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문점에서 나가사끼 짬뽕 먹었는데 실망...

싸구려 혀 조회수 : 2,101
작성일 : 2011-09-09 11:02:41

삼양의 나가사끼 먹고 완전 반해서 하루걸러 하나씩 먹고 있어요...

근데, 어제 백화점 갔더니 푸드코트에서 나가사끼 짬뽕을 팔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장장 거금 8500원을 주고 완전 기대하며 먹었는데.....--;;;;;;;;;;;

칼칼한 맛도 없고,

시원하고 개운한 맛도 없고,

느글느글 그 자체더만요...

같이 있던 엄마가 그러대요...

닭발 고은 국물에 해물 넣은 거라며 맛 대~개 없다며 무지 구박받았어요...

 나가사끼 짬뽕이 원래 그런 맛이에요?

내 입맛이 싸구려여서 개당 1000원이 채 안하는 삼양의 나가사끼가 젤 맛있는 건가요?

 

 

 

 

IP : 58.224.xxx.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트코트
    '11.9.9 11:12 AM (116.37.xxx.46)

    음 푸드코트면 딱히 전문점은 아닌거 같아요
    가격도 딱히 비싼건 아니네요
    거기도 인스턴트 육수로 맛 낼수도 있어요
    저는 이자카야나 일본라멘집 가면 자주 시키는데
    맛있어요
    특히 쌀쌀할때 정종 안주로 괜찮아요

  • 2. 음..
    '11.9.9 11:12 AM (118.33.xxx.227)

    일본에서 먹어본 나가사끼 짬뽕은 맵지 않았어요.

    일본애들이 원래 매운거 못 먹잖아요.
    본토의 맛은 매운 맛은 아닌 것 같고요.

    하지만 국물은 되게 시원하고 개운했는데...
    그 집이 못하는 집 같네요.

  • 3.
    '11.9.9 11:15 AM (222.117.xxx.34)

    한남동에 이쯔모라고 이자카야가 있는데요
    여기 나가사끼 짬뽕 진짜 죽여요..
    여기도 맵지는 않아요...

  • 4. ..
    '11.9.9 11:17 AM (125.152.xxx.109)

    8500원이면...나가사끼...10봉지 사고...500원 남는데....아깝네요...맛도 없었다니...

  • 솔직히
    '11.9.9 11:29 AM (211.215.xxx.39)

    일본식 나가사키 짬뽕이 살짝 느끼할수 있어요.
    오히려 라면이 좀 담백하고 칼칼한 맛이 더하고...
    진~한 맛이 좀 덜하죠...
    오히려 부담 없기는 하지요.
    라면은 라면...
    짬뽕은 짬뽕 이죠 .뭐~~~
    초딩 아들이 일식 나가사끼 짬뽕은 못 먹고 라면은 먹어요...ㅋㅋ
    초딩입맛이란~~~~ㅋ

  • 5. 쫌므
    '11.9.9 11:53 AM (220.78.xxx.22)

    라면은 안먹어보구요... 천호동 이자까야에서 두번 먹어봤어요.
    국물이 정말 시원..하더라구요.
    타이고추 넣어서 은은하게 맵고 숙주와 해물 볶은 불향도 좀 있었구요...
    전문점 잘 찾아보세요+_+ 라면하고는 당연히 비교할 수 없는 맛을 느끼실거예요..

  • 6. 저는
    '11.9.9 11:57 AM (112.148.xxx.223) - 삭제된댓글

    나가사끼 짬뽕 잘하는 전문점에서 먹었는데 맛있던데요?
    나가사끼 짬뽕은 불맛이 관건이죠
    저는 삼양 거는 사실 좀 부족했어요 물론 가격대비 그정도면 나쁘지 않지만
    진짜 나가사끼 짬뽕에 비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 7. 에이..
    '11.9.9 1:36 PM (58.227.xxx.121)

    백화점 식당가도 아니고 푸드코트면 전문점이라고하기는 좀 그렇죠..
    좀 잘나가는 이자까야에서 드셔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22 남자들 사이트는 어디인가요? 2 궁금 2011/11/22 1,725
39221 유전자 가공식품 급식 점령 noFTA 2011/11/22 615
39220 대전 유성온천 괜찮을까요.. 4 나무 2011/11/22 1,368
39219 호주 금연정책 ‘ISD에 발목’ 1 ISD 2011/11/22 674
39218 체하면 토하나요? ㅠㅠ (식전 분들 죄송 ㅠㅠ) 7 ㅠㅠ 2011/11/22 4,210
39217 청송사과 후기가 궁금해요 사과후기 2011/11/22 820
39216 은행 대출 이자 문의드려요... 1 궁금 2011/11/22 797
39215 1년차 대리급 연봉 얼마나 되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현대상선 2011/11/22 858
39214 엄마 선물 브롯치.. 어디서 사나요????? 4 헬푸미 2011/11/22 988
39213 신들의 전쟁,티끌모아 로맨스,너는 펫중에 추천좀 9 영화 2011/11/22 1,065
39212 입으로는 축하하고 배는 아프고 4 진심 2011/11/22 1,307
39211 고수향 나는 그런 소스나 아카시아 2011/11/22 807
39210 롱샴 브릭스 레스포쌕 말고 추천해주세요 4 해품 2011/11/22 1,604
39209 저희 애는 어린이집을 보내는게 좋을까요, 안좋을까요..? 5 고민엄마 2011/11/22 1,134
39208 가사도우미 해보고 싶어요 4 따뜻해 2011/11/22 1,993
39207 안철수, 다자대결 여론조사서 박근혜 제쳤다 2 세우실 2011/11/22 873
39206 시댁 조카와 친정 조카의 차이 18 라마 2011/11/22 5,260
39205 스마트폰 뭐 살까요 4 2011/11/22 1,129
39204 월요일날 위기탈출 넘버원 보신분들 알려주세요 2 위기탈출 2011/11/22 846
39203 크리스마스 이브날 오후4시 이후 강남 많이 막힐까요? 6 크리스마스 2011/11/22 1,085
39202 남편과는 말하기 싫은데요, 아이들있을때 티 안나게 하면서 남편과.. 4 냉전 2011/11/22 2,900
39201 저 김치 안담가요. 근데 주변에서 자꾸 김장 도와달라고 하네요... 12 김장 2011/11/22 2,693
39200 바람피는 남자,여자들 주위에 계신분, 혹은 남편, 와이프이신분... 14 바람피는 심.. 2011/11/22 6,230
39199 음악회나 콘서트 가는거 좋아하는데..맘 맞는 사람이 없네요. 12 좀 허무~ 2011/11/22 1,352
39198 싱크대 배수구 냄새 4 냄새 2011/11/22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