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한끼 굶는게 이렇게 힘들줄이야 ㅜㅜ

ㅇㅇ 조회수 : 4,753
작성일 : 2017-09-28 23:04:11
젊을때 같지않네요
어지럽고 손떨리고 빨리자고만 싶고..(그런데 끝도없는 일거리 ㅜㅜ)
40대 아짐 한끼 굶는다고 안죽는다고 말해주세요
오타가 너무나서 몇번을 다시치는지 ㅜㅜ
IP : 175.223.xxx.5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9.28 11:06 PM (175.223.xxx.203)

    저녁 1시간반 걷고 와서 저녁차려 식구들 밥먹는거
    보고 전 생수만 들이켰네요. ㅠㅠ 진짜 힘들어요.

  • 2. yy
    '17.9.28 11:08 PM (182.222.xxx.109)

    저도 저녁안먹기 3주차인데
    기분에는 배가 등에 붙었고 허기지는데
    살은 도통 안빠지네요 흑흑

  • 3. ㅇㅇ
    '17.9.28 11:08 PM (175.223.xxx.55)

    저두요..물만 열심히 마시느라 처음으로 3리터 가까이 마시는중
    어지럽고 힘없어서 저녁에 하던 강하나..오늘 못해요 ㅜ
    차라리 적당히먹고 운동하는게 나았나싶다는....;;

  • 4. 만약
    '17.9.28 11:08 PM (110.70.xxx.50) - 삭제된댓글

    다이어트 때문이라면
    무작정 굶지 마시고 6시직전에
    저녁 드시는게 장기전에 좋아요.


    건강검진 때문에 금식이라면
    그냥 오늘하루만 참으소서!!

  • 5. ㅇㅇ
    '17.9.28 11:11 PM (175.223.xxx.55)

    일주일후에 이뻐보여야할일이 잇어서
    일주일만하고
    그담부터 좀씩이라도 다시 먹으려구요
    힘들어서 더는 못할듯
    혹시 하다보면 익숙해질까요 ..
    저녁굶는다는 분들 진심 다시보임

  • 6.
    '17.9.28 11:18 PM (117.111.xxx.32) - 삭제된댓글

    저도 저녁 안먹음 당떨어져 죽을거같고 잠도 안오더니
    지금은 두달 넘게 안먹고있어요 배에서 꼬르륵 소리 나는거 너무 좋아요
    영양제 같이 드시면 효과 좋은듯해요 기운이 덜 떨어지네요
    4키로 빼고 유지중입니다

  • 7. 뱃살
    '17.9.28 11:23 PM (116.123.xxx.168)

    47세인데 저녁 굶으면 빠지긴
    빠질까요?ㅠ 딱 3키로 빼고싶어요

  • 8. ^^
    '17.9.28 11:29 PM (125.181.xxx.81) - 삭제된댓글

    완전 동감이요.
    저도 40대인데요. 저녁을 굶으면.... 아이 자기전에 책읽어줄때... 목소리에 힘이 안 들어가요. 힘이 없어서, 책읽어주기 힘들어지고, 조금 읽고 그만 읽자 하면, 아이가 서운해하고.
    한번은 저녁을 성공적으로 굶고, 아이를 재우는데, 아이가 갑자기 숙제를 안하게있다고 그때 말하는거예요. 5절지에, 사진도 프린트해서 붙이고, 설명도 쓰고 막 해야하는 그런 숙제!!! 넘 힘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굶지는 않기로 했어요.
    밥 잘먹고, 요가 열심히 하고, 소처럼 튼튼해지기로.^^

  • 9. ..
    '17.9.28 11:32 PM (216.40.xxx.246)

    저녁을 6시까지 드시면 되죠. 6시이후 굶는건 건강에 해롭지 않다고 들었어요.

  • 10. 4차원줌
    '17.9.28 11:36 PM (122.47.xxx.186)

    이번감기 10일을 앓았는데요 완전 입맛..떨어져서 살이 다 빠졌어요..근데 기본적인 밥은 조금 먹고 반찬도 먹었거든요.저녁에 밥이 안들어가서 저녁만 쫄쫄 굶고 누워서 앓았는데.진짜 얼굴에 병색이 완연해서.그리고 살이 얼굴에만 빠져서 한 십년 늙어보여요.이거 복구시킬려고 하니..그러면서 저녁 굶는 다욧은 절대 하면 안되겠다 생각했어요.

  • 11. 이름
    '17.9.28 11:38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어떤 영양제 드시나요

  • 12. 님..
    '17.9.28 11:40 PM (175.223.xxx.55)

    진짜 앓으셨으니 ;; 앓느라 병색이 완연하신거 아닐까요?

  • 13. 46세
    '17.9.28 11:43 PM (58.231.xxx.76)

    허리아픈게 좌골신경통으로 와서
    병원서 걷기운동 꾸준히 하래서요.
    5월에 발병해서 7월부터 7시전에 밥먹고
    걷기1시간후 자세도 늘 바르게.
    바닥에 물건 주울때도 스쿼트자세로 줍고
    지금 딱 47킬로요.
    5~6킬로 빠졌네요.
    친정서 파김치가와서 라면이 자꾸 땡기나
    물올렸다 껐어요.
    스쿼트 100개하라면 힘들지만 생활속에서
    하게되니 허벅지살이 빠져요.
    청바지. 흰색스키니
    못입었는데 요즘 맘껏입어요.
    아픈게 좋을때도 있네요.

  • 14. ㅇㅇ
    '17.9.28 11:43 PM (175.223.xxx.55)

    저 다이어트 두달하고 처음으로 일주일째 체중 정체중이엇는데..
    방금 배가 넘 홀쭉해 재봣더니, 어제저녁보다 무려 일키로감량 ㅜ
    아파보이지만 않으면 한동안 저녁은 굶고싶네요!!

  • 15. ㅇㅇ
    '17.9.28 11:50 PM (175.223.xxx.55)

    ^^님...
    저도 아이들이 어려서..손이 많이가는데
    오늘 그게제일힘들더라구요
    속으로 ..화내지말자. 짜증빼고말하자.. 몇번을 했는지.
    ㅜㅜ

  • 16. 어어어
    '17.9.28 11:51 PM (183.96.xxx.129)

    저기 윗분 댓글처럼 배고파서 배에 소리나는게 너무 싫더니 이젠 배에서 소리가 나면 살빠지는 기분이라서 소리가 오히려 좋아요

  • 17. ㅇㅇ
    '17.9.29 12:09 AM (175.223.xxx.55)

    익숙해지신분들은
    어지럽거나..안색이 아파보이거나 그렇진 않나요?

  • 18. ..
    '17.9.29 12:25 AM (118.216.xxx.167) - 삭제된댓글

    살을 빼야지 하면서도 빼기는 커녕 계속 찌다가..
    앞으로도 계속 찌면 안되겟다 싶어,
    저녁을 안 먹기로 했어요.
    좀 당기면 1/4공기 먹고요.

    대신 다른 끼니를.. 영양식 위주로 먹으려고 해요.
    야채, 고기 좀 먹어줘요.
    저는 2개월만에 4-5킬로 뺏어요.
    62-63..왔다갔다.하다가 지금은 57-58 왔다갔다 해요.
    55킬로만 되면 좋겠어요.
    별로 힘들지도 않고, 가능하겠다 싶어요.
    저는 저녁에 허기지면 과일 먹고요. 그래도 허하다 싶으면 (계란을 쪄먹으면 좋을텐데, 계란파동으로 안 사둬서) 유산균 음료..를 먹어요.

    제가 쓴 또 하나의 특단의 방법은..
    냉장고를 완전히 비웠어요.
    그날 먹을 것만 장 봐와서 요리해요.
    여기에 산에를 다니면 55까지 금방 갈 것 같은데....

  • 19. 나이드니
    '17.9.29 1:25 AM (61.80.xxx.147)

    배 고픈 것 보다
    배 부른 게 더 힘드네요.ㅋ
    근데...맛난 음식 유혹을 끊기란 힘들어요.ㅠ.ㅠ
    정말 배 부른 거 싫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4807 지금 홈쇼핑 빅마마 민물장어세트 14 2018/01/02 3,736
764806 중국 해병대, 산둥반도서 '한반도 출동' 상륙훈련 실시 5 ........ 2018/01/02 692
764805 친모가 제일 나쁘다는 사람들이 더나빠 49 웃기네 2018/01/02 4,690
764804 신병 탄 군용버스 20m 아래 추락…3명 중상·19명 경상(종합.. 6 ... 2018/01/02 1,595
764803 재수생 교통 요금 문의요. 5 .. 2018/01/02 1,418
764802 학교고민 6 딸기엄마 2018/01/02 1,137
764801 미나리잎은 안먹는건가요? 9 음? 2018/01/02 3,201
764800 결혼이란게 참 신기해요 7 ... 2018/01/02 5,236
764799 찹쌀가루인지 맵쌀가루인지 구분 어떻게 해요? 4 알림 2018/01/02 1,771
764798 준표 구경 14 샬랄라 2018/01/02 2,333
764797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간호조무사는 어떤 처벌을 받나요 3 문의 2018/01/02 1,252
764796 여드름 패인 흉터 치료를 5 ,, 2018/01/02 2,659
764795 어학공부시 테이프이용하는거 너무 무식한방법인가요? 8 주부독학 2018/01/02 1,844
764794 애슐리가 다 셀프네요~ 6 엥~~ 2018/01/02 4,248
764793 김밥김 아닌 구운김으로 김밥을 싸면 ?? 6 tree1 2018/01/02 3,370
764792 급해요 학교 선택 도와주세요~~~ ^^ 10 재수생맘~~.. 2018/01/02 1,724
764791 건조매생이도 맛있을까요? 2 2018/01/02 1,075
764790 가정 버리고 바람피는 놈이 나쁜놈 / 가정은 지키되 바람은 파는.. 19 궁금 2018/01/02 5,013
764789 핸드폰,인터넷 바꿔야하는데 어디서 바꿔야할까요? 2 도움좀주세요.. 2018/01/02 774
764788 정봉주 "서울시장 도전 생각중. 박원순 3선도전 명분 .. 26 샬랄라 2018/01/02 3,352
764787 영화1987, 어머니도 울고 나도 울고.... 9 richwo.. 2018/01/02 2,323
764786 초등 피아노 취미로 하려면 얼마나 쳐야하나요 8 초등 2018/01/02 2,564
764785 이번 엠비시 여론조작에서 소름끼치는 부분 22 답없다 2018/01/02 2,136
764784 고준희양 친모입장이면 어떻게 하셨겠어요. 39 ... 2018/01/02 4,427
764783 김장김치 양념(무채)만 가지고 만두하면 어떨까요? 아니면 다른 .. 4 ㅈㅈ 2018/01/02 1,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