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스는 이명박 회사' 문서들은 증언한다

검색어에도 다스가 조회수 : 446
작성일 : 2017-09-26 15:11:26
http://v.media.daum.net/v/20170926111851602
여러 번, 여러 사람에 의해 다스의 실소유주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시사IN은 다스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밀접한 관계를 보여주는 다수의 문건을 확보했다.

다스는 비상장회사로 대주주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큰형 이상은 회장(47.26%)이다. 이 전 대통령 처남 고 김재정씨의 부인 권○○씨(23.60%), 기획재정부(19.91%), 청계재단(5.03%), 이명박의 고교 동창으로 후원회 ‘명사랑’ 회장을 지낸 김창대씨(4.02%) 등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렇게 다스 주주들은 모두 이 전 대통령과 관련되어 있다.

다스는 도곡동 땅 의혹과 BBK 주가조작 사건 의혹 때마다 단골로 등장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함께 투자회사 BBK를 설립한 김경준씨는 ‘다스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소유’라고 주장했다. 김경준씨의 누나 에리카 김씨도 같은 주장을 했다. 재미동포 김경준씨가 1999년 설립한 BBK에 다스는 19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나중에 다스는 투자금 190억원 가운데 140억원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김경준씨와 다투기도 했다. 은 다스의 ‘빚’을 받기 위해 청와대와 외교부 그리고 검찰이 직접 나섰다는 정황을 뒷받침하는 문건을 단독 입수해 보도했다. 다스 내부 관계자의 증언도 확보했다. “140억원을 돌려받기 위해 청와대가 직접 나섰다. 청와대와 외교부 그리고 검찰이 나서서 미국과 스위스 정부를 설득해 김경준씨의 계좌 동결을 풀었다. 다스는 청와대의 지시에 따라 문서를 만들어 보고하고, 다시 지시를 받았다. 청와대 담당자는 민정수석실의 ㅇ행정관이었다. 보고는 주로 팩스를 이용했는데 다스 사장의 직통번호 054-7○4-6○○○에서 보내다가, 나중에는 팩스 전용 054-7○6-3○○○를 사용했다. 받는 번호는 청와대 민정실 02-770-○○○○였다. 외교부 담당자는 김재수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였다. 김 총영사는 다스와 만나 회의하고 직접 지시를 내렸다. 이 모든 것은 이명박 대통령이 관장했다. 돈 문제는 하나하나를 직접 챙겼고, 서류가 부족하거나 늦게 도착하면 청와대에서 불호령이 떨어졌다( 제519호 ‘이명박 청와대 140억 송금 작전’ 기사 참조).”

주진우기자 기사입니다
IP : 218.236.xxx.16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4378 고양이 털 알레르기 1 ... 2017/09/28 722
    734377 불안증 현대인의 병일까요? 8 불안증 2017/09/28 2,641
    734376 비행기티켓 생년월일 잘못기재했어요 5 미쳤나봐요 2017/09/28 5,962
    734375 82쿡 아이콘 핸폰 바탕화면에 어떻게 내놓나요 2 연을쫓는아이.. 2017/09/28 6,300
    734374 리모델링 새로한 친구가 브런치 초대를 해줬어요. 8 da 2017/09/28 4,395
    734373 김관진 출국금지...'MB에 직보' 정황 문건 확보 9 샬랄라 2017/09/28 2,104
    734372 첫째 둘째 같이 재우는 노하우 있나요? 14 스폰지빵 2017/09/28 2,382
    734371 어제 한포진으로 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3 한포진 2017/09/28 2,337
    734370 연락두절 8 mskdj 2017/09/28 2,385
    734369 로고나 베이비 원래 흡수가 잘 안되나요?ㅠ 4 로고나 2017/09/28 684
    734368 산에 다녀왔는데 강아지 몸에 이가 득실거려요ㅠㅠ 15 경악 2017/09/28 7,823
    734367 돌아가신분이 자꾸 꿈에 9 막내며느리 2017/09/28 9,124
    734366 남편은 오늘도 늦네요 5 오늘도 2017/09/28 1,642
    734365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데요 안찰스는 지금 왜 전국 돌아다니는거예요.. 17 바본가 2017/09/28 4,327
    734364 김성주 누나 옛날 결혼기사 1 ... 2017/09/28 4,928
    734363 초등 1학년 개념 이해시키기 너무어렵네요 소피루비 2017/09/28 606
    734362 남편의 저녁 이해하나요? 13 Aa 2017/09/27 3,945
    734361 세월호가 만약 그냥 사고가 아니라면 어떠실것 같나요? 40 아물수없는상.. 2017/09/27 4,701
    734360 달빛기사단 정말 배꼽빠지는 베댓 보고 가세요 ㅋㅋ 일침 3 일침 2017/09/27 1,287
    734359 남편이 이혼하자는데 친정에서 극구 반대하네요 50 심각한 상황.. 2017/09/27 21,708
    734358 매달 시댁용돈 50드리는데요 명절 선물 고민이에요 15 00 2017/09/27 5,277
    734357 카드취소시 사용카드를 가지고 가야되나요?? 3 너구리 2017/09/27 1,104
    734356 수시 힙격하면 3 ... 2017/09/27 2,467
    734355 오늘 뉴스룸 어디서 다시볼수있나요? 4 오늘 2017/09/27 565
    734354 어성초 효과 있는거 같아요 5 2017/09/27 3,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