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가 제일 확실히 느낀건요
아무래도 유수의 영화제 그랑프리는
명작이 맞다는거
그런 명작은
사람의마음을 움직여준다는거
그래서 약간의 변화를 가져다준다는거..
깊은 감동을 주니까 그렇겠죠
그걸 느꼈어요
제가 최근에 영화 십여편 봤는데
비정성시 색계 패왕별희
이세개가 그랑프리인데
이거는 보고나서 뭔가 마음이 움직여지네요..
다른 영화들은 잘 생각이 안나요
인셉션도 좋은 영화지만
마음이 움직여지지는 않앗죠
그러나 지적인 내용은 좋았죠..
수상에는 이유가 있어요
그랑프리작들 수준이 다 저정도군요..ㅎㅎㅎ
2. 뭔가 어떤 깊은 경험을 한거같애요
그 시대와
제자의 배신과
지독한 사랑과 질투
이게 깊게 느껴져요
그래서 명작이죠...
아무리 명작이라도 이렇게 느끼게 해주는 작품 잘 없는데
대단한 작품인가 봅니다..
3. 데이의 일생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지 않을수 잇겠습니까
처음에는 싫었죠
아편하고
그런거 싫어하거든요
제가 이런 사람 싫어해요
멘탈이 무너져서 파멸하는 사람
제일 싫어해요
그러나 예술에대하 ㄴ그 집념과
의지를 보는 순간
아..성공한 인생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어떤 분야에 그 정도 애착을 가질수있는데
분명히 성공한 인생입니다...
4. 데이의 사랑은..ㅎㅎ
데이는 그 아편할때 나오잖아요
엄마랑 헤어질때 기억하면서
강이 어떠네 저떠네
왜 이 장면이 나오겠습니가
그에게 엄마가 갖는의미와 그로 인해
그의 인생이 저렇게되었다
그거 보여줄려고 그러잖아요..
그게 데이의 트라우마 이고
그의 평생의 성격의 비밀이죠...
5. 데이의 질투는..
저는 그렇게 질투할때 사랑스러운 사람은 처음봤어요
데이는 분장하고 있을때 너무 귀여운거에요..ㅎㅎㅎ
마지막에 그 불앞에서 자아비판할때도
쥬산이 나타나니까
그 증오의 눈빛을 보이다가
갑자기 일어서서 나도 다 말하곘다..ㅎㅎ
결국 평생을 지배했던
그 샬로에 대하 ㄴ사랑
그걸 박살낸 쥬산에 대한 증오
이게 평생을 지배한 논리죠..
이게 데이의 인생이었죠...
6. 영화는 어렵지는 않아요
데이의 마음도 쉽게 이해되죠
왜 저렇게 어디서도 못본 몰입연기가 있나
그걸 스토리를 알면 이해가 되죠
데이가 극에 몰입한 사람이니까
그렇게 연기를 ㅎ ㅏㄴ거죠
경극에 미쳐서 현실과 극
남성과 여성을 구별하지 못하는 자
청데이
그의 이야기이죠..
멋있는 예술가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된거는
상처를 많이 받아서죠
김형경씨가 책에서
예술을 하는 사람은
이미 상처받아서
예술로 풀어내지 않으면 살수 없는 사람이라고 햇거든요
그리고 드라마 황진이에서 엔딩에
예술은 고통에서 나온다고 하죠
청데이가 이런 사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