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들어도 엄마괴롭히는 못난딸있나요?저요 ㅠ
엄마가 정말좋으신분인데.
저 이나이에도 심퉁이나고 철없이 억지소리하고
저 34살 첫아가낳은지 6개월되가요ㅠㅠ
그냥 어렵고 힘들때 엄마한테 투정을하게되요
엄마는 이제 늙어가는데
어쩔땐 잘받아주시다가 오늘은 결국 우시네요
저 나쁜줄알아요
엄마가 좋은데 엄마를 괴롭히는
저같은분계신가요?
1. 엄마
'17.9.27 5:27 PM (118.47.xxx.96)나중에 지금의 엄마처럼
님도 딸 때문에 우실 거예요
나 한테 부메랑 되어 돌아오니 엄마한테 잘 하세요
덜아 가시고 나서 꺼이꺼이 울지 말고2. 시크릿
'17.9.27 5:28 PM (119.70.xxx.204)엄마한텐 안좋은소리하지마세요
저도 투정불평불만 다 엄마한테
쏟아냈는데 엄마가 병나서 입원하고
정신차렸어요
그냥내몫의인생 내가감당할수밖에없어요3. 엄마
'17.9.27 5:28 PM (118.47.xxx.96)덜아ㅡ돌아
알면 고치세요4. ...
'17.9.27 5:29 PM (59.7.xxx.140)50넘은 시누 80다 된 엄마 붙들고 맨날 울고불고 자기하소연하는거 지켜보니... 딸이라고 다 좋는 거 아니구나
싶던데요.5. ...
'17.9.27 5:32 PM (117.111.xxx.21) - 삭제된댓글어렸을때 학대 당했나요?
대체로 어렸을때 그런 자식들이 커서 부모
괴롭히던데요6. .....
'17.9.27 5:33 PM (115.138.xxx.234) - 삭제된댓글대학생도 아니고 애까지 있으면서 뭘 얼마나 해댔길래 엄마가 눈물까지 보일까요
만만한 대상에게 화풀이하는거 아주 나쁜 버릇이에요
대부분 딸들이 성인되면 더 애틋해서 잘해드리는게 일반적이에요7. 흠
'17.9.27 5:44 PM (39.7.xxx.233)내가 자식을 낳아보면 썩 사이좋지않았던 엄마도 측은지심도 생기고 안스런맘이 생기던데 짜증내시는것도 습관이예요. 엄마를 만만히 생각하시면 남도 엄마를 함부로한다 생각하고 잘해드리세요.
8. ..
'17.9.27 5:50 PM (210.205.xxx.86) - 삭제된댓글나이들면 속상한게 다 병으로 가요
한25세라면 그러려니 할텐데
님 나이에 놀랍네요
병수발에 병원비 드는거
실감 안나겠지만
곧 현실로 닥칠 일이예요9. 그러지마요
'17.9.27 5:57 PM (223.62.xxx.52) - 삭제된댓글엄마는 이미 골병 들었어요
10. 흠
'17.9.27 6:49 PM (221.164.xxx.215) - 삭제된댓글곧 50인 시누년
뼈꼴빠지게 농사지어 대학원에 몇년 전문직시험뒷바라지까지한 80노모에게 심심하면 악다구니해대고있어요
사회성떨어져서 결혼도못하고있는데 자랄때 엄마의애정이부족해 자기가 우울증있다고-_-;11. ᆞᆞᆞ
'17.9.27 6:59 PM (211.109.xxx.158)좋은 심리상담전문가에게 개인상담 받으세요
12. 원글님...
'17.9.27 7:47 PM (115.143.xxx.200)저는 악다구니는 커녕 아파서 수족을 못쓰셔도 살아만 계셔서 얼굴 10년만 더 보고 효도 하고 자식노릇 하게 해주시면 바랄것도 없을 친정어머님이 돌아가시고 않계십니다..
너무 그립고 보고싶고 가슴이 아파요..13. 님 그러지 마세요
'17.9.27 9:12 PM (59.6.xxx.151)엄마도 사람이고 똑같은 인격이에요
참정권 받으면 그날부터 책임도, 권리도 똑같은 성인이죠
엄마니까 참고 받아줄 순 있지만
상처도 안 받는 거 아닙니다
오히려 사랑하는 상대에게 받는 상처라 더 크죠
연인이 날 외면해도 쓰라리고 아픈데
사랑한 딸이 그러면 그 상처는 오죽할까요14. ...
'17.9.28 12:18 AM (210.97.xxx.24)그러지마세요. 나빠요. 엄마도 인격이 있고 상처받습니다. 참으세요. 엄마아니라 누구에게도 성질 다 피우면서 살 순 없어요ㅡ그렇게 감정지르다보면 외로워지죠. 부모님 일찍돌아가신 친구들이 항상 이야기 하더라구요. 잘하라구요. 나중에 피눈물 흘리지 마시고 조심하세요
15. ...
'17.9.28 1:51 PM (118.34.xxx.241)자식도 있고하면 이제 철좀 드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59982 | 빅뱅콘서트티켓양도 7 | ** | 2017/12/21 | 1,270 |
759981 | 20대 중반 여대생~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10 | ........ | 2017/12/21 | 1,167 |
759980 | 외교부 트위터..."종현을 추모하는 해외팬들".. 5 | ㄷㄷㄷ | 2017/12/21 | 2,064 |
759979 | 아이가 18개월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해주시겠어요? 23 | 조언부탁드려.. | 2017/12/21 | 2,611 |
759978 | 문재인 대통령 지지하는척.글.pass!!!ㅡㅡㅡㅡㅡ 15 | 댓노노노 | 2017/12/21 | 615 |
759977 | 강남대성 또는 강남 하이퍼(재수결심) 17 | 재수학원 | 2017/12/21 | 4,300 |
759976 | 이천테르메덴 처음 갑니다. 팁좀 주세요. 6 | .. | 2017/12/21 | 1,690 |
759975 | 몸이 무겁고 피곤할때 운동 8 | 몸이 | 2017/12/21 | 2,083 |
759974 | 문재인 대통령 지지하는척 뒤로는 다른속셈 밝혀져 6 | 난선민 | 2017/12/21 | 817 |
759973 | 만2세 아이 폐렴으로 입원하면 13 | 궁금해서. | 2017/12/21 | 1,509 |
759972 | 미드 어디서들 보시나요 3 | ㅇㅇ | 2017/12/21 | 1,418 |
759971 | 오늘 저만 너무 추워요 5 | 오들오들 | 2017/12/21 | 1,542 |
759970 | 30대 주부님들 맨투맨 티셔츠 어디서 사세요? | 옷 | 2017/12/21 | 456 |
759969 | 터졌네요-베스트글에 뭐하나 터진다 7 | ... | 2017/12/21 | 3,621 |
759968 | 역쉬~ 홍종학 장관 기대 이상이군요^^ 9 | ㅇㅇ | 2017/12/21 | 2,354 |
759967 | 친구없단 글보고 5 | 음 | 2017/12/21 | 1,888 |
759966 | 일년에 두달도 못쉬는 회사일 하는데요 6 | 00 | 2017/12/21 | 1,309 |
759965 | 이거머 낙하산의 최고봉이네요ㅎㅎ 1 | 엠팍 | 2017/12/21 | 1,881 |
759964 | 울아들 병역판정신체검사통지서 나왔어요 4 | ㅇㅇ | 2017/12/21 | 1,614 |
759963 | 이문세 노래 좋아했었는데.......... 19 | .. | 2017/12/21 | 4,808 |
759962 | 확 나를 깨부셔줄 책은 없을까요..? 22 | 답답해 | 2017/12/21 | 3,470 |
759961 | 조지 베일런트의 행복의 완성 6 | tree1 | 2017/12/21 | 1,144 |
759960 | 대장내시경 비수면으로 해보신 분!! 18 | 궁금해용 | 2017/12/21 | 4,157 |
759959 | 침대헤드 없는거 사도 될까요? 없으면 불편할까요? 5 | .. | 2017/12/21 | 3,394 |
759958 | 소설 토지를 읽고 있어요. 8 | 루트66 | 2017/12/21 | 1,7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