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터몰 자주가는 악세사리가게에서 14케이 목걸이를 다른 엄마들과 4월달에 하나씩 샀어요
세명이서 수제로 만들어파는 가겐데 넘 디자인도 맘에들고 가격도 좋고 가까워서
그전에도 금반지 귀걸이 목걸이등 샀고 그제도 가서 45000원주고 귀걸이사서 하고 오늘 저녁
목걸이 줄이 끊어져 아들 간식사러 나와 고치러갔더니
첨보는 주인아주머니가(3명중 한명인듯) 이것 우리거냐고 쏘아붙이듯이 묻는겁니다(말투가 중요 너무 취조하듯이)
그렇다고 근데 말 좀 부드럽게하시지 놀랐어요하니
자기가 언제 말을 그렇게했냐고 자기 가게거냐고 묻지도 못하냐고 집에서 무슨 기분나쁜일 있었어요
하며 화를 내길래 아니라고 여기서 산거라고 몇일전에도 여기서 샀다고했더니
말이 길다고 다른 가게건데 캥겨서 그러는것아니냐고 계속 따지는거에요
산 당시 대신 사다준것도 있어 카톡에 찍은 사진,가격 다 있었는데 마침 핸폰을 집에 놓고와
다음에 오겠다고 가지고 나왔는데 서로 불쾌한 말이오고가니 있던 손님 한명이 담에오겠다고 나갔는데
저 아줌마가 손님도 쫒았다고 이상한 아줌마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어요
그가운데 저도 반말을 했는지 그 아줌마가 저한테 왜 반말하냐고 하면서
내가 이상한 아줌마요 했더니 아줌마니 아줌마라고 하지 그럼 뭐라그래 하며
나와보니 옆상인들이랑 사람들이 나와 구경중 -소리가 컸나봐요
집이 가까워 자주 산책삼아 고터몰 다니는데 이런 경우 첨이구요
저도 나이 먹을만큼 먹은 아줌만데 너무 치욕스럽고 욕받이(욕은 안했지만 소금뿌릴 분위기)된 기분
흥분한적 별로 없는데 같이 흥분해서 저도 소리가 컸는지
사지않고 고치러만 온 사람이 많았는지 그 욕을 전부 나한테 퍼붓고
슬리퍼신고 안꾸미고 나갔더니 만만하게 보고 더그랬는지 서럽네요
모욕죄로 고소할까했는데 욕이나 녹음등 증거없으면 안된다고하고 그 상인들은
주인 유리한 말만하겠지 손님편 되주진 않을것같고 ( 다른 가게에서 고터상인회?물었더니
모른다고) 고터몰 무섭다는 말 들었는데 당하고나니 참 불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