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거잖아요 여자아이 친구사이요..눈치요..ㅎㅎㅎ

tree1 조회수 : 1,753
작성일 : 2017-09-27 16:37:15

검색하다 그글 읽고

댓글보고

저도 많이 알게 되고 좋았어요


제 생각에는요

거기에 재미가 없어서

이게 제일 맞아요

노력을 하지 않아서

이거죠...


시샘일수도 있고요

그러데 시샘은 아직 남자가 등장한게 아니니까

그렇게 강하지는 않을거에요

남자가 등장하면

인생 망칠듯이 덤벼들잖아요

ㅎㅎㅎ

아니면 결혼해서 경제적 차이 등등 많이 나고 그럼

또 그렇구요..


1.남하고 잘 지낼려면

그사람한테 뭔가를 줘야 해요

그게 바로 재미에요

자기한테 도움이 되고 즐거우면 재미가 있거든요


자기 에너지를 그 사람을 위해서 긍정적으로 쓰는 거에요

그게 그 사람에 대한 관심인거고

그리고 그 사람을 위해 물리적으로 에너지를 또 써서

같이 뭘 한다거나..

아니면 맞장구라도 쳐준다거나..

이런게 드러나는거구요

그렇게 해줘야 상대도 해줘요

누가 자기 에너지를 함부로 씁니까




2.드러나지 않는걸로

눈치가 있죠

이게 정말 중요합니다

현실에서는 눈치가 정말 정말 중요하거든요

이게 그 사람 이면을 알게 해주거든요

사람은 누구나

사랑받고 싶고 하잖아요

자기한테 잘하는 사람 좋아하구요

이걸 채워줘야 해요

상처도 많고

다 자기가 결핍있고 한건데

이걸 알아줘야 해요

이런걸 안 건드려야 해요

그러니까 원리 원칙

공자왈 맹자왈

이런걸 잘 아는게 아니라...

사람은 누구가 부족하고 하지만

그래도 결국은 사랑받고 싶은거라고..

이거요..


이걸 아는게 눈치에요...

그 사람자체가 많이 부족할지라도 그에 대한 공감이나 그런거요..


서로서로 긍정 에너지 교환이 사람 교유에요


뭐 엄청 그 사람을 좋아해라 이런 정도까지는 아니고요

그래도 저 사람이 나라면 이거 정말 싫지 않을까

이거 해주면 좋지 않을까

이런정도에요..

그런데 이것도 진짜 마음이 없으면 못하는거거든요..


이 눈치가 있으면

앞의 1번이 절로 되는거죠...








IP : 122.254.xxx.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7.9.27 4:48 PM (122.254.xxx.22)

    현실에서 제일 중요한거는 눈치에요
    눈치없이
    공자왈 ㅁ ㅐㅇ자왈하면
    현실에서 별로 얻지 못합니다
    그리고 눈치없이 공자왈 맹자왈 이게 뭐가 중요해요
    원래 학문도 다 사람이 잘 살기 위한 수단인건데요..

  • 2. tree1
    '17.9.27 4:51 PM (122.254.xxx.22)

    남자가 등장하면
    뭐 얼마나 신경써주고
    같이 놀아줘야
    그 패배감을 상쇄하겠습니까
    상쇄못하거든요
    그러니까 결국 파토 나는거죠..

  • 3. 옳소
    '17.9.27 4:51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적절한 리액션이 필요함.
    영혼따위 없어도 됨.
    근데 못한다는거.
    연습이 필요해요.
    40넘어 깨달아서 애들에게 가르쳐요.
    근데. 뭐 선생인 제가 실력이 부족해서....

  • 4. tree1
    '17.9.27 4:53 PM (122.254.xxx.22)

    제가 악플을 가마니로 받은이유가 뭐겟습니까
    ㅋㅋㅋ
    눈치가 없어서에요
    ㅋㅋㅋㅋㅋ
    맞잖아요..
    이세상에는 저와 다른 사람이 많잖아요
    그사람으 또 자기 생각 맞다고 주장할거고..
    누가 잘났다 못났다
    맞다 틀리다가 아니라
    세상은 그런데 아닙니까
    ㄱ렇게 같이 사는데 아닙니까
    그런데 제가 그 사람들 맘을 잘 모르거든요
    눈치가 없죠..ㅎㅎㅎㅎ

  • 5. ᆞᆞᆞ
    '17.9.27 7:08 PM (211.109.xxx.158)

    저는 관계란 마음, 느낌을 주고받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관계는 좋은 느낌을 주고받는 것이고요
    그리고 성인이라면 자신의 느낌을 말로 상대방에게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배려는 상대방이 말로 자신의 느낌을 표현했을 때 내가 해주고 싶어서 해주는 것이고요
    눈치보는 것이란 상대방에게 사랑을 받으려고 사랑 못받으면 불안하니까
    상대방이 말하지 않았는데도 해주려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내 느낌을 알고 나로 오롯이 있어도 편하고 내가 좋아야
    남의 느낌도 알 수 있고 남과 같이 있어도 즐겁고 편하고 좋아져요
    좋은 심리상담전문가에게 개인상담을 받으시거나 집단상담에 참여하기를 권합니다

  • 6. ㅇㅇㅇ
    '17.9.28 3:46 PM (211.36.xxx.12)

    인간관계에서 감이 없으니 눈치나 이런게 말자체로만
    느껴지고 너무 어렵네요. 저는 융통성도 없고 재치가 없어
    당연한 말만 하는데다 말투 어둡고 기운없는데 어딜가나
    환영못받는 건가요. 딜레마에 빠져서 힘드네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9977 이천테르메덴 처음 갑니다. 팁좀 주세요. 6 .. 2017/12/21 1,690
759976 몸이 무겁고 피곤할때 운동 8 몸이 2017/12/21 2,083
759975 문재인 대통령 지지하는척 뒤로는 다른속셈 밝혀져 6 난선민 2017/12/21 817
759974 만2세 아이 폐렴으로 입원하면 13 궁금해서. 2017/12/21 1,509
759973 미드 어디서들 보시나요 3 ㅇㅇ 2017/12/21 1,418
759972 오늘 저만 너무 추워요 5 오들오들 2017/12/21 1,542
759971 30대 주부님들 맨투맨 티셔츠 어디서 사세요? 2017/12/21 456
759970 터졌네요-베스트글에 뭐하나 터진다 7 ... 2017/12/21 3,621
759969 역쉬~ 홍종학 장관 기대 이상이군요^^ 9 ㅇㅇ 2017/12/21 2,354
759968 친구없단 글보고 5 2017/12/21 1,888
759967 일년에 두달도 못쉬는 회사일 하는데요 6 00 2017/12/21 1,309
759966 이거머 낙하산의 최고봉이네요ㅎㅎ 1 엠팍 2017/12/21 1,881
759965 울아들 병역판정신체검사통지서 나왔어요 4 ㅇㅇ 2017/12/21 1,614
759964 이문세 노래 좋아했었는데.......... 19 .. 2017/12/21 4,808
759963 확 나를 깨부셔줄 책은 없을까요..? 22 답답해 2017/12/21 3,470
759962 조지 베일런트의 행복의 완성 6 tree1 2017/12/21 1,144
759961 대장내시경 비수면으로 해보신 분!! 18 궁금해용 2017/12/21 4,157
759960 침대헤드 없는거 사도 될까요? 없으면 불편할까요? 5 .. 2017/12/21 3,394
759959 소설 토지를 읽고 있어요. 8 루트66 2017/12/21 1,784
759958 에휴,,요즘 참...그렇네요.. 3 ''' 2017/12/21 1,097
759957 문재인 열혈지지 사이트인 오유에서조차 57 난선민 2017/12/21 3,731
759956 돌찜질기요? 8 00 2017/12/21 1,293
759955 마인파카를 구입했는데 다른브랜드에서 똑같이 카피했어요. 12 .. 2017/12/21 2,877
759954 live)뉴비씨 전해철의원 인터뷰 1 '".. 2017/12/21 507
759953 구스이불을 샀는데요... 4 이마트 2017/12/21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