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댁인데 결혼하고나서 한 번도 저에 대한 나쁜 말이 시댁에서 들려온 적이 없어요 시어머니와도 대체로 사이 좋고
제가 남편한테 웃으면서
오빠가 중간에서 잘 하나 봐 맘에 안 드는 게 꽤 있으실 텐데 아무 말이 안들리는거 보면... 이랬더니
응... 나 너랑 있을 땐 엄마 흉보고 엄마랑 전화할땐 네 흉 봐 ㅋㅋㅋ
웃으면서 농담이야~~~ 덧붙이는데...
이걸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저도 할 도리는 하고 살고, 저희 시어머니도 좋으신 분이긴 한데 그래도 시댁은 시댁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런 남편 자랑스럽게 여겨야 하는 거 맞죠 ㅠ 근데 기분이 ㅎㅎㅎㅎ 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것은 남편 자랑일까;;; 암튼 꽁기꽁기
시댁과 조회수 : 1,186
작성일 : 2011-09-09 14:52:43
IP : 203.251.xxx.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11.9.9 3:02 PM (119.192.xxx.21)현명한 남편 두셨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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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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