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도 치질수술 아픈가요?..

수술,,, 조회수 : 4,632
작성일 : 2011-09-09 11:15:29

큰아이 출산때 치질이  되었어요..자주 피가 비치는데 수술을 해야할것 같아서요....

근데 엄마가 5.6년전에 수술을 했는데...너무 아파하셨거든요...애기 낳는것보다 아프다고...

그래서 걱정이...요즘은 좀 나아졌나요?...아프다는 말에 망설이고 있어요...

IP : 125.131.xxx.2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9 11:18 AM (110.14.xxx.164)

    네 수술보다 그 후가 아프죠
    병원에서 기다리는데 수술한분이 오셔서
    이렇게 아플줄 알았으면 안했을거다 하시대요
    수술후에 항문이 배변에 적응하느라 너무 아프다고요 간호사는 그냥 참고 기다리라고 하네요

  • 2. 추억만이
    '11.9.9 11:21 AM (220.72.xxx.215)

    안아플수가 없죠
    마눌님은 임신 6개월때부터 튀어나오고 심해졌는데...
    좌욕이랑 현미 먹고 변비 사라졌어요

  • 3. .....
    '11.9.9 11:27 AM (220.117.xxx.93)

    아픈것보다 쪽팔린게 문제예요. 아띠..난 진짜 언제적부터 갈려고 하다 못갔다능 ㅜ.ㅜ

  • 4. 사람마다..
    '11.9.9 11:28 AM (14.63.xxx.92)

    저와 여동생이 수술했어요.
    전 수술하고 3일동안 입원하면서 걷지도 못하고 밥도 혼자 못먹고....
    죽을 듯이 아프고 일주일 넘게 고생하고 온 가족을 못살게 굴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끔찍합니다. 근데 이번에 2년만에 재발되어 다시 수술해야 한다는 기막힌 사실!

    여동생은 수술하고 집으로 혼자 걸어왔고
    오다가 시장까지 봐왔다는 사실!!
    그 후에도 아무렇지도 않고 2년지난 지금까지 너무 좋답니다.
    진즉에 할 걸 안타까워 합니다.

    차이는 이것!
    전 이제 막 개업한 병원에서 했는데 간호사들이 어리버리 했어요.
    의사가 일일히 설명하면서 수술하더라구요. 헐~~~
    엎드려 있으며서 넘 불안했어요.
    수술 후에도 간호사들이 쩔쩔매더라구요.

    동생은 유명한 병원에서 했어요.
    돈은 별로 차이 안 났구요.
    수술팀들이 노련하게 움직이더래요.

    괜히 유명한 게 아니더라구요.
    잘한다는 병원 소개 받아 가시면 조금도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저도 이번에도 동생이 했다는 병원-일산이에요-으로 갈거에요.

  • 5. 올블랙
    '11.9.9 11:51 AM (125.185.xxx.136)

    저도 한 이년전에 했어요 수술할떄 하반신만 마취하는데 마취풀릴떄까지 그게 괴로웠어요
    2박3일 입원했어고 그후 집에서 화장실갈때마다 쓰라림과 고통이...있지만 참을 수없을정도의 고통은 아니였어요
    진작에 할 걸했어요 전 주변에 치질로 고생하는 분들보면 수술빨리 하라고 해요
    전 치질수술로 유명한 송@외과에서 했어요

  • 6. 저두..
    '11.9.9 12:58 PM (58.239.xxx.91)

    님과 비슷한데..
    죽어도 병원 못 갔어요..
    저는 한의원으로 가서 의논을 하고 치료했어요.
    침도 맞고 약도 짓고 다시마.. 해초류 식이요법도 하고
    여튼..지금은 많이 나았어요..
    가끔.. 막 먹고 나면 고생하지만..다시 음식조절하구 그럼 좀 나아지더라구요..
    치질 제동생한거 보고 저 못하겠더라구요..
    진짜 아파 고생했어요.. ㅜㅜ
    수술후도 고생 엄청 했구요.. 으으으..

  • 7. ㅜㅜ
    '11.9.9 1:49 PM (220.78.xxx.134)

    나도 치질...
    아직까지는 살만해서 수술은 생각도 안해요..
    심하게 아프면 하루정도 좌욕하고 약 발라 주면 괜찮아 지더라고요..
    수술 생각만 해도 까마득해요

  • 8. 으....ㅠㅠ
    '11.9.10 1:10 AM (222.107.xxx.94)

    저는 아기 낳고 백일잔치 앞두고 했는데, 수술 이후에 가려움증 때문에 죽을 뻔 했어요.. 상처가 아무느라 그랬던건지... 가려움을 격어보지 못한 사람은 이해 못해요 . 같은 강도의 통증과 가려움증을 놓고 보면,,, 가려움증은 정말 참을수가 없거든요. 수술후에 가려움증이 엄청 심했어요. 약을 먹어도 가렵구요.. 정말 정말 정말 도려내고 싶을 정도로..ㅠㅠ 끔찍하네요. 전 수술때문에 둘째 못 가져요.. 가질 엄두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54 배관조공 노동자 국회의원 김선동, 국민 여러분에게 드리는 호소[.. 3 ... 2011/11/22 1,664
39453 민노당 그냥 풀어 줬네요. 6 최류탄 2011/11/22 1,907
39452 김선동 의원 사진만 봐도 자꾸 눈물이 나요 막아야 산다.. 2011/11/22 1,495
39451 이제,,,,,Fta시대 어쩌냐 2011/11/22 809
39450 날치기 찬성한 국회의원 사퇴해야 아무래도 2011/11/22 615
39449 서영석기자 - 민주당 통보받았었다!!! ㄴㅁ! 38 참맛 2011/11/22 7,146
39448 fta 통과된 이상... 저 앞으로 결혼 안할 생각예요 3 이제어찌해야.. 2011/11/22 2,936
39447 전남친 협박때문에 ㅠㅠ 디아1233.. 2011/11/22 3,939
39446 우울증이 심해지는거같아요 토실토실몽 2011/11/22 1,049
39445 최류탄열사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 기자회견 전문!!! 4 참맛 2011/11/22 1,307
39444 생리양이 줄어 들면 폐경이 빨리 되나요? 2 궁금.. 2011/11/22 3,770
39443 아래 "노씨 유업" 글 읽지 마세요... 3 알바 정말 .. 2011/11/22 499
39442 노씨 유업을 실현하려 한나라당 고생하네요. 2 유업 2011/11/22 661
39441 폐기가 문제가 아닙니다. 1 jdelor.. 2011/11/22 1,027
39440 긴급!! 여의도집회 국회의사당 3번 출구 5 참맛 2011/11/22 1,348
39439 조중동 그리고 언론들 축제 분위기로 난리져 1 막아야 산다.. 2011/11/22 861
39438 지금 촛불집회 상황을 보세요 4 띵이 2011/11/22 1,878
39437 답변 감사해요^^;; 15 ... 2011/11/22 1,743
39436 간호학과 정시로 가려면 2 ... 2011/11/22 2,060
39435 한미 FTA 어떻게 통과가 됐나요? 어떻게해야해요? 설명좀..(.. 2 몰랐어요 2011/11/22 1,181
39434 끝이 아니에요 1 포기하지 말.. 2011/11/22 925
39433 아무 관심 없는 엿같은 인간들 당해봐야 늦었다..썅~ 5 막아야 산다.. 2011/11/22 1,012
39432 아무 의욕도 없네요..그럼 2012년 1월부터 발효 되는건가요 4 막아야 산다.. 2011/11/22 1,695
39431 오호!!! 통재라..... 2 국제백수 2011/11/22 843
39430 서영석 - 찬성자 명단을 못나오게 할려고 비공개로 했는데!! 12 참맛 2011/11/22 2,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