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맹장염 일지 걱정되요,

.. 조회수 : 1,701
작성일 : 2011-09-09 12:23:22

왼만해선 병원도 잘 안가는 남편이 이런통증은 첨느껴본다며 조퇴 하고 병원가는길이라고 전화가 왔어요

보통사람들이 배에 굉장한 통증이 느껴지면 맹장염이라고 여기잖아요,

회사근처서 하려다가 입원하면 몇일걸려서 집쪽 큰병원 갔더니

검사비만 13 만원 이라고해서 오는길에 그나마 좀 나아졌다고 하면서 그냥 오늘하루 쉬어보고

아파지면 검사할까 하는데요

 

맹장일경우 어느배가 아픈건가요?

걱정이되네요,  괜찮아지면 그냥 아무런문제없이 지나갈지, 등등,

몇만원이면 검사해보겠다는데 너무 비싸서, 그냥 오려나봐요,

이런경우 있으신분 계신가요?

IP : 58.143.xxx.1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9 12:27 PM (1.225.xxx.27)

    오른쪽 아랫배에요. 배꼽에서 오른쪽으로 손가락 네마디, 아래로 네마디 이 부근입니다.
    똑바로 누웠을때 배가 아파서 다리가 완전히 펴지지가 않습니다.
    아픈부위를 손으로 누를때보다 뗄 때가 더 아파요.

    이 세가지가 특징입니다.

  • 2. ...
    '11.9.9 12:28 PM (110.13.xxx.156)

    남편 쓰러지면 가정경제가 몽땅 쓰러지는건데 13만원 비싸다고 검사 안한다는거 이해 못하겠네요
    조퇴까지 할정도면 심각한건데 병원데려가세요. 내일까지 기다리려 진짜 맹장이면 복막염되면 더 큰수술이고 돈도 더 들어요

  • 3. 맹장이
    '11.9.9 12:41 PM (123.248.xxx.26)

    처음부터 오른쪽 배가 아픈게 아니에요
    저도 처음엔 체한듯이 막 토하고 가운데가 아프다가 왼쪽으로 빙 돌아서 오른쪽으로 갔거든요
    ..님 말처럼 배를 눌렀다가 뗄떼 악~ 하고 아프면(누를때가 아니라) 맹장 확실해요

  • 4. 외과
    '11.9.9 1:00 PM (118.218.xxx.160)

    외과 전문 병원가세요
    괜히 큰병원 가면 이것저것 검사한다고
    사람 지치고 대기하고
    외과 전문병원이 훨씬나아요

  • 5. ...
    '11.9.9 1:14 PM (112.172.xxx.77)

    의료실비보험 들어놓은거 없으세요?
    저희 남편도 지난주에 맹장염이 의심된다고 해서 검사하고 이틀동안 입원도 했었어요..
    다행히 맹장염이 아니어서 이틀후 퇴원하고 입원비랑해서 23만원정도 나왔는데, 보험회사 연락해보니 전액 다 받을수 있다네요..
    돈아깝다 생각마시고 얼른 병원가서 검사받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6. 복막염
    '11.9.9 1:46 PM (121.182.xxx.129)

    제가 얼마전 복막염 수술을 했는데요. CT 초음파 해보면 나타납니다. 전 복막염 된지 며칠되었는데도 이상하게 별로 안아팠어요. 윗분말씀대로 오른쪽 그 위치가 손가락으로 누르면 좀 아픈정도였어요. 외과로 바로 가세요.
    검사비용은 10만원 정도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23 내일새벽에 아이 원피스 입힐때 반스타킹 추울까요? 3 살빼자^^ 2011/09/12 1,308
11922 카톡에 동영상 추석인사가 오네요. 1 스맛폰 2011/09/12 5,489
11921 맥아더 장군을 감동시킨 국군병사 1 티아라 2011/09/12 1,473
11920 남편이 너무너무 서운해서 눈물로 매일 밤을 지새웁니다... 11 결혼6년차 2011/09/11 11,594
11919 추석때 북한산을 가려고 하는데 3 미소 2011/09/11 1,488
11918 실수를 했어요. 2 아나 2011/09/11 1,579
11917 경상도 참 그랬는데, 희망을 보네요,, 73 ggg 2011/09/11 5,680
11916 암판정받고 기적같이 생존 하는일들 사실 33 드물지않을까.. 2011/09/11 14,317
11915 전 부치는 냄새 때문에 속이 울령거려서 못 자겠네요...ㅠㅠㅠ 5 햇볕쬐자. 2011/09/11 2,050
11914 영화 '푸른소금' 보신분? 9 어때요? 2011/09/11 5,866
11913 저렴한 법랑 그릇 사용해도 될까요? 3 궁금 2011/09/11 2,038
11912 시누이라서 생기는 맘일까요? 28 동생 2011/09/11 8,900
11911 에고.. 두아이맘 2011/09/11 1,071
11910 씻어놓은 참타리 버섯.. 낼 아침까지 무르지 않을까요?? 3 --- 2011/09/11 1,394
11909 손현주라는 배우 20 .. 2011/09/11 12,742
11908 남편이 시댁에 안가겠다는 글 쓴이인데요 7 에휴 2011/09/11 7,933
11907 [공지] 시스템 개선작업 중 게시글 일부가 삭제되었습니다. 22 82cook.. 2011/09/11 2,937
11906 [기사]강정아, 미안해. 그리고 너무 늦지 않아 다행이야 9 달쪼이 2011/09/11 3,810
11905 남산골 한옥마을..? 초등생 데리고 지금 갈만할까요? 1 애들 2011/09/11 1,700
11904 대구 서구에서 바둑티비보는방법알려주세요 케이블 2011/09/11 1,765
11903 강아지 1박2일동안 집에서 혼자 잘있을수있을까요? 14 말티즈 2011/09/11 8,041
11902 학생인권조례안/초중고생들에게 임신 출산의 자유를 허용하라? 10 휴게소 2011/09/11 1,894
11901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한달 자유여행) 10 터닝포인트 2011/09/11 2,846
11900 버시바우 전 미대사 "대운하 계획은 억지스럽고 구식" 8 참맛 2011/09/11 1,733
11899 아침 지독하게 안먹는 수험생 메뉴는 뭐가 있을까요? 20 야호 2011/09/11 3,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