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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인시장 기름 떡볶이

가을바람 조회수 : 5,428
작성일 : 2017-09-28 14:58:18
먹으러 왔어요.
광장시장도 가보고 실망스럽더니
여긴 더하네요.
시장 규모도 작아 볼것도 없고
기름 떡볶이도 그냥 그래요.
위생도 영...
전에 교황이었나 여기 누가 오셨었죠?
학생들 엽전 도시락 사먹느라 시끄러워
그나마 시장통 같네요.
간장 양념된건 맛있으려나
일부러 왔으니 먹어는 봐야겠죠~?
IP : 121.129.xxx.18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싸고 맛없음
    '17.9.28 2:59 PM (118.36.xxx.189)

    니맛 내맛도 없는 ㅠ

  • 2. 호롤롤로
    '17.9.28 3:01 PM (175.210.xxx.60)

    그거 별룬가요?
    티비서 첨 봤을때 혁명적 떡볶이라 생각했는뎀..ㅋㅋ

  • 3. 아드레나
    '17.9.28 3:04 PM (125.191.xxx.49)

    기름떡볶이 생각보다 맛이 없어서 실망스러웠고
    엽전도시락도 그냥저냥

    큰기대없이 한번은 가볼만하더군요

  • 4. 잘될거야
    '17.9.28 3:04 PM (175.112.xxx.192)

    전 위생은 몰라도 되게 맛있었긴 했는데.. 근데 자리도 비좁고 정신없긴 하죠

  • 5. ...
    '17.9.28 3:05 PM (223.33.xxx.173)

    맞아요..니밋 도 내맛도 아니에요...ㅠㅠ

  • 6. ..
    '17.9.28 3:05 PM (175.192.xxx.209)

    남편은 캐실망 이라고 했고, 전 가끔씩 생각은나지만 다시 먹고싶은 맛은 아닌 맛. 되게 특이한 맛이라 가끔 생각나요.

  • 7. ;;;;
    '17.9.28 3:07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할머니 드럽게 불친절했어요.
    완전 속아서...
    전도 며칠된더 다시 뎁혀주고...

  • 8. ㅇㅇ
    '17.9.28 3:13 PM (220.79.xxx.216)

    진~~~~~~짜 맛없어요. 그걸 왜 줄서서 먹는지 도저히 이해 안가요. 비싸기도 하구요..
    양념, 기름 반반으로도 안팔아서 6천원 내고 양념하나 기름 하나 사먹어봤는데요..
    니맛도 내맛도 아니라는게 정답

  • 9. 동네주민
    '17.9.28 3:14 PM (164.124.xxx.101)

    기대하고 오시면 정말 실망이 크실거예요 ㅎ
    한번쯤 먹어볼만한 맛이긴 하고 맛 들이면 한번씩 생각나기도 해요.
    제 친구들은 동네 놀러오면 별미로 한번씩 사가기도 하고요.
    효자베이커리에 콘브래드도 아는 맛인데 단짠이 조화로운거지 세상 처음 보는 맛은 아니거든요.
    그냥 나들이 나와서 군것질도 하고 슬렁슬렁 산책하다 간다 정도로 생각하고 오셔야 해요.

  • 10. 근처
    '17.9.28 3:14 PM (211.205.xxx.109)

    빵집 맛잇어요
    검색해서 가보세요

  • 11. .....
    '17.9.28 3:16 PM (58.234.xxx.89) - 삭제된댓글

    꼭 드시고 싶으시다면 여러 군데 중에서 가장 나이 많고 불친절한?? 쪽으로 가야 돼요. 원조로 티비에 나온 사람이요. 그중에서도 그냥저냥 먹을만 하거든요(무지 맛있다는 의미 아님)
    그리고 저랑 직장 동료 먹고 한 번씩 배탈난 적도 있었네요.
    원래 그쪽에 맛집이라곤 거의 없어요... 식도락 여행은 연남동이 짱임.

  • 12. ...
    '17.9.28 3:19 PM (222.111.xxx.38)

    그 기름 떡볶이가요, 주문하면 1인분 금방 그자리에서 바로 해서 먹을 때 맛있는 거였어요.
    지금 통인시장에 원조인 것처럼 떡볶이 집이 있지만, 원래는 저 아랫쪽 파리 바게트 앞에 골목에 할머니 혼자 쪼그리고 하시던 거였어요.
    주문하면 그때서야 기름에 사사삭 해주니 얼마나 맛있겠어요.
    딱히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기름에 금방 볶은 맛이니 맛있지요.

    근데 그 할머니 돌아가시고 갑자기 기름떡볶이가 유명해져서 그렇게 한번 분량씩 조리해서는 감당이 안되니까 미리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파는 거죠.
    전 지나갈 때마다 그 산더미같은 기름 떡볶이 보면서 저게 기름에 쩔어서 맛이 있겠나 하고 지나가요.

    지금 유명한 기름떡볶이는 진짜 옛날에 맛있던 그 기름 떡볶이가 아니예요.
    사실 옛날 그 떡볶이도 신기한 맛이지...

  • 13. ㅇㅇ
    '17.9.28 3:22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망원시장이 짱입니다요

  • 14. ...
    '17.9.28 3:22 PM (222.111.xxx.38)

    그 기름떡볶이가 유희열이 자주 드나들던 집으로 예전에 유명했었어요.
    예전 유희열 팬들은 맛보다 팬질하는 맛에 찾아가던 곳이었거든요.
    지금 돌아가신 원조 할머니 계실 때 그 가게에는 앉아 먹을 곳도 없이 옹색한 곳이었는데, 벽에 유희열 인터뷰 기사 조각조각 붙여 놓고 계셨더랬어요.
    지금 통인 시장에 원조라는 그가게 원조 아니예요.

  • 15. 위에
    '17.9.28 3:27 PM (58.140.xxx.232)

    연남동, 망원시장 맛집소개좀 부탁드려요. 그동네 살아도 어디가 맛난지 모르겠네요.

  • 16. 맥스
    '17.9.28 3:30 PM (210.90.xxx.171)

    불편하고 맛도 별로고 실망함ㅜㅜ

  • 17. ...
    '17.9.28 3:32 PM (125.186.xxx.152)

    그게 맛있었음 벌써 전국에 퍼졌지요..

  • 18. ㅡㅡ
    '17.9.28 3:35 PM (210.222.xxx.61)

    별 기대없이 갔었음에도 별로.
    그냥 추억팔이 마켓팅

  • 19.
    '17.9.28 3:36 PM (121.136.xxx.173)

    안먹어봤지만 방송에서 보면 맛있어보이든데 실제로는 맛없나봐요

  • 20. 원글
    '17.9.28 3:43 PM (121.129.xxx.189)

    유명한 광장시장 가보고 실망한지라
    별기대 안하고 갔어요.
    낮은 기대치에도 배신감~ㅋ
    외국인들도 몇명 있던데
    제가 부끄럽더군요.
    정비하고 관리해서 제대로 된 관광지로 개발하던가.
    암튼 이것도 경험이네요.

  • 21.
    '17.9.28 3:44 PM (128.134.xxx.85)

    그 기름떡볶이 제가 초딩때 70년대...
    학교오며가며 사먹었어요
    원조 뚱뚱이 할머니계실때 정말 맛있었는데..
    아마 그때는 먹을거 별로 없던 때니 더 그랬겠죠?
    엄청 큰 무쇠후라이팬 같은데서 볶아주셨는데 매운맛 안매운맛 두종류로 ..
    ㅎㅎ 추억의 맛이네요.

  • 22. 옛날에도 맛없었어요
    '17.9.28 4:46 P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

    희열옹 먹을때 저도 학창시절이라
    그 시장에 짜장 떡볶이도 팔았는데
    사춘기 아무거나 맛있을때 먹어도 맛 진짜 없었어요
    거기가 청와대근처라 경비가 삼엄하고 학교앞엔 암것도 없어
    시장에서 먹었는데 먹을게 없어 먹었어요 ㅠㅠ

  • 23. ..
    '17.9.28 4:59 PM (219.248.xxx.252)

    어릴적 추억의 맛이라 저는 참 좋아하는데 별 맛은 딱히 없는 음식이죠ㅋㅋ
    어릴때도 이렇게 맛이 없었나 싶을 정도 맛있다맛없다가 아니라 그냥 없을무 맛인데 또 놔두면 손이 자주 가긴해요
    전 기름떡볶이보다 튀긴떡에 맑은 떡볶이 국물 얹어?주던 튀긴떡볶이를 더 좋아했는데
    그건 없어진것 같아요ㅜ

  • 24. 동네주민
    '17.9.28 5:51 PM (175.205.xxx.217)

    저는...이해가 안되요

    왜 통인시장까지 와서, 그리고 왜 통인시장의 기름떡볶이가 유명해 졌는지,

    그 떡볶이 집 주인 할머니, 얼마나 불친절한데, 카메라 앵글 밖과 안이 다른데,

    왜 불친절과 불결함과 맛없음을 돈주고 먹으러 오시는지...진심 이해가 안되요

    원글님...속상하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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