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하하 명절 참 좋네요

좋다 조회수 : 3,617
작성일 : 2017-09-26 10:07:49
시가에 안가거든요
한10년 괴로웠는데 이제 아무것도 안해요
항상 음식 설거지 뒷처리 고달프기만 하고 내가 며느리인지 도우미인지
대접받는사람 따로 나처럼 동동거리는 사람 따로더니
상황이 바뀐게 이제 실감나요
그동안 세뇌되서 쉬어도 맘이 좋지는 않았거든요
지금은 너무 좋고 통쾌합니다.
긴연휴 잘쉬어 볼려구요. 하하하
IP : 175.115.xxx.18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26 10:08 AM (223.39.xxx.58)

    축하축하

  • 2. ...
    '17.9.26 10:11 AM (223.62.xxx.209)

    저도 작년부터 안가요~
    지난설엔 여행다녀왔어요.
    아들이 효자코스프레 포기하니 이런 천국이~~

  • 3. ..
    '17.9.26 10:14 AM (175.115.xxx.188)

    더 뭔가 바라던 어머니가 거위도 잡아드신 결과에요
    누구탓도 못해요

  • 4. 궁굼..
    '17.9.26 10:17 AM (180.229.xxx.143)

    거위를 잡아드신 결과가 뭔가요?

  • 5. ..
    '17.9.26 10:17 AM (218.155.xxx.89) - 삭제된댓글

    잘 하셨어요. 내 맘 가는데로도 해보셔야지요.

  • 6. ..
    '17.9.26 10:19 AM (175.115.xxx.188)

    더하라고 채찍질? 거기에 남편이 화가나서 그만..
    뭐 글케 되었어요

  • 7. ...
    '17.9.26 10:26 AM (223.62.xxx.209)

    우리 시부모랑 같네요~
    야금야금 거위알이나 드실것이지
    이제 아들이 잘나니 내아들입네 하고 통채로 드시려다가
    아들에게마저 팽당하고
    낙동강 오리알이 되셨네요~
    그간 악랄하고 못된 며느리년이라고 그리 욕을 하더만
    전화해서는 당신아들이 제말은 잘들으니
    타일르고 설득해보라나요?
    제가 왜요?
    이렇게 편한데.......
    20년간 어리버리한 아들 며느리 그만큼 흔들었음 됐구요
    이제 친정부모만 내부모다 여기고 살랍니다~

  • 8.
    '17.9.26 10:32 AM (116.125.xxx.103)

    이명절 지옥에서 언제 벗어나나?
    착한 동생병걸려 혼자 형누나 다 건사하고 다니느라 바쁜 울집 남자
    누나네 아들들 여행간다고 하니 여행가네하고?
    지는 지둘째형 옥상 페인트 칠해야 한다고 일찍 내려가자고 하고
    둘쨰형은 지아들 며느리하고 하면 되지
    왜 우리까지 부르는지?
    그냥 명절이 너무 싫다 싫어

  • 9. ..
    '17.9.26 10:33 AM (175.115.xxx.188)

    저는 친정도 그닥..
    우리가족만 집중하고 나만 집중하며 살거에요.
    곰곰히 지난일을 되돌이켜 보면
    왜그랬을까
    그랬던일이 참 많아요
    이렇게 내삶에 평화가 오네요 ㅎㅎ

  • 10. ..
    '17.9.26 10:38 AM (175.115.xxx.188)

    116님네는 남편이 그게 제일 즐겁고 재밌어서 그래요
    한번 된통 부모형제에게 질려봐야 손 뗄거에요.
    데일때까지 잘 깨닫지 못하고
    그들이 은연중 남편을 안놔주니까요

  • 11. 우와
    '17.9.26 10:39 AM (221.140.xxx.157)

    넘 통쾌하고 부럽네요
    즐기세요! 글에서도 시원한 기운이 파바박
    저도 이 글 본받아 잘 해보렵니다

  • 12. 누려~어~
    '17.9.26 10:42 AM (112.216.xxx.139)

    누리세요~~~~
    하필 연휴도 길고 기네요~ ㅎㅎㅎㅎ

  • 13. 00
    '17.9.26 10:55 AM (106.247.xxx.250)

    축하드려요
    부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8598 김정숙여사 문대통령 호주머니 뒤진거요. 43 ... 2017/11/15 8,086
748597 달관의 경지에 이른 문재인 대통령. Jpg 5 기잘알 2017/11/15 2,883
748596 낼 수능이네요 4 그리움 2017/11/15 719
748595 전병헌 수석은 우병우와 다를게 없어보이네요 18 정유라 2017/11/15 2,063
748594 서울에서 지진났음 수능 연기했을거 같은데.. 29 lmmm 2017/11/15 5,239
748593 남자의 경제 습관 10 봐주세요 2017/11/15 2,569
748592 2013~2014년 스파크 차량 구입하신 분들 (무료썬팅이 허위.. 원미산 2017/11/15 593
748591 '일본산 방어 국산으로' 노량진상인 86명 무죄받자 ".. 4 샬랄라 2017/11/15 1,368
748590 지진, 포항-경주 등 경북지역 유독 위험한 까닭…상상만으로도 끔.. 1 // 2017/11/15 1,357
748589 포항시민들 힘내세요~~ 4 소망 2017/11/15 735
748588 지금 제주날씨 어떤가요? 1 2017/11/15 919
748587 화장실 리모델링공사때 집안에 먼지 많이 날릴까요? 2 Life i.. 2017/11/15 1,459
748586 원전 계속 짓는건가요? 5 ㄱㄴㄷ 2017/11/15 856
748585 오늘자 국민의당 나이스 타이밍.jpg 10 봉숭아학당 2017/11/15 2,138
748584 알바들 저절로 주제 하늘서 떨어져 신났지만 3 지진좋냐? 2017/11/15 529
748583 ELS 관련 질문 드려요 4 금융초보 2017/11/15 1,193
748582 내집 내진설계 조회 서비스래요~ 12 지진 2017/11/15 2,489
748581 3억 이상 집 구입시 자금 출처 조사....궁금한 거 10 초보적 질문.. 2017/11/15 3,959
748580 시녀노릇 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뭘까요? 30 .. 2017/11/15 10,447
748579 김치볶음밥 망한거 살렸어요 4 kimchi.. 2017/11/15 3,561
748578 지진으로 갈라진 도로 1 샬랄라 2017/11/15 1,859
748577 포항인데 너무 무서워요 54 .... 2017/11/15 24,014
748576 어떤 지반이냐에 따라 체감이 다른 듯 해요. 4 그냥 2017/11/15 1,205
748575 앉아있으니 확실히 오네요 자세에 따라.. 2017/11/15 715
748574 경주여행 가도 될까요? 2 지진 ㅠ.ㅠ.. 2017/11/15 1,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