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달 시댁용돈 50드리는데요 명절 선물 고민이에요
그럼 명절 있는 달은 90이 나가는거에요ㅜㅜ
자영업자여서 명절 있는달은 수익이 줄어드는데
명절때마다 스트레스에요
이번엔 선물만 사가고 봉투는 안드리려고 하는데
좀 심한가요? ㅜㅜ
전은 항상 제가 구입해서 가고있고..
작은 아버님 두분이 오시는데
시어머니에게 매번 봉투는 주시고 가세요
1. ....
'17.9.27 11:43 PM (211.246.xxx.75)명절차례비 10만원 드리세요 ㅜ
2. ㅈㅅㅂㄱㄷ
'17.9.27 11:47 PM (220.122.xxx.123)그래도 용돈은 용돈대로
드리고
힘들지만 저라면 명절인데
그래도 드릴것같아요.
저도 이번에 어머님 여행가셔서
평소보다 더 들었어요.
근데 드리고나니 마음편하네요.
만약 얼마 아끼자고 안드렸으면
그만큼 마음 불편했을것같아요.3. 원글
'17.9.27 11:49 PM (223.62.xxx.237)결혼할때부터 지금까지 시댁에서 도움받은거 하나도 없어요 시부모님 노후준비도 전혀 안되어있구요
4. 올리브
'17.9.27 11:52 PM (223.62.xxx.61)적은돈이라도 현금으로 드리세요.
노후대책도 안되있는분한테
선물보다 생활비에 보태게 돈이 좋겠네5. 헉
'17.9.27 11:55 PM (211.111.xxx.30)노후준비 전혀 안돼셨는데 벌써부터 생활비드리면 어째요
저희는 신혼 월 적금만 800씩 부어도 안드렸어요
이제 아기나와 어려서 적금액도 많이 줄고 집사서 대출금에 쪼이는데 이제 아프시네요
집.보험 전혀 없으셔서 그냥 자식부담이에요
병원비 들어가기 시작하면 천단위인데....어떻게 대비하고 계세요?
월 수입이 매우매우 많으신가요?
ㅜㅜ6. ...
'17.9.28 12:03 AM (223.62.xxx.9)윗댓글 참 별루네요~
왜 당연히 자식에게 받아야 하나요?
거지근성이 젤루 싫다는.7. 새옹
'17.9.28 12:04 AM (1.229.xxx.37)자랑맞는듯 월 800 적금이라니 부럽네요
8. 네
'17.9.28 12:08 AM (211.111.xxx.30)800 적금하면서 단 한푼 당당하게 안드렸어요!!!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없고 후회없어요
막상 살림 늘리고 애 키워하는데 이제부터 들어가는 병원비...사실 어머님 좋으신 분이고 상식적이신데도
제가 정신차리고 이 가정경제 꾸려가지 않으면 제 아들한테 저도 손 벌리게 생겼더라구요
전세금. 결혼할때 보탬 바라지도 않았어요 남편이 들고온고 전혀없이 둘이 맨땅에서 월 800 저금해도
애 낳아 집한칸 사서 키우는데 시어머니 병원비 생각하면 당연히 그때부터 용돈 안드린거 천만 다행이다...
최대한 미루고 미루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어머님 본인도 보험이며 아무 것도 없으니 아...진짜 막막 그 자체. 돈이 왠수죠
아 솔직히 요즘엔 병원비 들어가기 시작하며 원망의 마음 많이 들어요. 진짜 내 아들.며느리한텐 짐 지우지말자....남편이 너무 불쌍해요
제 눈치보지 어머님 안타까워하지 돈벌어 애 키워야지...블쌍해요9. 800 적금하면서
'17.9.28 12:13 AM (115.140.xxx.66)드리기 싫음 안드릴 수도 있겠지만
당당할 것 까진 없어요
아들 교육비로.....수억은 들었을텐데.
뭐가 그렇게 당당해요.
하나도 안드렸다니 참 쪼잔하구만.10. ...
'17.9.28 12:20 AM (211.58.xxx.167)당당한건 아니죠. 자식이 죽었다면 정부 지원이라도 받을텐데...
11. ..
'17.9.28 12:21 AM (175.223.xxx.189) - 삭제된댓글아들키우기싫은댓글
12. ...
'17.9.28 12:24 AM (223.62.xxx.173) - 삭제된댓글아들 없지만 여자 망신스러운 댓글
13. ...
'17.9.28 12:26 AM (223.62.xxx.173) - 삭제된댓글800만원~ 남편 불쌍하면 돈 버세요.
14. 음....
'17.9.28 12:42 AM (211.111.xxx.30)남편 외벌이에 현재 아기어려 전업이라면 엄청 또 댓글로 물어 뜯겠죠~
시댁 지원 당연 0원. 남편 0원으로 결혼했고
결혼전 남편 소득 250. 교육비 전~~~~~혀 들거 없는 아들이었고 (공부에 뜻이 없는 반항아)
먹는 비용은 좀 들었을....(지금도 남편이 시댁에 먹을건 잘 가져가놔요. 먹는거 좋아하는 집안)
결혼하고 보니 저 월급으로 안되겠어서 제가 사업장 차려줬구요. 그거 유지 잘하고 있어요
애기 세돌 지나면 저 바로 경제활동 시작 할 겁니다
남편도 알죠. 어머님도 물론....불합리한 상황 제가 참지 않을 거란걸.
고마워도 하시고.. 잘해드리고 싶지만 전 제 아들이 우선이라서!
특히 아들 부족하게 결혼시키는게 어떤건지 알아서 벌써 미래 집도 해 놨어요 대출 만땅이지만15. ㅇㅇ
'17.9.28 1:09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돈이란 형편대로 쓰는거죠
가랑이 째져요16. ....
'17.9.28 7:57 AM (121.124.xxx.53)지금 보니 위엣분. 그 적금 800소득이 대부분 여자쪽 소득인듯한데..
안드려도 되죠.
결혼할때 받은게 있길 하나 남편도 빵원으로 시작..
왜 줘야하는지..
어차피 나중에 생활비며. 병원비 들어갈텐데...
여기서도 시가에 생활비 드려야하냐고 물으면 대부분 일찍, 미리 주지 말라고 하잖아요.
적급 800이 평생 갈것도 아니고 둘다 평생 가는 전문직도 아닌듯한데 ..
잘하셨어요.
그렇게 살아야 내가 살고 나중에라도 시부모 도와줄수 있는거죠17. 댓글이~
'17.9.28 8:44 AM (211.226.xxx.127)엉뚱한 데로.ㅎㅎ
원글님. 생활비도 드리는데 명절 용돈이 많이 벅차겠어요.
선물은 뭘 사가시는지요. 따로 따로 준비하려면 그것도 두 분 십만원돈은 될 것 같네요.
빈 손은 민망하니, 전 사들고, 과일 상자 하나로 선물 대신 하시고요.
돈이 궁하신 분들이니 10만원씩만 용돈 드리세요.
말이라도 예쁘게 저희 형편이 힘들어서 많이 못 넣었다고 죄송하다~하면서 드리시면 부모님이 어쩌겠어요? 그냥 받으시겠지요.
정직한 게 최고 방책이에요. 힘든 건 사실이고, 힘들 때 힘들다~ 얘기하고 사세요.18. 댓글이~
'17.9.28 8:46 AM (211.226.xxx.127)아, 부모님이 돈이 궁하신지 어쩐지는 글에 정보가 없군요.
생활이 되시는 분이면 그냥 선물만 하시고 명절달에 수입이 너무 줄어서 봉투 준비 못했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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