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무시간 중 이어폰끼고 휴대폰으로 예능보는 직원..

SUPER 조회수 : 2,178
작성일 : 2017-09-27 00:28:05
나름 전문직종이에요. 사무실 내근하고요.
오너있고 그 밑에 여직원 둘 있습니다.
여직원 중 한명 얘기인데요.. 경력 5년차.. 이직한지 7개월째..
이제 막 오픈한 신생사무실이라 일이 많지 않아요. 아니,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할듯.
그래서 그런건지, 여직원 하나가 출근하면 한시간은 컴터에 깐 카톡으로 신나게 채팅하다가 업무 좀 시키면 본인 휴대폰으로 동상이몽이나 효리네 민박같은 예능 틀어서 옆에 세워두고 이어폰 꽂은채로 일을 하는데요...
나이 29에 경력 5년차인 여자가 흔히 일하는 방식이 이런가요?
저는 나머지 여직원인데, 경력 9년에 애 셋낳고 경력단절 6년에 복귀한지 8개월된 38살이구요..
아무리 오픈마인드로 이해하려 노력해봐도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요즘 직장인들 저런 태도가 보편적인지 궁금해요. 제가 경단녀라 이해못하고 있는건가요.
IP : 124.5.xxx.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7 12:34 AM (121.182.xxx.168)

    저런 인간들 경.멸.합니다.

  • 2. ...
    '17.9.27 12:34 AM (117.111.xxx.99)

    신경쓰지마세요
    이해할 필요도 없고요
    뭐러 맘을 써요

  • 3. ㅁㅊㄴ
    '17.9.27 5:34 AM (178.190.xxx.250)

    저런걸 그냥 두고 보는 상사가 병신이죠.

  • 4.
    '17.9.27 5:38 AM (223.39.xxx.202)

    님 일에 지장 안 주면 그냥 두세요
    오너도 가만 있는 데 왜?
    전 일도 없는 데 늦게 까지 남아서 열심히 하는 척 하거나
    일의 능률이 낮아서 종일 일 붙잡고 있는 사람이 더 싫어요
    절대 님이 그렇다는 건 아니고
    예를 들면... 그렇다는 거 예요

  • 5.
    '17.9.27 5:40 AM (223.39.xxx.202)

    똑같은 일 이 주어 졌는 데
    유독 느린 사람이 있어요
    그럼 일 빠른 저 같은 사람은 다 끝낸 일을
    붙잡고 있는 느린사람 몫 까지 또 해야 하거든요
    전 그게 더 싫어요

  • 6. ...
    '17.9.27 6:53 AM (175.223.xxx.241)

    그냥 귀로만 들으면서 일하면 된거 아닌지요? 한시간 카톡은 좀 그런데 주어진 시간에 주어진 일 잘해낸다면 뭐가 문제인지 알 수가 없어요. 남을 방해하는 것도 없다면 더더욱요. 저는 혼자 일하는지라 소리만 예능틀어놓거나 팟캐스트 들으면서 두 사람분 일 합니다만.

  • 7. ...
    '17.9.27 7:44 AM (121.125.xxx.56) - 삭제된댓글

    제옆자리 20대 여직원도 그래요
    그런데 저랑 업무가 달라서 제가 일적으로 손해보는것도 없고 시끄러운것도 없으니 아무말 안해요

  • 8. 하하
    '17.9.27 9:07 AM (123.111.xxx.10)

    미쳤구만..이란 소리가 저도 모르게 나오네요.
    회사가 빡시지 않은가 싶기도 하고.

  • 9. ...
    '17.9.27 12:35 PM (14.1.xxx.202) - 삭제된댓글

    월급루팡이네요. 사장이 안됐네요, 저런 직원도 월급을 줘야하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5147 보험 잘 아시는 분 3 굿럭투유 2018/01/03 727
765146 중등 지방간인데 플레인요구르트도 위험한 식품인가요? 1 녹차 2018/01/03 2,606
765145 인중점제거 2 2018/01/03 1,192
765144 중학교 지필고사 폐지 36 답답 2018/01/03 6,416
765143 이번에 공무원 가산점 내용 정리해드릴게요. 오해가 있으시네요. 1 ㅇㅇㅇ 2018/01/03 1,924
765142 Cu편의점 or 버거킹 알바? 8 알바고민 2018/01/03 2,075
765141 교육정책을 보면 이제 학교에선 학습은 안 시킬테니 각자도생하라는.. 19 점점 2018/01/03 2,583
765140 의원내각제의 유혹.jpg 11 앜ㅋㅋㅋㅋ 2018/01/03 1,200
765139 층간소음 얘기에요 5 소심이 2018/01/03 1,299
765138 방금 리플의 리플기능 7 방금 2018/01/03 836
765137 고준희양 친부에 학대치사 혐의…"준희양 발목 밟고 치료.. 27 준희 2018/01/03 5,201
765136 부산에 sat학원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6 Sat학원 2018/01/03 1,325
765135 트레이더스 라바케익 넘 맛있네요 ㅎㅎ 9 룰루랄라 2018/01/03 2,833
765134 인연 함부로 맺어서 피해보신 경험 있으신 분 2 인연 2018/01/03 2,358
765133 시댁 시누 근처에 사는거... 12 ~~ 2018/01/03 4,028
765132 오세요 책임지고 웃겨드리겠습니다 68 안웃기면환불.. 2018/01/03 7,901
765131 여권재발급시 구여권과 동일사진으로 가능한가요 9 2018/01/03 1,819
765130 냉동코다리로 간장 조림하는 요령 좀 가르쳐 주세요... 2 요리 2018/01/03 1,188
765129 평창 이모티콘 추가 20만명 선착순 배포 7 어제에.이어.. 2018/01/03 1,225
765128 밥주는 냥이 은신처 6 2018/01/03 888
765127 인터넷 카페에서 바람나는 사람 많은 거 같아요 3 ㅇㅇ 2018/01/03 1,795
765126 스무살 조카.. 2주동안 데리고 있었어요 ㅠㅠ 82 아이두 2018/01/03 27,664
765125 지방사는 엄마들 서울 나들이 갈까하는데 14 아줌마들의 .. 2018/01/03 2,267
765124 반찬가게에서는 어떤걸 사는게 좋은걸까요? 4 ㅇㅇ 2018/01/03 2,223
765123 중고차 사야하는데 SK엔카 믿을만한가요? 9 ... 2018/01/03 2,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