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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죽고 딸죽었을때

조회수 : 6,613
작성일 : 2017-09-26 11:58:36
친척과도 관계안좋고 그럴때
딸 얘기 안하고 숨기고 싶을꺼 같아요
불쌍한 상황 자존심? 상해서ㅡ
옛날에도 남편 먼저보내면 여자들 동네 창피해했어요
울어도 흉보고 웃어도 손가락질 화장을 해도 안해도
서씨는 승소때문에 숨긴거 같은데
걍 일반인이라도 숨기고 어디론가 피하고 싶을 수 있겠어요
그리고 애엄마들 친정시댁에서 아기 육아때 도움받지 못한 서운함을 한으로 갖고 있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아이가 건강하고 순하지 않으면 어린 엄마가 혼자 감당하면서 시집ㆍ친정 안 도와준다고 원망했을꺼예요 미숙한거지만 흔한 반응들
IP : 1.236.xxx.21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폐렴으로 며칠만에
    '17.9.26 12:03 PM (115.140.xxx.66)

    죽었다는 게 이상해요
    만일 타살이라면 필연적으로 숨겨야 했겠죠

    다 밝혀지길 바래봅니다.

  • 2. ㅇㅇ
    '17.9.26 12:04 PM (61.106.xxx.81)

    심정은 이해하나 일반상식으로 10년을 말안한건 이상하죠

  • 3. after_rain
    '17.9.26 12:08 PM (125.178.xxx.203)

    그게 숨겨지는게 아니죠
    정말 경황이 없어서, 누구나 알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숨겼다는건 뭔가 계산이 있다는 거죠

  • 4. 저도
    '17.9.26 12:08 PM (115.136.xxx.67)

    처음 몇년은 말 안할 수 있지만
    10년간 안 알리고
    심지어 딸이 피고인으로 올라간 재판과정에서 알리지 않은건 의도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10년간 알리지 않고 주변에도 애가 살아있는 척 연기한건
    무섭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 5.
    '17.9.26 12:09 PM (223.62.xxx.112)

    저도 슬퍼서 안알리는건 믿겨져요
    자존심상할수있어요
    경황없는건아니구요

  • 6. 어머머
    '17.9.26 12:10 PM (183.109.xxx.87)

    손녀딸 과자사준다고 과자 고르던 친정엄마한테도 짜증내면서 거짓말을 한다구요?

  • 7. ㅁㅁㅁㅁ
    '17.9.26 12:11 PM (115.136.xxx.12)

    심지어 딸이 피고인으로 올라간 재판과정에서 알리지 않은건 의도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222

  • 8. 그럴수도 있기는 하죠.
    '17.9.26 12:12 PM (59.86.xxx.91)

    그런데 어제 인터뷰는 보셨어요?

  • 9. ㅡㅡ
    '17.9.26 12:13 PM (1.236.xxx.217)

    맞아요 서씨는 고의적인 의도가 너무 보여요

    일반인으로 아이가 장애를 갖고 있는 경우에 순간순간 너무 힘든 엄마 마음이 느껴져서 써봤어요

  • 10. ...
    '17.9.26 12:18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그럴 수도 있는데 그런 사람은 님이 쓴 것처럼 해명하겠죠. 근데 어제 인터뷰 보면 질문은 왜 안 알렸나인데 시부모님이 몇년간 몇억 로열티로 가져가고 이런 말부터 늘어놔요. 앵커가 계속 그 질문이 아니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경황이 없고 알려서 부조금 받는 것도 좀 그런 거 같고 어쩌고...그리고 친정네랑도 사이가 별로였다고 하던데 그래도 한참 지나 친모가 집에 갔는데 집에도 안 들이고 손녀 과자 사주려고 하니까 과자 안 먹는다고만 하고 사실 안 알리고 이상해도 한참 이상해요.

  • 11. ..
    '17.9.26 12:18 PM (175.223.xxx.27)

    아니, 어떻게 살아왔기에 전결혼도 실패, 재혼한 남편(김광석)과도 사이가 안좋아, 시댁과도 원수지간, 거기다 친정 식구와도 모두 틀어져 아이 사망에 대해서도 안알리고 사나요? 이게 불쌍한 자신의 처지 탓에 자존심 때문이라고 보여요?

  • 12. ....
    '17.9.26 12:18 PM (223.33.xxx.80)

    단지 본인이 슬프다는 이유로 안알린다고요???? 애가 무슨 자기 소유물입니까?? 엄연히 시댁이 있고 본인도 자기를 낳아준 부모가 있는데 .. 핏줄이란게 있는데 말이죠. 이해 간다는분들 진짜 이상한 분들이네요.

  • 13. ...
    '17.9.26 12:19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그럴 수도 있는데 그런 사람은 님이 쓴 것처럼 해명하겠죠. 근데 어제 인터뷰 보면 질문은 왜 안 알렸나인데 시부모님이 몇년간 몇억 로열티로 가져가고 이런 말부터 늘어놔요. 앵커가 계속 그 질문이 아니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경황이 없고 알려서 부조금 받는 것도 좀 그런 거 같고 어쩌고...그리고 친정과도 사이가 별로였다고 하던데 그래도 한참 지나 친모가 집에 갔는데 집에도 안 들이고 손녀 과자 사주려고 하니까 과자 안 먹는다고만 하고 사실 안 알리는 건 이상해도 한참 이상해요.

  • 14. ...
    '17.9.26 12:22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그럴 수도 있는데 그런 사람은 님이 쓴 것처럼 해명하겠죠. 근데 어제 인터뷰 보면 질문은 왜 안 알렸나인데 시부모님이 몇년간 몇억 로열티로 가져가고 이런 말부터 늘어놔요. 앵커가 계속 그 질문이 아니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경황이 없고 알려서 부조금 받는 것도 좀 그런 거 같고 장애우 죽음이 어떤 건지 아냐는 둥...그리고 친정과도 사이가 별로였다고 하던데 그래도 한참 지나 친모가 집에 갔는데 집에도 안 들이고 손녀 과자 사주려고 하니까 과자 안 먹는다고만 하고 사실 안 알리는 건 이상해도 한참 이상해요.

  • 15. ...
    '17.9.26 12:26 PM (1.224.xxx.240)

    당시 소송중이었어요.
    김광석 부친 소유의 김광석 저작권을 딸에게로 옮기는....
    그 와중에 딸의 사망을 의도적으로 숨겼다? 이건 법적으로 처벌 받아야 할 일이죠.

  • 16. 일반인 아니예요.
    '17.9.26 12:29 PM (125.185.xxx.178)

    법에 대해 환한 사람이예요.
    자기는 몰랐다그러고 넘어가려는거죠.

    이민자가 타국에 가서 장사하는게 보통 쉬운것도 아니고요.

    사패는 정상인이 이해못해요.
    자기 욕심에 모든걸 조정하는 사람이라고요.

  • 17. ㅇㅇ
    '17.9.26 12:33 PM (59.23.xxx.127) - 삭제된댓글

    극도의 이기주의자인거죠.
    딸도 평범하지 않으니 귀찮고 짜증나는거고
    생각하기 싫은 거니까 진짜 모를 수도 있을것 같네요.

  • 18. 외않되염
    '17.9.26 12:44 PM (128.134.xxx.119) - 삭제된댓글

    어떤 ㅁㅊㄴ 이 친정엄마한테까지 자식죽인걸 10년 넘게 속이나요?

  • 19. ..
    '17.9.26 1:01 P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심지어 딸이 피고인으로 올라간 재판과정에서 알리지 않은건 의도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333

  • 20. ....
    '17.9.26 1:21 PM (1.237.xxx.189)

    저 여자는 슬프지 않았고 자존심 상하지도 않았어요
    돈만 마음에 있었을뿐
    진실은 간단해요
    지가 죽였거나 죽이는데 가담했으니 안알린거죠

  • 21.
    '17.9.26 1:21 PM (125.130.xxx.189)

    울집 강쥐 죽었을 때 가여워서 제가
    들어 있는 카톡방에 소식을 모두 올렸어요 ᆢ마지막 가는 길에 한번이라도 누군가 알아주고 생각해주라고요 ᆢ이 세상
    한편에 살았던 작고 약한 생명을 한순간이라도 기억해주길 바라는 개엄마 마음이었죠
    장애아 엄마라면 더 그 마음 애절해서
    아이 떠나 보낸 마음에 아이 죽음을
    남들에게 알리고 싶은건데 ᆢ
    가슴아팠다는 말 한 마디도 못 하는
    계모같네요

  • 22.
    '17.9.26 1:24 PM (125.130.xxx.189)

    그리고 누가 아이 죽음에 장례식 부조금
    갖고 가나요? 장례식도 약식이고 아는 이들 조용히 모여 보내지 않나요?
    부조금 포기했다는 말 들을 때
    제 귀를 의심했어요
    저런 여자라면 흉칙하게 살아왔던거죠

  • 23. 나참
    '17.9.26 1:24 PM (223.62.xxx.151)

    법원에 아이의 사망사실을 알려야하는건지 몰랐다는 말도 안되는 변명으로 일관하는 ㄴ 편을 들고 싶어요? 사이가 안좋더라도 오히려 더 불쌍해서 애가 안타까워서 시부모 니들탓이다 시형제 니들탓이다 할것 같은데

  • 24. ㅇㅇㅇㅇㅇ
    '17.9.26 2:21 PM (211.196.xxx.207)

    깔고 앉은 건물이 40억이었어요.
    매달 들어오는 저작권료도 천만 이상이었고요.
    육아 도움이 뭐 어쨌다고요?
    20년 전에는 이렇게까지 친정, 시댁 부모 손이 당연하게 여겨지지도 않았어요.
    한 같은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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