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밥 꼬다리 좋아하시나요?

.... 조회수 : 4,240
작성일 : 2017-09-27 16:02:06
저는 별로요. ^^

김밥 쌀 때는 통에 담기 애매해서 그래도 먹기는 하는데요.
전 재료 비죽비죽 나와서 입안 꽉 차고 짜고, 그래서 별로거든요.
그래서 꼬다리 좋아하는 사람이랑 김밥 먹을 때가 좋아요. ㅎㅎ
제가 안 좋아하는 거라 생색내며 꼬다리 권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알아서 드셔주시면 감사할 따름. 

근데 반대의 경우, 꼬다리 좋아하시는 사람이 저랑 김밥 먹으며
인심쓰듯 양보해주시면, 
참, 곤난하네요. ㅋㅋㅋ
억지로 입안에 우걱우걱. ㅜㅜ

괜히 김밥 먹고 싶어서 뻘글 써 봤어요.
저녁은 곱창볶음 시켜먹으려고요. 
진짜 뻘글이네요..... 
IP : 182.225.xxx.15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7 4:03 PM (112.220.xxx.102)

    완전 사랑합니당 ㅋ
    제일 맛있어용

  • 2. ..
    '17.9.27 4:04 PM (14.33.xxx.242)

    저도 싫어해요 저는 가운데 제일이쁘게 썰린 김밥이 좋아요

  • 3. ...
    '17.9.27 4:06 PM (49.142.xxx.88)

    저도 안좋아하는데 책임감을 가지고 하나씩은 먹어요 ㅎ

  • 4. ..
    '17.9.27 4:06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집에서 만든 김밥 꼬다리는 김밥속재료가 넉넉해서 좋아해요.
    그런데 밖에서 사먹을때는 꼬다리 부분이 워낙 부실해서 싫구요.

  • 5. ㅇㅇ
    '17.9.27 4:06 PM (175.223.xxx.48)

    네 좋아합니다.
    김밥이 어딘 맛없고 아닌게 없지않나요?

  • 6. ㅠㅠ
    '17.9.27 4:08 PM (223.62.xxx.28)

    김밥 너무 좋아해요~~~
    꼬다리 없는 김밥은 생각할수없어요

    꼬다리 다 보내주세요~~~

  • 7. ㅇㅇ
    '17.9.27 4:11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진짜 뻘글

    상추쌈은 어찌 드시남요??

    야채 우걱우걱 씹어먹어야 건강에 좋아요

  • 8. .....
    '17.9.27 4:11 PM (115.138.xxx.234) - 삭제된댓글

    저도 가운데 이쁘게 생긴 김밥이 좋아요
    꼬다리가 맛있다는건 생선대가리가 제일 맛좋다는 말처럼 그냥 위로처럼 생각했어요
    누군가는 먹어치워야 하니 그런 말이라도 지어낸거다 하도요.
    지금은 진짜로 사람들이 꼬다리를 좋아한다는걸 알았는데 역시 저는 별로에요 ㅎ

  • 9. ...
    '17.9.27 4:16 PM (182.225.xxx.154)

    그러고 보니 상추쌈도 잘 안 먹어요.
    제가 좋아하는 상추쌈은 정말 밥하고 된장하고 마늘 정도 넣은 거. ^^
    뻘글 쏘리~ 입니다.

  • 10. oo
    '17.9.27 4:20 PM (218.38.xxx.15)

    뻘글이라뇨 귀여우신데... 뭐 얼마나 의미있는 글만 써야하나요
    가끔씩 이런 글도 읽고 쓰면서 한 번 웃는거죠 뭐-
    (저도 김밥 꼬다리 안좋아해요 소근소근)

  • 11. 좋아하는데
    '17.9.27 4:27 PM (61.98.xxx.144)

    집에서 싸다 식구들 썰어주며 집어먹단 배터져요...ㅠㅠ
    정작 이쁜 건 못먹고... 그래도 자꾸 먹게된다는게 함정!

  • 12. 저도
    '17.9.27 4:34 PM (61.102.xxx.46)

    싫어 해요.
    그런데 남편도 싫어 해서 어쩔수 없이 제가 먹어요.ㅠ.ㅠ
    저는 꼬다리가 좀 짜더라고요.
    그나마 집에서 말아 먹을땐 끝까지 밥을 일정하게 깔고 싸고 워낙 꼬다리 조금 나오게 끝부분을 자르기 때문에 괜찮은데 사먹는 김밥은 꼬다리쪽에 밥도 조금 이고 넘 크게 썰어서 심히 짜서 별로 에요.
    가운데 이쁜게 최고

  • 13. 전생에 부부
    '17.9.27 4:37 PM (27.122.xxx.75)

    님 저랑 같이 김밥 먹어야 하는데 ㅠㅠ

  • 14.
    '17.9.27 4:40 PM (220.116.xxx.191)

    꼬다리 넘 좋아해요^^

  • 15. ㅡ.ㅡ
    '17.9.27 4:44 PM (121.145.xxx.169)

    이런글 너무 좋아요. 요새 82글들이 mb로 가는 이목을 막는 글들이 많아서 대선때처럼 피곤해요.

  • 16. ...
    '17.9.27 4:44 PM (182.225.xxx.154)

    와, 역시 다양한 입맛 다양한 이유가 있네요.
    이런 거 넘 좋아요.
    옛날에 즉석떡볶이 먹을 때도 그랬어요.
    전 채소를 좋아하는데 친구는 떡만 좋아하는 거예요.
    궁합짱이었죠.
    결혼하고 나서는
    국물만 좋아하는 사람, 건더기만 좋아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저는 국물을 꽤 좋아했는데 남편이 저보다 심하게 국물킬러이길래
    건더기 위주로 건져먹다 보니 속도 편하고 괜찮더라고요.
    이건 궁합을 쫌 맞춰 간 경우네요 ㅎㅎㅎ

  • 17. ㅋㅋ
    '17.9.27 4:47 PM (110.70.xxx.201)

    김밥은 꼬다리 아닙뉘꽈~~~~~~~~~~~~^^

    전 김밥 안썰고
    통째로 들고 먹는걸 제일 좋아합니다!!!!!
    시금치 딸려나오는게 곤욕스럽긴하지만;;

  • 18. 김밥
    '17.9.27 4:48 PM (118.47.xxx.96)

    아이가 초등학교 다닐 땐
    소풍가고 하면 20줄 씩은 싸서 애1줄 보내고는
    (애가 양도 적고 다른 거랑 같이 싸니 1줄도 많아요)
    나머지는 동네 아줌마들 불러서 김밥 잔치 했죠...
    꼬다리는 통에 따로 담아서 저 혼자 먹었어요
    꼬다리는 요 사랑 입니다.^&^

  • 19. 이런오후에 이런글은..
    '17.9.27 4:51 PM (211.203.xxx.105)

    단무지 햄 삐져나온 꼬다리하고
    가지런히 썰어진 똥그란 김밥 다~ 먹고 싶네요ㅜㅠㅠ

  • 20. ...
    '17.9.27 4:59 PM (203.234.xxx.239)

    집김밥 꼬다리 사랑합니다.

  • 21. ㅇㅇ
    '17.9.27 5:21 PM (49.142.xxx.181)

    어떻게 꼬다리를 싫어할수가 있죠. 재료가 더 풍성하고 밥은 적어서 더 맛있는데 ㅎㅎ

  • 22. 저도 별로
    '17.9.27 5:55 PM (164.124.xxx.101)

    세상에 김밥 꼬다리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는걸 나이 서른이 다 돼서 알았어요 ㅎㅎ
    어느날 회사 근처 푸드코트에 꼬다리 김밥 전문점이 생겨서 그거 보고 진짜 깜놀 ㅎ
    저는 꼬다리에 속재료가 불규칙하게 남으니까 맛의 비율이 맞지 않아서 싫어했거든요.
    단무지가 많이 남으면 단무지맛만 나고 이런 식으로요.
    가운데꺼를 먹어야 모든 맛이 조화로와서 좋아했어요.
    지금은 집에서 쌀 때 꼬다리에 속재료 길게 남을 일이 없으니까 잘 먹습니다만.

  • 23. 5990
    '17.9.27 5:55 PM (116.33.xxx.68)

    꼬다리가 재료가 많이들어거서 맛있어서 신랑은 그것만먹어요
    전이쁘게 썰어놓은 한입에 쏙들어오는 가운데부분좋아하구요

  • 24. ㅎㅎ
    '17.9.27 5:58 PM (221.165.xxx.213)

    무려 대학때까지
    어릴때는 떡도 안먹고
    김밥 꼬다리 안먹고
    돼지고기도 비린내 난다고 부모님이 맨날 나만 소고기 궈서 줬는데 ..
    스시집 가면 밥은 다 남기는 .. 그런 애 였는데
    지금은 접시 빼고 다 먹네요 ㅋㅋ

  • 25. ㅎㅎ
    '17.9.27 8:12 PM (218.147.xxx.187) - 삭제된댓글

    우리 동네 꼬다리만 따로 모아서 조금 싸게 파는 김밥집 있었는데 엄청 인기 좋고 맛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0554 추위를 타면서도 몸속은 더운 체질은 무슨 체질인가요? 3 체질 2017/12/23 878
760553 숙박 예약 싸이트 이용하세요? 1 궁금 2017/12/23 704
760552 정시로 연대 지원하는 아이들 7 이과생 2017/12/23 3,221
760551 추합전화를 안받으면 정시원서 쓸수있겠죠? 13 수시납치 2017/12/23 5,089
760550 수시 6개 광탈하고 전화 5통 받았어요ㅠ 54 루비 2017/12/23 21,634
760549 노무현 대통령의 언론 개혁 3 richwo.. 2017/12/23 535
760548 남편하고 재정상태 오픈하나요? 4 .... 2017/12/23 1,469
760547 대전 둔산근처에 회 떠서 살수있는곳 있나요 5 독감조심 2017/12/23 635
760546 남편퇴직후 같이 살기 15 참나무 2017/12/23 7,848
760545 미국가는데 유심이랑 포켓와이파이 7 아정말 2017/12/23 1,100
760544 김치찌개에 넣은 돼지고기 냄새 어쩌죠? 6 ㅇㅇ 2017/12/23 1,866
760543 우리나라 소방관들 17 ... 2017/12/23 2,181
760542 기레기들이 욕 얻어 먹는 이유 21 .... 2017/12/23 1,590
760541 중학교 좋은 책 추천해주세요 4 놀자 2017/12/23 673
760540 신과함께 영화가 사자의서와 내용이 비슷한가요? 3 사후 2017/12/23 1,403
760539 워너원 강다니엘과 문재인 대통령의 공통점 19 One fo.. 2017/12/23 3,116
760538 묵주기도 도와주세요 7 새해 2017/12/23 2,138
760537 수시 추합 10 연말 2017/12/23 3,280
760536 초간단 족욕법 ! 6 후끈 2017/12/23 4,708
760535 특성화고 졸업한 ᆢ20살 취업 스토리 20 초5맘 2017/12/23 3,637
760534 신과함께 부모님 보시기에 어딸까요? 4 ........ 2017/12/23 2,173
760533 여러군데 부동산에서 전화가 와서 팔 계획있냐고 물어요 7 ㅇㅇ 2017/12/23 2,819
760532 일본 여자들 외모 특징이 뭔가요? 45 ㅎㅎ 2017/12/23 17,414
760531 가까운데 놀러갈까 집에서 따뜻하게 푹 쉴까... 5 고민 2017/12/23 1,711
760530 직업전문학교 어떤가요 17 .. 2017/12/23 3,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