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태눈꺼풀연축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작성일 : 2017-09-27 23:09:53
하..40여년 곤란한 순간 너무 많았는데 희귀난치성질환이라네요.

http://naver.me/GO4ZGlAo

이런 증상 가진 사람 저는 저밖에 못보긴 했는데..혹시 보신 분 계신가요?
종합병원 안과에 가보려면 동네안과를 거쳐야 하는지..
산정특례대상 질환이 아니라는 건..실비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없는 건가요?
IP : 124.49.xxx.1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환자
    '17.9.27 11:26 PM (175.207.xxx.182)

    제가 그 병을 10년이상 앓고 있습니다.
    일단 규모가 큰 안과나 신경과에 가서 눈 주위 근육에
    보톡스 주사를 맞는것이 가장 보편적인 치료방법입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치료는 아니고 증세를 완화시키는 방법입니다.
    3-4개월에 한번씩 주사맞으며 그렇게 15년째 살고 있네요.
    이젠 불행에 적응이 되어서 크게 절망하지않고
    책도보고 가까운 거리는 운전도 합니다.
    저는 갱년기쯤에 병이 시작된 60대 초반 여성입니다.

  • 2. 아 반갑네요 ㅠㅠ
    '17.9.27 11:35 PM (124.49.xxx.151)

    저도 한 20여년전에 종합병원 안과에 갔다가 안구건조증으라며 인공눈물을 처방해 주었다가 차도가 없으니 신경성이니 신경과로 가보라고 해서 당시 그병원을 먹여살리다시피한 ㅇㅅㅎ박사에게 상담도 받았는데 별 효과가 없었어요.그뒤에 보톡스란 게 나오고 우연히 가게된 성형외과에서 이 얘기를 하게 되어 한번 맞았는데 역시 효과가 없었구요.
    저는 그냥 강력한;;;틱이라고 생각했는데 고칠 방법은 없으니 사진마다 눈을 감은 정도가 아니라 꽈악 찌푸린 상태로 찍게 되거나 대화중 운전중 이런 상황을 만나면 그냥 눈에 뭐가 들어갔나보다고 얼버무리며 산 게 유치원 들어가서 플래시 사진을 만나게 된 순간부터였네요.

  • 3. 저는
    '17.9.28 3:12 AM (124.54.xxx.150)

    편측연축진단받았어요 약물이나 보톡스는 일시적 증상완화일뿐이라고 수술을 해야한다는데 어떻게든 해보려고 지금 침맞고 있어요.. ㅠ

  • 4. ㅡㅡ
    '17.9.28 11:04 AM (39.116.xxx.194) - 삭제된댓글

    십이년째 약과 보톡스 맞고잇어요.
    안과를 십년 돌아다닌듯
    이 병 모르더군요
    나중에 진단받고 알려줘됴 모르더군요 병영 자체를.
    계족 안구건조증이라고만. 모든 안과에서.
    안검경련이라고 하니..경련이란 말때문인지 그건 바르르 떨리는거라고 ㅠ
    병명자체도 모르는 무식한게

    대학병원 안과 가니 레지1년차가 맞추더군요..신경과 가라고
    진작 대학병원 가볼껄.
    그게 십이년 전.

    눈을 못뜨니 길걸을딱 고개를 쳐들게뒤ㅓ고 뒤로 젖히게돼고..뒷목주름 생기고
    눈못뜨니 찡그리고 둔뜰려니 찡그렷ㆍㄱ 억지로 뜨고....그러니 미간에 눈머리에 주름쫙
    어느난ㅅ 거울보고 넘놓람
    미용목적겸 보톡스 안맞을수가 없네요
    전 너무 일찍 증상이 와버려서 어린나이에 ㅠ
    전 제 여동생 먼저 결혼하고..선 마구 보고...이무렵 생긴것같아요
    여동생이 미울지경


    보톡스 맞고 또 좀 증상생긴다싶음..타놓은 약으로 견디고
    맞다보면 주기도 길어지고..옛낫ㄴ보닷 정말 나아졋어요

    이것도 빨리 보험이 적용돼야 할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576 아이를 형제집에 맡길경우 성의표시하나요? 2 ㅇㅇㅇ 06:05:22 134
1684575 인덕션 화구가 28cm일 때 36cm 곰솥 ㅇㅇ 05:32:07 114
1684574 제 외로움은 누가 채워주나요? 7 ㅇㅇ 05:10:40 788
1684573 etf는 금융소득으로 잡히나요? 3 주식 04:32:03 577
1684572 제걸 너무 많이 따라사는 시누이 14 .. 03:01:03 2,020
1684571 교회 모임이 너무 불편해요... 6 .. 02:35:31 1,958
1684570 수면제 끊어 보신분 계신가요? 4 코자 02:17:28 695
1684569 문정부 청와대 근무했던 윤건영의원 좀 보고 배우길. 17 ㅇㅇ 01:56:40 2,407
1684568 대전에서도 반고흐 전시 한데요. 5 오페라덕후 01:53:20 872
1684567 세상의 모든 음악 들으시는 분 계세요? 4 청취자 01:37:20 845
1684566 조민 식품광고법 위반 무혐의 5 ㅇㅇ 01:30:49 1,655
1684565 거짓말만 하는인간들은 서로 어떤대화 할까요? 3 김양윤가 01:24:01 519
1684564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위임해서 임대차 계약할때요~ 3 어려운 부동.. 01:19:53 349
1684563 윤 “상급자가 부당한지시하면 안따라야” 25 미친거니? 01:05:39 3,085
1684562 점심 안먹는 습관 1 ... 01:00:48 1,640
1684561 요양원 안가겠다는 시모 14 00:58:06 4,540
1684560 어디 의대를 보낼까요? 7 궁금 00:52:13 2,087
1684559 어릴땐 겨울이 그렇게 싫지 않았어요 2 @@ 00:41:33 819
1684558 친정엄마가 원어민 영어 수업을 시키자고 16 .. 00:36:50 2,675
1684557 지금 반지 사면 안되겠죠? 1 에구 00:35:51 1,525
1684556 그리스와 뉴질랜드 7 어디로? 00:34:19 1,097
1684555 요즘날씨 야채장본거 차에 둬도될까요?(지하주차장) 2 추워 00:32:45 464
1684554 국짐은 뭉치는데 탄핵에 집중해서 싸우는 민주당.. 3 00:21:48 1,244
1684553 커피 2잔 마셔서 잠이 안 오는데요. 6 ㅜㅜ 00:19:19 1,177
1684552 공수처장은 임명자가 3 Jhhgf 00:18:12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