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과외 받는데 돈이 아깝다고 하네요

^^ 조회수 : 3,526
작성일 : 2017-09-25 22:17:52
고1아이가 개인 과외 받은지 두달이 되어갑니다
일주일에 두번 1시간 30분 선생님집에서 수업을 하는데
아이가 항상 돈이 아깝다고 투덜되네요.
왜그런지 물어보니, 아이가 문제 푸는동안 선생님께선
노트북을 한대요. 항상 .....
아이생각에 자소서 수정해주는거 같다고 해요.
수업 시간에 모르는 문제는 한 두 문제 정도? 물어본다고 하는데
(수학은 잘해서 성적은 잘나와요)
이전에는 그룹수업 했는데 선생님이 수업시간을 너무 자주 바꾸고 수업시간도 30분? 심할때는1시간 이나 일찍 끝내서 어쩔수 없이 소개로 지금 선생님을 만난건데 , 과외선생님들은 원래 저런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는지 궁금해요
IP : 116.124.xxx.1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9.25 10:21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물어봐야 답하는 사람 많더군요.
    고딩이면 옆에서 끼고 갈칠수 없대요.
    좋은선생님 어딜가야 있을까 애가 타네요.

  • 2. ..
    '17.9.25 10:23 PM (223.62.xxx.211)

    아니요. 전 문제 풀게 하는 시간도 아깝지만 꼭 풀려야해서 초시계 키느라 보는거(안보면 세월아 네월아 풀어서) 빼곤 폰 손에 안대요. 시간도 시계차고 다니고 5분 일찍 끝낸적은 있지만 그것도 드물고 보통 수업시간 채우고 마지막 피드백하느라 5분 또 오버해요.

  • 3.
    '17.9.25 10:23 PM (175.117.xxx.158)

    아이가 그리 말할정도면 돈받고 딴거딴신경 쓴다는건데ᆢ짜증나겠어요ᆢ내애소중한시간 ㆍ돈내서 하는건데ᆢ튀잡뛰는인간인지ᆢ항상그런다면 양심없는거죠ᆢ

  • 4.
    '17.9.25 10:24 PM (175.117.xxx.158)

    투잡ᆢ오타

  • 5. .....
    '17.9.25 10:41 PM (121.124.xxx.53)

    아이가 문제푸는데 선생이 개인일을 한다구요? 믿기지 않네요.
    개인과인인데...
    아이가 아깝다고 할정도면 너무너무 불성실한건데요.. 선생이...

  • 6. ..
    '17.9.25 10:53 PM (112.186.xxx.121)

    과외를 직접 받는 학생이 돈 아깝다고 느낄 정도면 그 선생은 일 처리 못하는 겁니다.

  • 7. 한두문제 물어볼정도면
    '17.9.25 10:57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아이 수준도 상당한거 같구요, 그런 아이 붙잡고 길게 얘기해봐야 시간 낭비라고 생각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아이가 물어보면 답은 해줄테고, 그럼 아이가 혼자 공부하다가 모르는걸 미리 준비해놨다가 그 시간동안 쌤한테 질문하라고하세요.
    잘하는 애들은 한 문제집에서 모르는 문제 몇개 없어요.
    지금 쌤이 실력이 있다면 최대한 아이가 모르는걸 해결하는식으로 하는게 나을거예요.
    상위권애들 어느정도는 개념도 되어있는거라서 쌤 설명이 오히려 시간낭비일수있어요.
    쌤과 나가는 문제집 말고도 아이가 여러 문제집 섭렵해서 질문을 만드는것도 괜찮을거구요

  • 8. ...
    '17.9.25 11:24 PM (125.186.xxx.152)

    잘하는 애라 문제집에서 모르는게 별로 없으면
    문제집 수준을 올려야죠.
    아무리봐도 에러네요.

  • 9. ^^
    '17.9.25 11:32 PM (116.124.xxx.114)

    82에 물어보길 잘했네요
    모두 감사합니다 ~

  • 10. ..................
    '17.9.26 12:23 AM (175.112.xxx.180)

    그정도면 샘한테 물어보지 않고 정답 해설지만 봐도 다 해결되겠네요. 돈 아까운거 맞아요.
    저라면 그냥 엄마가 시간 체크해주고 과외 안함.

  • 11. ..
    '17.9.26 12:26 AM (49.170.xxx.24)

    선생님 바꿔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1077 선본 사람인데 이런 말 무시해도 될까요 13 .... 2017/12/25 5,843
761076 짠내투어 보는데 정준영 살쪘나요? 7 84 2017/12/24 3,667
761075 지금 남편이 아이들 데리고 포켓몬 잡으러 나갔어요^^ 4 지금 2017/12/24 1,318
761074 고준희 30 미우새 2017/12/24 17,392
761073 연휴에 서울에 사람이 없네요 5 음. 2017/12/24 2,983
761072 애증의 레고................ 12 .... 2017/12/24 2,453
761071 동네에서 음흉한 사람이 된 나...(아이 입시) 15 사람 2017/12/24 6,174
761070 이과수학 과외선생님은 어찌 찾아야하나요 6 아아 2017/12/24 1,809
761069 왜 2층 유리창을 안깼냐구요???? 소방관이 겨우 4명이었습니다.. 18 초동 출동 .. 2017/12/24 5,148
761068 고등 진학생에게 선물할만한 영어 원서 추천 부탁드려요 7 .. 2017/12/24 1,138
761067 오직 인터넷만되는 저렴한 노트북있을까요? 4 무료티비 2017/12/24 1,021
761066 주병진 정도면 결혼할 여자 많지 않을까요? 48 ㅁㅁㅁ 2017/12/24 18,628
761065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자본을 알아야 5 자본 2017/12/24 1,449
761064 가위 눌린거 맞나요? 처음이라... 4 ge 2017/12/24 1,452
761063 아이들이 자지않아서 우울하네요 7 ... 2017/12/24 2,585
761062 혼자 사는데도 왜케 쓰레기 양이 많이 나올까요? 6 .. 2017/12/24 2,456
761061 27년 경력 소방관이 나섰다. 19 .. 2017/12/24 5,333
761060 쟁여둔 화장품 목록 쓰고 12 금단현상 2017/12/24 3,468
761059 딸이랑 내일 서울 가려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7 냠냠 2017/12/24 1,675
761058 소방관들 불꺼는게 맘에 안들면... 9 ... 2017/12/24 1,559
761057 친구가 중국어 학원 다니는데 부럽다더니 3 초6 2017/12/24 2,044
761056 다른 지방 어떤가요? 제주는 원희룡지사 있는 바른정당 공준분해라.. 4 -- 2017/12/24 1,027
761055 바오바오랑 비슷한 디자인의 가방 추천해주세요 1 ... 2017/12/24 1,503
761054 수시 논술 추합이 잘 안도는 이유 아세요? 10 수시 2017/12/24 7,191
761053 재조산하 문파수월! 문파 장문인 등장 ㅋㅋㅋ 21 文派 2017/12/24 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