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인기피증 있던 분들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그리고 극복하게 된 사유가 궁금하네요
1. .........
'17.9.25 10:48 PM (59.15.xxx.81)안만나고 싶으면 안만나는거지 뭘 극복해요..
2. 첫댓글
'17.9.25 10:51 PM (110.70.xxx.134)진짜 무식하다.ㅉㅉ
3. ㅡㅡ
'17.9.25 10:51 PM (123.108.xxx.39)본인 사유를 먼저 밝히고
다른 사람 얘기를 듣는게 순서요4. richwoman
'17.9.25 10:53 PM (27.35.xxx.78)전 대인 기피증은 아닌데 제가 싫어하는 주제가 나오면
지루해서 같이 얘기 못하는 성격이에요. 젊었을때는 그냥 참고
대화를 이어나갔는데 지금은 그냥 그 자리를 떠요, 적당한 핑계대고.
님도 어울리기 싫으면 그냥 적당한 핑계 대고 피하세요.5. 누구냐넌
'17.9.25 10:53 PM (211.227.xxx.83)오래 전업으로있다가 사회생활 다시시작한지 1년 되가는데
세상에서 젤 무서운게 사람이더라구요
그냥 사람이 싫어져서 피하게되니 대인기피증 맞죠
극복은 평생 못할거같네요6. richwoman
'17.9.25 10:54 PM (27.35.xxx.78) - 삭제된댓글대신 저는 제가 좋아하는 주제가 나오면 (영화나 영어 얘기)
숨도 안쉬고 떠들어서 사람들이 숨 넘어간다고
숨쉬고 얘기하라고 ㅋㅋㅋㅋ7. richwoman
'17.9.25 10:56 PM (27.35.xxx.78)맞아요, 사람에게 상처받는 일도 있죠.
그런데 또 사람에게 위로받는 일도 있더라고요.8. ...
'17.9.25 10:57 PM (121.124.xxx.53)그러게요..
이런글엔 자기얘길 먼저하고 남얘기 묻곤 하죠. 보통은..9. 그러거나 말거나
'17.9.25 11:06 PM (42.147.xxx.246)나이가 드니까
그러거나 말거나 다 신경 꺼버리게 되네요.
남의 눈치 볼 게 뭐있겠어요.
내가 살기 바쁘니 그런 것 없어요.10. ^^
'17.9.25 11:07 P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그건 극복되는 게 아니고 잠시 감춰두는 거죠.
감추어둘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였기때문에요.
그 환경이 사라지니 다시 원상태입니다.
사람 안 바뀌어요.^^11. ^^
'17.9.25 11:10 P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그건 극복되는 게 아니고 남 모르게 감춰두는 거죠.
감추어둘 수밖에 없는 사회적 지위(혹은 위치)와 환경에 놓였기때문에요.
그 환경이 사라지니 다시 원상태입니다.
사람 안 바뀌어요.^^12. 같이
'17.9.25 11:29 PM (125.177.xxx.62) - 삭제된댓글대인 기피증을 이겨내고 싶으면 사람들과 자꾸
만나고 거기서 상처도 받아보고 그러면서 상처를 이겨내는 법을 터득해야해요.
취미생활 모임이라든가 운동모임등에 가입해서 거기서 자꾸 사람을 만나고 그러다보면 조금씩 나아집니다.
명심해야 할 것은 내가 남을 너무 의식하면 안된다는 것,
남들이 생각만큼 나에게 세세한 관심을 갖지않는다는것.13. 둘째댓글
'17.9.25 11:38 PM (59.15.xxx.81)니가 더 무식해
14. ......
'17.9.26 1:51 AM (223.62.xxx.154)저도 대인기피증인데..극복하신 분 글 읽고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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