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시험보는데 어제도 못봤지만
오늘 국어랑 화학은 망했나봐요...
그래도 1학기는 2등급이었는데...
오늘 점수확인하고는 바로 누워서 자더니만
지금은 내일시험 공부한다구 하고있는데...
그좋아하는 강아지도 안본다고 방문닫고 공부하고있네요...
걱정도 많고 조바심도 많아서 항상 긴장하는데...
옆에서 말붙이기도 뭐하고....
정말 내년 고3때는 어떻게 뒷바라지 해야할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간고사시험보고와서 풀이 팍 죽었네요
고2 조회수 : 2,011
작성일 : 2017-09-26 20:17:49
IP : 211.212.xxx.2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렇군
'17.9.26 8:23 PM (61.254.xxx.104) - 삭제된댓글고2 저랑 같네요. 화학 망했다네요. ㅠㅠ 울고싶어요.
우리 힘내요. 애들은 더 힘들겠죠.2. .......
'17.9.26 8:30 PM (125.178.xxx.106)엄마도 자녀분도 다들 힘내세요.
3. 저희집 고2
'17.9.26 8:45 PM (182.230.xxx.174)제가 보기엔 망했는데 본인은 괜찮게 본거라고 하니
참 긍정적이죠 오늘 시험 본 과목이 같네요
큰아이 대학 보내고 두번째다 보니 전 이제
그러려니 합니다. 갈길이 아직 멀어요
좀 지난 다음에 다독여 주세요4. 에휴
'17.9.26 8:54 PM (58.238.xxx.140)큰애 고2 오늘 수학인데 잘봤는지 묻고 싶어도 기숙사에 있으니
그냥 참고 있어요.
가장 힘들어 하는 과목이라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네요.5. ....
'17.9.26 9:02 PM (114.204.xxx.212)가만히 두는게 최선이고요
나중에 , 원래 시험은 1망하기 마련이야 하며 같이 웃어요6. ㆍㆍㆍ
'17.9.26 9:03 P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힘내세요.
우리애는 전교1등으로 입학해서 1학년때는 1등급이였는데 점점 하향곡선이더니 3학년 1학기는 3등급도 여러개로 폭망해서 6논술 썼네요.
제 속은 썩어 문드러집니다.
그나마 수능대박만을 바랄뿐.
이미 마음은 재수 각오했네요ㅠ7. 에효
'17.9.26 9:51 PM (58.127.xxx.89)저도 기숙사에 있는 고1 아들 내일부터 시험인데
내신 겅쟁이 워낙 치열한 학교라
주말에도 계속 초조해하고 걱정하다 갔거든요
결과 걱정보다
시험 앞두고 지금 아이 마음이 얼마나 불안할까 싶어 짠한 생각만 들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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