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 고민좀 틀어주세요..

.. 조회수 : 1,619
작성일 : 2017-09-26 10:34:02

저는 싱글맘이구요 상대는 총각이에요

관계는 직장동료이고 제가 많이 좋아해요.

 

퇴근하고 밥 여러번 먹었고 당일치기로 시외로 4번정도 갔다왔어요

 

서로 스킨쉽은 절대없고요

상대는 본인이랑 저랑 닮은 부분이 많고 가치관이 비슷하대요.

 

저야 제 처지가 있으니 그냥 짝사랑인데 희망고문인거 같아 글써봅니다.

상대가 저랑 있는게 제일 맘이 편하고 친구보다도 더 편하다.

나랑 얘기하면 5-6시간이고 대화할수 있을거 같다(평소 말이 엄청 없는편)

시외로 당일치기 갔을때 16시간 같이 있었는데, 이렇게 오래 같이 있었는데 지겹지 않는게 이상하다.

담에 결혼을 한다면 저같은 사람 만나과 싶다. 근데 그런사람은 없겠죠?  등등

 

상대의 마음은 무엇일까요 ..제 주제을 아니 악플은 하지마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3.142.xxx.17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6 10:37 AM (223.62.xxx.209)

    편하게 느끼는듯요...
    그러나 상처받으실수 있으니 섣부른 판단이나
    고백은 하지마세요~
    조금 더 기다려보시길...

  • 2. ...
    '17.9.26 10:40 AM (1.240.xxx.174)

    결혼할 맘이 있으면 여자한테
    담에 결혼을 한다면 저같은 사람 만나고 싶다.
    이런 말 안해요.

  • 3. .........
    '17.9.26 10:41 AM (216.40.xxx.246)

    좋아하긴 하나 결혼까진 아니다 이거죠..

  • 4.
    '17.9.26 10:45 AM (112.216.xxx.139)

    썸타는 중인가요, 연애하는 중인가요.

    썸타는 중이라면, 기다려보세요. 곧 고백할거 같네요.
    연애하는 중이라면, (글쓴님 상황 때문인지) 아직 결혼까지는 생각 않고 일단 연애만 하려는거 같구요.

    결혼할 맘이 있으면 여자한테 담에 결혼을 한다면 저같은 사람 만나고 싶다.
    이런 말 안해요. 2222

  • 5. ...
    '17.9.26 10:45 AM (175.207.xxx.216)

    인간적으로 좋게 느끼지만 할 뿐.

  • 6. ...
    '17.9.26 10:46 AM (175.207.xxx.216)

    그리고 원글님 지금 같은 조건에서
    남자가 물불 안가리고 좋다고 달려들어야 가능성이 있어요.

  • 7. 언젠가여행
    '17.9.26 10:48 AM (123.142.xxx.173)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썸도 아니고 연애도 아니에요
    친한 친구 같은 관계에요 근데 제가 좋아하는 거죠. 티는 안내도록 노력중이구요

    항상 저한테 좋은사람이다. 선한사람이다. 해서 그냥 인간적으로 좋은사람으로만 느끼는건지
    아니면 나한테 호감이 있는건지 궁금했는데.. 답글 주신분들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

  • 8. ....
    '17.9.26 10:54 AM (112.220.xxx.102)

    밤새 같이 있으면서 스킨쉽도 없다?
    그럼 뭐했어요?
    뭔가 이상함..
    뭐 하잔다고 무조건 응하지마세요
    님이 많이 좋아하는걸 알고 이용할려고 하는것 같아요
    책잡힐일은 안만들고 지 이익은 챙길려는..
    느낌이 별로임
    그리고 사내연애는 신중하세요
    그 직장 그만둬도 될 각오 아니면

  • 9. 남자도
    '17.9.26 11:08 AM (182.239.xxx.56)

    님이 편하긴한데 자기 상대가 아니하는가 인지하고 있는거죠
    주변 시선 반대도 귀찮고....
    님이 잘 받아주니 편히 대해도 되는 상대
    님이 너무 맘 열지 머세요 딱 보아하니 님만 상처 입겠네요

  • 10. ...
    '17.9.26 11:16 AM (223.62.xxx.5) - 삭제된댓글

    전에도 글 몇번 올리셨죠? 서로 책임이 깔리는 진지한 관계를 원하시면 마음 접고 선 그으시고요. 더 늙기 전에 남자랑 추억 쌓고 싶으면 마음 표현하세요. 그 남자도 홀가분하게 놀아볼 마음은 있는데 절대 책임 있는 관계가 되는 건 싫어서 간만 보는 거예요. 나중에 발 빼기 쉽게 님이 먼저 적극적으로 나오면 좋고 아니면 뭐 말고 이 정도 마음...

  • 11. ............
    '17.9.26 11:19 AM (112.105.xxx.60) - 삭제된댓글

    기다리세요.
    남자가 적극적으로 나와야 순조로운 관계예요.
    지금은 기다리는 거 외에는 달리 할 일이 없네요.
    그러다 깨질 수도 있지만
    원글님이 적극적이면 그순간 깨지겠죠.

  • 12. ㄷㄷ
    '17.9.26 11:32 AM (210.106.xxx.49) - 삭제된댓글

    서로 책임이 깔리는 진지한 관계를 원하시면
    마음 접고 선 그으시고요.
    더 늙기 전에 남자랑 추억 쌓고 싶으면 마음 표현하세요.22
    결혼까지 가고 싶으세요?
    결혼은 일단 접어놓고 진심 자신이 원하는게
    뭔지
    자신이 원하는 행복이 뭔지

  • 13. .....
    '17.9.26 2:37 PM (14.45.xxx.38) - 삭제된댓글

    자녀분이 따님인지 아드님이신지 몰라도
    혹시 재혼을 꿈꾸시는 거면
    고리타분하게 들릴지 몰라도....딸은 딸데리고 재혼하는거 아니랬고
    아들은 수컷은 자기 새끼가 아닌 수컷을 한공간에 놔두지 않는다잖아요..ㅠ
    결혼 안하고 연애만 하신다 하셔도 결국 님만 타격입을 거고요..
    (처녀 총각들이야 사내연애해도 주변에서 알게 되면 둘이 결혼하라고 푸쉬하면 되지만, 이런경우는 정당한 싱글이더라도 마치 불륜취급 당하며 알게되도 서로 쉬쉬하고 심하면 직장잃어요.. 둘중 한명이 그만두는 경우 실제 봤어요.. 님 아이 먹여살려야하면 절대 직장 그만두면 안되잖아요..)
    그리고 남자들 입 가벼운거, 술자리에서 별얘기 다하는거 알죠?
    전 완전반대요.. 제동생이라면요 대책없이 연애만 하라 이런 조언 안해요
    여기까지만, 마음도 여기서 딱 접으라고 할거같아요
    설레시는 거 같은데 찬물끼얹는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4293 세상 제일 꼴보기 싫은 옷차림 63 2017/09/27 32,433
734292 빵 기다리고 있어요 3 .. 2017/09/27 1,921
734291 전망좋은 중식당 추천좀 해주세요^^ 6 야식왕 2017/09/27 1,394
734290 친구의 경우 15 친구 2017/09/27 3,129
734289 이정미 "'안철수 대북특사' 괜찮다 생각..국민의당 역.. 23 철부지이정미.. 2017/09/27 2,048
734288 한살림이나 트레이더스에 햇고추가루 나왔나요? 3 ㅎㅎ 2017/09/27 1,030
734287 문재인 대통령을 보지않는 안철수.jpg 44 미치게따 2017/09/27 5,105
734286 주진우페북 5 ㅇㅇㅇ 2017/09/27 2,024
734285 남편 핸폰을 우연히 봤는데 30 그렇지뭐 2017/09/27 17,015
734284 아들에 대한 불만을 왜 며느리한테 풀까요? 16 강아지왈 2017/09/27 3,505
734283 문재인을 '안'쳐다보는 촰 15 더웃긴거 2017/09/27 2,579
734282 ** 22 꾸룩 2017/09/27 2,823
734281 홈쇼핑에서 본 히팅고데롤 ? 써보신분 계신가요? 3 내일 2017/09/27 1,219
734280 고맙다 소리하고 싶다... 2 오지마라!~.. 2017/09/27 747
734279 온천장이나 부산대 동래쪽에 매직스트레이트 잘하는 곳 아세요? 1 ㅇㅇ 2017/09/27 474
734278 아로니아 생과 먹고있어요. 9 산사랑 2017/09/27 2,828
734277 동남아샘에게 영어배우면 어떤가요? 14 ㅇㅇ 2017/09/27 1,821
734276 이거 상한생선이죠? ㅇㅇ 2017/09/27 837
734275 버스에서 만난 아주머니 3 ... 2017/09/27 2,787
734274 이시기가 쓸쓸해지죠 11 ㅇㅇ 2017/09/27 3,115
734273 네이버 이해진과 다음 이재웅의 '공정위를 향한 반발'의 의미는?.. 4 공정한 길을.. 2017/09/27 1,074
734272 김무성, MB때 부정 없었다···정치 보복·남남갈등 부추기는 적.. 13 고딩맘 2017/09/27 1,113
734271 인생을 찢겨진 책에 비유하셨던 글 좀 찾아주세요 9 도움 2017/09/27 1,848
734270 작년 크로커다일 검정에 장미무늬 얇은패딩 2 ... 2017/09/27 890
734269 반전세 도배장판 문의 드립니다 5 월세 2017/09/27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