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늦게 퇴근해서 차를 지상에 가로 주차하고 들어왔어요
옷을 갈아입고 있는데 밖이 떠들썩해서 무슨 일인가 내다보니
내 앞에 가로주차 해논 차 때문에 방문한 차가 못 빠져서
밀어 보기도 하면서 친척들이 야단떨고 있더군요
결국 어떻게 해서 가로주차한 차주가 와서 차를 뺏고 방문차는
가 버렸는데 뺏던 그 차가 빠진 차 자리에 안 들어가고 다시 후진해
나오더니 후진 중에 화단쪽에 서 있던 경차를 박았어요
저는 제 차가 뒤에 있어 계속 위에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부딪친 경차가 펄쩍튕길 정도로 부딪치던데 박은 그차는
모른다는 듯 조용히 원래 가로 주차했던 그 자리보다 더 앞쪽으로.전진해서 가로주차 하더군요
그런중에 내 차 옆에 있던 자리의 차가 빠져나가길래 얼론 내려가서
그자리에 제 차를 댔어요
그리고 돌아오면서 박힌 그 차를 슬쩍 보니 움푹 패인 자국이 있더군요. 오늘 제가 늦잠을 자서 이제 일어나 주차장을 내려다보니
받힌 그 차는 아직 그 자리에 있고 박은 그 차는 나가고 없네요
어쩌죠? 제가 목격잔데 나서기도 그렇고 주인은 모르는듯 하고
혹시 cc티비가 찍혔다면 다행인데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젯밤 목격으로 계속 신경 쓰여요
모를리가 조회수 : 3,796
작성일 : 2017-09-27 09:32:26
IP : 175.120.xxx.1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9.27 9:36 AM (1.236.xxx.107)쪽지를 남겨 놓는건 어때요
차번호랑 해서
이 차가 어젯밤 어떤 상황에 박았다고 구체적으로
써 놓으면
박은 차주도 발뺌 못할거 같은데2. ..
'17.9.27 9:41 AM (223.33.xxx.242)님 블랙박스에 찍혔다면 차번호 쪽지에 적어 앞유리에 잘 꽂아주고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3. ㅇㅇ
'17.9.27 9:43 AM (1.251.xxx.84)언젠가 독일편 티비시청한 기억으로 주민들이 도덕적으로어긋났다고 판단되면 이웃 관계없이 자발적 신고를 가차없이 하더군요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는건 좋다고 생각해요4. 당근
'17.9.27 9:48 AM (1.241.xxx.222)얼른 쪽지로 알려주세요ㆍ언젠가 내 차가 그런 양심없는 인간 차에 부딪힐 수도 있겠네요ㆍ
피해자 너무나 억울 할 텐데 꼭 쪽지로 알려주세요ㆍ5. ....
'17.9.27 9:50 AM (211.246.xxx.59)당연 알려줘야죠 참내
6. 쪽지나 문자
'17.9.27 10:00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저도 두번 받았어요. 감사하게 생각해요.
그 제보해주신 분에게 연락갈일은 없었어요.
한분은 가해자? 보는 앞에서 저에게 문자를 보내셔서
가해자가 알아서 연락오고 보험불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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