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체 부새가 뭔가요? 길 가에서 사왔어요.
사시길래 구경하다 얼떨결에 샀어요.
고기가 큰데 건조되있어 구이보담 쪄먹음 맛있다는군요.
백화점에선 10도 넘게 받긴 해 보이는 크기였네요.
1. anabi
'17.9.25 9:57 PM (118.43.xxx.18)보리굴비 아닌가요? 한시간쯤 쌀뜨물에 담갔다 쪄먹으면 맛있어요
2. 조기 짝퉁 아닌가요?
'17.9.25 9:57 PM (125.141.xxx.235)아줌마들이 엮어서 길에서도 많이 파는
3. 부서?
'17.9.25 9:58 PM (1.231.xxx.187)조기 짝퉁 아닌가요?
4. 외않되염
'17.9.25 9:59 PM (128.134.xxx.119)조기보단 크고 맛이 떨어지는 생선
5. ***
'17.9.25 10:00 PM (14.35.xxx.144) - 삭제된댓글경남인 시댁에서 자주 먹던 생선인데....
그게 크기는 크고 가격은 조기? 굴비? 보다 싸고 해서 많이들 먹긴 하는데...
맛은 조기나 굴비에 비해 많이 떨어지고 비린내도 심하더군요.6. ..
'17.9.25 10:00 PM (211.224.xxx.236)조기 짝퉁 맞아요
7. 조기
'17.9.25 10:00 PM (210.218.xxx.164)모양은 조기인데 크기가 크고 살이 푸석하고 맛이 떨어지죠
8. 중국산 조기 짝퉁
'17.9.25 10:01 PM (1.238.xxx.39)크기만 하고 비리고 퍽퍽하고 맛 없어요.
예전엔 5천원정도였는데 요즘 시세는 모르겠네요.
작은 조기보다 못한 맛...9. 가을이오면
'17.9.25 10:03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부세조기입니다.
굴비 쪼깬한 거 먹을바에는 부세조기 먹는게 살도 두툼하고
씹을것도 많아서 훨씬 낫죠.
비린내는 안나요. 조기 과인데 뭔 비린내요.10. ㅅㅈ
'17.9.25 10:08 PM (125.186.xxx.113) - 삭제된댓글윈래 조기과가 비린내 많은 생선이잖아요.
그나저나 옛날엔 부세 조기로 치지도 않았는데 요즘은 부세를 조기로 많이 불더라구요11. ...
'17.9.25 10:18 PM (125.185.xxx.178) - 삭제된댓글부세가 냄새는 안나는데
크고 살이 퍼석해서 기름에 지져야 맛있죠.12. ...
'17.9.25 10:25 PM (211.58.xxx.167)부세는 조기와 다른 생선이에요.
고소한 맛은 덜하고 조기보다 싸죠.13. Lgg
'17.9.25 10:26 PM (121.147.xxx.182)광주지역에서 굴비정식에 나오는 생선이에요...비린내 날 수 있고요 쌀뜬물에 좀 담궈뒀다가 쪄 먹는거예요. 부새 자체에 기름이 많으니기름 두르고 구워먹는건 피하시고요 고추장 찍어서 맛있게 드세요
14. ㅇㅇ
'17.9.25 10:30 PM (49.142.xxx.181)옛날엔 부서를 조기로 속여서 많이 팔았어요. 조기인줄 알고 사오면 사기당했다고 했죠.
부서네 부서 이러면서요..
요즘 조기가 비싸져서 부서까지 뒤에 조기라고 붙여서 파나봐요..
부서는 조기가 아니예요. 맛도 좀 떨어지고요..15. 조기는 머리에
'17.9.25 10:53 PM (42.147.xxx.246)다이야 몬드형의 뼈가 도드라지게 보여요.
16. 김광석
'17.9.25 10:56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조기 종류
참조기 민어조기 부서조기 등등등.
부서도 조기입니다. 마트에서 파는 수입산 긴가이석태도 조기구요.
왜 조기인데 조기 아니라 그러시는지17. 파티
'17.9.25 11:02 PM (117.111.xxx.207)여기 묻어서...
긴가이석태를 샀는데요...너무 비려요.
요리법 머 없을까요?
소주 뿌려 구웠는데도요.18. 부세는 맛이 붕어같아요
'17.9.25 11:17 PM (220.73.xxx.54)퍽퍽하니 크기도 비슷...
맛이 너무 없더라고요19. 오차즈케에
'17.9.25 11:35 PM (223.38.xxx.106) - 삭제된댓글부세 찐거 약고추장에 찍어먹음 완전 맛있어요
영광 보리굴비 반찬으로 내놓으면 쫄깃한게 굴비보다 더 반가워해요20. 맛있어요
'17.9.25 11:42 PM (116.124.xxx.39)네 조기종류로 부세조기인데 참조기보단 크고 싸죠
말린거를 쌀뜨물에 한시간 담궜다 쪄먹으면
비리지 않고 짜지않고 딱딱하지도 않고 맛있어요
비닐장갑끼고 살 발라서 밥에 얹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참조기보다 싸긴 하지만 뒤지지 않아요
예전부터 서해에서 먹던 생선이고 아는사람은 아는 생선이죠^^21. ...
'17.9.25 11:44 PM (180.66.xxx.65)경남 출신 시댁에서 가끔 부새를 여러마리 친정이랑 먹으라며 손질해주시는데.. 정말 너무 맛없고 크기만 커서 곤혹스러운 생선이에요.
조기가 비린내가 안난다고요?
헐...22. 아지매
'17.9.26 1:42 AM (39.7.xxx.134)보리굴비 먹고 싶을 때 먹으려고 며칠 전에 고추장굴비 사면서 부세굴비 몇 마리 사서 냉동실에 넣어뒀어요.
맛은 보리굴비가 훨씬 좋겠지만, 보리굴비는 너무 비싸서 아쉬운대로 비스무리한 부세굴비로... ^^;
저는 쌀뜨물에 담갔다가 삼발이에 찐 후 반으로 갈라서 참기름 발라 후라이팬에 살짝 구워먹어요.
먹을 때는 그닥 비리지 않은데, 집안이며 그릇에 비린내 진동해요.
이번 주말에 맛있게 해 먹어야겠네요~^^23. 글 지우지 마세요.
'17.9.26 7:55 AM (58.143.xxx.127)그대로 요리해 봐야겠네요.
잘 말렸는지 비린내는 느껴지지 않았어요.
저두 주말에나 해볼것 같아요.
덕분에 부새 잘 알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