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비땜에 조퇴해요

... 조회수 : 2,059
작성일 : 2017-09-25 15:00:44

40대 중반인데 올해부터 변비네요...

그 전에도 2,3일에 한번 가도 규칙적으로 가서 별 문제 없었는데 이제 1주일이고 열흘이고 소식이 없으니 미칠 지경이예요. 채소도 많이 먹고 고구만도 억지로 먹었는데...주말에는 어떻게 하든 성공하려고 청국장 환도 먹고 과일도 많이 먹고 현미밥에...먹을수있는건 다 먹고 40분씩 러닝머신도 하고 사우나도 했구요...결론은 실패했는데 이제 소식이 오네요..

근데 정말 대장내시경 하는 기분이예요...비수면으로 했는데 가스가 장 안으로 들어가서 돌아 나오는데 완전 창자가 뒤틀리는....3시 조퇴 내고 기다리는데 아우, 죽겠네요...


회사화장실에서는 볼일을 못 보겠어서 집에 갑니다..


변비 없는 분들 부러워요

IP : 125.128.xxx.1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9.25 3:02 PM (223.62.xxx.39) - 삭제된댓글

    전 회사화장실에서 떵이 잘나와요ㅠㅠ
    집에서는 잘 안나옴.

  • 2.
    '17.9.25 3:34 PM (121.171.xxx.92)

    저도 2,3일에 한번 가면 잘 가는 변비환자이구요. 가끔 원글님처럼 그래서...
    이것저것 안 먹어본게 없어요. 근데 약발도 안 들어요.
    알로에고 뭐고 안 먹어본게 없어요.

    제가 친한 언니는 어릴때는 똥을 부모님이 파낼 정도였데요. 심한 변비여서 똥이 절대 안나온거죠.
    마흔넘에서부터 물 마시기 시작하니 지금은 하루 2리터정도물 마시니까 변비없데요.
    절대 없는 변비...
    물이 답이 아닌가 저도 그러고 있어요. 참고로 저는 물을 거의 잘 안마셔요. 음료는 커피만 두잔정도..

  • 3. 제 경험에는
    '17.9.25 3:48 PM (118.42.xxx.39)

    물을. 배부르다싶게 마신후 누워서든 서서든 장의 위치를 쫒아가면서 꾹꾹 눌러주며. 마사지를 했어요
    그럼 신호가 오더라구요
    그런데 제생각엔 사우나 이런건 몸속 수분을 빼니깐 더 좋지않을 듯한데....요

  • 4. ...
    '17.9.25 3:56 PM (14.1.xxx.103) - 삭제된댓글

    푸룬쥬스 마시세요. 직빵임

  • 5. 경험자
    '17.9.25 4:08 PM (220.78.xxx.81)

    그런경우. 직장을 안다니고 마음이 편해지면 똥이 잘나와요.. 12년 다닌직장 아이 키운다고 그만뒀는데 그후로 쾌변이에요. 제가 왜 그런 생고생을 했나 싶데요? 뭐든 해보고 안되면 변비도 일종의 신경성이에요

  • 6. 변비탈출
    '17.9.25 4:12 PM (223.62.xxx.181)

    매일 키위.사과요구르트 넣고 갈아마셔요.아침 꼭 먹구요 저녁식사후 알로에아보레센스 2알 먹어요.알로에 아보레센스는 여러회사에서 나오는데 저는 ㅊ병원이 제일 잘맞았어요.

  • 7. 전 변비는 없지만
    '17.9.25 4:19 PM (121.133.xxx.55)

    변비 있는 저희 남편 보니, 물을 잘 안 마시더군요.
    전 물 하루에 2리터씩 마셔요.
    물 많이 드시고, 유산균 꼭 복용하시고, 정 심하면
    푸룬10알 드시면 뱃속에서 난리납니다.
    모르고 10알 한꺼번에 먹었다가 뱃살이 주는 경험을
    했었어요.

  • 8. ..
    '17.9.25 4:59 PM (211.176.xxx.49) - 삭제된댓글

    저도 변비때문에 고생중입니다
    건푸룬, 푸룬쥬스, 물 많이 마시고 , 키위, 요거트등 변비에 좋다는거 다 시도 해봤고
    운동도 매일 하고
    겨우 변을 보면 무른변을봐요 손가락 굵기만한,,,
    대장내시경도 정상,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ㅜㅜ

  • 9. 변비라면
    '17.9.25 5:12 PM (223.137.xxx.159)

    장쾌력슬림이요. 김오곤 한의사가 선전하는건데요. 도저히 안되는 변비도 시원하게 해결됩니다

  • 10. .....
    '17.9.25 7:33 PM (121.131.xxx.33)

    평생 변비로 고생하던 내동생..

    노랑콩..된장담그는 콩있죠? 그것 삶아서 아침에 갈아먹고 변비탈출했어요.

  • 11. .....
    '17.9.25 7:35 PM (121.131.xxx.33)

    아니면 유산균 랭킹사이트에서 1등하는 이회사 제품 먹어보세요

    https://kr.iherb.com/pr/Culturelle-Extra-Strength-Digestive-Health-Daily-Probi...

  • 12. 마그밀을 장복 해 보세요...
    '17.9.25 9:47 PM (175.116.xxx.235)

    마그밀은 변을 무르게하는 기능이라 장복 해도 괜찮다 하네여...
    변비가 어느정도 해결될때까지 복용해 보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4786 대통령님 교통방송 안내입니다~ 7 이니교통방송.. 2017/10/02 1,291
734785 이상민 부채 이유를 궁금해 하셔서 .. 21 .. 2017/10/02 10,589
734784 아이허브가입은 어디서 어떻게하나요 10 88888 2017/10/02 927
734783 소설쇼로 잃어버렸던 아이 찾았는데 진짜 친딸 찾았을때는 어떻게 .. 1 드라마황금빛.. 2017/10/02 1,960
734782 지금 TBS 나오세요. 8 대통령님 2017/10/02 1,538
734781 아이 때문에 이혼 안한다? "이젠 옛말" 4 oo 2017/10/02 3,176
734780 영양제 글 보고 창가에서 일광욕 중입니다.... 11 비타민d 2017/10/02 3,583
734779 문과 자녀들 취업 성공하신 분들 7 취업 2017/10/02 3,632
734778 고등생 인강 신청하려합니다 2 인강 2017/10/02 896
734777 직장인이 임대 수입 있을 시 건강보험료는 직장급여만 내는것 맞나.. 6 월세 2017/10/02 2,337
734776 이명박 BBK는 내 회사 광운대 동영상 6 국민은개돼지.. 2017/10/02 988
734775 컴맹 ) 컴터 화면 글자가 커져 버렸어요 8 .. 2017/10/02 592
734774 시부모님 생활비 53 나그네 2017/10/02 16,304
734773 50중반인데 밥 달라는 남편,, 울화가 치미네요 8 늦둥이맘 2017/10/02 5,294
734772 개인사업자(자영업) 대출 알려주세요 4 아정말 2017/10/02 1,571
734771 새로이사간 동네에 입학하려면 2 2017/10/02 673
734770 웃어보아요~ 4 웃는한주되세.. 2017/10/02 695
734769 차렵이불이라고 다 들뜨는게 아니네요 7 좋다 2017/10/02 2,353
734768 롱오리털 조끼를 11월 정도에 잘 입을까요? (사진) 5 40대 2017/10/02 1,538
734767 슬립온 어디걸로 사시나요? 4 귯걸 2017/10/02 2,676
734766 오늘 롯데백화점 문여나요? 7 롯데백 2017/10/02 1,847
734765 스마트폰 앨범속 사진이 다 날라가버리는@@ 띵한 머리에 김만 모.. 3 멘붕 2017/10/02 929
734764 저는 똥 밟는 꿈 2 더러워 2017/10/02 1,254
734763 윌리엄, 샘의 식사 예절 훈육에 눈물의 반항 ´삐침´ 8 좋은부모 2017/10/02 4,650
734762 옷을 받는 꿈 4 꿈이어라 2017/10/02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