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칠순잔치 저희는 삼남매인데 칠순도 생일도 안챙겨 드렸어요

dd 조회수 : 2,161
작성일 : 2017-09-26 12:32:58

제가 막내고 오빠는 연구원 언니는 의사에요

아버지는 잘난 오빠한테만 의지하시고 차별아닌 차별을 하셨고,,

언니는 아직 솔로라는 이유로 부끄러운 자식 취급하시고

오빠가 아주 힘들때 불러놓고 니가 알아서 집도사고 결혼도 하고해라 하셨고,,그후 오빠는 집에 안내려옴.


어린시절 아버지라는 사람 자식 생일케익 한번 안사들고 왔고,,축하한다는 인사한번 받은적 없고,,

우리도 그렇게 자연스럽게 아버지 생일이고 얼마전 칠순이고 아무도 관심 없네요 ㅎㅎㅎ


그렇게 의지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오빠는 전화도 잘안하고,,항상 부모가 먼저 안부인사 묻는 이상한 관계 ㅋㅋ


우리 삼남매가 패륜자식들인지  ?? 가끔 생각해 보지만

자기밖에 모르는 ,,

자식이 제일 힘들때 등돌린 부모  칠순 팔순잔치 차려줄 생각 없네요

IP : 61.76.xxx.2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잉
    '17.9.26 12:40 PM (117.111.xxx.22) - 삭제된댓글

    뭔 소리가 듣고싶으신지
    등 두드려드려요?
    본인도 부모 칠순 모른척하는게
    편하지 않은거잖아요

  • 2. ...
    '17.9.26 12:42 PM (121.140.xxx.220)

    패륜자식들 맞구먼..
    자식들 힘들때 등돌린 사정 한번 들어 봅시다!!!
    사정 이야기 듣고 패륜인지 아닌지 알려 줄께요.

  • 3.
    '17.9.26 12:56 PM (211.49.xxx.218)

    다 뿌린대로 거두는 법.
    칠순 안챙겼다고 뭔 패륜까지 들먹이나요.
    부모에게 보고 배우는 게 큰 것 같아요.
    원글님이 그렇게 자랐다면
    자식 탓 할 수도 없네요.

  • 4. 뭐래
    '17.9.26 1:03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자식이 연구원 의사면 유전자깡패소리 들을법도 하겠구만 뭔 자랑이라고 ㅉ

  • 5. dd
    '17.9.26 1:14 PM (61.76.xxx.242)

    자식힘들때..본인 노후걱정 혹시나 자식까지 자기가 책임져야 할까봐 먼저 선수친 상황이죠뭐
    오빠는 아주 어렵게 힘들게 본인힘으로 성공했구요~
    오빠는 그래도 한달 생활비는 보내드립니다. 공부는 시켜줬으니까.
    유전자 깡패요?? 글쎄 부모보다 업그레이드로 탄생한건 맞아요
    외모도 능력도 !!

  • 6. dd
    '17.9.26 1:15 PM (61.76.xxx.242)

    82는 확실히 60대 이상 할머님들이 참 많은듯 ㅋ

  • 7. dd
    '17.9.26 1:18 PM (59.15.xxx.25) - 삭제된댓글

    저게 왜 패륜인지
    자식 낳아 생일 한번 안 챙겨주고
    자식 힘들때 위로는 커녕 초치는 소리나 하고
    제 나이 50이지만 부모가 저리 행동하는데
    자식은 속도 없답니까?
    내 자식이 의사라면 결혼하기나 말기나
    업고 다니겟구만~~

  • 8. ㅇㅇ
    '17.9.26 1:21 PM (61.76.xxx.242)

    59님~
    진짜 경제적으로 못도와줘도 정신적 위안이 되는 부모를 둔 자식들은 참 행운입니다

    모든게 자기위주고 자기밖에 모르는 ㅠㅠ
    이제는 부모에게 정신적으로 의지하고픈 마음도 없고 그냥 각자 모른체 살고 싶네요

  • 9. Rossy
    '17.9.26 1:35 PM (164.124.xxx.137)

    잘 나가는 자식이 많아도 노숙하고 쪽방 사는 독거노인이 생기는 건 다 이유가 있죠
    이 글을 보니깐 왜 그런지 알겠네요 님 부모님이 자식 교육 잘못하신 거에요

  • 10. ..
    '17.9.26 1:42 PM (45.76.xxx.3) - 삭제된댓글

    오빠 사이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6548 쇠고기 상한 거는 바로 알 수 있나요? 4 .... 2017/12/11 2,583
756547 영화 첨밀밀 이해 안가는 부분... 15 .... 2017/12/11 3,963
756546 4인분 홍합탕 하려면 몇센치 냄비가 필요할까요? 3 저말입니다 2017/12/11 535
756545 82년생 김지영 짧은 감상 12 신노스케 2017/12/11 3,727
756544 블프때 직구하면 원래 오래걸리나요? ㅠㅠ 3 .... 2017/12/11 1,016
756543 남편의 어떤 모습에 설레시나요? 49 남편 2017/12/11 6,426
756542 착한 홈플러스! 이마트랑 차원이 다르네요 19 2017/12/11 5,574
756541 자유한국당 엄용수 의원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기소 4 ㅎㅎ 2017/12/11 770
756540 다른 사람이 올린 듯 여러 댓글 다는 사람 13 아마 2017/12/11 1,084
756539 시부모님 문자 카톡 답하기싫네요 11 ㅇㅇ 2017/12/11 3,527
756538 40대 후반 돌출입 10 .. 2017/12/11 3,984
756537 (속보)불법사찰 혐의 우병우 세번째 구속영장 청구. 20 .... 2017/12/11 2,964
756536 어흑 벤치패딩 너무 뜨뜻해요 2 벤치패딩 2017/12/11 2,116
756535 결혼했지만 설렌 적 있으세요? 17 이제야 2017/12/11 3,900
756534 차병원 마더스 유산균 어때요? 2 아일럽초코 2017/12/11 1,097
756533 김어준 “옵션열기 예언, 이제 문재인 지지자인척 할 것” 8 richwo.. 2017/12/11 2,152
756532 김영란법 개정반대 16 김영란법 2017/12/11 1,005
756531 인연 완전히 끊어버리기 87 친정 2017/12/11 19,943
756530 어제 담근 알타리와 오늘 담근 알타리 3 알타리 2017/12/11 1,175
756529 혹시 신우회라 아시나요 3 ... 2017/12/11 1,473
756528 등이 더운 증상은 뭔가요? 4 ... 2017/12/11 2,746
756527 비정상회담 없는 월요일을 어쩌라고 엉엉엉~ 2 깨알재미 2017/12/11 1,153
756526 강남 집값 어떻게 보세요? 9 이름 2017/12/11 4,351
756525 주는 거 없는 시집 23 .. 2017/12/11 5,341
756524 .... 6 2017/12/11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