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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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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는 왜..교포처럼 생긴걸까요?

... 조회수 : 15,093
작성일 : 2017-09-27 12:31:33
미국이나 해외사는 교포들 얼굴생김새만 봐도 그 특유의 교포여성.또는
남성느낌 딱 보이거든요?
우리나라에도 몇십년 살던외국인도 뭔가 생김새가 둥그스럼하게
한국인 느낌?왜일까요?
진짜 식생활 문화로 생김새까지 달라질까요?
궁금해요.
IP : 211.36.xxx.13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7 12:33 PM (221.151.xxx.79)

    미국에 사는 교포들은 특유의 화장법때문에 바로 알아볼 수 있죠. 서양인 기준에 맞춘 이상한 동양인 화장법.

  • 2. ....
    '17.9.27 12:34 PM (115.136.xxx.81)

    외국에서 살아봤는데 거기 화장과 염색 옷까지 많이 달라요 우리나라는 조신한 스타일 추구하잖아요 우아한거 좋아하고. 안튀어야하고 이도저도 아닌 스타일이 많죠
    외국은 컨셉이 확실해요 그래서 외국살다오면 그 옷 못입어요 화장도 한국식이 있구요. 외국은 태닝을 많이 하지만 여긴 하앤게 갑이고 티가 안나기가 어려움

  • 3. ..
    '17.9.27 12:48 PM (222.234.xxx.177) - 삭제된댓글

    근데 미국교포들이 눈에띄어요 화장부터.. 미국사람들이 개성이 강해서 그런가요

  • 4. 화장법이나 패션보다
    '17.9.27 12:49 PM (175.211.xxx.143)

    표정과 제스쳐 눈빛이요.
    남녀노소 공통이에요.
    화장은 극히 일부분일뿐

  • 5. ...
    '17.9.27 12:52 PM (14.1.xxx.202) - 삭제된댓글

    우선 피부가 까마잡잡하고 앞머리없는 긴 생머리에 가는 갈매기 눈썹
    옷차림도 좀 다르고

  • 6. 사회적맥락
    '17.9.27 12:53 PM (124.60.xxx.38) - 삭제된댓글

    그 나라, 그 사회에서 필요하거나 선호하는 '느낌'이 다른 거죠.
    당당함을 선호하느냐, 겸손함을 선호하느냐 등
    사회 맥락에 따라서 표정도 몸짓도 달라지는 거죠.
    특유의 화장법이란 것도, 그 사회의 선호에 따라 결정되는 거고요.

  • 7. 윤사월
    '17.9.27 12:54 PM (124.60.xxx.38) - 삭제된댓글

    누구를 만나고, 어떤 자리인가에 따라 옷차림, 표정, 말투 다 다르잖아요.
    같은 맥락이죠.
    그 나라, 그 사회에서 필요하거나 선호하는 '가치'가 다른 거죠.
    당당함을 선호하느냐, 겸손함을 선호하느냐 등
    즉 사회 맥락에 따라서 표정도 몸짓도 달라지는 거예요.
    특유의 화장법이란 것도, 그 사회의 선호에 따라 결정되는 거고요.

  • 8.
    '17.9.27 12:56 PM (124.60.xxx.38) - 삭제된댓글

    누구를 만나고, 어떤 자리인가에 따라 옷차림, 표정, 말투 다 다르잖아요.
    같은 맥락이죠.
    그 나라, 그 사회에서 필요하거나 선호하는 '가치'가 다른 거죠.
    당당함을 선호하느냐, 겸손함을 선호하느냐 등
    즉 사회 맥락에 따라서 표정도 몸짓도 달라지는 거예요.
    특유의 화장법이란 것도, 그 사회의 선호에 따라 결정되는 거고요.

    ('왜' 다를까라고 질문했는데 답은 다 다르다는 답만 있네요.
    제목과 내용을 읽고 답을 다시는 건지...
    제대로 읽지도 않고 자기 이야기만 하는지 저는 이게 늘 궁금해요;;)

  • 9. ..
    '17.9.27 12:59 PM (223.63.xxx.182)

    교포면 각각 그나라에 사는 사람들처럼 옷을 사서입고 화장해서 그럴거예요.

  • 10. ㅇㅇ
    '17.9.27 1:05 PM (58.140.xxx.121)

    한국사람같은 화장 안하고 미백도 신경안써요.
    거긴 브라운 푸들같은 피부톤 보면 좋아넘어가는 사람 많고 점도 잘 안빼고요.
    얼굴에 큰점 있어도 안빼는 사람 많고..
    헤어스타일도 더 자연스럽죠.
    한국사람눈엔 그런모습이 오히려 촌스러워 보일순 있겠네요.

  • 11. ...
    '17.9.27 1:08 PM (121.140.xxx.100) - 삭제된댓글

    저는 오히려 한국이 주류 백인들의 화장법과 패션과 비슷하다고 여겨져요
    그냥 헐리우드 대표 백인 미녀들을 봐도 말이죠
    오히려 교포화장은 백인들이 아시아인이나 남미인에게 강해라 섹시해라 그래야 매력있다라고부여한 이미지고
    그래야 경쟁력이 있으니 받아들인거 같아요
    왜냐면 외국에선 아무리 백인화장해도 상대가 안되니까요

  • 12. 커피향기
    '17.9.27 1:08 PM (211.207.xxx.180) - 삭제된댓글

    저랑 저희딸은 세나개(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조련사분 볼 때마다 교포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말투 때문에 그런가

    근데 그 분 한국에서 자라고 공부만 잠시 외국에서
    하신 분 아닌가요?

    근데 그 분 볼때마다 딸이랑 둘이서 교포같아~
    그런느낌 받아요..

  • 13. 일단
    '17.9.27 1:08 PM (119.69.xxx.101)

    표정이 풍부하고 태도가 당당합니다. 여자들의 경우, 가슴크고 다리가 유난히 길던데 딱 서양인 몸매더군요. 지리적특성과 음식문화탓이 아닐까 싶어요.

  • 14. 언어의 문제예요.
    '17.9.27 1:23 PM (211.186.xxx.154)

    전에 티비에서 봤는데

    우리나라말할때 쓰이는 얼굴 근육이랑
    영어 쓸때 쓰이는 얼굴 근육이 다르다고 해요.

    우리나라는 아래위로 많이 움직이고
    영어는 옆으로 많이 움직여서
    인상이 변한다고 해요.

    쌍둥이라도 외국에 입양되고 한국에 입양된 경우
    다시 만나보면 표정이 다르다고 해요.

  • 15. ...
    '17.9.27 1:24 PM (121.140.xxx.100) - 삭제된댓글

    강형욱씨는 강아지 훈련법을 아예 외국에서 배웠으니 훈련태도나 언어가 외국식으로 표현되겠고
    아내분이 외국사람인가 교포인가 그러던데요

  • 16. 교포느낌
    '17.9.27 1:26 PM (110.70.xxx.82)

    타서 까맣고
    표정 밝고 외모에 신경 많이 안쓰고
    자연스러움

    울아이들이 외국있을때 어느날 사진보니 교포같더구요.

    한국와서 하얗게 한국사람 됐어요

  • 17. ,,
    '17.9.27 1:27 PM (49.173.xxx.222)

    좀 헐벗은 몸(끈소매 나시에 레깅스 운동화 땅바닥에 붙은 플립플랍)
    미용실 자주 안가는듯한 머리뿌리볼륨 전혀없는 두상에 딱 달라붙은 떡진머리 질끈 동여맨것
    아무거나 막 입은듯한 티셔츠 청바지 혹은 면바지
    피부과 피부관리실 자외선차단제와는 완전히 거리가 먼듯한 기미만연한 생얼에 까무잡잡한 피부 왜냐하면 미국 자외선은 상상초월할정도로 뭔가 오존층이 뚫린듯한 강도로 내리쬐니깐요
    전체적으로 일본 한국에 살면서 살벌하게 관리하는 여자들과는 겉모습이 완전달라요.
    저도 미국있을땐 딱 저러고 살았는데 한국돌아온지 10년. 전형적인 달걀깐 광빨나는 피부가 되었어요.
    물론 관리 영향도 있지만 자외선이 확실히 미국보다 많이 약해요 피부가 덜 상하는거죠.



    대부분의 교포 일상적인 차람이 이러하고요

  • 18. ...
    '17.9.27 1:29 PM (121.140.xxx.100) - 삭제된댓글

    진짜 언니랑 저랑 저탄고지 식이법하면서 마스카포네 치즈를 거의 주식처럼 먹는데요
    둘다 9~10키로 뺐는데 정말 가슴이 커집니다 팔뚝하고요
    상체 가슴부분이 커지니 살이 빠진 날렵한 느낌이 안나서 이젠 치즈대신 버터를 먹고 있어요
    언니랑 그랬어요 서양사람들이 가슴큰 이유가 있구나
    이효리도 채식하니 가슴이 작아졌다 그러더군요

  • 19. 방송에서 본 교포 이미지는
    '17.9.27 1:55 PM (14.42.xxx.141)

    미국 하류층 되바라진 이미지...
    실제로 만난 교포는 겸손하고 알뜰한 이미지..

  • 20. 되바라진
    '17.9.27 2:01 PM (118.220.xxx.126) - 삭제된댓글

    이거 영악하다는 또다른 표현 등장...가난한 사람은 특히 여자는 영악하거나 되바라지거나..

  • 21. 생머리나
    '17.9.27 2:03 PM (175.120.xxx.181)

    배우들 긴 씨컬 드라이 한듯한 파마머리
    태운 얼굴색에 가는 눈썹 등
    그분들이 미국 가기전 유행스타일이 거기서 멈춘듯요
    딱 박정현 얼굴요

  • 22.
    '17.9.27 2:08 PM (221.146.xxx.73)

    일단 미용실 비싸서 자주 못가는게 차이인 듯. 염색 안한 까만 긴 생머리

  • 23. 물론
    '17.9.27 2:09 PM (203.243.xxx.219) - 삭제된댓글

    화장 패션도 크지만
    표정이 다르잖아요.
    영어는 얼굴 근육을 더 많이 써서 (입을 양엽으로 더 많이 찢음) 우리나라 말보다 풍부한 표정, 억양으로 말하고,
    문화적으로 평소에 감정표현하는 표정도 많이 지으니 얼굴 근육 발달이 다르죠.
    강주은 얼굴같은..입이 양쪽으로 쫙 찢어지면서 볼, 광대, 눈가 표정 근육이 발달한 얼굴요.
    우리나라 사람 중에는 주영훈씨 부인이 약간 비슷한 느낌.

  • 24. ...
    '17.9.27 2:43 PM (223.54.xxx.162)

    엄청 티내고 싶어하잖아요~

  • 25. 고정점넷
    '17.9.27 2:55 PM (221.148.xxx.8)

    화장이 큰거 같은게
    김연아 선수가 올림픽 금메달 따고 la 쪽에 파티에 초대 되서 간 적이 있어요
    거기서 화장을 해 줬는데 어머나 이건 완전 la 교포인거에요
    피부도 좀 까맣게 하고 박정현이랑 똑같은 얼굴을 만들어 놓더군요
    화장 중요해요

  • 26. ..
    '17.9.27 2:57 PM (218.148.xxx.164)

    기후, 식생활, 물 등의 요인으로 일단 몸체형이 달라져요. 가슴과 힙이 커지고 머리숱도 많아진다는. 거기다 영어로 말하는 얼굴 근육이 다르기에 인상도 변합니다. 패션과 스타일도 한국의 트랜드와는 좀 다르고. 서양인들이 워낙 까무잡잡한 피부에 대한 선호도가 있기에 덩달아 태닝을 하다보니 하얀 피부가 별로 없죠.

  • 27. ...
    '17.9.27 3:06 PM (180.151.xxx.16)

    동양인 얼굴에 서양인 화장을 해서 그래요

  • 28. ..
    '17.9.27 3:32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제가 미국에서 오래 살다가 한국 돌아왔는데요.

    미국에서 학교다니고 일하다가, 잠깐 한국 들어오면
    다 교포라고 했었어요. 실제로 미국에서 살은 햇수는
    2세까지는 아니고 1.5세 되거든요.
    화장이나 머리스타일 옷차림 다 교포스타일이었어요.
    이태원이나 동대문 가면 100프로 다 교포시죠? 물어보고요.

    지금은 한국에 정착해서 아이낳고 키우는데..
    그냥 한국 여자가 되었어요..ㅋㅋ

    옷차림..머리스타일..화장..이게 진짜 커요..
    미국 오래 사신 분 아시겠지만, 완전 2세 3세 교포라도..
    정말 토종 몸매 토종 얼굴 엄청 많아요..

  • 29. 신기
    '17.9.28 12:39 AM (113.173.xxx.149)

    5학년 딸아이 데리고 이민 간 친척 언니.
    한 달쯤 지나 톡으로 아이 사진을 보내 왔는데 깜짝 놀랐어요.
    아메리칸 삘~이 물씬.
    헤어스타일도 얼굴도 옷도 그대로인데 말이죠.
    물과 음식이 달라서 그런가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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