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크게 다투고 연락을 서로 안 하고 있다가
오늘 어찌어찌 연락이 되었어요..
아까 저녁때쯔음 통화하다가 제가 "우리 이따 만날까?"했더니
친구들이랑 약속이 있어서 나간다, 언제 끝날지 몰라서 오늘은 못 본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한 시간 쯤 후에 연락하니까 안 받네요.
또 전화하니까 안 받기에, 카톡 보냈는데도 무응답..
제가 이 사람 만나온 3개월 동안 지켜본 바에 따르면
언제나 자기몸챙기느라 11시에는 잠드는 사람인데 그리고 생전 친구들이랑 약속도 없는 사람인데
그리고 누구랑 만나는 도중에도 꼭 연락 받는 사람인데
그리고 아까 분명히 전화 끊으면서 끝나면 연락하겠다고 했는데
친구들이랑 차마시는 약속을 나가서
연락도 안 받고 집에 들어갔다는 전화도 없다는 건
마음이 정말 떠났다는 게 맞겠죠..
1시까지 기다려보고 연락 안 오면
차단하려합니다..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정말 인연 쉽게 망가지네요.
역시 이혼남은 괜히 이혼남이 아닌가보다..란 생각드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락두절
mskdj 조회수 : 2,439
작성일 : 2017-09-28 00:39:30
IP : 175.223.xxx.1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9.28 12:41 AM (216.40.xxx.246)평소에 느끼던 불만이 터진거라고 봐요. 이번 한번때문이 아니라 속에 쌓였던걸 이번 계기로 해서 헤어지고 싶은거지요.
이제 연락 그만 하고 놔두세요.2. 지나다가
'17.9.28 12:47 AM (218.39.xxx.98)역시 이혼남은 괜히 이혼남이 아닌가보다..란 생각드네요
-------------------------------------------//익숙해-,.-3. ㅡㅡ
'17.9.28 12:49 AM (70.191.xxx.196)이혼남 만난 지 3개월만에 결혼 생각을 한다는 것도 참 신기하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4. 오히려
'17.9.28 12:54 AM (125.141.xxx.235)이혼한 남녀들이 이혼 후 연애에 더 까다로워요.
5. ㄱㅅㅈ
'17.9.28 1:16 AM (122.46.xxx.140)혹시 장씨 아닌가요... 제가 만난 장씨랑 행동이 똑같은데
하는 꼬라지가 딱 이혼남인가 보네요...
그 나이에 한번도 안갔다니 이상하던데...6. 몇주도 아니고
'17.9.28 1:33 AM (125.134.xxx.199) - 삭제된댓글몇시간 연락 안된걸로 차단이라니...
남자 숨 좀 쉬게 해주세요.7. ...
'17.9.28 2:25 AM (211.36.xxx.71)원글아 니가 먼저 차단 당했어. 좍좍좀 숨막히게 하셔..
8. ...
'17.9.28 2:25 AM (211.36.xxx.71)이게 뭔 연락 두절인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6257 | 물에서 썩은 냄새…올림픽 직원 숙소서 집단 식중독 35 | ........ | 2018/02/05 | 4,496 |
776256 | 동경왔어요 낼부터 혼자 놀아야하는데 5 | 오늘 | 2018/02/05 | 1,216 |
776255 | 굴진짬뽕에 생굴 한봉지 10 | .. | 2018/02/05 | 2,702 |
776254 | 으라차차 와이키키 보시나요? 6 | 근조사법부 | 2018/02/05 | 2,069 |
776253 | 고혈압 도와주세요.. 11 | 고혈압 | 2018/02/05 | 3,813 |
776252 | 자꾸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하는 친구 14 | .... | 2018/02/05 | 6,247 |
776251 | 정말 쉬운 막걸리 만들기 85 | 히히 | 2018/02/05 | 9,636 |
776250 | 아이콘 사랑을 했다.. 6 | 짱먹어라 | 2018/02/05 | 2,274 |
776249 | 맛없는 김치찌개 살릴방법 없을까요? 5 | ㄱㄱ | 2018/02/05 | 3,246 |
776248 | 배숙 팁 좀 주세요. | 근조 | 2018/02/05 | 492 |
776247 | 끝나지 않은 대한민국 독립운동 8 | .... | 2018/02/05 | 801 |
776246 | 라디오 듣는 어플 좀 소개해주세요 2 | .. | 2018/02/05 | 1,023 |
776245 | 이게 웃긴 일인가요 17 | 참내 | 2018/02/05 | 4,590 |
776244 | 뭐죠? 이 불길한 느낌은? 1 | 이것들.개잡.. | 2018/02/05 | 1,451 |
776243 | 김백준 박영준 주라 해…MB '또 다른 뭉칫돈'도 진술 | 가카에게도 .. | 2018/02/05 | 889 |
776242 | 유전무죄 무전유죄 - 한심한 재판부 | .... | 2018/02/05 | 494 |
776241 | 냄새를 못맡아요 4 | ㅇㅇ | 2018/02/05 | 1,351 |
776240 | 구스이불커버는 따로있겠죠? 7 | 야식왕 | 2018/02/05 | 1,861 |
776239 | 호텔 청소방법 방송 스샷이네요...컥.. 8 | 컥 | 2018/02/05 | 5,967 |
776238 | 듣고 기분좋아지는 노래 있나요 20 | ᆢ | 2018/02/05 | 2,390 |
776237 | 너무추워 부엌과 거실사이 커텐달아버렸어요^^;; 6 | ㅡㅡ | 2018/02/05 | 3,804 |
776236 | 권인숙의 16년 전 칼럼 글 4 | 미쿡 | 2018/02/05 | 1,825 |
776235 | 80년대 후반에 프뢰벨 그림동화 아시는 분 있나요? 5 | 블루밍v | 2018/02/05 | 1,413 |
776234 | 합의 뒤집고 '만경봉호'로 오겠다..북한의 노림수 13 | ........ | 2018/02/05 | 1,782 |
776233 | 정형식 판사와 그동안의 판결에 대한 특별 감찰 청원입니다. 8 | bluebe.. | 2018/02/05 | 1,0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