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 혼자 잘살수있을까요
1. ...
'17.9.25 6:41 PM (128.134.xxx.119)살수야 있죠. 외롭고 부모 먼저 가고 나면 외톨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그렇겠죠.
결혼은 다시 안하더라도 애인이라도 만들어보세요.2. ...
'17.9.25 6:43 PM (125.185.xxx.178)너무 집에만 틀어박히지 말고
운동이라도 다니세요3. 자식도
'17.9.25 6:46 PM (223.62.xxx.210)결혼하면 자주 안와요.혼자 사는거에 익숙하면 적응 될거예요.돈만 있으면 상관 없어요.노후에 돈없고 병들면 크게 문제죠.
4. 저는
'17.9.25 6:49 PM (112.186.xxx.121)외로움이 독신 생활의 관건인거 같아요. 아무리 잘 버티는 사람도 사실 외로움이 오래 되면 어떻게 할 재간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결국 가족이 아니어도 하우스메이트든 뭐든 일단 누군가와 섞여 살아야 하는데 이게 나이들수록 타인과 가능할까...걱정이 됩니다.
5. ..............
'17.9.25 6:49 PM (175.112.xxx.180)취미나 동호회 활동, 남자친구, 반려동물
이정도만 열심히 해도 괜찮지 않을까요?6. 맞아요
'17.9.25 6:50 PM (1.234.xxx.114)자식도 결혼함 다 지네가정이 먼저라서 부모뒷전이예요
애인을 만드세요
활동적으로 모임도갖구요7. 즐겨요
'17.9.25 6:50 PM (210.218.xxx.164)직장도 튼튼하시면 취미생활이나 동호회 같은거 하면서 즐기세요~
아직 젊으신데요~~8. ...
'17.9.25 6:55 PM (119.64.xxx.92)어차피 이혼 안했어도 비슷하게 살죠.
차이가 있다면 죽을때까지 남편 밥차린다는거..정도 ㅎㅎ9. ㅇㅇ
'17.9.25 6:56 PM (59.15.xxx.80)본인이 외로우면 나가서 사람만나고 살고
안외로우면 본인 스타일로 살면돼요
늙어서 외로운것도 사람 따라 달라요 .10. ㅇㅇ
'17.9.25 6:56 PM (115.91.xxx.186)결혼하세요.
자식있어도 안와보긴 왜 안와봐요
요양원가도 돈내주고 돌봐줄사람 필요한데11. 온전히
'17.9.25 6:57 PM (210.177.xxx.145)나를 위해 산다는게 너무 행복하다는 사람도 았어요
마음 먹기 따른거지요
행복하게 웃으며 살자 주문을 거세요12. 쉬운 문제
'17.9.25 6:59 PM (222.106.xxx.19)혼자서도 잘사는 나이 많은 여자들을 롤모델로 삼으세요.
혼자 살면 사람들을 철저하게 가려서 사겨야 해요.
만만히 보고 툭하면 신세시려고 하거든요.
30년 이상 대학교수로 지냈어도 정년퇴직하면 찾아오는 제자 한 명 없어요.
그래서 나이 많은 교수들이 어용으로 변하는 겁니다.
퇴직 후에도 한 자리하면 찾아오는 제자가 있거든요.
수 많은 장병들을 지휘했던 장군들도 전역하고 무직이 되면 역시 찾아오는 사람 없어요.
요양원에 입원하면 가족 밖에 안 찾아와요.13. ㅇㅇ
'17.9.25 7:00 PM (58.140.xxx.121)60대에도 연애하고 친구사귀느라 바쁜사람 많아요.
심심하게 살 필요 있나요.14. ..
'17.9.25 7:01 PM (223.62.xxx.19)혼자 여행 싫으시면 패키지 상품 신청해서 다니세요 혼자 온 사람이 더러 있어서 괜찮더라고요. 집에 혼자만 있으면 우울해지니까 뭐 배우러 다니세요. 돈이 좀 있으시면 스킨스쿠버 같은것도 좋아요. 돈 많은 싱글들이 많이 와서 놀기 좋아요 ㅎㅎㅎ
15. .......
'17.9.25 7:02 PM (222.101.xxx.27)저는 40대 중반 미혼인데 혼자 살 생각해요. 인연 기다리다 못만났는데 더 나이들어 인연이 나타난다 하더라도 이렇게 혼자 살다 맞춰 살기 힘들 것 같고요. 원래 혼자 잘 놀아서 조금의 외로움은 있겠지만 앞으로 저같은 사람이 더 많아지니 시스템이나 환경은 더 나아지리라 생각해요.
열심히 노후 준비하고 세상 떠날 때 남은 재산 있으면 나를 챙겨준 조카나 당조카가 있으면 좀 주고 고아원같은 복지 시설에 좀 주고 그러려고요.16. 젊고 건강할땐
'17.9.25 7:05 PM (113.199.xxx.222) - 삭제된댓글좋아요
나이들고 다치거나 아플때가 문제죠
꼭 배우자 자식 아니더라도 급할때 도움 받을수 있는
비상연락망 정도는 항상 유지하세요
그게 친구든 지인이든 가족친지든간에요17. 한다리 걸쳐 아는 분
'17.9.25 7:08 PM (223.62.xxx.206)65세에 첫사랑과 재회해 초혼하신 분도 있어요.
18. 경제력
'17.9.25 7:08 PM (210.217.xxx.179)있으신점이 부럽네요. 저는 수레끌고 파지 주우시는 분들 보면 나의 미래 같아서... ㅜㅜ 돈만 있어도 걱정없을것 같아요. 그래서 오래 살고 싶지 않아요
19. 지금은
'17.9.25 7:10 PM (125.177.xxx.11)그런 생활도 호젓하니 나쁠 거 없어보이는데
노인되어서 사람들과 소통없이 살면 치매와요.
그땐 뭐든 배우러다니거나 종교활동이라도 하셔서 사람들과 어울리셔야해요.20. ...
'17.9.25 7:15 PM (222.234.xxx.177)자식들도 몇달에 한번보잖아요 ..지역다르고 하면 1년에 몇번 못보는 사람들도 많구요..
친구가 서로 맘맞으면 안지 얼마안돼도 지인되고 친구되는거에요
취미생활이라던지 뭘배워보세요 그러다보면 친해지고..
멀어지는거에대해 너무 연연해하지않는게 인간관계 팁이라면 팁이에요 ㅎㅎ21. 흠
'17.9.25 7:32 PM (14.39.xxx.232)광고 아니구요...트레바리라고 한번 검색 해 보세요.
독서 모임인데 유료예요.
그런데 정말 취향 맞는 이들끼리 책 읽고 교감하는 그런 자리입니다.
뭔가 허전한 것도 채우고, 지금 한창 젊은 나이를 가능한 재미있게 충만하게 사셔야지요.22. ..
'17.9.25 7:39 PM (221.160.xxx.244)아직 너무 젊어요
혼자 살긴 아깝네요
저라면 재혼 합니다23. 꼭
'17.9.25 7:41 PM (110.11.xxx.168)평생 혼자라고 단정짖지 마시고 결혼도 해보셨다니까
일과 자유를 일단 푹 누려보셔요
안정된 직장과 능력 무척부럽ᆢ
사실 결혼생활그럭저럭 하고있지만
남편의 보호아래살다가 무능력해지는 나를 생각하면 가끔 아찔
요즘 인간관계 맘붙일데없어 힘드신듯ᆢ
이럴때일수록 부모 형제 한번 더 돌아보시구요
그리고
또 알아요? 친구같은 좋은 이성나타날지
제생각엔 아수라장같은 결혼이나 육아 모든것에 치이더라도 저같은경ㅈ우는 절대고독을 참을 인내가 없어서 두려워서 우리애들이 좋은짝 만났으면해요
한치앞을 모른다지만
그래도 누군가 내게 있다는건
아무도 없이 혼자 잘 먹고 쓰고 노는거 보다 쬐끔 더 나을수 있을거 같아요24. ....
'17.9.25 8:12 PM (39.117.xxx.148)나이가 들수록 돈의 중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돈과 건강만 있다면 혼자서도 잘 살 수 있어요.
원글님은 아직 40대시니 ...좋은 동반자를 만날 기회가 있을거예요.25. 그럼요 여자싱글응ㄴ 오히려 더 건강하게 살수있어요
'17.9.25 8:28 PM (125.135.xxx.173)직장있고 오래 다닐수 있고 건강하기만 하면
요즘엔 혼자가 더 좋은것 같아요.
단 건강관리 필수..
오늘 베스트에 오른 글도
초동안 장은숙 이길녀 총장이 다들 싱글들이니
여성 싱글은 젊게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고봐요.
지금 전세계 최고령 이태리 할머니가 마흔에 이혼하시고
무자식으로 주욱 사신분..26. 나라면 혼자 살아요
'17.9.25 8:54 PM (59.15.xxx.86)뭐한다고 재혼해요 늙으면 남편 밥해주기 힘들어요 늙으면 내몸 건사도 힘들고 오래안살고 싶어요
남자들은 늙으면 여자에 붙어 살려고해요 늙어서 남편 뒷치닥 거리도 힘들어요 밖에 나가지도 않아요27. toppoint
'17.9.26 1:19 AM (218.236.xxx.223)돌싱이예요. 혼자 8년살다 지금은 엄마랑 살아요. 남자 살아도 봤고 그놈이 그놈. 연애만하지. 그 이상은 내 계획에 넣지를 않아요. 늙어 혼자는 못살아요
그래서 노후대비 착실히 합니다
어머니 돌아가시면
밥 맛있게 차려주고 살림 깔끔하게 해줄 입주교포이모
사회생활 은퇴하면 실버타운
제가 계획하는 노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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