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남친이 헤어지자 할것 같은데 먼저 찰까요?
결국 다시 돌아가고 돌아가곤 했어요
이번에 집착하고 바쁘다는 사람 괴롭혔더니 내일 애기하자고 하네요
아마 헤어지자 할 것 같은데
비참하게 차인것이 잊는데 더욱 도움을 줄까요 아님 내가 먼저 차는데 덜 힘들까요?
저도 해어지는 곳에 대해서 찬성인데 너무 힘들어서 두려워요
1. ㅁㅁㅁ
'17.9.28 6:04 PM (1.236.xxx.85)경험상 차는것이 미련이 덜 남더군요
2. ...
'17.9.28 6:05 PM (203.228.xxx.3)남자가 만나자고 하던가요? 몸이 안좋아 못만난다고 하면 관계 종료됩니다
3. 만약 그게
'17.9.28 6:07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결혼하자는 거라면....ㅠ
4. 그
'17.9.28 6:10 PM (223.33.xxx.68)그럴리 없어요 아주 차가워요
5. ㅇ
'17.9.28 6:11 PM (175.223.xxx.106)그냥 이대로 연락 끊어요
더 얘기할것도없고
헤어지자고 말할것도없구요.6. ...
'17.9.28 6:14 PM (223.33.xxx.68)아직 미련이 남아 있어서요
아마 화내면서 한전 더 기회를 준다고 할 수도 있고
자기 괴롭히니까 그만 하자 할 수도 있어요
미련 없으면 그냥 카톡 차단하죠7. ...
'17.9.28 6:15 PM (175.207.xxx.216) - 삭제된댓글나중에 보자고 하고 연락 안하면 되죠.
서로 끝단까지 갔는데 채고 챙기는게 뭔 대수라고.
그게 자존심 건지는 것 같나요?8. ...
'17.9.28 6:16 PM (175.207.xxx.216)나중에 보자고 하고 연락 안하면 되죠.
서로 끝단까지 갔는데 채고 채이는게 뭔 대수라고.
그게 자존심 건지는 것 같나요?9. ..
'17.9.28 6:16 PM (125.178.xxx.196)서로 완전 식을데로 식은거 같은데요.좋게 합의해서 끝내세요
10. ...
'17.9.28 6:18 PM (223.33.xxx.68)자기 바쁜데 카톡한다고 화내요
바쁘면 나중에 읽으면 되잖아요
왜 보내면 읽으면서 화내냐구요 내가 자기가 얼마나 바쁜지 아나요? 어이없어여11. ...
'17.9.28 6:19 PM (223.33.xxx.68) - 삭제된댓글헤어지지 못할 것 같아요
아마 해어지자라기보다12. ...
'17.9.28 6:21 PM (223.33.xxx.68)헤어지지 못할 것 같아요
아마 헤어지자라기보다 내가 집착한거 자기 괴롭힌거 가지고 화 낼것 같아요. 그래서 그만 하자고 할 수도 있구요
정말 연락 안되는 남자 무조건 바쁜 남자 지쳐요13. ....
'17.9.28 6:31 PM (223.33.xxx.68)질문을 바뀔께요
남친을 좋아해요 많이요
성실하고 똑똑하고 같이 있으면 잘해주고 절 좋아하는 거 느껴져요
문제는 남친이 너무 바쁘고 문자하는거 싫어해요
전 비교적 한가하고 문자하는걸 받는거 연락자주 하는 거 좋아해요. 전 말하고 싶은 순간에 말을 해야 다른일 잡념 없이 할 수 있는 타입인데 남친은 참을 성이 아주 많아서 말 안하고도 잘 참아요. 전 즉흥적이고 감정적인 반면 남친은 이성적이고 감정이 없어 보여요
좋지만 만나는 동안 이러한 이유 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남친과 잘 지내려면 보고싶어하지 말아야해요
남친이 시간 날때 만나고, 문자도 남친이 가능할때 해야해요.
제가 미칠 것 같아도 남친은 바쁘니까요
그래서 헤어져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남친을 아주 많이 좋아해요 헤어져야겠죠?14. ..
'17.9.28 6:32 PM (124.111.xxx.201)선빵 날려요.
나중에 후회되어 질질 울면서 다시 붙잡을지언정
선수치는게 낫습니다.15. ㅜㅜ
'17.9.28 6:35 PM (49.50.xxx.115)남자에 중심을 두지마시고 어떻게 하는 것이 진심으로 나를 위한 것인지 차분히 앉아서 생각해보세요..
불 다 끄고 창문열고 밖에 보면서 가만히 생각해보세요..
저도 젊을때 집착이 너무 심한편이였어서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제 자신도 망가뜨렸었어요..
지금 돌이켜보면 아마 알아도 또 그럴거다 싶은 생각이 들지만
내 자신을 조절할 수 없는 사람은 그 다음 사랑에 또 실패하거나 결혼한다해도 행복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나를 위한 연습이다 여기시고 자꾸 마음을 들여다보고 현명한 쪽으로 감정을 조절하려고 노력해보세요..
그냥 님 글을 읽으니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네요16. ㅇ
'17.9.28 6:35 PM (118.34.xxx.205)남친도무심하지만
님의 그런성격이 더 질리게 만든것일수도있어요17. ..
'17.9.28 6:35 PM (125.178.xxx.196)말도 안되요.
바쁘다는건 핑계고
남친이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거 같아요.
요기까지만 말할께요.18. 집착
'17.9.28 6:36 PM (58.227.xxx.61) - 삭제된댓글서로 성향이 너무 달라서 설사 결혼한다한들 평탄한 결혼생활을 유지하기가 엄청나게 힘들게 보이네요.
그냥 여기서 그만 두세요. 집착 그만하시구요.
둘이 안맞아요. 서로가 서로를 지치게 하는 스타일이예요.19. ..
'17.9.28 6:37 PM (118.36.xxx.221)님이 헤어지자 빈번하게 말한것도 짜증날듯.
말이 씨가되었으니 님탓20. 신기...
'17.9.28 6:40 PM (223.63.xxx.210)님과 성향이 아주 반대인데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요.
물론 처음엔 눈에 콩깍지가 껴서 서로 배려해주었기 때문이겠지만....시간이 지나면서 각자 자기성향이 나타나니
어쩔 수 없는거네요.
제가 딱 남친과 같은 성향인데...님 같은 동성친구 때문에
정말 힘들었요. 나중엔 짜증 만땅.
미련 때문에 지금의 상황을 억지로 이어붙인다해도
문제는 계속될거 같은데...그냥 순리에 따르심이....21. 그
'17.9.28 6:48 PM (223.33.xxx.68) - 삭제된댓글그런데 많이 좋아해서 해어지기가 넘 힘들어요
지금 남친은 저한테 정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 내일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어요
계속 사귄다고 해도 문제예요 할말도 하고 싶은데 할 수가 없어서 답답해 미칠것 같아요22. 그정도면
'17.9.28 6:54 PM (119.65.xxx.181) - 삭제된댓글그냥 나가기 싫다고 하세요
그만 만나자고 문자통보
그게 차라리 낫죠23. 상대방은 바쁜데
'17.9.28 6:58 PM (220.73.xxx.54)계속 카톡보내면 신경쓰이죠
예를들어 회의시간인데 카톡소리나면 주의가집중되자나요 한소리 들을수 있고...원글님은 회사생활 안하나봐요
예전 신입사원 여친이 회식때 ,사무실에서 일할때 ,회의때 전화하고 카톡하고 집착이 심해서 같은 부서원들 다 알겠더라고요 부서장이 좋은 사람이라 웃고 넘겼지만 보수적인 사람이었다면 엄청 혼났겠죠
남자 직장생활은 하게 해줘야죠 원글님이 빌딩올려 임대업 대표 만들어주지 않는한...
한심하네요24. 그
'17.9.28 7:06 PM (223.33.xxx.68) - 삭제된댓글제가 좀 그렀죠
25. 그
'17.9.28 7:07 PM (223.33.xxx.68)남친이 자기 일 하느라 나와 연락을 안하고 그것 때문애 제가 힘들면서도 자기 할일 똑부러지게 하는 남친이 존경스럽게 좋아요
26. ㅠㅠ
'17.9.28 7:17 PM (125.177.xxx.82)남자들이 쉽게 질릴 수 있어요.
왜 남녀간에 밀당이 필요하겠어요.
카톡, 문자 연락 적당히 하세요.
글만 보면 여자가 매달리고 구애하는 느낌이에요.
이러면 그 연애 오래 못 가요.27. 원참
'17.9.28 7:18 PM (223.62.xxx.184)그 남자 딱 내 타입인데 어쩌자고 거기에 갔으까
28. ㅈㅓ번에 글 올린분 맞죠
'17.9.28 7:19 PM (121.132.xxx.225)공부하는 남친.
음 헤어지는게 어때요? 글보면 님이 너무 피곤하게 하는거 같은데.
남자친구가 님 놀이 상대가 아니예요.29. 서로
'17.9.28 7:20 PM (211.58.xxx.149)성격이 맞지 않는 것 같네요.
저는 여자지만 님 남친같은 성격인데요
다행히 남편이랑 비슷해서 서로 잘 맞아요.
저는 동성이든 이성이든 그냥 이웃 친분이든 일 때문에 만나든
님같은 성격의 사람을 만나면 넘넘 힘들고 지치고 완전 기가 빨리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웬만하면 안 만나려고 슬슬 피하게 됩니다.
누가 옳고 그르고가 아니구요 그냥 성향이 완전 다른 거예요.
장단점이 다 있어요. 저는 아주 쿨~한 대신 인간 관계가 약간 건조하고 기대치가 크지도 않고
어떻게 보면 정이 없어 보일 수도 있어요.
원글님처럼 닦달 하면 남친 같은 분은 아마 조만간 천리만리 달아나려 할거에요.30. 글쎄요
'17.9.28 8:30 PM (59.6.xxx.151)누가 말하나 ,,,
님이 먼저 하면 후회할 거고
상대가 먼저 하면 역시 넌 나 안 좋아했어 할테니 그낭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저는 님 남친 같은 성격인데
아주 좋아했던 사람 보낸적 있어요
좋아한다고 말해도 계속 허허로와 하니 속을 뒤집어 보일 수도 없고
미친듯이 바쁠때인데 문득 나는 이거 끝나먼 다음 일 있고 계속 일은 그럴텐데
그때마다 이러다가 저 사람이 싫증내면 그때서야 깝데기인 관계든 헤어지든 하겠구나
그러니 담담하게 정리가 되더라고요31. .....
'17.9.28 8:43 PM (221.164.xxx.72)나는 상처받기 싫으니 네가 상처 받아라...
댓글들도 그렇고 원글도 참 간사하네요.
원글님이 아니다 싶을 때 그때 차는 겁니다.
아니다 싶으면 과감히 차세요.
남자한테 먼저 차이는 것이 두려워 먼저 차지말고....32. 뭐지...
'17.9.28 9:06 PM (92.104.xxx.115)그 사람이 보기엔 '얘는 용건도 없는데 뭐 이렇게 시덥지도 않은 소리를 맨날해? 바빠 죽겠는데'라고 느끼지 않을까요.
남친 좋아한다면 남친 성향에 맞춰보려는 노력은 왜 안해요? 님 남친도 님을 좋아하니까 사귀고 그런 거 아니에요? 님이 지금 애정결핍 강아지마냥 구는데... 적당히 해야지 나한테만 목매는 이성, 누구한테나 매력 0입니다. 아주 우습고 쉬워보여요.33. 어차피
'17.9.30 2:16 AM (175.200.xxx.199)결혼까지 못가요
지금 그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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