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에 수포가 살짝 생겼어요.. 면역력에 좋은 음식 추천해주세요

헉 도와주세요 조회수 : 9,465
작성일 : 2017-09-27 13:07:32
거울을 보는데 햇빛이 살짝 비추면서 볼에 있는 서너개의 자잘한 수포를 발견했어요
볼 한가운데 아주 작은게 서너게..  전혀 아프진 않고요  언뜻봐선 잘 안보여요
다만 얼굴에 이런 작은물집같은거 생기는건 생전 첨 보기 때문에 깜놀했어요ㅠ
일단 알로에젤을 발라놓긴 했는데요 알로에젤이 말라가면서 자꾸만 팽팽하게 당겨지네요

제가 며칠간 잠을 늦게자고 밥을 잘 못챙겨먹어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어제 씨벅턴 오일을 얼굴에 바르는데 평소엔 2-3방울을 알로에젤에 섞어바르는데
어제는 5방울을 넣었거든요  그게 자극이 되었던걸까요?

아니면., 어제 밥을 안먹고 점심 저녁을 전부 피자로 때웠는데 그것도 상관이 있을수도 있을까요..
(원래 인스턴트 많이 먹진 않고 장기간 식욕이 없어서 잘 못먹었어요)

암튼 제가 병원에 갈 상황은 전혀 못되구요
(지금 집 밖에 나갈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아직 병원달려갈만큼 심하지 않은것 같고..)

이런경우를 첨 봐서 원인이 뭘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리고 면역력에 좋은 음식이나 영양제 좀 추천 부탁드릴께요..


IP : 110.70.xxx.16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27 1:08 PM (125.185.xxx.178)

    열이 나거나 통증있는거 아닌가요?
    수포라면 대상포진 가능성있어오ㅡ

  • 2. dalla
    '17.9.27 1:12 PM (115.22.xxx.5)

    단순 피부트러블이면 다행인데...
    님의 며칠 생활패턴이라면 대상포진중상일수도...
    통증없이 수포발진이 생기기도 하죠.
    확실치 않은데 뭘 바른다는게 꺼려집니다.
    병원가보세요.
    방치하면 큰일납니다.
    하물며 얼굴인데...

  • 3. 원글
    '17.9.27 1:12 PM (110.70.xxx.167)

    열나거나 통증은 전혀~~ 없어요
    오히려 한달전부터 영양제를 먹기 시작해서 전보다는 에너지가 좋은 편입니다.
    거울 보기전까지는 아 내가 요즘 영양제를 먹어서 컨디션이 좋아졌나부다 했거든요

    얼굴수포보고나서 당장 현미밥에 과일 채소를 먹고 지금 말린 표고버섯을 먹는 중이예요
    검색해보니 면역저하된것 같아서요
    어쟀든 겁이 조금 나네요 언능 해결하고 싶어요

  • 4. 원글
    '17.9.27 1:14 PM (110.70.xxx.167)

    제가 병원에 갈수가 없는 처지입니다.. ㅠ

  • 5. 일단
    '17.9.27 1:14 PM (113.157.xxx.130)

    병원다녀오시고 현미밥을 드시던 과일 채소를 드시던 하세요.
    얼굴에 온 대상포진이 맞다면 어떡하실려구.
    안면 마비 온 후 후회마시구요 ㅠㅠ

  • 6. 병원가세요
    '17.9.27 1:14 PM (121.151.xxx.78)

    그러다 대상포진이면 얼굴이라 위험해요
    대상포진도 처음엔 아프지않은 사람 있어요
    병원 가세요!!

  • 7. 이댓글은 잠시후에 지울께요
    '17.9.27 1:16 PM (110.70.xxx.167) - 삭제된댓글

    제가 병원에 갈수가 없는게요..
    부모님과 큰 갈등을 겪은후에 일단 집을 나와서 여차저차 혼자 지내는데
    그때부터 의료보험을 밀리기 시작했거든요
    나중에 형편되면 한번에 낸다고 계속 못내고 있어요
    그래서 병원에 갈수가 없어요.. ㅠ

  • 8.
    '17.9.27 1:17 PM (125.185.xxx.178)

    비보험하세요.
    병원 꼭 가세요.

  • 9. //
    '17.9.27 1:18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현미에 버섯 아무리 먹어도 만약 대상포진이면,
    아무 소용 없어요. 처음엔 수포가 안 아프게 올라오다가,
    일정 시간 지나면 죽도록 아프고..처방 주사 안 맞으면..
    2주동안 미칩니다. 그마저도 안 낫고 재발 계속하는 사람 있구요.

  • 10. 아 그리고
    '17.9.27 1:19 PM (110.70.xxx.167)

    한쪽볼에만 작은거 몇개 있고요
    띠모양( 대상)은 아니여요

    대상포진은 양쪽에 나고 띠모양인걸로 아는데.. 그런모양이 아니거든요
    글고 잠을 늦게 잔것(12시~1시) 빼놓고는 피곤한일도 없었어요

    병원 안가고 해결보는 방법을 찾고 싶어요

  • 11. 원글
    '17.9.27 1:22 PM (110.70.xxx.167)

    비보험이면 수십만원 나오는거 아닌가요
    제가 여력이 없는데 보험없이 병원비가 얼마나올지 몰르니 걱정되서요

    댓글보니 병원에 가긴 할것 같은데
    괜히 무섭네요 ㅠㅠ

    저 혼자 거울볼때 조금 신경쓰이는 정도였는데. 무서워졌어요

  • 12.
    '17.9.27 1:23 PM (1.237.xxx.34) - 삭제된댓글

    얼굴이면 안면마비 시력 청력에도 영향있고
    뇌수막염까지 갈수도 있다던데~
    저는 지지난주에 수포없이 통증만있길래
    긴가민가 삼일을 두고 봤다가 뒤늦게라도
    수포는 안생겼지만
    약먹기시작했어요
    기본이 일주일 투약이라던데 저는
    열흘먹었어요 넘 아파서요 ㅠㅠ
    카드할부하시더라도 빨리 병원가세요
    늦을수록 후휴증 무서운게 대상포진이예요

  • 13. ㄷㄷ
    '17.9.27 1:25 PM (123.142.xxx.188)

    좀 오바하시는 거 같은데....;;
    원래 씨벅톤 오일 뾰루지 잘 생겨요...

  • 14.
    '17.9.27 1:26 PM (1.237.xxx.34) - 삭제된댓글

    반대로 알고 계시네요
    대상포진은 한쪽만 올라오거나 아픈거예요
    오른쪽이면 오른쪽만이요
    꼭 띠모양 아닌것도 있구요

  • 15. 빨리
    '17.9.27 1:27 PM (182.239.xxx.124)

    병원가야지 여기서 모하세요 ㅜ

  • 16. ㅇㅇ
    '17.9.27 1:30 PM (180.230.xxx.54)

    제가 의알못이긴 한데

    진단받고 약 타 먹는거 각각 몇 천원 아닌가요?
    보통 환자부담금이 1/3인데 그게 저 정도면
    보험 없어도 몇 만원이면 될건데요.
    그러니 병원가세요.

  • 17. ㅇㅇ
    '17.9.27 1:31 PM (180.230.xxx.54)

    보험없어서 그렇다고 이야기하면.. 입원같은거 없이 처방해주겠죠.
    그거 방치했다가 입원 할 수 밖에 없는 상황되면 어쩌려고

  • 18. 원글
    '17.9.27 1:32 PM (110.70.xxx.167)

    다시 거울봤는데 좁쌀여드름만한 크기인데 생긴건 수포예요
    볼터치 하는 그자리에 작은거 3개정도.

    거울서 떨어져보이면 잘안보이는데 그래도 가야할까요?ㅠ
    왠지 병원가면 왜왔냐고 할거 같아서요 넘 경미해보여서...;;

    일단 병원갈 준비는 하면서 댓글 좀 이따 다시 볼께요

  • 19. ㅁㅁㅁㅁ
    '17.9.27 2:28 PM (115.136.xxx.12)

    비립종이나 한관종일수도요?
    피부과 가보심 알지않을까요?
    약국이라도?

  • 20. ㅁㅁㅁㅁ
    '17.9.27 2:31 PM (115.136.xxx.12)

    건보를 얼마나 밀리셨어요?

  • 21. 건보
    '17.9.27 3:00 PM (223.62.xxx.169)

    한두달꺼 내면 다시 쓸수있다
    들었는데 한번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 22. 아이고
    '17.9.27 3:01 PM (125.187.xxx.158)

    빨리가세요! 돈이 문제가 아니에요. 얼굴 대상포진 경험잡니다. 대상포진 한쪽방향에만 나고 띠모양 아닐수도 있어요.

  • 23. ..
    '17.9.27 9:09 PM (180.224.xxx.155)

    얼굴에 대상포진 생긴거 방치해서 시력 잃은 사람도 있고 뇌에 문제생긴 사람도 있고 후각을 잃기도 해요
    전 대상포진때 수포없이 통증만 심했었구요
    아닐거다. 돈걱정에 늦게 가지말고 얼른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4966 휴가가 길어서 떠난대요... 51 나도 가고싶.. 2017/09/29 21,358
734965 골드키위 대형마트중 어디께 맛있나요? 2 골드키위 2017/09/29 820
734964 효리네 나왔던 탐험가 아저씨들 매력적이네요 7 뜬금 2017/09/29 4,205
734963 이번 추석에 시집에 안간다고 하다가 남편하고 싸웠어요 38 ㅇㅇ 2017/09/29 13,700
734962 너무 따뜻한 대통령이네요 8 세상에나 2017/09/29 1,773
734961 결혼23년동안 해외여행은 3번 18 333 2017/09/29 5,136
734960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날 수 없는 이유? 북한 핵 보유! 6 쫄은미국 2017/09/29 2,066
734959 사과향 많이 나는 품종 8 .... 2017/09/29 1,424
734958 남편한테 폭행당했어요 41 ㅁㅁ 2017/09/29 20,820
734957 MB측 으름장 "우리도 盧정권 아는 것 많다".. 54 샬랄라 2017/09/29 6,172
734956 그많던 언니동생들은 다 어디 갔나? .. 2017/09/29 1,105
734955 아이 등짝 때리는 것 말고 방법이 있을까요? 1 육아고민 2017/09/29 872
734954 에어콘 실외기 베란다 바깥쪽에 설치됐었는데요. 1 mko 2017/09/29 1,484
734953 자식은 하나이상 못낳게 하는 시댁있나요? 25 ㅠㅠㅠ 2017/09/29 4,791
734952 오늘 결혼..이동건.조윤희 만삭웨딩 사진.jpg 27 ... 2017/09/29 30,040
734951 국민학교 마지막 세대가 지금 몇살인가요? 4 ㅇㅇ 2017/09/29 2,615
734950 개줄안하고 다니는 주민들 신고가능한지 5 ㅇㅇ 2017/09/29 1,556
734949 프란치스코 교황 바티칸은 문재인 대통령 외교 신념 지지 [번역본.. 4 ... 2017/09/29 1,441
734948 어준,까꿍!!! 1 고기가부른다.. 2017/09/29 1,168
734947 오 감자탕면 맛있네요~~ 10 의외로 2017/09/29 2,568
734946 명절좀없애면 안되나요??명절가정폭력 평소보다 배로증가 9 명절싫음 2017/09/29 2,083
734945 루이비통 다미에 스피디 사는거 어때요? 14 뽐뿌 2017/09/29 4,152
734944 이 정도면 칼이 무딘건가요? 5 2017/09/29 558
734943 압력밥솥에 밥하는법좀 알려주세요 7 ㅇㅇ 2017/09/29 1,570
734942 내일 저녁에 강원도방향 영동 많이 막힐까요? --- 2017/09/29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