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실에 쇼파없이 지내시는분...조언좀 해주세요

거실 조회수 : 5,725
작성일 : 2011-09-09 12:44:32

22평 아파트 사는데 그동안 3인용 쇼파를 놓고 살았거든요

3인용이지만 좀 큰 3인용이라 편하게 잘썼지만

쇼파가 낡고 거실을 좀더 넓게 써볼까 해서 버렸어요

그런데 정말 불편하네요 ㅠㅠ

다시 쇼파 놓을 생각은 없구요

티비가 벽걸이로 붙어있는데 앉아서 올려다보자니 힘들고

신랑은 큰 대쿠션 놓고 아이들 책장 놔주자고 하는데 다른분들 좋은 아이디어 없나 해서요

 

IP : 119.70.xxx.20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9 12:45 PM (118.176.xxx.42)

    작은 쇼파라도 사시는게 편하겠네요

  • 2. 음..
    '11.9.9 12:50 PM (118.33.xxx.227)

    한번 소파에 길들여졌는데 없음 정말 불편하실 거에요.

    저는 결혼 후 6년 동안
    집 공간구조상 소파를 둘 수 가 없어서
    좌식 의자 두고 살았는데
    처음부터 없었는데도 너무 불편하고 힘들었어요.

    작은 것이라도 소파를 다시 들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3. ...
    '11.9.9 1:00 PM (125.184.xxx.140)

    벽걸이 티비라면 높이때문에 앉아서보기 힘들것같은데요...
    소파생각 아예없으시다면
    티비볼때는 암체어 같은거 한두개 두고 보셔요
    이케아꺼 포인트도 되고 예쁘던데요

  • 4. ....
    '11.9.9 1:03 PM (121.160.xxx.41)

    벽걸이면 사셔야할 듯...
    우리는 스탠드형으로 보니까 필요없더라구요

  • 5. ...
    '11.9.9 1:05 PM (118.219.xxx.65)

    소파 사실 계획이 없다면 (나중에 큰평수로 이사가면, 소파가 안 어울려요)
    tv를 좀더 아래로, 위치 변경하세요,,,,(기사 불러야 하니, 설치비 좀 들겠죠)

    나중에도 비슷한 평형으로 이사가실 거라면, 소파를 낮은 형태로 구입하시면,
    집도 좀 넓어보일거에요.

    모델하우스에, 소파나 침대가 낮은 걸로 배치한게, 넓어보이게 하기 위해서거든요

  • 6. 쇼파는 있는게
    '11.9.9 1:07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쇼파가 없으면 기댈곳이 없어요.
    완벽한 좌식 생활 공간이라면 몰라도....

  • 7. 빈백
    '11.9.9 1:13 PM (211.178.xxx.240)

    콩자루백의자라구 해야하나요?
    진짜 콩이 들어있는 건 아니구
    몸 기대는대로 의자 모양이 잡혀서 편히 기대어 눕듯이 앉는 1인용 의자가 있어요.

    저희는 쇼파 치우고 벽 한면을 책장으로 짜 넣었더니
    벽걸이 TV 보는게 넘 힘들어서
    그걸 사서 쓰고 있거든요.

    안에 스티로폼 알갱이 같은 게 들어있는데
    1년에 한 번 정도는 리필을 해줘야 넘 가라앉지 않고 쿠션감이 좋아요.
    지금 3년 넘게 쓰고 있는데 무게도 가볍고 괘안아요...
    손님 오시면 주로 식탁에 앉게 되고...

    저희도 내년에 좀 큰 집으로 이사 들어갈 계획이 있어
    그때까지만 쓰기로 하고 쇼파를 치웠네요.

  • 8. 자세
    '11.9.9 1:45 PM (203.238.xxx.22)

    나빠져서 안돼요
    점점 누워서 보고 비스듬히 앉아 보게 돼고
    아예 텔레비젼을 없애면 모를까
    아이들 척추 휘기 딱 좋대요
    소파 사시는 게 좋을듯

  • 9. 무릎에 안 좋아요
    '11.9.9 2:12 PM (211.63.xxx.199)

    저도 23평에 두 아이 키우며 네 식구 살다보니 아이들 살림에 치여 거실 소파자리에 책장이 떡하고 버티고 있네요.
    첨엔 소파 없이 살았는데 너무 불편하고 제 무릎 관절도 안 좋아졌는데 이 때문인거 같기도 하고 해서 2인용 소파를 놨네요.
    4인용 소파 반쪽에(얻었음) 옆에 스툴 하나 이어놨어요. 그래서 3명이 앉을 수 있고 원래 4인용인 소파라 소파도 참 편안해요.

  • 10. ..
    '11.9.9 2:29 PM (110.14.xxx.164)

    기댈데가 없어서 불편해요 그냥 작은거 하나 사세요
    바닥에 앉았다 일어나는거 허리나 다리에 안좋고요

  • 11. caffreys
    '11.9.9 2:38 PM (203.237.xxx.223)

    남편이 동의한다면, TV를 침실로 옮기고
    책장들과 큰 책상, 아이며 사람이며 책보고
    먹고 앉아 얘기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세요
    저의 꿈의 공간인데...
    거실 소파에 기대어 TV 채널돌리는 일이 유일한 취미인 남편 때문에 좌절.

  • 12. warm
    '11.9.9 3:28 PM (118.33.xxx.156)

    저 소파없이 5년 넘게 살았는데 소파 있는 게 나아요. 저는 거실 생활 잘 안 하지만 손님 오셨을 때도 마땅치 않고 (그래서 식탁에 앉아서 손님 맞이;)... 식구들이 거실에 모이질 않아요. 거실에 있으면 너무 자세잡기 불편해서 각자 방으로 들어가서 의자에 앉거나 누워있으려고 해요.

  • 13. 리오부라보
    '11.9.9 4:46 PM (210.99.xxx.34)

    소파 없이 맨날 양반다리 자세로 앉아 있으면 무릎 연골 안 좋아집니다. 40대 넘어서면 관절염도 빨리 올수 있습니다. 제가 지금 무릎연골이 안 좋은데 양반다리 5분을 못 합니다. 무릎이 찢어지는 듯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19 짜장면집에서 사기쳤나봐요 3 짱깨집.. 2011/09/13 2,267
12118 내일부터 2박3일 강원도에 가려는데, 문의 좀 드려요~ 3 아기엄마 2011/09/13 1,333
12117 분당이나 죽전,수지 머리 잘 자르는 미장원 아세요? 3 알고싶어요 2011/09/13 2,342
12116 남편의 지갑에서 여자사진이 나왔는데요 27 sf 2011/09/13 11,485
12115 진정 맛난 케익을 먹었어요 9 추억만이 2011/09/13 3,819
12114 선진국 진입의 기본조건은 법치 2 보람찬하루 2011/09/13 926
12113 캐나다에서 쓰던 전화번호가 다른 곳으로 넘어가는 건.... 1 하프타임 2011/09/13 850
12112 붙이기 어려울까요? 1 부엌 타일 2011/09/13 920
12111 손석희,박원순,노회찬 이들의 공통점은? 1 충격사실 2011/09/13 1,403
12110 요즘 보기 드문 효자가 있군요 6 운덩어리 2011/09/13 2,419
12109 다이어트~*^^* 2 열매 2011/09/13 1,231
12108 병원 보호자용 침대 높일수 있는 방법 조언구합니다... 4 하늘~ 2011/09/13 1,952
12107 티파니반지 가격은 얼마나 할까요? 12 티파니 2011/09/13 30,940
12106 나는 트로트 가수다 보셨나요? 장윤정 모예요? 32 니가 가수면.. 2011/09/13 11,599
12105 요즘 아이라이너요.. 2 리퀴드 or.. 2011/09/13 1,816
12104 돈 안 갚는 형제 8 추석 후 2011/09/13 4,445
12103 진중권 31 라일락84 2011/09/13 2,495
12102 82게시판 글이 줄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길래... 6 씁쓸 2011/09/13 1,980
12101 우유 다 먹고 빈 곽은 재활용하나요? 5 급질 2011/09/13 1,464
12100 82 글이 줄은거 같지 않으세요? 4 11 2011/09/13 1,352
12099 추석이 끝나가길래... 6 어깨춤 2011/09/13 1,911
12098 우리나라 여대생 한달 생활비 5 밝은태양 2011/09/13 2,330
12097 뉴카렌스2011&아반떼 중에 고민입니다. 2 @@ 2011/09/13 1,203
12096 텍사스 달라스 좀 알려주세요 11 머리띵 2011/09/13 3,311
12095 토토야, 그동안 너때문에 행복했어. 사랑해. 13 보고 싶을거.. 2011/09/13 2,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