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젯밤 목격으로 계속 신경 쓰여요

모를리가 조회수 : 3,789
작성일 : 2017-09-27 09:32:26
어제 늦게 퇴근해서 차를 지상에 가로 주차하고 들어왔어요
옷을 갈아입고 있는데 밖이 떠들썩해서 무슨 일인가 내다보니
내 앞에 가로주차 해논 차 때문에 방문한 차가 못 빠져서
밀어 보기도 하면서 친척들이 야단떨고 있더군요
결국 어떻게 해서 가로주차한 차주가 와서 차를 뺏고 방문차는
가 버렸는데 뺏던 그 차가 빠진 차 자리에 안 들어가고 다시 후진해
나오더니 후진 중에 화단쪽에 서 있던 경차를 박았어요
저는 제 차가 뒤에 있어 계속 위에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부딪친 경차가 펄쩍튕길 정도로 부딪치던데 박은 그차는
모른다는 듯 조용히 원래 가로 주차했던 그 자리보다 더 앞쪽으로.전진해서 가로주차 하더군요
그런중에 내 차 옆에 있던 자리의 차가 빠져나가길래 얼론 내려가서
그자리에 제 차를 댔어요
그리고 돌아오면서 박힌 그 차를 슬쩍 보니 움푹 패인 자국이 있더군요. 오늘 제가 늦잠을 자서 이제 일어나 주차장을 내려다보니
받힌 그 차는 아직 그 자리에 있고 박은 그 차는 나가고 없네요
어쩌죠? 제가 목격잔데 나서기도 그렇고 주인은 모르는듯 하고
혹시 cc티비가 찍혔다면 다행인데요
IP : 175.120.xxx.1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7 9:36 AM (1.236.xxx.107)

    쪽지를 남겨 놓는건 어때요
    차번호랑 해서
    이 차가 어젯밤 어떤 상황에 박았다고 구체적으로
    써 놓으면
    박은 차주도 발뺌 못할거 같은데

  • 2. ..
    '17.9.27 9:41 AM (223.33.xxx.242)

    님 블랙박스에 찍혔다면 차번호 쪽지에 적어 앞유리에 잘 꽂아주고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 3. ㅇㅇ
    '17.9.27 9:43 AM (1.251.xxx.84)

    언젠가 독일편 티비시청한 기억으로 주민들이 도덕적으로어긋났다고 판단되면 이웃 관계없이 자발적 신고를 가차없이 하더군요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는건 좋다고 생각해요

  • 4. 당근
    '17.9.27 9:48 AM (1.241.xxx.222)

    얼른 쪽지로 알려주세요ㆍ언젠가 내 차가 그런 양심없는 인간 차에 부딪힐 수도 있겠네요ㆍ
    피해자 너무나 억울 할 텐데 꼭 쪽지로 알려주세요ㆍ

  • 5. ....
    '17.9.27 9:50 AM (211.246.xxx.59)

    당연 알려줘야죠 참내

  • 6. 쪽지나 문자
    '17.9.27 10:00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저도 두번 받았어요. 감사하게 생각해요.
    그 제보해주신 분에게 연락갈일은 없었어요.
    한분은 가해자? 보는 앞에서 저에게 문자를 보내셔서
    가해자가 알아서 연락오고 보험불렀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3096 피아노 전공하신분이요~ 1 ... 2017/12/28 812
763095 푸르스름한 감자는 먹으면 안되나요? 7 요리7 2017/12/28 1,682
763094 2017년 나를 칭찬하는 점, 우리 각자 올 한 해 자기 칭찬할.. 5 보자 2017/12/28 886
763093 피부과 처음 가는데 얼마나 나올까요 4 ... 2017/12/28 1,639
763092 갈비뼈가 담들린거같이 통증이 3 있어요 2017/12/28 2,296
763091 이쁘면 장땡이다는 옛날 이야기에요 30 ㅇㅇㅇㅇ 2017/12/28 6,376
763090 뼈없는 닭발 좋아하는데 안먹어야겠어요 5 ha 2017/12/28 3,448
763089 염색하면 잔머리 정리 좀 되나요? 3 미장원 2017/12/28 1,342
763088 친척모임~애 옷도 눈치보이니 가려서 입혀야 하네요 20 신정앞두고 2017/12/28 5,540
763087 이태곤은 폭행사건 후 완전 자리매김 한 것 같아요 11 2017/12/28 6,399
763086 매년 신정마다 형님이 어머님 집에 모셔서 다 모이자고해요 15 싫다정말 2017/12/28 4,631
763085 방탄소년단(BTS)...MIC Drop 빌보드 HOT 차트 4주.. 15 ㄷㄷㄷ 2017/12/28 2,090
763084 지하수 안 나와..농가 민원…4대강 보 두 곳 방류 중단 4 ........ 2017/12/28 1,162
763083 동생에게 서운한걸 말할까요? 후기 18 감정 2017/12/28 4,517
763082 교육정책이 자꾸만....유치원도 방과후 영어 금지 39 영어 2017/12/28 2,244
763081 한국=워커홀릭, 해외랭킹사이트 국가별 키워드선정 난선민 2017/12/28 426
763080 저 지금 알바나왔는데..전부다 중국인이네요. 12 ... 2017/12/28 5,184
763079 지금정부의 환율정책 때문에 해외여행가기 좋아졌네요 문통령님 2017/12/28 833
763078 남편등이 가려워서 데소웬로션발라주고있는데 3 .. 2017/12/28 1,119
763077 시어머니가 신정에 모여서 떡국이나 끓여먹자고 하시면 42 신정 2017/12/28 16,657
763076 불나는거 진짜 무서워요. 1 에효 2017/12/28 640
763075 스프 만드는데 생크림 대신 휘핑 크림 넣어도 되나요? 10 요리 2017/12/28 3,805
763074 흑기사에 장미희씨, 서지혜씨 11 꿀잼 2017/12/28 4,500
763073 live)뉴비씨가 청와대 산책 간다네요 1 ㅇㅇ 2017/12/28 620
763072 제 생일때 미역국 끓여준다며 전날 와서 자고가라는 시어머니..... 25 생일 2017/12/28 7,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