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인데 올해부터 변비네요...
그 전에도 2,3일에 한번 가도 규칙적으로 가서 별 문제 없었는데 이제 1주일이고 열흘이고 소식이 없으니 미칠 지경이예요. 채소도 많이 먹고 고구만도 억지로 먹었는데...주말에는 어떻게 하든 성공하려고 청국장 환도 먹고 과일도 많이 먹고 현미밥에...먹을수있는건 다 먹고 40분씩 러닝머신도 하고 사우나도 했구요...결론은 실패했는데 이제 소식이 오네요..
근데 정말 대장내시경 하는 기분이예요...비수면으로 했는데 가스가 장 안으로 들어가서 돌아 나오는데 완전 창자가 뒤틀리는....3시 조퇴 내고 기다리는데 아우, 죽겠네요...
회사화장실에서는 볼일을 못 보겠어서 집에 갑니다..
변비 없는 분들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