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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무시간 중 이어폰끼고 휴대폰으로 예능보는 직원..

SUPER 조회수 : 2,213
작성일 : 2017-09-27 00:28:05
나름 전문직종이에요. 사무실 내근하고요.
오너있고 그 밑에 여직원 둘 있습니다.
여직원 중 한명 얘기인데요.. 경력 5년차.. 이직한지 7개월째..
이제 막 오픈한 신생사무실이라 일이 많지 않아요. 아니,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할듯.
그래서 그런건지, 여직원 하나가 출근하면 한시간은 컴터에 깐 카톡으로 신나게 채팅하다가 업무 좀 시키면 본인 휴대폰으로 동상이몽이나 효리네 민박같은 예능 틀어서 옆에 세워두고 이어폰 꽂은채로 일을 하는데요...
나이 29에 경력 5년차인 여자가 흔히 일하는 방식이 이런가요?
저는 나머지 여직원인데, 경력 9년에 애 셋낳고 경력단절 6년에 복귀한지 8개월된 38살이구요..
아무리 오픈마인드로 이해하려 노력해봐도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요즘 직장인들 저런 태도가 보편적인지 궁금해요. 제가 경단녀라 이해못하고 있는건가요.
IP : 124.5.xxx.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7 12:34 AM (121.182.xxx.168)

    저런 인간들 경.멸.합니다.

  • 2. ...
    '17.9.27 12:34 AM (117.111.xxx.99)

    신경쓰지마세요
    이해할 필요도 없고요
    뭐러 맘을 써요

  • 3. ㅁㅊㄴ
    '17.9.27 5:34 AM (178.190.xxx.250)

    저런걸 그냥 두고 보는 상사가 병신이죠.

  • 4.
    '17.9.27 5:38 AM (223.39.xxx.202)

    님 일에 지장 안 주면 그냥 두세요
    오너도 가만 있는 데 왜?
    전 일도 없는 데 늦게 까지 남아서 열심히 하는 척 하거나
    일의 능률이 낮아서 종일 일 붙잡고 있는 사람이 더 싫어요
    절대 님이 그렇다는 건 아니고
    예를 들면... 그렇다는 거 예요

  • 5.
    '17.9.27 5:40 AM (223.39.xxx.202)

    똑같은 일 이 주어 졌는 데
    유독 느린 사람이 있어요
    그럼 일 빠른 저 같은 사람은 다 끝낸 일을
    붙잡고 있는 느린사람 몫 까지 또 해야 하거든요
    전 그게 더 싫어요

  • 6. ...
    '17.9.27 6:53 AM (175.223.xxx.241)

    그냥 귀로만 들으면서 일하면 된거 아닌지요? 한시간 카톡은 좀 그런데 주어진 시간에 주어진 일 잘해낸다면 뭐가 문제인지 알 수가 없어요. 남을 방해하는 것도 없다면 더더욱요. 저는 혼자 일하는지라 소리만 예능틀어놓거나 팟캐스트 들으면서 두 사람분 일 합니다만.

  • 7. ...
    '17.9.27 7:44 AM (121.125.xxx.56) - 삭제된댓글

    제옆자리 20대 여직원도 그래요
    그런데 저랑 업무가 달라서 제가 일적으로 손해보는것도 없고 시끄러운것도 없으니 아무말 안해요

  • 8. 하하
    '17.9.27 9:07 AM (123.111.xxx.10)

    미쳤구만..이란 소리가 저도 모르게 나오네요.
    회사가 빡시지 않은가 싶기도 하고.

  • 9. ...
    '17.9.27 12:35 PM (14.1.xxx.202) - 삭제된댓글

    월급루팡이네요. 사장이 안됐네요, 저런 직원도 월급을 줘야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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