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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도 좋네요

ㅇㅇ 조회수 : 4,735
작성일 : 2017-09-26 14:48:52
친정부모님이 2층짜리 신축 단독주택을 샀어요.
1층에서 월세가 80만원씩 따박따박. 보증금1억은 덤. 세콤 달았고. 주인거주2층 세대는 투룸으로 약간 좁지만 올 화이트 인테리어라 넓어보이네요. 작은 드레스룸까지 있어요. 지하 월세방들을 그냥 지하실로 개조했어요. 한개는 1층 세입자들과 같이 창고로 쓰고요. 다른 지하실은 어머니와 어머니 친구들의 사랑방 용으로 작은 찜찔방으로 공사 중이예요. 다행히 양심적인 건설업자를 만나 공사도 스무스하게 끝났습니다.

단열도 잘되어 있고 일조권도 충분하고. 90년대 구옥으로 이루어진 동네에 프로방스 스타일로 지었는데, 동네 사람들이 눈이 빠져라 구경하고 갑니다. 벌써 이웃 세명이 우리 건축업자 통해서 새로 짓거나 리모델링 한다고 계약 했다네요. 동네가 점점 예뻐질 것 같아요. 집 앞 바로 앞 공터는 시에서 몇년 안에 근린공원으로 조성한다 합니다.

부모님 여행 가실 동안 동생이 친구들 데리고 와 일박을 하고 갔어요. 옥상에서 클럽(?)조명 살짝 켜놓고 잔잔한 음악(물론 조용히) 깔고 맥주 마셨다네요. 친구들이 꼭 펜션 놀러 온 것 같다고 다시 오고싶어 한다네요.

이렇게 15년쯤 사시다가 4층 빌라로 새로 공사 하신다네요. 여기선 단독주택네 대해선 무조건 부정적인 것 같아 글 한번 올려 봤어요. ^^
IP : 39.7.xxx.25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독주택에
    '17.9.26 3:00 PM (223.62.xxx.151)

    왜 부정적인가요 돈없어서 못가는거지... 지역이 어디신지.. 아이들 학교만 끝나면 저도 그렇게 살고싶네요

  • 2. 그림의떡
    '17.9.26 3:06 PM (175.213.xxx.37)

    몇년 전부터 주택지어 살고 싶어 땅을 열심히 보러다니면서 총알 모으고 있었는데요
    그새 맘에 둔 땅들이 2배 가까이 올랐어요 ㅠㅠ.. 이젠 쳐다만 봅니다

  • 3. ........
    '17.9.26 3:0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다가구주택인거죠?
    돈만 있으면 사고 싶죠.

  • 4. loveahm
    '17.9.26 3:11 PM (1.220.xxx.157)

    우와~~ 상상만해도 좋네요.. 전 그런집에서 옥상에 바베큐 장비놓고 고기구워 파티하는게 로망인데...
    동생분이 루프탑 파뤼~~를 하셨네요.

  • 5. 우리앞집
    '17.9.26 3:24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새로 이사왔는데 3층에서 바베큐파티(옥상이어도 술마시고 떠들면 조용한 주택가라 이웃에 소음 전달 많음)
    3층 자기집에서 노래방 반주 빵빵하게 틀어놓고 지인들과 2시간씩 노래 (밖으로 소리 다나옴)ㅠ.ㅠ
    주택가에 이사와서 너무 신나나봐요.
    이웃 시끄러운거 생각 못하는듯. 결정적으로 자기집 쓰레기를 맞은편집에 가져다 놓음
    왜 그러는건지 이해불가
    아무튼 그런집도 있다구요.

  • 6. ....
    '17.9.26 3:26 PM (115.41.xxx.165) - 삭제된댓글

    단독이 아파트보다 삶의 질이 좋지만
    돈이 턱없이 부족하니 닭장같은 아파트에 사는건데요..

  • 7. ㄱㄷ
    '17.9.26 3:54 PM (121.168.xxx.57) - 삭제된댓글

    땅값만 7억이라서 그냥 5억짜리 아파트 살고 있어요.ㅜㅜ

  • 8. ㅡㅡ
    '17.9.26 4:03 PM (110.70.xxx.95)

    우리 옆건물에 은퇴한 노부부가 그렇게 와서 첨엔 좋다고 옥상에 평상 피고 가족들 불러 고기도 굽고 맨날 옥상 올라가서 뭐하고 하더니 6개월 후부터는 절 붙잡고 젊은 사람이 왜 이런집에서 고생이냐고 ㅋㅋㅋ

    이 집 팔면 비싸고 좋은 아파트 가서 살수 있는데 관리하느라 힘들어 죽겠다며 하소연 하시더라구요.

  • 9. ㅡㅡ
    '17.9.26 4:06 PM (110.70.xxx.95)

    글구 맞아요. 자기집 옥상이몀 뭘해도 된다고 생각하는건지 몰지각하게 구는 사람들도 있어서 그 스트레스도 무시 못해요.
    단독이 말이 단독이지 단층 주택들이 모여 있는건데 마치 산속에 혼자 사는것처럼.. 티브이에서도 단독 옥상에서 친구들 불러서 뭐하고 뭐하고...주변 주민들은 어쩌라고 싶더라구요

  • 10. ㅡㅡ
    '17.9.26 4:08 PM (110.70.xxx.95)

    지금 건물이 지어진지 얼마 안되서 그렇지 본격적으로 월세 받고 살려고 하다보면 신경쓸게 한두개가 아니거든요. 건물 년차 지나면 계속 손 볼곳 생기구요. 그거 다 돈이구요.
    이상적인것처럼 아름다운 생활이 아닌거라...

  • 11. ㅇㅇ
    '17.9.26 5:34 PM (223.62.xxx.25)

    어느 지역이신가요? 업자분 소개받고 싶어요. 진짜 좋은 업자 만나기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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