘 궁금해하세요? 그런 인간을. 남편도 동조자.
그만큼 휘둘렸으면 더 이상 누구도 내 삶을 힘들게 하는 걸 못하게 하세요. 그만큼 당하고도 그런 강단이 안생기시나요?
저 사회생활하면서 정말 수없이 당하고 이젠 뚝심이 생겼어요.
이제부터 거절하고 힘들면 안한다고 하고 보고싶지 않으면 안보면 됩니다. 내가 정하면 됩니다.
전투하듯 쟁취하세요. 나중에 참다가 병생기지 마시고요.
건투를 빌께요^^
69. 답없음
'17.9.29 8:34 AM
(175.118.xxx.94)
오랜 관념
며느리는 일단 하녀취급 하는거죠
니가 스펙이얼마나대단하던말던
우리집며느리일뿐
가장밑바닥이며 발언권하나없고 하라면하라는대로해야하는
그래서 잘났다고까불면 더 깔아뭉개요
기죽이려고
알아서죽어주면 또 더 우습게보죠
진상은 더진상을만나는수밖에없어요
주위에서보니까 며느리가 못견디고
이혼해서나가고
그아들 손자손녀 시어머니본인이맡게되니까
그때서야 조금후회하는거같더라구요
70. ...
'17.9.29 8:37 AM
(116.120.xxx.124)
내 아들 뺏어간 나쁜 x죠모.
그래서 좀 괴롭혀줬는데 또 잘 당해줘요.
바락바락 대들거나 집 나간다고 하거나 이혼한다고 하거나 뭐 이리 세게 나가야 하는데 약해 빠졌어요.
그럼 더 괴롭히고 싶은거에요.
연수 가려고 했을때 시부모가 못 가게 한다고 애랑 님만 남으시려고 했던것만 봐도 님이 지고 있었다는거죠.
그나마 남편이 강하게 막아주진 못했어도
같이 구박을 하진 않았으니 애보고 그냥 사신거지만 암튼 님이 졌어요. 그러니까 더 밟는겁니다.
한번 왜 그러는지 물어나보지요. 그것들이 님을 죽일 것도 아니고 요즘 세상에 시부모랑 연 끊는다고 큰일나는 것도 아닌데 듣도보도 못한 괴롭힘을 왜 감내하고 사셨을까요.
남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님도 그 이유가 있듯 그들도 이유가 있겠죠.
71. ..
'17.9.29 8:46 AM
(118.216.xxx.167)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물으니,
사리판단 능력이 없는 못난 부모가 못난 성격대로 못난 짓을 한거다....
===
이건 남편이 잘 나가는 아내한테 자기가 살기 위해서 하는 말이고요.
보통은 자기 엄마 비난한다고, 아내를 엄청나게 비난해요.
지금 하는 얘기는 며느리가 잘 나가냐 안 나가냐의 문제가 아니죠.
혹시 남자 밥을 얻어 먹고 있어서 그러나 싶은 것운 아니라는 것은 확인됐지만요.
시어머니는 아들 엄마, 시어머니라는 자리를 왕 자리처럼 생각하는 거죠.
그 사람 무의식에 뿌리박고 있고요. 이게 그 사람 개인의 성향이나 잘못이라고 볼 수도 없어요.
동네에 있는 시어머니 1/3은 저런 악질들이 있어요. 이게 어떻게 가능한가요?
72. ..
'17.9.29 8:49 AM
(118.216.xxx.167)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물으니,
사리판단 능력이 없는 못난 부모가 못난 성격대로 못난 짓을 한거다....
===
이건 남편이 잘 나가는 아내한테 자기가 살기 위해서 하는 말이고요.
보통은 자기 엄마 비난한다고, 아내를 엄청나게 비난해요.
지금 하는 얘기는 며느리가 잘 나가냐 안 나가냐의 문제가 아니죠.
혹시 남자 밥을 얻어 먹고 있어서 그러나 싶은 것운 아니라는 것은 확인됐지만요.
시어머니는 아들 엄마, 시어머니라는 자리를 왕 자리처럼 생각하는 거죠.
그 사람 무의식에 뿌리박고 있고요. 이게 그 사람 개인의 성향이나 잘못이라고만 볼 수도 없어요.
동네에 있는 시어머니 1/3은 저런 악질들이 있어요. 이게 어떻게 가능한가요?
뿌리깊은 의식문화가 개인성향과 만나 겉으로 드러난 거죠.
저희 집에도 저런 시어머니가 한명 있었어요.
며느리 영혼을 피폐하게 만들고, 피폐해진 며느리가 자식들을 키우니,
그 자식들의 영혼은 온전하나요? 그 고통과 불안이 전이가 되죠. 시어머니 문화는 악습입니다.
73. ..
'17.9.29 8:51 AM
(118.216.xxx.1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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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물으니,
사리판단 능력이 없는 못난 부모가 못난 성격대로 못난 짓을 한거다....
===
이건 남편이 잘 나가는 아내한테 자기가 살기 위해서 하는 말이고요.
보통은 자기 엄마 비난한다고, 아내를 엄청나게 비난해요.
지금 하는 얘기는 며느리가 잘 나가냐 안 나가냐의 문제가 아니죠.
혹시 남자 밥을 얻어 먹고 있어서 그러나 싶은 것운 아니라는 것은 확인됐지만요.
시어머니는 아들 엄마, 시어머니라는 자리를 왕 자리처럼 생각하는 거죠.
그 사람 무의식에 뿌리박고 있고요. 이게 그 사람 개인의 성향이나 잘못이라고만 볼 수도 없어요.
동네에 있는 시어머니 1/3은 저런 악질들이 있어요. 이게 어떻게 가능한가요?
유교라는 뿌리깊은 의식문화가 개인성향과 만나 겉으로 드러난 거죠.
저희 집에도 저런 시어머니가 한명 있었어요.
며느리 영혼을 피폐하게 만들고, 피폐해진 며느리가 자식들을 키우니,
그 자식들의 영혼은 온전하나요? 그 고통과 불안이 전이가 되죠. 시어머니 문화는 악습입니다.
중국은 공산주의 거치면서, 최소한 저런 의식은 완전히 퇴출되어서 직장생활하는 여자는 감정적, 시간적, 노동적 호출에 불려나가지 않죠.
74. ..
'17.9.29 8:54 AM
(118.216.xxx.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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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남편한테 물으니,
사리판단 능력이 없는 못난 부모가 못난 성격대로 못난 짓을 한거다....
===
이건 남편이 잘 나가는 아내한테 자기가 살기 위해서 하는 말이고요.
보통은 자기 엄마 비난한다고, 아내를 엄청나게 비난해요.
지금 하는 얘기는 며느리가 잘 나가냐 안 나가냐의 문제가 아니죠.
혹시 남자 밥을 얻어 먹고 있어서 그러나 싶은 것운 아니라는 것은 확인됐지만요.
시어머니는 아들 엄마, 시어머니라는 자리를 왕 자리처럼 생각하는 거죠.
그 사람 무의식에 뿌리박고 있고요. 이게 그 사람 개인의 성향이나 잘못이라고만 볼 수도 없어요.
동네에 있는 시어머니 1/3은 저런 악질들이 있어요. 이게 어떻게 가능한가요?
유교라는 뿌리깊은 의식문화가 개인성향과 만나 겉으로 드러난 거죠.
저희 집에도 저런 시어머니가 한명 있었어요.
며느리 영혼을 피폐하게 만들고, 피폐해진 며느리가 자식들을 키우니,
그 자식들의 영혼은 온전하나요? 그 고통과 불안이 전이가 되죠. 시어머니 문화는 악습입니다.
중국은 공산주의 거치면서, 최소한 저런 의식은 완전히 퇴출되어서 직장생활하는 여자는 감정적, 시간적, 노동적 호출에 불려나가지 않죠. 원래는 여자를 집안에 가두고 옴짝달싹 못하게 하는 것은 중국이 한 수 위였죠.
75. ㅇ
'17.9.29 8:59 AM
(118.34.xxx.205)
갑질해도되는사회고
간만에 갑질해도 되는 시모위치에 오른거죠
잘난며느리보다
기센 며느리에게 더 함부러못할거에요
시집에서 며느리잘난거 이유안되요
이혼하는거 안두려워하고 여자의 이혼에대해 사회적압박도 없어져야하구
무엇보다 며느리구박하는것에대해 사회적인 압박이 있어야해요
남양 처럼 갑질하는기업 보이콧 하듯
사회적으로 시모나 시집식구갑질에 대해 욕하고
사회적으로 여론형성되어 그럼 안된다는 인식이 필요해요.
그러려묀 크게 사건 하나 벌어져 모두 충격받는 사건 생기고
갑질에대해 요즘 각성하듯
집안내 갑질에 사회전체적으로
금기시하게만드는 여론몰이가 되어야해요
76. 못난 인간이
'17.9.29 9:00 AM
(125.177.xxx.11)
권력을 쥐게되면 만만한 대상에게 권력을 휘두르게 되죠.
능력과 관계없이 서열이 갑인 군대
며느리 들인 시어머니
직장 상사 등..
특히 군대나 시어머니 자리는 아주 보잘것없고 못난 사람에게도 권력을 쥐어주니
타고난 품성이 못되고 폭력본능을 제어할 만한 이성이 없으면
그런 인간들은 만만한 대상 골라 괴롭히게 돼있어요.
그것도 아주 치를 떨게 사악한 형태로.
평생 맛보지 못한 권력이 생겼는데
수단 방법 안 가리고 평생 자기 발아래 묶어두고 싶겠죠.
이제부터라도 님도 세게 나가세요.
뭐가 무서워서 시어머니만 아니면 상대도 안 했을 못난 여자한테 휘둘리고 괴롭힘 당하며 사십니까.
77. 시부모
'17.9.29 9:01 AM
(175.223.xxx.33)
돌아가시기전에 한번 물어보세요.
별 이유 없을꺼예요.
질투심도 있을꺼예요.
잘난 며느리를 꺾어놔야한다는 심보도 있을꺼고요.
78. ....
'17.9.29 9:05 AM
(175.223.xxx.171)
님 글에 답이 있어요
그 사람들은 누가 며느리이든 괴롭혔을건데
그렇게 괴롭혀도 님이 며느리라는 족쇄를 스스로 찼잖아요
이혼하지 않는 한 못 벗어난대매요
시부모나 님이나 며느리는 종처럼 모셔야된다고 생각하니까 괴롭히는거에요
며느리 노릇 하지마세요 욕하면 녹취해서 경찰에 신고하시고 연락 끊으세요
엮이는 한 계속 괴롭혀요
79. ...
'17.9.29 9:11 AM
(113.30.xxx.72)
싸이코패스, 소시오패스, 권력욕이겠죠. 상대방을 찍어누르고 싶은. 누를 건지 눌릴건지 결정하셔야죠 저런 사림들은 내가 더 몇 배 미친년이 되버려야 됩니다. 이혼할 각오로..
80. ..
'17.9.29 9:11 AM
(118.216.xxx.167)
-
삭제된댓글
죽기 전에 왜 그랬냐고 물으면,
자기는 괴롭힌 적이 없다고 할 걸요?ㅋㅋㅋ 이건 백퍼.
81. ..
'17.9.29 9:12 AM
(118.216.xxx.167)
-
삭제된댓글
죽기 전에 왜 그랬냐고 물으면,
자기는 괴롭힌 적이 없다고 할 걸요?ㅋㅋㅋ
82. ...
'17.9.29 9:14 AM
(61.76.xxx.234)
잘나고 순한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인간대접 어른대우 해줘서 그런거지요
기가 세거나
내 아들 이혼하면 어떻하나 걱정안돼고 오히려
새장가 갈 수 있다는 자신감(??) 있으면 그렇게 나와요
바락 바락 대들거나 시어머니 자신에게 어떤 해라도 돌아올거 같으면 그나마 조금이라도 수그러드는척하는거지요
동물적인 본능으로 대해야 할 사람을 어른이라고 차마 어른에게 이런말을 어떻게 하냐고 참으면 그래요
바락 바락 대들고 뒤집어 엎고 미친년처럼 그정도 해야 벗어나요 그래도 아무일없어요
님이 큰 병 와도 상처줍니다 님이 죽어도 눈하나깜짝 안할 사람입니다 그러니
대처하세요
83. .....
'17.9.29 9:26 AM
(118.32.xxx.70)
아랫사람이 너무 잘났으니 발아래 있는 것을 확인하고 싶어서 더 악랄하게 굴었을거예요. 내 말에 따르고 복종하는 것을 보면서 자기 지위를 확인하느라.. 주위 어떤집도 전업며느리보다 의사 며느리를 더 타박해요. 바빠서 애랑 남편 못챙긴다고.. 웃기죠. 괴롭힐 구실은 어떻게든 만드는거예요.
84. 내친구
'17.9.29 9:30 AM
(39.7.xxx.117)
-
삭제된댓글
내친구 시어머니는 할말있다고
며느리한테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만나자고...
원래 어릴 때 못된 년들이 시에미되면
며느리 괴롭힘.
85. ㅁㅁ
'17.9.29 9:39 AM
(112.148.xxx.80)
제가 느끼기엔,
본인들 귀한 아들이 자신들 버리고 며느리 더 좋아할까봐 인듯요..
그러니 며느리가 아무리 잘나고 능력좋아도 미운거죠.
자신들보다 아들이 더 사랑한다는 자체로
86. 11
'17.9.29 9:41 AM
(175.120.xxx.40)
그래도 원글님은 복받으신게(죽고 싶으실만큼 괴로우셨다하지만) 저런 남편분이 계셔서 괜찮아요. 못돼처먹은 시집에 못돼처먹은 남편도 많습니다(제 얘기네요 ㅠ) 남편을 어찌 원글님 편으로 만들었는지 저는 그게 더 궁금하네요 ㅠ
87. 플럼스카페
'17.9.29 9:41 AM
(182.221.xxx.232)
원글님 남편은 그동안 뭘하신 거에요?
88. 그린그리미
'17.9.29 9:42 AM
(211.207.xxx.104)
똑같이 괴롭혀주지 그랬어요
새벽에 자는 시간에 전화해서 사소한 일로 잠깨우고 (님은 전화 꺼놔야죠) 집에 불시에 쳐들어가서 냉장고 털어먹고 집 둘러봐서 살림에 보탤만한거 좀 달라고 징징대고
뭔 날만 되면 돈 좀 달라고 징징대고 음식 하라고 하면 손목 아파서 못하겠다고 나자빠지고
시부모라는 명칭만 떼면 그냥 힘없는 노인네에요
89. ???
'17.9.29 9:43 AM
(175.193.xxx.130)
이런 상황에서 왜 경제적 지원을 하시죠?
저 같으면 지원을 끊던지 전화건 뭐건 절대 연락 안하는 조건으로 최소한의 지원만 하겠어요
혹시라도 남편을 통해서라도 불편한 메시지를 전달한다든가 문자라도 남기면 바로 지원도 끊고요
왜 방법들이 많은데 본인을 못지키시고 계속 그 문제에 집착하시고 아직도 괴롭힘을 당하시는지 이해가 안가요
원글님 제발 나의 정신.마음을 좀 먹는 사람들은 차단하세요.
원글은 고구마 백개지만 후기는 사이다이길 바래봅니다
90. 사례
'17.9.29 9:46 AM
(180.70.xxx.84)
얼마나 악랄하게 죽고 싶을만큼 잔인하게했는지 한가지만 사례를 듣고싶어요
91. ....
'17.9.29 9:51 AM
(218.39.xxx.86)
목적이라도 있으면 이성적으로 납득이라도 가겠지만, 사이코패스들이 이유가 따로 있던가요? 그냥 남편 말대로 어떤 며느리였어도 표출되었을 본성의 악함이라고 생각해요. 새디스트들은 남을 괴롭히는 것 자체로 쾌감을 느낀대요. 딱 그런 경우라고 생각해요.
92. ...
'17.9.29 10:07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괴롭히면 잘 당해주고 이혼 안하고 살아주니 그래요. 진상은 호구가 만든다잖아요. 괴롭히면 그래 싸우자 하고 덤벼야하는데. 남편이야 능력있는 와이프한테 빌 붙어 살며 자기 부모님 생활비까지 해결하는 주제에 자기 부모님이 못된 거라고 얘기해야지 별 수 있나요? 말만 그렇게 하지 자기 부모가 와이프 괴롭히는 것도 하나도 막아주지 못했잖아요.
93. ......
'17.9.29 10:10 AM
(182.212.xxx.62)
-
삭제된댓글
시댁에서 괴롭히는 목적을 알기 위해 문제의 초점을 맞출 일이 아니죠.
목적이 있고 이유가 있다 한 들 아직까지 현재진행형인 괴롭힘의 문제에 대한 자신의 문제
왜 아직도 괴롭힘의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지 자신에게 문제를 맞추지 못하고 있네요.
객관적인 상황을 보면,
현재, 시댁의 경제 100%를 님이 다 지원하는 상태
그 괴롭힘이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고 님이 지금까지 그대로 묵과한다면
미래도 계속 될 상황인데
"사리판단 능력이 없는 못난 부모가 못난 성격대로 못난 짓을 한거다" 라는
남편 말은 현재도, 미래도 어떤 괴롭힘도 어쩔 수 없다는 변명에 불과한 거고
님 스스로 자신을 존중히 여기는 자존감이 있었다면
지금까지 그렇게 당하고만 있지 않았을 거죠.
지금까지 괴롭힘 당하면서 받은 상처들
현 상황을 바꾸지 못하는 님의 성격
완전한 방패막이 역할 못하는 남편
시댁의 경제를 100% 님이 책임지면서 아직까지 당하는 그 괴롭힘에 속수무책인 자신의 모습들
누가 님을 제일 무시하는 것 같나요?
님 스스로가 자신을 존중히 여기지 않고 그런 무시에 길들여 졌고
상처가 쌓여가는데 시댁의 괴롭힘의 목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니...
그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당당하게 자기 권리부터 찾으세요.
님 부모가 그렇게 살라고 키워주지는 않았을 텐데 말이죠.
94. 한 집에 안 살면
'17.9.29 10:13 AM
(42.147.xxx.246)
괴롭히거나 말거나 대응을 안하면 되지...
시어머니가 아들 사는 집에 까지 찾아와서 머리채를 잡은 것도 아니고 ...
며느리 쌩까면 시어머니가 뭐라고 할까요?
이혼하라고 하면 아들하고 멀리 이사를 가버리고 연락을 끊고 ...
뭔가 친정부모나 친정형제자매하고 상의를 해야 했는데 그런 게 안보이네요.
혼자서 들볶는다고 죽고 싶다고 만 하면 누가 님에게 지혜를 줄까요.
이미 지나간 일이 되었지만 지금의 일도 힘들다면 친정 언니 동생하고 상담을해서 해결책을 찾도록 하세요.
95. 괴롭힘을 당하는 입장에서야 그렇겠지만
'17.9.29 10:17 AM
(163.152.xxx.151)
다른 경우일 수 있겠지만
직장에서 상사가 자신을 괴롭힐 때 라고 생각하시면 위의 이유 이외에
본인이 일을 제대로 잘 하고 있는 편인지도 한번 생각해보심이...
생각을 안하는 후임(부하직원이라고 생각도 안함) 때문에 환장하고 있는 1인 여기 있음
96. 방관자 남편 얄밉네요
'17.9.29 10:32 AM
(211.209.xxx.174)
-
삭제된댓글
정신적 감정적으로 그렇게 학대를 당했는데
왜 생활비대고 괴로워하며 혼자 참고사는지
남편한테 차라리 난 정신적 치유나 보상을 위해서라도
당신부모 안보고 싶다고 말하면 되지 않나요?
뒤에서 자기 부모 흉보며 동조하는척 하지만
본인이 반대입장이었다면 그 치욕적감정 느끼며
처가부모 안볼것같네요
남편도 자기부인이 정신적으로 힘든것보다
이제는 늙은 부모에대한 애착과
부인 발걸음 끊으면 자기 체면 구겨지는것만
걱정인거죠
결국 부인의 억울함과 분노는 안중에 없는
아주 이기적이고 얄미운 인간인거죠
97. 내비도
'17.9.29 10:36 AM
(220.76.xxx.99)
목적이라기 보다는 이유나, 원인이 있는 경우가 흔하죠.
가해자로 부터 나오는 이유나 원인 말이에요.
98. 개무시가 답
'17.9.29 10:46 AM
(110.14.xxx.44)
이세상에서 '나'보다 소중한건 없어요..
극랄한 괴로움을 당하시면서도 어쩔수없이 지원을해야한다는건 말이 안돼요..
그리고 어떤이유가 있어서 남편분도 그 긴세월 확실한 방패막이가 되어주지 못하셨겠지만...흠...
원글님의 인생은 뭔가요.
귀한 그 세월을 고통속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사셨을텐데
왜 죽자사자로 끊어내시질 못했는지 넘 안타깝네요..
이제부터라도 나,내생활,내건강,내가정을 최고의 우선순위로 잡고 사시길요...
사실 그외의 것은 내가 있어야 연결되는 고리일뿐인걸요~;;;
99. 남편분 말이
'17.9.29 10:48 AM
(112.170.xxx.103)
정답일거예요......그게 이유가 있어서 그런게 아니예요.
본인들의 분노, 회한,우울을 그렇게 화풀이 하는사람들이 있어요....
저희 친정엄마가 그렇게 ~~가끔 화풀이를 하곤 했어요...친정엄마이니 들어주곤 했는데 어느순간 들어주기 힘들어서 전화를 없앴어요...그리고 어느날 정말 왜 ~~나한테 모든 하소연을 하는지 크게 화를 냈어요...
엄마도 놀래면서 나중에 네가 그렇게까지 힘들어 하는줄 몰랐다고 ,그냥 그렇게 해도 되는줄알았다고 하더군요..ㅠㅠㅠ
100. 모두
'17.9.29 10:52 AM
(112.186.xxx.156)
-
삭제된댓글
맞는 말씀입니다.
제가 적절하게 방어를 못했고, 남편이 도와주지 못해서 이 사단이 난거지만
가장 큰 원인은 시어르신의 성정이 나빠서였겠죠.
직장내 괴롭힘처럼 여기에도 어떤 목적이 있었나 생각해보니
몇가지 가능성은 있는데, 그것도 위에 어느 댓글처럼 저급하고 추악한 욕망이었을거에요.
굳이 목적을 궁금해할 이유도 없다 봐요.
목적 생각하기보다는 앞으로의 해결에 더 힘써야 할거예요.
제가 멀티플레이어이고 무슨 일이든 척척 처리하는 사람인데
요즘은 정말 뭐든지 의욕도 안고 하기도 싫어요.
다 떠나서 더 이상 내 인생을 낭비할 수 없다는 생각만 듭니다.
101. 모두
'17.9.29 10:54 AM
(112.186.xxx.156)
맞는 말씀입니다.
제가 적절하게 방어를 못했고, 남편이 도와주지 못해서 이 사단이 난거지만
가장 큰 원인은 시어르신의 성정이 나빠서였겠죠.
직장내 괴롭힘처럼 여기에도 어떤 목적이 있었나 생각해보니
몇가지 가능성은 있는데, 그것도 위에 어느 댓글처럼 저급하고 추악한 욕망이었을거에요.
굳이 목적을 궁금해할 이유도 없다 봐요.
목적 생각하기보다는 앞으로의 해결에 더 힘써야 할거예요.
제가 멀티플레이어이고 무슨 일이든 척척 처리하는 사람인데
요즘은 정말 뭐든지 의욕도 안나고 하기도 싫어요.
다 떠나서 더 이상 내 인생을 낭비할 수 없다는 생각만 듭니다.
시어르신들에게 당해서 망가진 내 인생.. 더 이상 이러고 살 수는 없는거니까.
102. 글안쓰려다 로그인
'17.9.29 10:56 AM
(39.7.xxx.221)
귀찮아서 글안쓰려다 님의 모습에서 제예전모습이 보여 안쓰러운 마음에 로그인했습니다.
님은 가해자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할필요가없다는 말씀을 드리고싶네요
제가 그렇게 엄마에게 무시당하고 이용당했는데 몇십년을 이해해보려고노력했던사람인데요
저는 최근깨달음을 얻었어요
저는 착한게 아니라 약한거였고요 제스스로 강해지고 방어했어야했던거죠
나를괴롭히는 가해자에대해 이해하려는 노력을왜 피해자만 해야하나요...? ^^
모두내려놓고 제삶에 집중하고 나서 마음의 평화가 찾아왔고 하던일도 잘됩니다.
님도 약한 피해자에서 벗어나시길바랍니다.
103. 남편분 말이
'17.9.29 10:56 AM
(112.170.xxx.103)
나중에 친정엄마가 이유를 말씀하시긴 했어요.....ㅜㅜ너무 어이없고 ,어처구니없고 ,비논리적이여서 ,,,말하기도 그런데 ㅜㅜㅜ 이유가 ??? 너무 어이없어서 차마 말 못하겠네요,,,본인의 어이없고 근거없는 관념으로 그랬어요.
104. 글안쓰려다 로그인
'17.9.29 10:56 AM
(39.7.xxx.221)
참고로 제겐 명상과 자아성찰이 큰 도움이되었습니다^^
105. 글안쓰려다 로그인
'17.9.29 10:59 AM
(39.7.xxx.221)
자신을 사랑하세요
그리고 대체 그렇게당하고도 아직도 지원을 하고싶으신가요?
저였다면 애초에 내편안드는 남편부터 잡았을거같긴하지만요.. 그사람이 님을 사랑하는건 확실한가요? 그리당하는데도 내버려두는 배우자라....
106. 앨리준
'17.9.29 10:59 AM
(124.217.xxx.54)
치료를 좀 받으세요.
진심입니다.
거기서 나오세요. 그것은 정신적 폭력인데 거기에 많이 지배당하셨어요.너무 자아가 상처받아 무기력해보이네요. 소리내세요. 부당하다고.
그 남편의 부모가 대체 뭐라고 내 영혼 갉아먹게 방치하나요.
107. ...
'17.9.29 11:07 AM
(61.72.xxx.91)
이해하려 하지 마세요
너무나 큰 고통을 겪으셔서
왜 그랬는지 이유라도 찾아야
이 원통함을 풀 수 있을 것 같으실까요?
근데 이유는 없어요
이유야 있겠으나 확실히 밝혀지진 않을 거고
과거에만 매달리고
집착 때문에 더 힘들어질 거예요
이유가 있다면...
그 고통을 나중에 더 큰 보상으로 돌려주려고
신께서 시련을 주시나보다 생각하세요
저는 종교가 없지만요
그런 마음으로 미래를, 나 자신의 성장과 행복을 보고 사셔야 해요
꿋꿋하게 걸어나가야 겨우 떨칠 수 있어요...
얼마나 원통하고 분하세요
날 망가트리고 내 인생을 처박고
내가 막 불쌍하고 나는 이런 대접 받을 사람이 아닌데
내버려둔 나한테 화도 나고 그러시죠
여기에다가 글이라도 쓰시고
추스르시고
앞으로 좋은 일이 오려고 그랬다
그렇게 생각하세요
그러면 진짜 좋은 일이 와요
행복해지시길 바라요
넘 힘드셨겠네요 ㅜㅜ
108. ㅇ
'17.9.29 11:07 AM
(118.34.xxx.205)
ㄴ222222222222
너무오래당해서 못벗어나는거같아요ㅡ
내돈을 왜 시집에.보내며 그런 취급을 받는지
109. 음..
'17.9.29 11:15 AM
(110.8.xxx.73)
도움되는 리플들이 많네요.
저 역시 시작은 상대의 열등감, 자격지심이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만만한 상대에게 권력(?)을 휘둘렀을테지요. 남편의 어정쩡, 우유부단한 태도가 사태에 기름을 부었을 것이구요. 지금 상황에서는 남편을 잡는(?) 것이 일순위입니다.
그 다음 제가 드리고 싶은 조언은...
1) 시댁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끊는다. 상대방이 사과하는 경우, 적절한 정도 유지한다. 절대 과하게 미리 하는 일은 없어야한다.
2) 며느리에게 무례하게 구는 경우, 아들도 볼 수 없는 상황을 만든다.
110. 음..
'17.9.29 11:19 AM
(110.8.xxx.73)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는 말이 있지요. 사실 원글님 댁도 가장 큰 문제는 남편에게 있을 지도... 착한 것과 우유부단한 것은 전혀 다릅니다.
그리고... 원글님 본인도, 착한 여자 컴플렉스에 젖어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보시고.. 미움받을 용기에 대해 생각해보시기 바래요.
111. ...
'17.9.29 11:21 AM
(218.145.xxx.21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원글님은 죽었다 깨어나도, 시부모님 이해 못하세요. 아예 다른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어머님이 어쩌면 원글님과 비슷한 상황이었는데요, 저는 어릴때 정말 이해가 안갔었어요.
다른 숙모들(작은 어머니들)과 비교해서, 성품이나, 능력이나, 남편과 자녀 뒷바라지 등등 비교가 되지 않을정도로 월등한 우리 어머니를 어쩌면, 저렇게 괴롭힐까(부모님이 숨기셨던 일들도 많으셨는데, 제가 직접 보고 들은것만으로도 저도 고통이였어요. 나중에 결혼하고 나서, 들은 과거 이야기들은 더 처참하더군요)
그게 오랫동안 저의 화두였어요. 도대체 조부모님은 왜 그러셨을까?
다른 숙모들한테는 안 그러면서, 도대체 왜 우리 어머니에게만 저럴까? 왜 다른 손주들한테는 안그러면서 우리에게만 그럴까?(우리 남매들 역시, 다른 사촌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정도로 잘 컸어요. 능력이나, 인성, 외모등등)
제가 내린 결론은, 조부모님의 열등감으로, 우리 어머니를 괴롭히고, 누르면서, 고통을 주면서 자신들의 우월감(갑질)을 느끼고, 그 자체가 쾌락이었던 거 같아요. 어리석고 못난 사람들 태도죠.
그리고 결국은 우리 아버지가 해결을 못했던 거예요.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그런 부모라면 어느정도 연을 끊어야하는데, 아버지가 효자셔서, 그런 부모라도, 자신도 피눈물 흘리면서도, 버리지 못한거예요.
112. soff
'17.9.29 11:24 AM
(39.120.xxx.189)
상처받았던 결혼5년차에요.. 이년동안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괴로웠다가 제가 헥가닥(?)해서 시댁 뒤집어엎고 일년간 연락도끊고 만나지도 않으니까 바닥에 바짝 엎드리더라고요. 그모양새를 보니 짐승같아서 더 화가났었네요ㅠㅜ 지금은 겉으로 보기에 문제없는 고부지간이지만.. 그땐 왜 그러셨을까??? 글들 보며 예전일이 떠오르기도하고 인생선배들 조언이 도움되기도 하네요ㅜㅜ 상처들은 언제쯤 아물까요?? ㅠㅠ 글쓴님도 힘내세요ㅜㅜ
113. ...
'17.9.29 11:29 AM
(218.145.xxx.213)
-
삭제된댓글
몇가지 일화 적으려다가 말았네요. 아마 원글님보다 우리 어머님이 겪으신게 더 악랄할 거예요. 말하면 아무도 믿지 못할 일들이니까요. 그냥 스트레스 정도가 아니라, 우리가족모두 피눈물 흘렸어요.
114. ㅇ
'17.9.29 11:31 AM
(219.240.xxx.31)
쪽집게 같은 리플 현명하신 분들 많으시네요
115. ...
'17.9.29 11:46 AM
(218.145.xxx.213)
-
삭제된댓글
어느정도 악랄함이냐면요, 저희 남매들 모두 조부모님 때문에 죽을 뻔하거나 불구가 될 뻔했어요. 저도 다리하나를 못 쓸 뻔했는데, 때마침 저희 집에 오신 외할머니 덕분에 다리를 고쳤어요. 지금도 한번씩 다리 상태가 안좋을때가 있어요. 외할머니께서, 종종 느낌이 이상하면 한번씩 저희집에 오셔서(외가에서 저희집에 오시려면, 그 시절엔 굉장히 힘들게 오셔야했어요. 버스 갈아타고, 걷고 하셔서 하루가 꼬박 걸렸으니까요), 저희 가족들 살려주고 가셨어요. 외할머니 덕분에 저희가 살아서, 이렇게 자리잡고 사는거예요. 아니면, 굶어죽거나, 불구가 되었거나 했을거예요. 우리 남매중 하나는 결국 목숨을 잃었어요.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다음이여서, 그 아이는 외할머니가 구하지 못하신거 같아요. 이 지경에 이르러서야, 어머니는 손을 놓으셨고, 아버지는 반쯤 놓으셨어요. 아버지가 어리석었죠.
이런 얘기 아무한테도 안했어요. 저희 남매 70년대 후반~80년대 초반 생이예요. 믿어지나요? 저런 일을 겪었다는게? 믿을 수 없는 얘기죠. 그래서 안해요.
원글님께 하는 이유는, 제 얘기 들으면서 원글님이 위안이 되실까해서요.
그리고 시부모님이 왜 그럴까? 왜에 대한 생각을 하지 말라고 드리는 거예요.
친족한테 인간이 얼마까지 악랄할수 있는지, 그 끝이 어디까지인지, 이런 생각하지마세요.
그냥 잊으세요. 마음에 자리를 내어주지 마세요.
마음에 왜라는 의문이 들때마다, 좋아하는 책을 소리내서 읽거나, 종교가 있으면 경전을 소리내어 읽으세요.
마음에 평정을 유지하시고, 그들과 다른 원글님이 그들 수준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마음 속에서 격리하세요.
116. 윗분 할머니 엄청나네요
'17.9.29 12:20 PM
(211.209.xxx.174)
-
삭제된댓글
얼마나 큰며느리가 미우면 손주들까지 미울까요?
원글님 시부모는 성정이 나쁜거도 있지만
인간의 본성이 동물에서 진화한거라
인간관계에서의 약육강식 힘의 역학관계에서
누구도 자유롭지 못하죠
뒤에서 사위 흉보면서 앞에서는 꼼짝 못하는 것도
사실 사위는 잘났든 못났든 참지 않을거라는걸
본능적으로 아는거구요
누울자리 보고 뻗는겁니다
남편도 이런 부당한 대우로 내가정이 박살날것 같다는
위기감이 들면 어떻게든 자기가 나섭니다
그냥 힘들고 억울하면 시부모 살아생전에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고 악이라도 써봐야
정신적 치유가 될 것 같네요
그냥 속으로 꾹 참고 견디다
시부모 저세상가면
왜 바보같이 내 억울한 감정 말 한마디 못했나
후회될겁니다
저도 시어머니 갑자기 돌아가시기 일년전에
정말 이해되지않았던 행동들
유산기있는데도 열시간 걸려서 오라며 억지부렸었죠
뱃속에 아기 잘못되었으면 시어머니 원수 삼았을거라고
왜 그런 미련한 행동을 했냐고 따졌습니다
아무말 못하더군요
일년 뒤에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과거 생각하면 욱하다가도
그때 내 억울한 마음을 표현했던게
많은 위안이 됩니다
이제는 그 사람들 이해할라고 하지 말고
원글님 억울한 감정을 표현하고
시부모한테 사과라도 받던지
원인제공자인 남편한테
이제라도 방관하지말고 정말 미안하면
행동으로 방어하라고 하세요
옛날생각 나서 가슴이 답답합니다
시어머니 돌아가신지 십년이지만
시짜라면 꼴도보기싫어요
시간 지난다고 잊혀지고 용서되지 않아요
전 그렇더라구요^^
117. 샤론애플
'17.9.29 12:47 PM
(175.203.xxx.85)
시가로부터 받은 상처들로 전치 13년 진단받고 이혼 불사하고 연 끊고 지내는 중입니다.
남편은 능력있는 제 옆에 딱 붙어서 살고 있고요. 이젠 명절이 좀 좋아지려고 하네요.
제가 그 고민을 꽤 해봤는데요. 남일 같지 않아서 답글 달려고 로그인했습니다.
시사인에 올라왔던 글인데 고민하던 제게 친구가 읽어보라고 알려줬어요.
특히 절망적인 가격흥정 전략 step 4. 부분을 읽어보세요
http://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291
외모 폄하에서 폭력까지, 남성의 학대는 여성의 자긍심을 손상시킨다. 자긍심이란 연애 시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재는 도구로, 그러니까 일종의 가격 측정 센서다. 이 자긍심 센서가 망가지면 여성은 자신의 시장가치를 과소평가하게 된다.
이런 전략적 옵션이 진화 과정에서 유리한 점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의 심리에 내장되어 있고, 특정 상황이 되었을 때 무의식중에 발동할 수 있다는 것이 진화심리학의 주장이다.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스위치가 켜지는 것이다.
그러니까 학대란, 자신보다 ‘시장가격’이 높은 여성 배우자에 대한 무의식적인 가격 흥정 전략이다. 마치 중고차를 고르며 이리저리 트집을 잡고 사고 기록을 따져 묻듯, 학대는 배우자 여성의 가치를 줄여 잡아 자신을 떠나지 못하게 만드는 도구다. 이 전략은 분명 자기파괴적이고 위험하지만, 자신보다 ‘시장가격’이 높은 여성은 어차피 떠나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배우자보다 뒤처진 남성에게는 이판사판으로 해볼 만한 도박이 된다.
---> 이게 아들 가진 부모님들에게서도 스위치가 켜지는 것 같아요.
저는 이 글이 꽤 충격적으로 와닿았고....... 솔직히 마음이 좀 아팠어요.
내가 얼마나 그동안 잘못 생각해왔던것인지.. 나 자신에게 너무나 미안하고 그렇더라구요.
이젠 그렇게 안삽니다. 힘내세요~
해피 추석 보내시고요~~~
118. 헐
'17.9.29 1:08 PM
(1.225.xxx.199)
남성의 학대는 여성의 자긍심을 손상시킨다 ㅠㅠㅠㅠㅠㅠ
넘 와닿는 칼럼이네요.
윗님, 감사합니다. 저도 많은 생각을 했었는데 ... ㅠㅠㅠㅠ
119. ....
'17.9.29 1:10 PM
(14.45.xxx.38)
-
삭제된댓글
갑질욕망 못이겨 아들인생 여러번 망친 케이스 들었어요...
그 며느리를 학대하고 싶은 욕망이 정말정말 강해서 도저히 억누를수 없는 건가보더라구요
보통은 아들이 이혼후 재혼때 두번째 며느리는 건드리지 않는데
(그 며느리가 첫며느리의 손주까지 키워주기로 약속했답니다)
암튼 돌아서면 욕하는 나쁜버릇이 있었는데 앞에서는 웃으며 대하다가 돌아서면 욕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두번째에게도 욕망을 도저히 억누르지 못했는지
미친년이라고 했고 그걸 들켰답니다...
병이에요 병...
자기는 나도 다른사람들처럼 며느리에게 막하고 싶은데 그러면 안되는 상황이니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으면 미친년이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겠어요..
120. ....
'17.9.29 1:12 PM
(14.45.xxx.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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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갑질욕망 못이겨 아들인생 여러번 망친 케이스 들었어요...
그 며느리를 학대하고 싶은 욕망이 정말정말 강해서 도저히 억누를수 없는 건가보더라구요
보통은 아들이 이혼후 재혼때 두번째 며느리는 건드리지 않는데
(그 며느리가 첫며느리의 손주까지 키워주기로 약속했답니다)
암튼 돌아서면 욕하는 나쁜버릇이 있었는데 앞에서는 웃으며 대하다가 돌아서면 욕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두번째에게도 욕망을 도저히 억누르지 못했는지
미친년이라고 했고 그걸 들켰답니다...
병이에요 병...
자기도 다른사람들처럼 며느리에게 막하고 싶은데 그러면 안되는 상황이니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으면 며느리 나간줄 알고 미친년이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겠어요..
121. 음
'17.9.29 1:34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사람이 사람을 괴롭히는데 무슨 이유가 있겠어요.
그런 사람들을 부모라고 모시고
아직도 헤어나질 못해서 아까운 시간에 글을 쓰고 있는
원글님을 이해할 만한 사람은 여기서 몇이나 있을까요.
122. .....
'17.9.29 2:20 PM
(14.45.xxx.38)
-
삭제된댓글
갑질욕망 못이겨 아들인생 여러번 망친 케이스 들었어요...
그 며느리를 학대하고 싶은 욕망이 정말정말 강해서 도저히 억누를수 없는 건가보더라구요
보통은 아들이 이혼후 재혼때 두번째 며느리는 건드리지 않는데
(그 며느리가 첫며느리의 손주까지 키워주기로 약속했답니다)
암튼 돌아서면 욕하는 나쁜버릇이 있었는데 앞에서는 웃으며 대하다가 돌아서면 욕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두번째에게도 욕망을 도저히 억누르지 못했는지
돌아서서 미친년이라고 소리질렀고 그걸 들켰답니다...
병이에요 병...
자기도 다른사람들처럼 며느리에게 막하고 싶은데 그러면 안되는 상황이니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으면 며느리 나간줄 알고 미친년이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겠어요..
123. .....
'17.9.29 4:39 PM
(119.194.xxx.161)
자격지심...시누이와의 비교..아님 만만하지 않아서...아님 살아온 방식이 그렇고 시부모는 당연히 그래도 된다는 무식한 사고방식. 시부모님 두분의 어그러진 관계로 인한 시기. 질투......저도 궁금하네요..... 댓글 꼼꼼히 읽어봐야겠어요.
124. ...
'17.9.29 4:42 PM
(1.238.xxx.31)
이성적인 이유를 찾을 수 있다면 시부모가 악랄하게 나오지 않겠지요
인성 품성 질투 살아온 삶 자체가 삐뚤어진 겁니다. 감정적인 사람들을 이성적으로 이해 할 수 있나요?
이해하려 하지 마세요
125. 음
'17.9.29 5:14 PM
(210.96.xxx.254)
-
삭제된댓글
위에도 말씀하셨지만 궁금해하시는것 자체가 스스로 매여 있는거에요. 목적이 뭔지 알아서 뭐하려구요 안다고 원글님이 치료되지도 삶이 나아지지도 않을텐데. 순진무구 모범생 흠잡을데없는 며느리면 뭐합니까 헛똑똑인데. 사람잘못고른죄, 자기생을 불행하게방치한죄, 해결하려고 노력하셨겠지만 여전히 이런걸 궁금해하시면 괴로워하고 있는거에요. 자식들한테도 안좋은 영향줘요. 다끊고 자기만 보고 사세요. 나보다못난남자와 살지마세요. 꼭이혼하란얘기가아니라 독립하시라구요. 남의일같지 않아 한마디남깁니다.
126. 님 그러다 홧병나요
'17.9.29 5:52 PM
(92.104.xxx.115)
괴롭히는 시부모보다 그걸 당하고만 산, 여직까지도 그러고 있는 님의 이유가 더 궁금하네요. 이거 진지하게 궁금해하셔야 돼요.
시부모가 아니라 본인이 왜 그러는지를 알아야죠.
냄비 개구리 아시나요. 혹시 본인이 냄비속 개구리처럼 학대에 길들여졌어요? 정상적인 사람이면 나를 학대하는 사람을 피하고 차단해야 돼요. 님은 한마디로 정상이 아닌거예요. 괴롭힘 당해 죽고싶은 상태를 장기간 방치한 거 잖아요. 이게 상황만 다르지 코끼리 사슬 같은 건데... 님은 어린 코끼리가 아니에요. 돈줄 쥐고 있는 게 누군데! 누가 누구 덕에 먹고 사는데!
객관적으로 봐요. 누가 아쉽나. 정상적이라면 누가 갑이어야 하나. 님이 갑이에요. 근데 을로도 부족해서 호구네요. 마치 왕따 당하는 아이같아요. 님은 성인이고요. 자기 스스로를 지킬 수 있고 또 그래야 해요. 근데 가해자 심리나 궁금해하네요. 가해자보다 본인 심리를 연구하세요. 내가 왜 호구질에 왕따를 당하면서도 그걸 참고 사는지.
127. 님이 착해서
'17.9.29 6:32 PM
(119.69.xxx.28)
님이 착해서입니다.
128. ...
'17.9.29 6:53 PM
(220.94.xxx.214)
경제적 지원을 끊으세요.
착한 사람이 되려하지 말고
나를 가장 먼저 사랑하는 사람이 되세요.
129. //////
'17.9.29 7:31 PM
(1.224.xxx.99)
너무 똑같아서 글 씁니다.
남편이 몹쓸넘 이라서 입니다. 남편이 안막아줘서 입니다. 남편이 호구 라서 입니다.
남편으로서는 부인이 갈굼 당해도 자신에게 피해가 전혀 없거든요. 오히려 부모가 자신에게는 부인 괴롭힐때는 가만둬서 일거에요.
잘난 며느리 나는 추하고 늙고 돈도 없는데, 저런애는 잘난 아들 데려가서 편하게 산다.
요게 바로 싫은 겁니다.
원글님...어쩜 이리도 나와 똑같은지요.
나는 일 한번 한 적 없어도 친정이 부자라서 재벌딸 부럽지않게 잘 살고 편하게 살고 공부도 세계최고로 했습니다. 남편이 내가 미국가서 공부한줄은 알았지만 어느대학 다녔는지는 몰랐나봐요. 나중에 내 성적표 우연히 본 이후로는 잘난졸업장 얘기가 쏘옥 들어갔습니다. 시부모로서도 내아들 공부잘했다 말이 쏘오옥...들어갔구요.
내가 편한게 배가 아픈거였습니다. 사실 시부모 뭐라하는건 남편이 화 한번만 내면 쉽게 고칠수 있는거에요.
미국갈 때 남편이 화 내줘서 통과 되었잖아요. 근데 다른건 왜 안해주나요. 자기가 불편하지 않아서에요.
난 그래서 남편과 이혼하려고 마음먹고 통보만 했어요. 내가 미치거나 암걸려 죽을거 같아서요.
지금 시댁? 안갑니다. 행복도 2백프로를 넘고 있습니다.
130. **
'17.9.29 7:49 PM
(211.110.xxx.183)
울 시모처럼 교묘하게 했을까요. 누구한테 들으니 제가 너무 쎄보여서 시모친구들이 초장에 잡지않음 안된다해서 그렇게 했다네요. 저요 결혼전에 순하디순한 양이였어요. 감히 어른 무시하고 그럴사람 전혀 아니었는뎨도 그런 말도안되는 핑계로 괴롭혔어요. 근데 더 웃긴건 시모친구분들이 첩이 많아요. 물론시모도 첩이구요. 첩 그렇게 쉽게 볼일아니예요... 그 자식들도 세뇌되어서 그런지 더하면 더했지 덜사진 않더라구요
131. 그냥 모든 시모에게
'17.9.29 7:51 PM
(218.152.xxx.5)
며느리는 첩년입니다.
132. **
'17.9.29 7:54 PM
(211.110.xxx.183)
위에 이어서 근데 더 웃긴것은 자기는 이세상에서 가장 천사인양 떠들고 다닙니다. 내 자식은 천사..그 외는 모두 악마예요. 세상둘도없는 온화한 탈을쓰고 삽니다.
133. 뭐냐
'17.9.29 8:35 PM
(1.246.xxx.75)
제 경우는 남편이 등신이었어요
출산 후 30일 되던 날, 친정에서 산후조리 끝내고 우리 집-내 집으로 가던 날 기다렸단 듯 아이보러 온다던 시부모님- 남편이 그랬어요 "란단하게 탕수육이나 하지?" 그래서 같이 살던 시누에게 아이 맡기고 맘장보러 갔어요
남편이 상등신이였어요
정신과 의사가 제가 이렇게 묻더군요
"시어머니를 정말 많이 사랑하시나봐요? 하루 종일 시어머니 생각만 하시는걸 보니? 왜 그렇잖아요, 연애할 때 연인생각으로 머릿속이 꽉 차 있는!"
저는 그 때부터 시어머니를 향한 저의 외사랑을 그만 두는 연습을 해서 지금은 생각하지 않아요. 딱히 보고 싶은 마음도 없어서 안봐요
원글님은 아직 시부모에 대한 애정이 있으시네요
원글님 고민의 원인은
1. 남편-상등신
2. 원글님의 시부모에 대한 애정
이 두 개네요
이제 그만 사랑하세요!
134. ..
'17.9.29 8:49 PM
(211.243.xxx.103)
당한이유는 단하나 입니다
남편이 못막아줘서 당한거지요
자식 이기는 부모없어요, 자식이 내 아내 감싸고 돌면 못건드립니다.
남편 너무믿지마세요.
135. 이해하려 하지마세요
'17.9.29 9:28 P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이유가 있는 경우도 있기야 있겠죠.
그냥 인간이 악해서 그런경우도 있어요.
키우던 개 학대하는 인간들 있잖아요.
학대당하는 개가 주인님이 나를 왜 때릴까? 나에게 왜 화를 낼까? 내가 뭘 잘못했을까ㅠㅠ
괴로워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벗어날수 없으니 그러겠지만
그 인간이 못되처먹고 악한 인간이라서 그런거지 개는 잘못없어요.
내식구 내며느리 혼내거나 언짢아하거는 인간적인 수준에 머물러있다면
이해하려고 이유를 알려고도 해봐야겠지만
악독하게 괴롭히고 인간의 범주를 벗어났다면 이해하려 하지 마세요.
걍 추악하고 모자란 인간입니다.
136. 이해하려 하지 마세요
'17.9.29 9:32 PM
(115.93.xxx.58)
인간이 악해서 심성이 못된 인간이라 그런경우도 있어요.
키우던 개 학대하는 인간들 있잖아요.
지 화풀이 대상으로 삼고 때리고 이러는거
학대당하는 개가 주인님이 나를 왜 때릴까? 나에게 왜 화를 낼까? 내가 뭘 잘못했을까ㅠㅠ
괴로워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개는 주인에게 벗어날수 없으니 그렇게 반응하는 거겠지만
그 학대하는 인간이 인간이하의 못되처먹고 악한 인간이라서 그런거지 개는 잘못없어요.
내식구 내며느리
시어머니의 분노수준이 화내는 수준 언짢아하거나 못마땅해하는 인간적인 수준이라면
내가 뭘 잘못했을까 저 분이 왜 저러실까
이해하려고 이유를 알려고도 해봐야겠지만
괴롭히고 학대하는 수준의 인간의 범주를 벗어났다면
그때는 이해하려 하지 마세요.
걍 추악하고 모자란 인간입니다.
137. 제 경우는
'17.9.29 9:42 PM
(14.42.xxx.141)
-
삭제된댓글
남편이 못 막은게 아니고 안 막은거였어요
남편은 시어머니와 생각이 같았고
시어머니 뒤에 숨은거였어요
아닌척하면서 은근슬쩍
138. 뭐...
'17.9.29 10:03 PM
(61.83.xxx.59)
다른 사람이 보면 도리어 글쓴이가 이해못할 인간유형이죠.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내몰리면서도 이혼 안하고 들러붙어 사니까요.
사회적으로 무능력하다면야 경제적으로 어쩔 수 없어서, 원래 성격이 그래서라는 이유나 붙일 수 있는데 글쓴님은 그런 것도 아니잖아요.
시부모의 심경보다 님 본인을 들여야보는게 시급할 것 같은데요.
139. 여유가 있으시군요
'17.9.29 10:36 PM
(66.188.xxx.242)
-
삭제된댓글
애초에 열차를 출발시킨 이유는 아닌듯 해요.???? 말 장난 하세요 방임한게 출발시킨 거지 그라고 덥그레 무슨 계속 말장난 합니까? 남들은 진지하게 답글 다는데
자신은 자신이 지켜야지 비정상인 사람들이 자신을 못 괴롭히게 싸우지도 못하는 자신이 왜 그런지 생각해 보세요
140. 도쿄사는이
'17.9.29 10:37 PM
(126.218.xxx.86)
온누리교회 권사 장모 며느리로 시집간 절친이 예배때마다 펑펑울던 기억이나네요
권력 명예 부를 고루가춘 시모땜에 결국 캐나다에서 삽니다
""자기딸은 이런데 넌 참 답답하다 ""맨날 비교하는말에 내가 다 열 받았던 기억이......
전 일본 시어머니인데 항상 조용하시고 변함없는 건 있네요
하고싶은말을 다 안하시고 좋게 말씀 해주시죠
살면서 느끼는건 (다 그런걸 아니지만 )한국시어머니들 감정기복 넘 심하고
심술 있고 자기중심적인 분들 많이 보네요
141. 여유가 있으시군요
'17.9.29 10:38 PM
(66.188.xxx.242)
-
삭제된댓글
Auto correct 가 말을 이상하게 만들어 놨는데 연락을 못하게 차단을 시킬 살질 적인 생각을 하세요
142. 윗니마 아이구 그러셔ㅛ~
'17.9.29 11:53 PM
(1.224.xxx.99)
한국시모보다 더 심한게 일본시모인데...얼씨구~ 웃기고자빠졌다 고 하고 싶네요.
ㅉㅉㅉㅉㅉㅉ
낄곳 못껴서 결국 여기서 그 꼬라지세요~
143. 윗니마 아이구 그러셔ㅛ~
'17.9.29 11:54 PM
(1.224.xxx.99)
그너메 비교질 땜에 다들 한목소리로 성토중인데 또 비교질..ㅉㅉㅉㅉㅉㅉ
일본가 살더만 일본스럽습니다. 진짜.
144. 윗니마 아이구 그러셔ㅛ~
'17.9.29 11:56 PM
(1.224.xxx.99)
아 진짜 열받네...웬 일본냔이 여기서 일본 찬양질이야 .....안그래도 열받는데.
난 ㅣ런데 너흰 왜 그래~ ? 아휴 옆에 있으면 한대 쥐어박았다.
145. .........
'17.9.30 12:10 AM
(175.182.xxx.138)
-
삭제된댓글
싸이코 패스여서 그럴수도 있죠.
괴롭히고 피해자가 괴로와하는 거 보며 희열을 느끼는.
괴롭히는 것 자체가 목적인.
이지메 하는 애들이 피해자가 이유있어 괴롭히나요?
괴롭히고 싶으니 아무거나 꼬투리 잡아 이지메하는 거죠.
146. ggg
'17.9.30 12:44 AM
(183.96.xxx.185)
-
삭제된댓글
... 그냥 착하고 받아주니 그렇다고 생각해요.
시부모님이 딸이 시집가도 역지사지를 전혀 못하다가..
결국은 3남매 중에 시동생, 시누 이혼소송중이고 저희는 제가 발 끊은 덕?에 지금까지 살고는 있어요..
남편이 막아주지 않아서라고 저도 생각했는데.. 이미 그런 부모 밑에서 컸고 이제와서 노부모님께 대응하게 하고 싶지도 않았어요.
남편도 동생들 일 겪으면서 본인이 많이 생각하는것 같더라구요.
님 시부모님도 부부가 똑같이 부족한 사람들인거죠.. 천성이 그런걸 어쩌겠나요..
아들 여려우면 그렇게까지 못하겠지만 그런 사람들은 두 부부가 제일 최고니까요.. 최고 대학에 돈 많이 버는 삼남매 자랑하다가 둘이 이혼하고 큰며느리는 왕래를 안하니..인생 잘못살면 말년이 그렇게 되나 싶어요.
147. ..
'17.9.30 2:08 AM
(175.199.xxx.204)
1. 질투 - 시어머니 용심?은 하늘에서 내린다는 말이 있죠.
저희 이모가 박사 며느리를 봤는데 예쁘고 똑똑하고 아들이랑 금슬이 너무 좋아서 한편으로는 용심?이 난다고 저희 엄마에게 자주 그런데요. 자긴 시어머니 모진 시집살이 다 견디고 남편바람도 넘기고 힘들게 살았는데 며느리가 너무 부럽다고..아들놈하나 키우는게 전부였는데 아들은 며느리밖에 모르니 그것도 섭섭하다고. 다행히 우리 엄마가 니 돌았나 이럼서 야단을 치지만..주위 엄마 또래 어머님들 비슷한 이유로 이혼시키는 사람많아요. 그러고는 자기한테 껌빡 죽눈 시늉이라도하는 여우같은 며느리 들이고 뒤통수 가격 당하더라구요.
6.25 세대들 상상이상으로 힘들게 살고 남편 사랑 못받고 이런 스트레스를 약자인 며느리에게 payback하는 인간들 많아요.
저도 우리 시엄니 또라이 소리 할때마다 속으로 미개하다 하면서 상종을 안해요
우리 큰어머니 원장사모로 살면서 동서인 우리 엄마에게까지 이년저년하고 며느리들 쥐잡듯이 잡더니
이제 하직하실때가 되니 갑자기 핑크빛 회개의 카톡을 매일보내신답니다. 엄마는 씹구요.
걍 너무 엮이지마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님이 착해서 그리고 시모가 못되먹어서 그런겁니다.
148. ...
'17.9.30 2:13 AM
(156.223.xxx.129)
-
삭제된댓글
좋은 댓글 많네요.
며느리 찍어 누르고 괴롭히는 이유는 없죠.
사회적 관습과 인간본성이 결합된 행동인듯 보여요.
자신들도 왜 그러는지 아마 생각 안할거고요.
위에도 나왔든 큰 권력잡았단 생각에 그 권력 휘두르고 싶어미친짓들 하는거고요.
너는 아무리 잘났어도 내 며느리니 내 발밑이다, 서열정리하고 자신이 우위에 있음을 강조하는 동물적 습성이죠.
더구나 원글님이 시댁에 보탬을 주니 개인적 자격지심아 발동될 때마다 상대를 찍어 누름으로서 자신이 상대보다 낫다는 위안을 얻는지도 모르고요. 무의식중 그게 목적이 될 수도 있겠네요.
뒤집어 엎고 조용히 나긋나긋 따지고 들고 말도 안되는 것에는 반기를 든다고 어떻게 안되요 원글님.
지금부터 그들의 악날한 행동을 스탑시키세요.
원글님이 아무런 대꾸 아무런 액션 하지말고 원글님 맘이 시키는대로 하시면 됩니다. 그들의 계획대로 움직이지 마시고요. 여기에 어른, 도리등은 원글님 판단에서 제외시키세요.
이미 그들은 어른도 아닌데다 도리와 예의를 갖다버리고 원글님을 대하고 있습니다.
행복해지시기를 바라요~
149. 비바비바
'17.9.30 2:19 AM
(156.223.xxx.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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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댓글 많네요.
며느리 찍어 누르고 괴롭히는 이유는 없죠.
사회적 관습과 인간본성이 결합된 행동인 듯 보여요.
자신들도 왜 그러는지 아마 생각 안할거고요.
위에도 나왔든 큰 권력잡았단 생각에 그 권력 휘두르고 싶어서 미친짓들 하는거고요.
너는 아무리 잘났어도 내 며느리니 내 발밑이다,
서열정리하고 자신이 우위에 있음을 강조하는 동물적 습성이죠.
더구나 원글님이 시댁에 보탬을 주니 개인적 자격지심이 발동될 때마다 상대를 찍어 누름으로서 자신이 상대보다 낫다는 위안을 얻는지도 모르고요. 무의식중 그게 목적이 될 수도 있겠네요.
그들의 행동에 이유를 찾지 마세요.
그들도 뭐가뭔지 모르고 무의식에 각인된 자동반사된 어떤악행을 저지르는거니까요.
뒤집어 엎고 조용히 나긋나긋 따지고 들고 말도 안되는 것에는 반기를 든다고 세상이 어떻게 안되요 원글님.
지금부터 그들의 악날한 행동을 스탑시키세요.
원글님이 아무런 대꾸 아무런 액션 하지말고 원글님 맘이 시키는대로 하시면 됩니다. 그들의 계획대로 움직이지 마시고요. 여기에 어른, 도리 등은 원글님 판단에서 제외시키세요.
이미 그들은 어른도 아닌데다 도리와 예의를 갖다버리고 원글님을 대하고 있습니다.
자기보다 약자라고 판단되면 누르려는게 인간습성이지지만 특히나 그걸 즐기는 부류가 있죠.
거기에 시댁이라는 요소까지 겻들이면 아주 갑질하려고 난리를 치는거고요.
이제 원글님이 존재감을 보여줄 차례에요.
니들이 아무리 건드려도 나는 내 갈길 간다. 그만해라.
이런 생각으로 나가보세요!
행복해지시기를 바라요~
150. 비바비바
'17.9.30 2:22 AM
(156.223.xxx.129)
좋은 댓글 많네요.
며느리 찍어 누르고 괴롭히는 이유는 없죠.
사회적 관습과 인간본성이 결합된 행동인 듯 보여요.
자신들도 왜 그러는지 아마 생각 안할거고요.
위에도 나왔든 큰 권력잡았단 생각에 그 권력 휘두르고 싶어서 미친짓들 하는거고요.
너는 아무리 잘났어도 내 며느리니 내 발밑이다,
서열정리하고 자신이 우위에 있음을 강조하는 동물적 습성이죠.
더구나 원글님이 시댁에 보탬을 주니 개인적 자격지심이 발동될 때마다 상대를 찍어 누름으로서 자신이 상대보다 낫다는 위안을 얻는지도 모르고요. 무의식중 그게 목적이 될 수도 있겠네요.
그들의 행동에 이유를 찾지 마세요.
그들도 뭐가뭔지 모르고 무의식에 각인된 자동반사된 어떤악행을 저지르는거니까요.
뒤집어 엎고 조용히 나긋나긋 따지고 들고 말도 안되는 것에는 반기를 든다고 세상이 어떻게 안되요 원글님.
지금부터 그들의 악날한 행동을 스탑시키세요.
원글님 맘이 시키는대로 하시면 됩니다.
원글님이 아니라고 생각되고 불공평하다고 말도 안된다는 그 생각 다 맞아요. 돌아보고 자기생각 곱씹어보지도 마세요. 원글님이 다 옳아요.
그들의 계획대로 움직이지 마시고요. 여기에 어른, 도리 등은 원글님 판단에서 제외시키세요.
이미 그들은 어른도 아닌데다 도리와 예의를 갖다버리고 원글님을 대하고 있습니다.
자기보다 약자라고 판단되면 누르려는게 인간습성이지지만 특히나 그걸 즐기는 부류가 있죠.
거기에 시댁이라는 요소까지 겻들이면 아주 갑질하려고 난리를 치는거고요.
이제 원글님이 존재감을 보여줄 차례에요.
니들이 아무리 건드려도 나는 내 갈길 간다. 그만해라.
이런 생각으로 나가보세요!
행복해지시기를 바라요~
151. ..
'17.9.30 3:24 AM
(219.254.xxx.151)
시댁대응에 좋은댓글들이많네요 조언들참좋아요
152. ...
'18.10.1 7:22 AM
(211.196.xxx.83)
-
삭제된댓글
시집 갑질, 댓글들 보면 지혜는 나이 순이 절대 아님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