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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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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어린이집 원장수녀님 아동학대 기사의 진실(펌)

... 조회수 : 3,897
작성일 : 2017-09-26 10:06:17

얼마 전, 이시돌 성당 미사 참례때 강우일 주교님께서 강론을 하셨는데...
얼마 전 각매체 뉴스에서 보도되었던 청주지역 성당 부설 어린이집에 대한 원장 수녀님의 어린이학대 사건이 왜곡되어 뉴스와 인터넷에 보도 되었답니다.

사건 본말은..
그 어린이는 너무 말썽이 많아서 여러 어린이집에서 받아주질 않아서 아이 엄마가 사정사정을 해서 어린이집 교사들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원장수녀님께서 받아들이셨답니다.
근데, 어린이집 아이들 식사시간에 다른 어린이들에게 방해가 되서 원장수녀님이 아이를 안아 다른 방으로 격리를 시켜 놓았었는데, 이때 아이 엄마가 원장수녀님이 아이를 때렸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파출소에서 cctv로 폭행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회로를 몇 배속 속도를 높혀 검색하는데, 동작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중, 격리시켜 내려놓는 동작이 마치 아이를  패대기치는 것처럼 보이는 순간을
가족 중의 한 명이 사진 캡쳐해서 방송사에 보낸 걸 방송사와 인터넷매체는 사실 확인과정도 거치지 않고 그대로 세상에 보도를 해버려서 사회의 온갖비난이 원장수녀님께 쏟아졌다는 겁니다.
방송사 뉴스엔, 경찰에서 원장 수녀님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하나, 경찰은 폭행의 흔적과 증거를 찾지못해 수녀님을 석방했고
수녀님은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쇠약증세로 지금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강우일 주교님이 사건본말에 대해 해명을 해주셨습니다.
아울러 이번사건으로 말미암아 모든 천주교 성직자들과 신자들의 명예가 실추되지 않도록 주변에 널리 해명을 하도록 부탁도 하셨기에 전달합니다.
하느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왜 눈 두개,코 하나 입 하나, 귀 두개를 만드셨는지 깊이 생각해봐야겠습니다. 한쪽으로만 보고 들으면 잘못 보거나 잘못 알아들을 수 있으니까 두 눈과 귀로 확인하라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펌]



IP : 221.139.xxx.1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7.9.26 10:10 AM (221.139.xxx.166)

    제가 청주 경찰에 알아보지는 못했지만, 퍼왔습니다. 제가 직접 들은 말이 아니라서 경찰에 사실확인을 하면 정확하겠네요.

  • 2. 울성당분들도
    '17.9.26 10:18 AM (1.237.xxx.101)

    톡으로 이내용 받았다고 하던데
    진실이 제대로 밝혀지길요..

  • 3. ㅇㅇ
    '17.9.26 10:19 AM (211.36.xxx.140)

    청주 아니고 충북 영동으로 알고 있는데요.
    cctv 보면서 수녀가 미치지 않고서야 cctv 찍히는거 다 알고 있는데 애를 패대기치나 싶었거든요.
    구속영장 발부 뉴스까지만 봤는데
    원글이 사실이라면 너무 억울하시겠네요ㅠ

  • 4. ㅇㅇ
    '17.9.26 10:26 AM (121.161.xxx.128)

    이 사건으로 전 수녀원의 수녀님들이 보속의 시간을 갖고 있다고 들었어요. 외출도 못하시고... 잘 해결되고 상처받으신 분들도 더 나은 결과로 보상받으셨음 합니다. 빠른 인터넷환경 때문에 기사 선점하느라 선정적인 기사 마구 쏟아내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득달같이 달려들어 그들의 먹잇감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어요.

  • 5. 이런이런
    '17.9.26 10:48 AM (49.169.xxx.51)

    일방적 가해자가 되어 힘드실것같네요ㅠ
    기자들은 일단 기사화하고 이슈화되는것만 바라니 이런일이 생기는듯해요
    언론의 자유라는 이름이로 이름이로 이런일은 처벌되지도 않고 무고한 사람만 고통을 당하네요ㅠ

  • 6. ....
    '17.9.26 10:52 AM (14.39.xxx.18)

    이런 일들이 발생되면서 이젠 아이와 관련된 사건 사고는 부모측 말을 이젠 안믿어요. 뉴스나 네티즌들 말 안믿고 있다가 보면 나중에 실은 이렇다더란 일들이 너무 많아요. 이러다 진짜 억울한 아이와 아이부모들이 피해를 보겠지요.

  • 7. 그런데 왜 갑자기
    '17.9.26 11:17 AM (42.147.xxx.246)

    아이 부모가 CCTV를 보자고 한 것일가요?
    무슨 일이 있으니 파출소에서 경찰관하고 아이부모가 그걸 봤을 것 아닌가요.
    그것을 보다가 아이를 패대기 치는 모습을 봤다면 여러번 다시 돌려서 천천히 봤을 수 도 있을텐데요.
    양쪽 다 말을 들어야 제대로 판단을 하는데 그 후로는 이렇다 하는 말이 없네요.

    결찰이 뭐라고 발표를 하지 않는 것도 이상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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