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방에서 노트북으로 예능 보는데

입막음 조회수 : 1,095
작성일 : 2017-09-25 15:20:21
갑자기 큰 애가 오더니 제 방문을 닫고 갑니다
머가 불만이지 했는데
나중에 남편 와서 저녁 먹는 중에 아들이 하는 말이
아ㅡ엄마 웃는 소리 진짜 크다 집이 다 울린다 그러네요
제가 예능보고 너무 웃겨서 몇번 옷기는 했는데
아이 방이랑 거리도 있는데 그러네요
남편도 엘베에서 내리면 제가 소파에서 티비 보며 웃는 소리가
쩌렁 쩌렁 하다네요
나이 드니 음성이 커지는 건지 좀 가늘고 작은 목소리였는데
아들에게 웃는 소리로 핀잔을 다 들었네요
IP : 175.223.xxx.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5 3:22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얼마나 크면 집 밖에서까지 쩌렁쩌렁... 그러니 당연히 집 안에 같이 있으면 힘들겠죠...

  • 2. 예능
    '17.9.25 3:26 PM (223.39.xxx.65)

    전 뭘 봐도 재밌는 지도 모르겠고 해서
    티비 안 본지 백만년은 된 거 같아요
    부러워요...
    전...
    그래도 아직 예능보고 소리내서 박장대소 한다는 건
    님이 건강하다는 증거죠..^^

  • 3. 그게
    '17.9.25 3:28 PM (211.108.xxx.36)

    중문없이 바로 현관문 열면 거실있는 구조는 밖에서 왠만한 소리 다 들 려요 근데 ... 나이들면 목소리가 커지긴 하죠 ;;

  • 4. ㅋㅋㅋ
    '17.9.25 3:34 PM (211.186.xxx.154)

    너무 크면 민폐긴한데
    전 그 호탕한 웃음소리 들어보고 싶네요~~^^

  • 5. ...
    '17.9.25 3:37 PM (1.245.xxx.179)

    뭐가 그렇게 재미있으셨는지 궁금요

  • 6. 아ㅡ
    '17.9.25 3:45 PM (175.223.xxx.77)

    아는 형님의 방탄소년단 편이었어요
    예능은 잘 안보는데 방탄이 궁금해서 봤다가..
    근데 남편이랑 우리 애가 워낙 귀가 좋답니다

  • 7. ...
    '17.9.25 3:52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이랑 어제 방탄 아는형님 보면서 엄청 웃었는데.
    다음주 추석편 기대돼요. 아는 형님 중 박미선 조혜련 나오는게 제일 재밌었어요.

    아들이 사춘기인가요? 사춘기때는 부모의 많은 것들이 싫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4013 남편 바람 들킨 대가로 집명의 저로 돌리고 통장관리 29 2017/09/27 15,249
734012 초등때 너무공부못하면 중학교못가요? 의무교육아니에요? ? 7 그럴리가 2017/09/27 1,790
734011 재벌이나 권력자제들이 마약을 하는이유는 뭘까요? 22 ㅇㅇ 2017/09/27 7,314
734010 미역국을 1시간 끓였더니 쫄아서 짜요 5 해피엔딩1 2017/09/27 2,513
734009 [단독]서해순 "친정가족, 재산분할 갈등".... 3 .. 2017/09/26 5,616
734008 해외에 수화물로 김치 보낼때 어떻게 하는게 좋은가요? 10 ... 2017/09/26 5,424
734007 남자친구한테 서운한데... 2 심리 2017/09/26 1,545
734006 청춘들의 환갑잔치 웹툰 1 ㅎㅎㅎ 2017/09/26 1,019
734005 현재 기사에 문 대통령 비난 댓글다는 사람들은 누굴까요. 27 . 2017/09/26 1,795
734004 미국갈때 채소나 말린 고사리 통과되나요? 7 미국 2017/09/26 1,623
734003 프리랜서 개발자입니다. 궁금한 거 있으실까요? 29 그냥 2017/09/26 3,927
734002 드라마 두 편씩 빨리 보여주는 이유가 뭔가요? 4 기역 2017/09/26 2,980
734001 조실부모한 남편의 형제관계 20 명절도 길고.. 2017/09/26 4,613
734000 가족이 안 반겨도 명절에 가야 할까요? 9 괴로운 명절.. 2017/09/26 2,952
733999 사람 미워하는거 정신병일까요? 7 2017/09/26 2,607
733998 홀토마토로 소스 어떻게 만드세요? 5 david 2017/09/26 992
733997 타지에서 직장생활 3 원심 2017/09/26 1,490
733996 사회양극화 해법은 문통령의 학종과 조국님의 행복한개천론입니다 20 2017/09/26 2,647
733995 뭉뜬 즐겨봤는데 8 ... 2017/09/26 2,843
733994 커피종류에 따라 위쓰리고 괜찮은거 3 궁금이 2017/09/26 1,050
733993 컴 다운 Mar 2017/09/26 241
733992 탈북자들 댓글수사 대상 올라(연합뉴스기자로도 활동) 2 richwo.. 2017/09/26 737
733991 미국공무원은 12 4646 2017/09/26 2,407
733990 PC게임 헤드셋 끼고는 못하나요? 2 ha 2017/09/26 474
733989 아파트에 시설담당분에게 어떻게 사례를 할까요? 6 체리 2017/09/26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