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 고민좀 틀어주세요..

.. 조회수 : 1,664
작성일 : 2017-09-26 10:34:02

저는 싱글맘이구요 상대는 총각이에요

관계는 직장동료이고 제가 많이 좋아해요.

 

퇴근하고 밥 여러번 먹었고 당일치기로 시외로 4번정도 갔다왔어요

 

서로 스킨쉽은 절대없고요

상대는 본인이랑 저랑 닮은 부분이 많고 가치관이 비슷하대요.

 

저야 제 처지가 있으니 그냥 짝사랑인데 희망고문인거 같아 글써봅니다.

상대가 저랑 있는게 제일 맘이 편하고 친구보다도 더 편하다.

나랑 얘기하면 5-6시간이고 대화할수 있을거 같다(평소 말이 엄청 없는편)

시외로 당일치기 갔을때 16시간 같이 있었는데, 이렇게 오래 같이 있었는데 지겹지 않는게 이상하다.

담에 결혼을 한다면 저같은 사람 만나과 싶다. 근데 그런사람은 없겠죠?  등등

 

상대의 마음은 무엇일까요 ..제 주제을 아니 악플은 하지마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3.142.xxx.17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6 10:37 AM (223.62.xxx.209)

    편하게 느끼는듯요...
    그러나 상처받으실수 있으니 섣부른 판단이나
    고백은 하지마세요~
    조금 더 기다려보시길...

  • 2. ...
    '17.9.26 10:40 AM (1.240.xxx.174)

    결혼할 맘이 있으면 여자한테
    담에 결혼을 한다면 저같은 사람 만나고 싶다.
    이런 말 안해요.

  • 3. .........
    '17.9.26 10:41 AM (216.40.xxx.246)

    좋아하긴 하나 결혼까진 아니다 이거죠..

  • 4.
    '17.9.26 10:45 AM (112.216.xxx.139)

    썸타는 중인가요, 연애하는 중인가요.

    썸타는 중이라면, 기다려보세요. 곧 고백할거 같네요.
    연애하는 중이라면, (글쓴님 상황 때문인지) 아직 결혼까지는 생각 않고 일단 연애만 하려는거 같구요.

    결혼할 맘이 있으면 여자한테 담에 결혼을 한다면 저같은 사람 만나고 싶다.
    이런 말 안해요. 2222

  • 5. ...
    '17.9.26 10:45 AM (175.207.xxx.216)

    인간적으로 좋게 느끼지만 할 뿐.

  • 6. ...
    '17.9.26 10:46 AM (175.207.xxx.216)

    그리고 원글님 지금 같은 조건에서
    남자가 물불 안가리고 좋다고 달려들어야 가능성이 있어요.

  • 7. 언젠가여행
    '17.9.26 10:48 AM (123.142.xxx.173)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썸도 아니고 연애도 아니에요
    친한 친구 같은 관계에요 근데 제가 좋아하는 거죠. 티는 안내도록 노력중이구요

    항상 저한테 좋은사람이다. 선한사람이다. 해서 그냥 인간적으로 좋은사람으로만 느끼는건지
    아니면 나한테 호감이 있는건지 궁금했는데.. 답글 주신분들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

  • 8. ....
    '17.9.26 10:54 AM (112.220.xxx.102)

    밤새 같이 있으면서 스킨쉽도 없다?
    그럼 뭐했어요?
    뭔가 이상함..
    뭐 하잔다고 무조건 응하지마세요
    님이 많이 좋아하는걸 알고 이용할려고 하는것 같아요
    책잡힐일은 안만들고 지 이익은 챙길려는..
    느낌이 별로임
    그리고 사내연애는 신중하세요
    그 직장 그만둬도 될 각오 아니면

  • 9. 남자도
    '17.9.26 11:08 AM (182.239.xxx.56)

    님이 편하긴한데 자기 상대가 아니하는가 인지하고 있는거죠
    주변 시선 반대도 귀찮고....
    님이 잘 받아주니 편히 대해도 되는 상대
    님이 너무 맘 열지 머세요 딱 보아하니 님만 상처 입겠네요

  • 10. ...
    '17.9.26 11:16 AM (223.62.xxx.5) - 삭제된댓글

    전에도 글 몇번 올리셨죠? 서로 책임이 깔리는 진지한 관계를 원하시면 마음 접고 선 그으시고요. 더 늙기 전에 남자랑 추억 쌓고 싶으면 마음 표현하세요. 그 남자도 홀가분하게 놀아볼 마음은 있는데 절대 책임 있는 관계가 되는 건 싫어서 간만 보는 거예요. 나중에 발 빼기 쉽게 님이 먼저 적극적으로 나오면 좋고 아니면 뭐 말고 이 정도 마음...

  • 11. ............
    '17.9.26 11:19 AM (112.105.xxx.60) - 삭제된댓글

    기다리세요.
    남자가 적극적으로 나와야 순조로운 관계예요.
    지금은 기다리는 거 외에는 달리 할 일이 없네요.
    그러다 깨질 수도 있지만
    원글님이 적극적이면 그순간 깨지겠죠.

  • 12. ㄷㄷ
    '17.9.26 11:32 AM (210.106.xxx.49) - 삭제된댓글

    서로 책임이 깔리는 진지한 관계를 원하시면
    마음 접고 선 그으시고요.
    더 늙기 전에 남자랑 추억 쌓고 싶으면 마음 표현하세요.22
    결혼까지 가고 싶으세요?
    결혼은 일단 접어놓고 진심 자신이 원하는게
    뭔지
    자신이 원하는 행복이 뭔지

  • 13. .....
    '17.9.26 2:37 PM (14.45.xxx.38) - 삭제된댓글

    자녀분이 따님인지 아드님이신지 몰라도
    혹시 재혼을 꿈꾸시는 거면
    고리타분하게 들릴지 몰라도....딸은 딸데리고 재혼하는거 아니랬고
    아들은 수컷은 자기 새끼가 아닌 수컷을 한공간에 놔두지 않는다잖아요..ㅠ
    결혼 안하고 연애만 하신다 하셔도 결국 님만 타격입을 거고요..
    (처녀 총각들이야 사내연애해도 주변에서 알게 되면 둘이 결혼하라고 푸쉬하면 되지만, 이런경우는 정당한 싱글이더라도 마치 불륜취급 당하며 알게되도 서로 쉬쉬하고 심하면 직장잃어요.. 둘중 한명이 그만두는 경우 실제 봤어요.. 님 아이 먹여살려야하면 절대 직장 그만두면 안되잖아요..)
    그리고 남자들 입 가벼운거, 술자리에서 별얘기 다하는거 알죠?
    전 완전반대요.. 제동생이라면요 대책없이 연애만 하라 이런 조언 안해요
    여기까지만, 마음도 여기서 딱 접으라고 할거같아요
    설레시는 거 같은데 찬물끼얹는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0707 화엄사 주변 지금 단풍 얼마나 들었나요? 4 ? 2017/10/23 906
740706 구연산 머리 헹구기 5 와우 2017/10/23 2,988
740705 시댁문제로 남편과 어떻게 싸워야 하나요? 21 ㅁㅁ 2017/10/23 4,735
740704 몸매때문에 요가복 못 입고 남편 등산복 윗도리와 트레이닝바지 입.. 10 필라테스 2017/10/23 3,137
740703 식탁러너 끝에 다는 타슬 인터넷에서 파는곳 아시면 알려주세요~^.. ^^ 2017/10/23 423
740702 아이때문에 사시는 분 7 제목없음 2017/10/23 1,153
740701 대구 서문시장 9 홀릭 2017/10/23 2,059
740700 42개월 아기 글자나 숫자 거꾸로 읽고 쓰는거 8 ... 2017/10/23 4,010
740699 골프 하려면 돈이 얼마나 드나요? 7 궁금 2017/10/23 2,958
740698 전화번호 바꾸면 어떤게 불편해질까요? 2 전화번호 2017/10/23 1,375
740697 보세옷 문의요~ 3 .. 2017/10/23 780
740696 예단을 질문드려요 (시할머님) 4 궁금 2017/10/23 1,166
740695 의사부인들 본인이 비의사부인들과는 급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28 음음 2017/10/23 9,810
740694 교복 셔츠, 조끼가 은근히 질이 좋은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7 남방 2017/10/23 1,435
740693 짠 반찬이 밥과 먹으면 맛있어서 좀 싱겁게 만드니 맛 없네요 4 2017/10/23 1,155
740692 82님들, 빌보 그릇 어디서 사세요? 7 ... 2017/10/23 2,145
740691 방금 그알봤는데;;; 1 ㄴㅈ 2017/10/23 895
740690 엘에이 여행 조언구합니다. 8 엘에이 2017/10/23 1,111
740689 황금빛 내인생 서지안 배역 원래 유이 아니었나요? 25 그린빈 2017/10/23 5,506
740688 전세 처음 주는데요 세입자가 전세자금 대출을 받겠다고 합니다 7 티타임 2017/10/23 2,235
740687 추자현♥우효광, 첫 아이 임신 16 축하 2017/10/23 7,760
740686 탈모 ... 2017/10/23 553
740685 김치도 칼로리가 많나요? 4 다이어트 2017/10/23 1,596
740684 이웃엄마 이사갔는데 뭐 사가지고 가면 좋을까요? 7 이사 2017/10/23 1,073
740683 국그릇, 밥그릇 다 보온되는 도시락 찾아요 19 도시락통 2017/10/23 2,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