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 노인분들 너무하네요
내리려는지 제 뒤에 딱 붙어서는
옆사람과 얘기하느라 손짓하면서
계속 등과 가방을 찔러요
비키라는 그러는건지 몇번 쳐다봐도
같이마주고는 여전히 찔러댐
2. 출퇴근 시간이 아니라서
3호선 15분만에 오고
사람은 미어터지는데
백빽 가방메고
진짜 무슨 등산가방만큼 커다란가방메고
앉을자리 찾으려고 가방으로 사람들 밀치고 다님
3. 노약자석앞이 사람이 적어서
그 앞에 자리잡고 서 있는데
열차 이동문 손잡이 반대쪽으로
지나가는 사람 피해없게 서 있었는데
그 자리가 탐닜는지
와서 찔러대더니
나중에는 밀어버림
진짜 못참겠어서
여기있고싶으시면 그냥 비켜달라고 그러시지
왜 자꾸 미세요?!!!
하니 그제서야 창피한지 그게아니고...함
머리는 까맣게 염색하고는 지하철만타면 노인행세
제 자리가 탐났는지
1. 음
'17.9.28 2:07 PM (211.225.xxx.219)2번은 노인 아니더라도 정말 짜증..
사람 많으면 백팩은 좀 손에 들고 탈 수 없는지2. 제경우엔
'17.9.28 2:07 PM (121.139.xxx.125)뒤에 서있던 처자가 (여대생?) 핸드폰 보며
열차가 흔들릴때마다 두손으로
제등을 자꾸 쳐서
뒤돌아보고 치지말라고 주의를 주었어요.
그랬더니 완전 정말 똥 한바가지 마신 표정으로
고개만 끄덕 하더라구요.
나이를 떠나 그런 종자들이 있는것 같아요.3. ;;;;;
'17.9.28 2:08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남녀 혐오
기혼 미혼
전업 직장맘
노인 어린아이 혐오
두루 두루 계층,연령,성별 대립각 키우는 사회4. 원래
'17.9.28 2:11 PM (58.150.xxx.34)그래요 노인네들
처음 겪나요
무료 승차 폐지해야지5. ..
'17.9.28 2:11 PM (124.111.xxx.201)그렇게 밀어대고 찔러대는 사람치고
님의 "여기 있고 싶으시면 그냥 비켜달라고 그러시지
왜 자꾸 미세요?!!! " 한마디에 부끄러워 하는거보면
순한 사람이네요.
요새 노인들 사나워서 저런 말 한마디에
온갖욕을 방언같이 퍼부어
말 한 사람을 도리어 망신주는 사람이 널렸는데
그 와중에 운 좋으셨어요.6. ;;;;;
'17.9.28 2:13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노임혐오 끌어내서 무임승차 없애려는 메피아들...또 나왔네 딱 티남 글보면
7. ㅎㅎㅎ
'17.9.28 2:16 PM (218.147.xxx.187) - 삭제된댓글자기 엄마 아버지나 할아버지 할머니께 먼저 말씀 드리세요. 전 뭐 다 우리 엄마려니...아니면 우리 엄마 친구려니 하면 마음이 너그러워 집니다.
8. ㅇㅇ
'17.9.28 2:17 PM (211.36.xxx.68)지하철 노인혐오 생길만 하죠
없어도 됐을 임산부석이 생긴 이유가 뭔데요
https://1boon.kakao.com/issue/subway9. ...
'17.9.28 2:18 PM (58.230.xxx.110)저도 미는 노인보면 밀지마시라고 말해요~
뭐 그리 조급하실까요?10. 그러는 사람
'17.9.28 2:21 PM (220.121.xxx.96)댁들 부모는 노인 아니고 중년만 지내는지 생각좀해요
나중 여기있는 님들도 다~노인네 된다오
죽는다면 몰라도
나이먹어 할수있는것도 적은데 너무 그러지들마오
난 부모 생각해서라도 가슴 아프던데11. ---
'17.9.28 2:22 PM (121.160.xxx.103)저 임산부인데 노인 두 명한테 봉변당했어요, 그것도 하루만에 ㅋㅋ
갈때는 어떤 미친 할배가 제 옆 임산부 옆에 쩍벌하고 앉더니 제 신발도 밟고 치마 깔고 앉고
이어폰없이 소리켜도 음악 듣는거 다 참았는데 내릴 때 되어서 인상 좀 쓰고 치마 낀거 뺐다고
왜 저래 저 못된 년 싸대기 맞을라고. 하면서 저 쫒아오면서 왜 그래? 어? 어? 이런 미친 할배 하나.
임신만 아니면 소리지르고 했을 텐데 태아한테 영향갈까봐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하고 눈 안마주치고 무시했어요.
그리고 올 때는 노약자 석도 아닌 일반 자리 앞에 내내 서서가다가 겨우 제 앞에 바로 자리가 나서 앉으려고 하니 임산부 휙 밀치고는 내 좀 앉자~~ 하고 어깨 밀던 할매.
진짜 욕나왔는데 저도 임신해서요 죄송해요 하고 앉아버렸어요. 너무 짜증나서.
노인들 정말 싫어하면 안되는데 이런 사람이 대부분이라 점점 너무 싫어져요.
지하철 무료승차도 없앴으면 좋겠어요.
임산부인데 노약자석 근처에는 얼씬도 안해요, 젊은 년이 왜 앉냐고 봉변당할까봐서.
양보를 해주면 고마운건데 고마운 내색도 없고 당연한 줄 알아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더니...12. ...
'17.9.28 2:22 PM (221.151.xxx.79)그나마 착한? 노인네 만나셨네요 되려 언성 높이며 넌 애비에미도 없냐 나이로 유세떨며 난리치는 진상들도 많은데요.
13. 맨구석에서 폰 보고 있는데
'17.9.28 2:25 PM (124.49.xxx.151)젊은처자가 연신 머리끝을 꼬느라 머리카락이 제폰을 툭툭 치는데도 아무리 째려봐도 눈길 한번 안주고 계속하더라고요.그래서 폰 집어놓고 책 보다가 머리카락 왔을 때 책 탇 닫았어요.
14. ᆢ
'17.9.28 2:28 PM (223.33.xxx.81)우리나라 노인들 매너 없는것은 최강이죠
다그런건 아니겠지만 악에 받친 분들좀 있는든
전 지하철에 젊은 여자들이 샌들신고 앉아있다고
세상에서 제일 더러운 발 보이고 있다고 그러면서
욕한다발 혼자 발광하는 할배도 봤어요15. 한국은
'17.9.28 2:30 PM (125.184.xxx.67)나이든 사람들 매너가 아주 똥 같아요. 그러니까 젊은 애들은 나이든 사람들 무시 하거나, 보고 배우는 게 없어서 똑같은 짓거리. 총체적 난국이죠.
나이든 중년 남성들 문 잡아주기는 커녕 얌체 같이
지 몸만 쏙 빠져나가는데... 아 진짜 대한민국 혐오증 생길 것 같아요!!!!!!!!
객관화 안 되는 분들 또 발끈하겠지만 한국사람들 전반적으로 매너가 개똥이에요!!! 정말!!!!
한국 노답인가요. 왜 이래요 진짜 ㅠㅠㅠㅠㅠ16. 흘
'17.9.28 2:31 PM (211.45.xxx.70) - 삭제된댓글노인 매너에 대해 얘기하는 건데 '노인'에 대해 욕한다고 듣는 사람은 뭐지요?
대체로 보면 지하철에서 노인들 매너가 좀 안 좋습니다.17. 헐~
'17.9.28 2:31 PM (211.45.xxx.70)노인 매너에 대해 얘기하는 건데 '노인'에 대해 욕한다고 듣는 사람은 뭐지요?
대체로 보면 지하철에서 노인들 매너가 좀 안 좋습니다.18. 제가
'17.9.28 2:47 PM (110.70.xxx.160) - 삭제된댓글누누히 말하지만
노인들 파이팅은 중딩 못지않고
여러명 같이 계시면
그 파이팅이
일진들 못지않음.19. 윗님말그대로
'17.9.28 2:49 PM (124.54.xxx.150)노인분들 특히 여럿이 함께 계시면 그 어느누가와도 못이김.. 왁자지껄하고 무대뽀로 덤비심..
20. 휴-
'17.9.28 2:54 P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노인혐오와, 노인들 매너가 좋지 않은거는 다른겁니다.
동방예의지국, 어른 공경..
다 옛날 얘기지 싶네요.
세상이 팍팍해 그런지 요사이 이상한 노인들이 넘 많네요.
뭔가 화가 가득 찬, 어딘가로 분출시키고 싶어하는 사춘기 중딩 같아요.
저야말로, 아침 저녁 만원지하철로 출퇴근하는 아줌마라 정말 별의별 일이 다 있다지요. ㅠㅠ
정말.. 똥은 더러워 피하는거에요, 무서워 피하는게 아니고..
무시합니다. 피곤해서요.21. ...
'17.9.28 2:54 PM (223.33.xxx.247) - 삭제된댓글출근시간 늦어서 엘리베이터 탔는데 어떤 미친할배가 나를 밖으러 밀었어요
사람들이 많아 다시못탔는데 할배한테 밖으러 밀면어떡하냐 소리치니
어른한테 말버릇이없다고 생난리를치킬래 어른이면 대접받을짓을해라
사람밀어놓고 좋은소리듣길바라는건 제정신이냐하고 소리쳤드만 입을꾹다무는데
눈에서 레이저 나옴ㅡㅡ22. 하-
'17.9.28 2:55 PM (112.216.xxx.139)노인분들.. 정말 파이팅 넘치심 ㅠㅠ
아침, 저녁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지하철 타면..
이젠 내가 노인들을 슬슬 피하게 됨..
혹시 봉변당할까봐.. ㅠㅠ
젊은 나는 기력이 딸려 골골거리는데(주중에 2-3회씩 운동해도 힘이 드네요.)
정말. 노인분들 퐈이팅은.. 절대 못따라감. ㅠㅠ23. 애기안은
'17.9.28 3:04 PM (115.93.xxx.138) - 삭제된댓글아기 엄마 앞에 젊은 남녀 둘이 자리에서 거의 동시에 일어나 애엄마한테 양보했는데
반대쪽 있던 두 남녀 노인들이 와서 쏟살같이 앉아 버림.. 참나 어처구니가 없어서
앞에있떤 내가 가방 놓고 애 엄마한테 자리 앉으라고 함24. ..
'17.9.28 3:30 PM (125.178.xxx.196)지하철 진짜 노인분들 너무너무 많죠....우리도 어차피 늙을거라 미래를 보는것같아 그냥 참지만 어떨땐 너무 이기적인거같아요.나이든걸 유세하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는듯
25. -;;
'17.9.28 3:36 PM (222.104.xxx.169)정말 할머니라는 소리가 안나오는 노인여자분 오늘 만났는데요.
제가 카드 찍고 나가려는 길목에 마주보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나가야 되는데요? 비켜주시라고 그랬어요.
그랬더니 자기도 그쪽으로 반대편으로 나올거래요. 이해가 안되서, 제가 다른 개찰구로 옮겨가니 또 마주보고 있어요.
결국은 바빠서 바로 찍고 나오는데, 헉!세상에 가운데 저랑 낑겨서 제가 들어온 입구로 나오려는 거더라구요.
세상에 별 미친 ;;;;
무료승차 아닌가요?나이가 제법 들어보이던데 아 정말, 시간이 없어서 그냥 왔습니다만. 오는내내 기분이 너무 불쾌 했어요26. 111111111111
'17.9.28 3:42 PM (119.65.xxx.195)노인뿐만아니라 예의없는 교육못받은 양심없는 사람 많아요
더러운꼴 안보려면 뚜벅이생활 집어치우고
땡빚을 얻어서라도 차끌고 길바닥에 기름 찌끄려가면서
공해유발하면서 다녀야해요
그렇지않으면 나한테 민폐끼치는 인간 하나하나 다 상대해주고
그러다 재수없으면 길바닥에서 묻지마살인 당하는거죠.
세상이 점점 무서워져요. 저 젊을적에 들 곁었던건데.
인구가 많아져서 그런지.
애들좀 적당히 낳읍시다 ㅠㅠ 땅덩이 적은데서.
남 애낳는데 도와준거 있냐 하는데 인구는 많지 땅덩이는 좁지
서로 치고박고 진짜 지옥이 따로없어요27. 무임승차면
'17.9.28 3:47 PM (223.33.xxx.161)고마워하고. 배려받으면 고마워하고.매너도 지키고. 차타기 힘들면 집근처에서 좀 쉬시고 그러셨음 좋겠네요. 힘든데 뭐 그렇게 빨리들 가고싶고 그러는지.
28. 그놈의
'17.9.28 3:49 PM (1.225.xxx.34)찌르기.
저도 시어머니가 명절 되면 꼭 밥상머리에서 제 팔을 손가락으로 꾸꾹 찔러요.
사위가 잘 먹는 반찬이 떨어져 가면 다시 가져오라고 눈치 주는 건데
말로 하면 될 것이지 꼭 손가락으로 꾹꾹 찌르면서 눈치를 주길래
말로 하세요 말로! 하고 한 번 큰소리로 말해버렸더니
머쓱해 하시더니 그 담부터 안 그래요.
내가 자기 사위 몸종도 아니고 그 사위 좋아하는 반찬 떨어지는지 살피고 챙겨야 하는지 짜증이 나서...29. ㅇㅌ
'17.9.28 4:05 PM (223.33.xxx.193)각종 노인정 , 노인대학, 양로원에서 매너교육 강의 했으면 좋겠어요
30. 근데
'17.9.28 4:08 PM (114.204.xxx.6) - 삭제된댓글노인들뿐 아니라 중년, 젊은이 가릴 것 없이
매너 없는 인간들 많아요.
내 자리에 서있는데 다른 역에서 탄
어떤 30대쯤 돼보이는 여성이 옆으로 좀 가달라더군요.
다들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갈 데도 없었어요.
자기 서있을 테니까 나더러 비켜라. 이거던데..
황당해서리..
별 그지같은 젊은사람도 많아요.31. 근데
'17.9.28 4:09 PM (114.204.xxx.6)노인들뿐 아니라 중년, 젊은이 가릴 것 없이
매너 없는 인간들 많아요.
내 자리에 서있는데 다른 역에서 탄
어떤 30대쯤 돼보이는 여성이 옆으로 좀 가달라더군요.
다들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갈 데도 없었어요.
자기가 비집고 들어와서 설 테니까 나더러 비켜라. 이거던데..
황당해서리..
별 그지같은 젊은사람도 많아요.32. 근데
'17.9.28 4:14 PM (114.204.xxx.6)갈수록 지하철에 비매너 인간들이 많아졌어요.
지하철 타는 게 싫어서
회사를 그만둘까 생각이 들 정도예요 ㅠ33. gfsrt
'17.9.28 4:39 PM (223.55.xxx.78)그냥 노인이라고 하면 적당한듯.
노인분은 또 뭔가요.
심지어 어르신...
늙엇다고 다 어른이던가요?
어른도 넘어서 어르신..ㅠㅠ
지나친 공경어도 이젠 피로감 들어요.34. ...
'17.9.28 5:35 PM (223.57.xxx.225)글이 짤렸네요
오늘 겪은 노인분들이예요
그게 아니고... 노인 아주머니는
하도 밀쳐대서 자리내주고는 옆어 서있는데
제 앞에 자리나니까 즉각적으로 저 밀치고 앉던데
대체 뭐가 순한가요?
오죽하면 한마디 했을라구요...
다시 원래자리서니끼
80은 되어보이는 멋지게 차려입은 할아버지가
그 붐비는 열차에서
쇼파에 눕다시피 다리꼬고 앉아서는
피할자리도 없는데 계속 바지 차 댑니다
나이들면 노인되는거 모르는 사람 있나요?
그래서 늙으면 저래도 되는 정당성이 부여되나요?
같이 앉았다고 먹을거 나눠주시는 아줌마도 있었고
좋은분들도 많은거 압니다
유독 오늘만 저런분들을 한두시간내에
연속으로 만나니까
대놓고 싸울수도 없고
감정도 상하고
저도 욱해서 적었네요35. ...
'17.9.28 5:37 PM (223.57.xxx.225)자기만 아는 젊은 애들만이 문제가 아니라
자기밖에 모르는 어르신들도 문제예요
자리라도 뺐었으면 억울하지나 않죠36. ....
'17.9.28 6:44 PM (121.124.xxx.53)진짜 지하철 타다보면 노인혐오는 저절로 생기는듯 해요.
임산부라 노약자석 몇번 서있거나 앉으면 아주 저절로~~ 생겨요.. 노인혐오는...
그뒤론 절대로 노인들 많은데는 얼씬도 안해요.
노인이 아니라 나이만 먹은 늙은이들이 너무 많아요. 진짜...
사람들 매너없는건 그냥 다 비슷하다 쳐도..
노인들은 거기에 나이먹은 벼슬까지 얹어서 사람을 대하니까요.. 진절머리가 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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