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 과외?를 하는데 고민입니다.
1. ...
'17.9.25 3:53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그 사람은 자기 실속 다 차리는데 원글님은 왜 실속 차리면 안 되나요?
거리도 멀고 힘들어서 더 이상은 힘들다고 이야기하면 되죠2. ...
'17.9.25 3:5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그 사람은 자기 실속 다 차리는데 원글님은 왜 실속 차리면 안 되나요?
거리도 멀고 힘들어서 더 이상은 못 하겠다고 이야기하면 되죠
그리고 앞으로도 과외비 깎자는 사람하고는 시작도 하지 마세요
그런 사람치고 깔끔하게 하는 사람이 없어요3. ..
'17.9.25 3:57 PM (112.186.xxx.121)원글님의 전문성을 헐값에 쓰려는 상대방이 못된 거예요. 정상적인 금액을 이야기 하시고 과외 외의 다른 도움은 주기 어렵다고 분명히 하세요. 원글님의 제안을 상대가 받아들이면 하시고 아니면 그만 두세요. 정 마음이 불편하시면 다른 일이 많아져서 너와의 일은 못하겠다고 하시면 됩니다.
4. ..
'17.9.25 3:59 P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다른데랑 알바하는데 너무 멀고 건강이 안좋아서 그만둬야겠다고 하세요. 편도 한시간 거리라니 말할 이윤 충분한데요.
5. 에휴
'17.9.25 4:03 PM (182.172.xxx.225) - 삭제된댓글제가 금액을 정말 적게 받고 있는게 맞지요ㅜ
6. ....
'17.9.25 4:07 PM (118.176.xxx.202)아이고...
그 금액이면
와달라고 하지않고 제가 원글님집에 방문해서 배우고 싶네요.
진심으로...7. ㅠ
'17.9.25 4:08 PM (39.7.xxx.40)사실 과외가 하는사람이나 가르치는사람이나 님과 같은 마음이 생기면 수업을 접는게 맞는거 같아요. 저도 과외를 받는 입장에서 선생이 본인 실속만 찾으려고 너무 티나게 행동하면 수업을 관둘까 고민할듯 해요. 님마음이 아니라 생각되면 그냥접으세요
8. ..
'17.9.25 4:11 PM (49.142.xxx.61) - 삭제된댓글힘들어서 못하겠어라고 얘기해야할거 같아요
왔다갔다하고 오가는게 힘들고 돈이 적어서 미안하지만 여기까지 할게.....9. ...
'17.9.25 4:16 PM (122.38.xxx.28)그런 맘 들면 못하겠다고 하세요..
2시간 4만원이면 싸긴한데..
그 사람..한국 와서 못된것만 배웠네..
깎아도 상황판단하고 깎아야지ㅠ10. ᆢ
'17.9.25 4:18 PM (39.7.xxx.120)다른일을 시작해서
시간을 낼수없다고
확실하게 통보하세요
호의가 계속되면
호구가 됩니다
그외국인 진짜 얌체입니다11. 나비
'17.9.25 4:20 PM (115.136.xxx.58) - 삭제된댓글시간당 2만원 받자고 편도 1시간요? 그럼 왕복 2두시간을 다닌다구요?
원글님이 그 외국인 한테 호구처럼 구니 그 외국인이 한국사람은 이렇게 해도 되나보다 하겠네요.12. ...
'17.9.25 4:22 PM (220.94.xxx.214)아니 1시간 수업하러 왕복 두 시간에 그 금액으로 못한다고 하세요.
원래 원했던 금액 말씀하시구요. 못주겠다면 그냥 그만둬요.
왜 눈치를 보시는 지...
그 사람 아주 질이 나쁘네요.13. 헐
'17.9.25 4:23 PM (211.111.xxx.30)바로 당장 그만두세요
14. ...
'17.9.25 4:23 PM (220.94.xxx.214)계곡하게되더라도 다른 도움은 딱 자르세요.
정당한 돈을 받고 하시던 지...
자신의 가치를 깍아내리고 있잖아요.15. ............
'17.9.25 4:29 PM (121.133.xxx.32)2시간 4만원.
1시간 2만원인데 왕복 두시간이면 교통비 만원 근처 아닌가요?
그럼 님은 하루 만원 정도 받으려고 그 먼길을 가는 거예요? 고민하고 자시고 할게 없는데
차라리 스카이프로 화상수업을 하자하세요.16. 음..
'17.9.25 4:46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울언니가 15년전에 한국에서 외국인에게 한국어 개인수업을 해줬거든요.(외국회사 사람이죠)
1시간에 10만원 받았습니다.
15년전에17. 원글님!!!
'17.9.25 4:46 PM (112.164.xxx.149)호구같은데 어디 사시나요? 저의 호구도 되어 주세요.
농담이구요..
일주일에 두번 두시간 4만원이면 스펙이 어떨지는 몰라도 일단 넘어가도
일주일에 세번 한시간 2만원씩이면 호구 예약입니다. 해준다고 하면 호구니까 오케이고, 안 해준다고 해도 관두게 할 목적이어서 그쪽은 괜찮을겁니다.
호구가 진상을 낳습니다. 그 사람도 원래는 진상이 아니었을지도 모르는데, 원글님의 잘못된 처신으로 진상이 되어 가고 있네요. 이제 그 사람도 진상짓을 못하게 하고 원글님도 호구짓 그만 하시구요.18. 에휴
'17.9.25 5:16 PM (182.172.xxx.225)제가 일주일에 3번 1시간은 곤란하다 하니 자기딸 한테는 너무 좋은 선생님이라고
하면서 please please 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영어가 많이 늘긴 했어요.
제가 바보 맞네요.ㅠㅠ19. dk
'17.9.25 5:35 PM (220.78.xxx.202)봉사활동도 아니고 그 금액으로 1시간 거리를 제 동생이면 등짝을 치겠네요~ 바보짓 그만하라고
20. 참고로
'17.9.25 5:38 PM (144.132.xxx.152)영어권 거주중이구요. 올해초 한국 방문했을때 8살 딸아이 한국어 좀 늘까 싶어서 방문 미술 선생님 집으로 불렀는데 아이랑 스케치북에 그림 놀이 이것저것 해주고 한시간에 사만원 받더라고요 이 분은 일주일에 세번 오셨고.. 주5일 오시던 산수 선생님은 (말이 산수지 거의 놀이죠 뭐) 자주 오신다고 저렴하게 해주셔서 시간당 삼만 오천원 드렸어요. 제가 머물던 곳은 서울 변두리였는데.. 한국 과외 시세 참고하시라고요. 영어 같은 경우는 더 비싸겠죠? 그것도 해외 거주 경험 있는 학위소지자의 경우니까 아무리 싸게 불러도 미니멈 오만원 될 것 같네요.
참고로 원글님이 무료봉사 해주신 통역일은 간단한 일이라도 미니멈 한시간 charge붙어서 18만원 부터 시작합니다21. ...
'17.9.25 5:59 PM (114.204.xxx.212)그냥 관둬요
22. 무명
'17.9.25 6:00 PM (211.177.xxx.71)한국 대학에 들어가려고 여기서 어학원에 다니던 외국 고등학생??고교졸?? 시간당 3만원 주면서도 너무 싸서 믿기지 않았고... 그게 고마워서 다른건 묻지도 따지지도 않았어요.
시간당 2만원이면.... 그냥 애보기인듯....
사람들은 돈 들인만큼 생각해요.
똑같은 선생님께 배워도 만원내는 사람은 딱 그 가치로 생각하고요 10만원 내는 사람은 그 가치로 생각해요.
다른 핑계 대지 마시고
원래 어린이 영어 가르치려고 시작한 일이 아니고
무엇보다 금액이 맞지 않아 못한다고 하세요.23. ..
'17.9.25 6:19 P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저도 동네 엄마한테 초등아이 회화수업 부탁했더니
일년 후엔 다시 외국간다 오래못한다며
시간당 3만원 받아서 황송해서
제가 집으로 데리러가고 오고 시간 다 맞췄어요.
이미 회화수업 시간당 5만원짜리 받고 있었음. (전문선생님) 개개인과외가 참 비쌉니다. 관둘땐 사정 있으면 끝이구요.
원글님 사는 동네에서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다고 앞으론 오기 힘들다.
우리집으로 오면 싸게 3만원에 해주겠다 하세요.24. 아이고
'17.9.25 6:23 PM (219.248.xxx.238)그 금액으로는 일주일에 1번으로 몰아 3시간 수업해도 오고가는 수고 때문에 저라도 안할것 같은데
일주일에 3번 1시간씩이라뇨.
너네가 직접 와도 해줄까말까다. 금액이 안맞아서 못한다라고 직접적으로 말씀하세요.25. 간단하게 생각하세요
'17.9.25 8:18 PM (121.132.xxx.204) - 삭제된댓글이제껏 말도 안되는 편의를 봐주신 상황인데,
외국인들 중에서 한국인들 거절 잘 못하는 거 알고 악용하는 못된 인간들 상당수 있어요.
특히 그 중에서 최악은 죄책감 일으키는 약자 모드로 나가면서 빼먹을 거 다 빼먹는 인간들이요.
당장 내일이라도 말하세요.
부드럽게 웃으면서 이젠 힘들것 같다. 하고 그래도 애절하게 나가면 더 애절하게 정말 해주고 싶은데 내가 사정이 안된다 어머 미안해서 어쩌지 이렇게 하세요.
제 경험으로ㅡㄴ 더 이상 안 먹힌다 싶으면 그 사람 다른 얼굴 가능성이 아주아주 높습니다.26. 간단하게 생각하세요
'17.9.25 8:19 PM (121.132.xxx.204)이제껏 말도 안되는 편의를 봐주신 상황인데,
외국인들 중에서 한국인들 거절 잘 못하는 거 알고 악용하는 못된 인간들 상당수 있어요.
특히 그 중에서 최악은 죄책감 일으키는 약자 모드로 나가면서 빼먹을 거 다 빼먹는 인간들이요.
당장 내일이라도 말하세요.
부드럽게 웃으면서 이젠 힘들것 같다. 하고 그래도 애절하게 나가면 더 애절하게 정말 해주고 싶은데 내가 사정이 안된다 어머 미안해서 어쩌지 이렇게 하세요.
제 경험으로는 더 이상 안 먹힌다 싶으면 그 사람 이제껏 못 본 다른 얼굴 보실 가능성이 아주아주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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