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동일은 대체불가 배우인거같아요

팬심 조회수 : 5,019
작성일 : 2017-09-26 08:38:29
응답하라 시리즈
같은배우가 연결되는시리즈에서 서로다른배역을 이렇게 맡은경우가 또 있을런지.
코믹한장면 가슴찡한장면 게걸스럽게 욕하는장면. 모두 최고네요.
딸한테 하는 욕이 애정으로 들리게하는 참으로 희안한 배우입니다.
다른 누가 그런욕을 딸한테 했다면 정신병자라 했을거예요.
우리 남편은 성동일이 욕만하면 숨넘어가게 웃네요. 욕도 못하는사람이..
1997 마지막에 작은아버지가 돌아가신형과의
애피소드를 말하는데 한마디 대사없이도 표정만으로 모든말을 하더군요..
참 좋은 배우입니다

IP : 99.244.xxx.20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26 8:59 AM (122.34.xxx.201)

    그쵸~~^^

    송강호, 김윤석 과는 또다른 명품 배우라고 생각해요..

    몇년전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라는 예능에서도
    아주 인간미가 진국인 게 그대로.. ㅋㅋ

    요 에피소드 재미있었어요.
    어딜가나 좌중을 휘어잡으신다는. ;

    http://tv.jtbc.joins.com/clip/pr10010318/pm10025018/vo10057603/view

  • 2.
    '17.9.26 9:01 AM (121.124.xxx.207)

    정말 그렇죠...성동일만의 영역이 있어요.
    인간적으로도 전 좋더라구요.

  • 3. 그러다가도
    '17.9.26 9:05 AM (211.245.xxx.178)

    악역할때봐요.
    아주 진짜 나쁜놈같고 무서워요.ㅠ
    대단해요 연기로는요.

  • 4. 그렇죠
    '17.9.26 9:08 AM (218.236.xxx.162)

    연기 진짜 잘하는 배우죠

  • 5. 추노
    '17.9.26 9:08 AM (211.117.xxx.109) - 삭제된댓글

    추노에서 죽을 때 장면, 그녀를 믿지 마세요의 평범한 아들... 다 잘해요. 훌륭한 배우죠.

  • 6. ㅇㅇ
    '17.9.26 9:09 AM (175.223.xxx.60)

    날카로울때 날카롭고 웃길땐 웃기고 배우로서 큰 능력인거 같아요. 전 응칠에서 정은지랑 둘이서 징그럽게 싸워대던거랑 추노에서도 그렇고 참.좋은 배우라고 생각해요

  • 7. 빨간양말
    '17.9.26 9:15 AM (175.223.xxx.77)

    뭐였죠? 빨간양말로 빵 뜬 드라마요. 어떻게 그런 연기를 할 수 있는지. 타고난 연기자
    까치집 머리 하고 조금 더러워보이는 모습도 어울리는데
    수트입고 머리 단정히 하면 은근 멋있어요.
    가족도 화목한거 같고, 얼마전 준이 미국 학교 체허 프로보니
    준이 정말 잘 컸더라고요

  • 8. 은실이?
    '17.9.26 9:28 AM (61.80.xxx.147)

    맞나요?ㅎ
    아닌가?

  • 9. 맞아요
    '17.9.26 9:36 AM (39.120.xxx.98)

    웃기다가 울리다가 무섭기도..

  • 10. 점둘
    '17.9.26 9:44 AM (221.140.xxx.36) - 삭제된댓글

    성동일씨 장점은
    감정이 하늘로 솟구쳐 있다가
    갑자기 지하바닥으로 순간이동 시키는 데 있는 거 같아요
    보통 연기자들이 그 이동 흐름을 천천히 가져가는데
    성동일씨는 안 그래요
    다른연기자들이 저러면 생뚱맞다 연기못한다
    소리 들었을거에요
    그런데 성동일씨는 안그래요
    막 웃다가 갑자기 먹먹하게 만들어요
    물론 작가와 연출의 힘도 있겠지만요
    암튼 최고!!!!

  • 11. ..
    '17.9.26 9:50 AM (180.71.xxx.170)

    저도 빨간양말 생각나요.
    진짜 잘생긴 얼굴인데 너무 잘생겨서 연기력이 묻힌 느낌이랄까요?
    나이들고 턱선 무너지고 후덕해지니 오히려 연기력이 빛을발하네요.
    대체불가 영역이 있는 대단한 연기자에요.

  • 12. 그저그런
    '17.9.26 9:52 AM (210.219.xxx.237)

    빨간양말로 떠서 그저그런 코믹 감초배우인줄 알았는데
    추노때 그 시커먼 이를 드러내고 사악하게 웃는 모습보며 아.. 내가 단단히 잘못봤구나 느낌 팍 왔죠

  • 13. ,,,,
    '17.9.26 9:52 AM (115.22.xxx.148)

    재현배우하다가 빨간양말에서 두각을 나타냈었죠...정말 저력이 있는 배우예요

  • 14. 글쿠나
    '17.9.26 9:56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저는 가벼운 역 하시는 것만 봐와서 코믹 이미지로 인기 끝 배우인 줄 알았는데 실력있는 배우였군요~ 저도 호감가는 배우에요~

  • 15. 글쿠나
    '17.9.26 9:56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인기 끝-> 인기 끈

  • 16. 동감
    '17.9.26 10:17 AM (1.231.xxx.122)

    잘생김을 연기로 덮어버리는 괴력의 소유자 22222
    응답의 형과의 장면중 뒷모습 씬---------- 우와~~~

  • 17. 맞아요
    '17.9.26 9:04 PM (218.154.xxx.62)

    1997에서 제삿날 작은아버지가 성동일 아버지와의 옛 이야기 하는 장면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0794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 아이 경험담 좀... 8 목격담좀 2017/12/24 2,316
760793 역사학자 이이화 “123년만에 전봉준 유언 이뤄진다” 4 ........ 2017/12/24 2,334
760792 물빠진 곤색이랑 어울리는 침대커버색 뭐가 좋을까요. 4 . 2017/12/24 1,347
760791 소송이혼 해보신분... 5 2017/12/24 3,364
760790 이런 거 제대로 보도 안하는 기레기 5 아마 2017/12/23 1,177
760789 인생 심각하게 살지 말걸 하는거 1 자식 키우기.. 2017/12/23 2,502
760788 저 알콜 중독인가봐요.... 18 익명이라 고.. 2017/12/23 6,484
760787 에토미 4 에토미 2017/12/23 2,118
760786 20년전 아들딸 차별로 아직도 서러움. 5 . . 2017/12/23 2,361
760785 제천 유족 "소방 인력·장비 늘려 참사 재발 막아야&q.. 16 샬랄라 2017/12/23 1,714
760784 비올때 에버랜드 가도 될까요? 2 .. 2017/12/23 2,433
760783 문재인 정부 아래에서 맞는 성탄절! 12 richwo.. 2017/12/23 1,584
760782 정기후원 신청했어요 2 Show m.. 2017/12/23 910
760781 아이패드 잘 쓰고 싶은데 3 빵과스프 2017/12/23 1,279
760780 보톡스로 날카로운 턱선 유지하시는분들 질문요 7 ... 2017/12/23 3,213
760779 오늘같은날 창문이 하루종일 열려있었어요 3 Jj 2017/12/23 1,673
760778 ㅋㅋ이런건 돈내고 자랑해야하죠? 8 ㅁㅁ 2017/12/23 3,224
760777 수시예비 충원가능할까요? 10 수시예비 2017/12/23 2,376
760776 아파트나 건물 화재시 옥상 3 .. 2017/12/23 1,591
760775 나물볶을 때 쌀뜬물? 멸치육슈? 뭐가 다른가요 1 요리3 2017/12/23 782
760774 이마트에서 미국산 고기파는데 30 어우 2017/12/23 5,180
760773 강남 러셀 보내보신 분 계신가요? 1 예비고3 2017/12/23 2,035
760772 오늘 저녁 돼지불고기 맛있게 먹은 레시피 6 dav 2017/12/23 3,067
760771 유방암관련 질문드려요. 2 의료상담 2017/12/23 1,801
760770 다스뵈이다 다음주 쉰대요 7 ,, 2017/12/23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