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세 아이에게 소중한 곳의 명칭을 뭐라고 알려주면 좋을까요?

홍콩할매 조회수 : 2,260
작성일 : 2017-09-27 16:15:41
5세 아이인데 요즘 그곳의 이름을 알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어린이집에서 개구진 아이들이 꼬추~ 머 이러면서 얘기하기도 하는 것 같구요..
그냥 거긴 잠* 라고 하는건데 너무 얘기 하지 않는게 좋아.
엄마 아빠, 의사선생님드라고 얘기하는게 좋은 것 같아. 라고 하긴 햇는데..
제가 말해놓고 말이 안맞는 것 같구요.
제가 성 교육 책을 읽어야 하나봐요..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ㅜㅜ
IP : 211.245.xxx.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fsrt
    '17.9.27 4:20 PM (218.55.xxx.76)

    음경
    음순
    항문
    질.배꼽.있는 ㄱ 대로
    사전에 나와있는대로 말해줍니다.
    3살부터 그리 가르쳣어요.
    뭘 고민하나요.
    고유의 이름대로...

  • 2. gfsrt
    '17.9.27 4:21 PM (218.55.xxx.76)

    이상한 선입견 심어주기 싫어서
    곧이 곧대로 무심하게 말해줘요.
    괜히 때탄 엄마 혼자 움찔거리면..
    이~상한 생각 심어주는 꼴이죠.

  • 3.
    '17.9.27 4:28 PM (223.62.xxx.100) - 삭제된댓글

    전 5세 남자아이 키우는데 그냥 고추라고 해요. 딸이면 뭐라고 해야할지 좀 고민은 될거 같네요. 잠지?

  • 4. 동화책...
    '17.9.27 4:32 PM (59.29.xxx.42)

    우연히 동화책을 읽어서...그냥 거기 나온대로 얘기해요.

    고추있는 너는 남자
    ,잠지있는 나는 여자...이렇게 나온 책을 보는 바람에..

  • 5. 한자명칭말고
    '17.9.27 4:53 PM (222.104.xxx.110)

    한글명칭은 터부시돼서 그렇긴 해요.

    갑자기 드는 생각은 그냥 성기라고 하면 안될까요?
    말씀하신대로 why시리즈 성교육 한 번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6. 소중이
    '17.9.27 5:01 PM (61.102.xxx.248)

    1. 여자 속옷의 제주도 방언

    지금의 팬티에 해당하는 여자 속옷에 대한 제주도 방언.


    2. 은어

    여성이 자신의 성기를 부르는 은어.
    주로 여초 커뮤니티에서 사용했는데, 이 용어가 남초 커뮤니티에 알려진 이후 남자들에게 개그 소재같이 받아들여졌고, 이 남초 커뮤니티 유저들에 의해 남자의 성기를 '대중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생겼다.(소(小)의 반대는 대(大)니까...) 본래 남자 성기에 대응되는 말은 똘똘이.

    아마도 1과는 상관없이 소중한 곳이라는 의미로 만들어진 말이겠지만 묘하게 뜻이 통한다.

  • 7. ....
    '17.9.27 5:31 PM (112.187.xxx.185)

    전 여아 둘 키우는데요.
    똥꼬 쉬꼬로 알려줬습니다^^

  • 8. 돌돌엄마
    '17.9.27 5:39 PM (223.62.xxx.11)

    첫째가 아들 둘째가 딸이라
    꼬추로 명칭 통일..

  • 9. ㅇㅇㅇ
    '17.9.27 5:42 PM (175.223.xxx.100) - 삭제된댓글

    잠,고 ㅡ 이게 가장 평이하고 잘 알아들어요
    원래는 보,자 가 맞을텐데....

  • 10. ㅌㅌ
    '17.9.27 6:19 PM (42.82.xxx.121) - 삭제된댓글

    저는 어릴때 할머니가 잠지라고 해서
    잠지인줄 알았어요

  • 11. 구성애
    '17.9.27 6:35 PM (1.246.xxx.141)

    구성애선생님은 남자는 고추 여자는 잠지라고 알려주라시더군요
    아이가 병설 다니는데 선생님도 그리 알려주셨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185 간악한 쪽바리 북한워딩 음성으로 들으실 분~ 15 탈옥재용 2018/02/13 1,267
779184 딴지 수공제보자 후원 기사떴네여 2 ㅁㅇ 2018/02/13 952
779183 캐나다 방송 cbc의 평창 올림픽 중계 클라스.jpg 2 와아 2018/02/13 1,945
779182 "노인정이 차라리 더 편해"..자식 물리는 부.. 2 루치아노김 2018/02/13 2,063
779181 북한이 평창올림픽을 선택한 이유 & 적폐는 죽음의 길로 .. 1 ........ 2018/02/13 753
779180 홈쇼핑에 A G 스키니진 쇼핑 2018/02/13 564
779179 부동산 등기권리증 법무사 사무실에서 분실한 경우 3 황당 2018/02/13 2,160
779178 2월에 스키장 가실분들 참고하세요~ 7 118D 2018/02/13 2,230
779177 동갑친구랑 어울리는게 어렵다는 아이 3 ,,, 2018/02/13 1,001
779176 키 작은 남자 만나는데 굽 신으면 안돼나요? 7 선경 2018/02/13 1,712
779175 플레인요구르트 하루에 한개씩 매일 먹어도 이상 없겠죠,,?? 3 ,, 2018/02/13 2,493
779174 드라마 어셈블리.. 재밌게 보신분 계세요? 1 재미와 감동.. 2018/02/13 587
779173 자발당, 김여정·현송월 치마폭서 환상 젖어···남북대화 이슈 블.. 9 기레기아웃 2018/02/13 1,621
779172 네이버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악플 캡쳐(네이버수사촉구청원 590.. 9 네이버청원서.. 2018/02/13 1,513
779171 몇년 안살고 이혼하는건 육아갈등이 큰가요? 6 ㅇㅇ 2018/02/13 2,849
779170 차명으로 남의 명의로 땅이나 별장 회사 가지고 있다면요 5 무식한 질문.. 2018/02/13 1,005
779169 명절상에 어울리는 샐러드 11 ... 2018/02/13 2,556
779168 견주님들만 봐주세요 20 반려견 2018/02/13 2,133
779167 멸치다시물 만들 때 넣은 무는 버려야 하나요? 5 요리 2018/02/13 1,686
779166 노부부의 삶 만화예요 18 ㅠㅠ 2018/02/13 5,666
779165 강남 아파트 눈치게임 '팽팽'.."매도자도, 내수자도 .. 13 보합이네 2018/02/13 2,989
779164 주식공부 시작할때 책 추천해주세요 26 00 2018/02/13 3,243
779163 리턴을보니 고현정많이 7 tree1 2018/02/13 4,107
779162 mb가 다스 주인인게 밝혀지면 2 ... 2018/02/13 1,135
779161 (펌) 조선일보가 스스로 부끄러워 아카이브에서도 봉인한 기사 9 ar 2018/02/13 1,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