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곽노현 영장청구서가 말하는 '검찰의 궁색함'

베리떼 조회수 : 1,412
작성일 : 2011-09-09 10:39:33
곽노현 영장청구서가 말하는 '검찰의 궁색함'

녹취록 등 충분한 증거 확보 흘리더니 '사전 매수' 빠진 부실청구?



검찰은 그 동안 그 어느 사건에서보다 더욱 의도적인 것으로 보이는 수사 자료 흘리기를 통해서 
곽교육감이 박명기 교수에게후보사퇴의 댓가로 금품을 지급하기로 ‘사전’에 합의했고, 
그 약속의 이행으로서 2억원을 지급한 것처럼 주장해왔다. 
즉 공직선거법 제232조(후보자에 대한 매수 및 이해유도죄) 제1항 1호(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나 후보자에게 금전이나 물품, 공사의 직을 제공하거나 그 제공의 의사를 표시하거나 그 제공을 약속)에 대한 
수사를 하는 것처럼 정보를 흘렸다. 

그러나 정작 구속영장 청구서에는 적용 법조를 1호가 아닌 2호, 즉 ‘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것을 중지하거나 후보자를 사퇴한데 대한 대가를 목적으로 후보자가 되고자 하였던 자나 후보자이었던 자에게 금품 등을 제공한’ 것으로 바꾸어놓고 있다.

1호와 2호 간에는 후보사퇴가 ‘사전에’ 대가 제공에 합의해 이뤄진 것이었는지 아닌지를 가르는 중요한 차이가 있다. 검찰이 1호가 아닌 2호를 근거로 제시한 순간 검찰은 그동안 대대적으로 벌여왔던 수사에서 사전 합의에 대한 어떤 명확한 증거도 찾지 못했음을 자인한 셈이다. 실제로 구속영장 청구서를 봐도 곽 교육감의 행위나 역할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은 채 단지 후보사퇴의 대가로서 2억을 지급했다고만 제시하고 있다. 검찰이 청구한 영장이 검찰 자신의 그동안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므로 영장청구는 검찰에 승리가 아닌 실패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해야 할 만한다.


마침 구속돼 있는 박명기 교수가  "2억원은 후보 사퇴에 대한 대가로 받은 돈이 아니다"고 검찰에서 진술한 사실이 변호인의 입을 통해 알려졌다. 변호인은 “박 교수가 시종일관 후보 사퇴 대가로 돈을 받기로 곽 교육감과 약속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으며, 진술을 번복한 적도 없다"고 전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307



###########################################################################


이것 저것 안되니까,,,
담당검사의,,,,,,  비장한 인터뷰나 흘리고,,,,
법으로,, 처벌을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는지,
도덕적으로,, 어떻해든지 상처를 입혀,,, 스스로 그만두게 하려고 한다든지,
야,
그만 하자,,,,  저급한 옛날 수법 쓰지마라,
정 쓰고 싶으면,,,,
윗 넘부터,   날카로운 칼날을 들이대든지,,,

IP : 180.229.xxx.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97 시어머니 빼닮은 남편...어떠세요??ㅠㅠ 7 속상하다 진.. 2011/11/22 1,795
    39196 김장, 신랑 자랑질... ^^ 2011/11/22 800
    39195 초등학교 수학 익힘책 3 이거슨 2011/11/22 1,482
    39194 전체 틀니하는건 원래 이렇게 힘든가요 6 병다리 2011/11/22 4,882
    39193 김장김치에 찹쌀풀 말고 맵쌀풀 넣어도 될까요? 7 .. 2011/11/22 5,288
    39192 필립스 에어플라이어 구입하신분 계세요? 4 이미지 2011/11/22 3,894
    39191 민주당이 사고치면 조용한 인터넷 6 ㅍㅍ 2011/11/22 852
    39190 이사가는데요 참고할만한 럭셔리한 인테리어 블로그 소개부탁해요 2 이사간당 2011/11/22 3,476
    39189 남편과 어제 대판 싸웠습니다 34 속상 2011/11/22 11,486
    39188 골프장 지으려 구제역 살처분 돼지 파헤쳐 2 세우실 2011/11/22 547
    39187 귀여운 무~사 무휼!!! 2 전하 2011/11/22 1,059
    39186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이 뭐가있을까요,,?? 3 화분 2011/11/22 5,150
    39185 혹시 재퍼라고 들어보셨나요? 3 기생충박멸 2011/11/22 1,054
    39184 앞으로도 학군따라 이동하는게 추세일까요? 6 학군 or내.. 2011/11/22 1,783
    39183 코트 기장 동네에서 줄여도 괜찮을까요? 5 .. 2011/11/22 2,073
    39182 엿먹다가 떨어진 이 다시 붙일수 있을까요? 5 차이라떼 2011/11/22 1,161
    39181 인연 맺기 2011/11/22 738
    39180 이분 누구실까요? 요리하시는 분들인데요!! 7 숲속아기새 2011/11/22 1,751
    39179 영어학원, 학습지 계속 시켜야 하나 고민... 14 고민중 2011/11/22 2,200
    39178 물옥잠화가 다 죽어가요. 3 수생식물 2011/11/22 1,843
    39177 수박 겉핥기식 예산 심의…결산은 '나 몰라라' 세우실 2011/11/22 482
    39176 틱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계시나요? 7 2011/11/22 1,256
    39175 회원님들 과제 관련 설문조사 부탁드려요^^ 진지니 2011/11/22 463
    39174 당분간 주말부부 어때요? 1 주말부부 2011/11/22 857
    39173 예전에 냄새나는 여직원 동료 어찌하냐는 글 보고... 5 냄새? 2011/11/22 3,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