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기가 쓸쓸해지죠
금방 어두컴컴해지고...
변하지 않는건 계절 변하는거네요.
나이들고 늙고 살찌고...
체력 안좋고 미워지고 초라해지고
어려서 초등때 생각나요 그땐 국딩
친구집 갔다 늦게 왔는데 할머니가 막 찾으러 다니고...
늦은 골목길에 집에 혼자 돌아가는데 느낌이 좀 이상했어요.
평소보다 늦게 돌아가는 느낌이..낯설기도라고 신선하기도
쓸쓸하네요. 인생이
1. ㅜㅜ
'17.9.27 7:13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그래도 그때는 이런 지랄맞은 미세먼지는 없었죠.
오늘 시내 나갔다가 질식하는줄..알았어요.2. ㅡ....
'17.9.27 7:18 PM (211.36.xxx.225) - 삭제된댓글원글 그래 그래 그렇지....하고 읽다가
첫 댓글에 빵터졌어요.ㅋㅋㅋㅋ3. 댓글
'17.9.27 7:21 PM (118.47.xxx.96)원글은 감성적이시고
첫 댓글님은 현실 적이시고...
글에서 성향이 보이죠^^4. 여름이
'17.9.27 7:27 PM (223.33.xxx.3)길다 생각했는데 어김없이 가을이 오네요.
찬바람 부니, 더욱 누군가가 그리워요.
원글님은 결혼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미혼인 저로선
옆에 있으면 따뜻하겠단 생각이^^5. ㅇㅇ
'17.9.27 7:30 PM (39.7.xxx.166)그렇네요.
여름 후반 비가 많이 쏟아지고 낙엽이 비바람에
떨어져 바닥에 뒹굴면 가슴 한켠이 휑해지는
그런 기분이 들죠. 그러다 나이먹고
예전엔 요맘때즘 사람안만나고 집에만 있었던 기억6. 핑
'17.9.27 7:30 PM (203.234.xxx.149) - 삭제된댓글거역할수 없는 자연의 섭리에 숙연해지며 나라는존재가 한없이 작음을 느낍니다
항상 찾아왔던 고독함마저 이젠 그러려니 체념하게 되네요7. ..
'17.9.27 7:33 PM (110.70.xxx.7)첫댓글 땜에 분위기 망쳤네..
미세먼지보다
호들갑떨며 스트레스받는게 더 건강에 나쁠듯.8. 가을음악
'17.9.27 7:40 PM (125.182.xxx.27)들으니 옛날생각도 나고 위로가 조금은 되네요
이왕 쓸쓸외롭은거 가을을 즐기자구요9. 사과나무
'17.9.27 7:46 PM (61.105.xxx.166)맞아요. 이렇게 해가 짧아지는 시기에 돌아가신 친정엄마께서 원글님 같은 마음이셨나봅니다.
아버지 퇴근하기전에 혼자 계시면 꼭 전화를 하셨어요.
해가 짧아지시게 너무 싫다고...
그래서 늘 해 지는 시간에 텔레비젼을 켜고 계셨네요10. 아
'17.9.27 7:51 PM (222.106.xxx.68) - 삭제된댓글쓸쓸해
저는 해짧아지는거에 공포증이 생기고 있나 싶을정도로 해마다 해짧아지는게 너무 싫고 무서워요.
어릴 때는 나이들어 어른이 되는게 싫고 무서워서 매일 밤 혼자 울었었는데
저는 시간이 흐르고 늙고 어둡고 노쇠해지는거에 대해서 본능적인 두려움과 거부감이 큰 사람 같아요11. ㅡㅡ
'17.9.27 7:57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아니 왜 대체 왜 이러는걸까요?
아껴주는 남편에 잘자라는 아들 딸
나빠질것없는 경제력
아직은 그래도 젊은? 사십중반
찬바람에 가슴이 쿵 내려앉고 눈물나고 미치겠어요
감기약처럼 약국뛰어가서 훅 한병 사서 마시면
가라앉는 약이라도있었으면 좋겠어요12. 동지에
'17.9.27 8:06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저는 잔치합니다
그날부터 다시 해가 길어지니
해 짧아지는거 예나 지금이나 너무 우울하고 쓸쓸해요
요즘 특히나 그런 느낌 뭔지 잘 알죠13. 아
'17.9.27 8:09 PM (222.106.xxx.68) - 삭제된댓글윗님 저도 동지에 잔치까지는 아니지만, 새로운 희망이 샘솟아요. 그래서 10-12월이 젤 힘들고 1월부터는 혹독한 추위가 시작되어도 오히려 버틸 힘이 생긴다고 할까요.
근데 동지다음날부터 정말로 해가 늦게 지는게 맞는거죠?14. ..
'17.9.27 8:32 PM (114.204.xxx.212)같은 기분인 분들이 많아서 위로가 되네요
가을바람불면 너무 가슴이 허해져요15. 갑자기
'17.9.27 8:53 PM (123.111.xxx.10)원글님 글에 동감하다 댓글보다 눈물이 핑 도는 건 왜일까요... 언젠부터인가 가을이 쓸쓸하게 느껴졌던 이유가 바로 이거였네요.
16. &
'17.9.27 9:20 PM (110.70.xxx.184) - 삭제된댓글좀전에 산책하면서.... 서늘한 바람부는 초가을 저녁에 옛생각나고, 그래서 그립고 눈물나고 또 눈물도 흐르는 ... 이건 뭔가 했는데;;;
저 혼자 아니었군요~17. ㄹㅇㄹ
'17.9.27 9:27 PM (110.70.xxx.184)저녁 산책하는데, 서늘한 바람이 기분 좋은데도 왠지 두렵고 또 그리움이 밀려오던데;;;; 옛 추억에 감상에 젖고 , 시간의 흐름에 덜컥 겁이 난거 같아요~ 노을 지고 어둑한 하늘, 떠오른 달을 보니... 담담하면서도 어떤 무게감이 짓눌러요~ 또한 지나가겠죠?!
18. 귀뚜라미
'17.9.27 9:42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저는 오후쯤에 들리는 귀뚜라미소리에 쓸쓸함을 느껴요.
5시만 되어도 어둑한게 적응도 어렵고...쓸쓸하고...이상하게 슬프네요19. 네
'17.9.27 9:54 PM (124.49.xxx.61)이즈음에 제일 아득한시절이 떠오르네요.
그때 어떻게 살았을까.
지금까지온만틈 앞으로 또빠르게 가겠지..20. 흠
'17.9.27 10:26 PM (39.7.xxx.35) - 삭제된댓글적당히 찬바람이 시원하기도하고 쓸쓸하기도하고...
집에 들어가려다 왠지 아쉬워 아파트놀이터에 잠시 앉았있는데
귀뚜라미합창소리가 반갑고도 쓸쓸하네요
맘맞는 동네아짐있으면 밤새 따뜻한차마시면서 얘기하고싶을만큼 기분 좋으면서도 싸하고 쓸쓸한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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