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빨 빠지는 꿈 꾸고 안좋은일 겪으신분 계신가요?

worry 조회수 : 4,264
작성일 : 2017-09-25 12:47:06

꿈이 너무 잘맞아요. 선몽 예지몽 진짜 너무 딱딱 들어맞아서 안좋은꿈 꾸고 나면 심장이 뛸 정도에요. 그러다 며칠후 여지없이 왜 그런 안좋은꿈을 꿨는지 알만한 일이 발생하구요ㅜ


이틀전 꿈에 어금니 앞이빨이 동시에 뚝 떨어지는 꿈을 꿨는데 아무것도 손에 안잡힐정도로 불안하네요.

이빨 빠지는 꿈이야 워낙 흉몽으로 누구나 다 알고 있는꿈이니깐요. 혹시나 부모님에게 무슨일이 생길까봐 너무 걱정이 되는데,,,어제는 심지어 혼자 펑펑 울었어요. 만약 부모님이 잘못됐다는 전화를 갑자기 받게되면 어떡해야하나 싶어서요.

운명은 며칠뒤 저에게 무슨 불운한 소식을 전할려고 이렇게 먼저 알리는걸까요,,,ㅜ

IP : 49.173.xxx.22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5 12:49 PM (39.121.xxx.103)

    20년전에 어금니빠지는 꿈 꾸고 할아버지 괜찮으시나부터 확인했었어요.
    진짜 며칠 후 할아버지 쓰러지시고 돌아가셨어요.
    신기한건 그때 저 말고도 이빠지는 꿈은 아니지만 친척 집집마다 이상한 꿈들 꿔서
    다들 할아버지 괜찮으시냐..전화오고 그랬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신기해요..

  • 2. ...
    '17.9.25 12:53 PM (220.76.xxx.85)

    저도 윗니 빠지는 꿈꾸고 외할아버지 돌아가셨다는 소식 들음.. (그래서 이빨빠지는 꿈에대해서는 ..)

  • 3. 경험담
    '17.9.25 12:53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이빨빠진꿈이 주변에 누가 돌아가시는꿈 이더군요

  • 4. 꿈이
    '17.9.25 12:54 PM (121.130.xxx.60)

    맞을수도 있고 틀릴수도 있어요
    무조건 맞는건 아니고요
    또 꿈꾼뒤 정말 흉흉한 느낌에 사로잡히셨다면 실제로 안좋을수 있어요
    그게 아니라 늘 꾸는 개꿈같은 느낌이면 아무것도 아니고 지나가요

    그사람의 실제 예지몽적인 촉이 있어야 발현되는게 꿈이에요

  • 5. 꿈을
    '17.9.25 1:00 PM (222.236.xxx.145)

    정오가 되기 전에 꿈을 빨리 파세요
    다른 사람에게 말하면 파는게 되니
    창문 열고
    그냥 혼잣말로 파세요
    내꿈사세요
    그러고 꿈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아무 의미 없는 짓이다 해도
    한결 마음이 편해지더이다

  • 6. ..
    '17.9.25 1:00 PM (60.116.xxx.248)

    저는 이빨빠지는꿈 진짜 자주꾸는데 처음한번만 꿈꾸고 외할머니돌아가시고 나머지는 다 아무일도 없었어요.

  • 7. 다음에요
    '17.9.25 1:00 PM (222.236.xxx.145)

    악몽을 꾸게 되면 이방법을 써보세요
    심리적인 면이 크다보니
    상당히 안심이 됩니다

  • 8. 어금니 부스러지는꿈
    '17.9.25 1:10 PM (59.20.xxx.96)

    얼마나 산산조각이 입안에서 나던지
    치아 깨진것들이 입안가득ᆢ너무너무 불길하던 기분
    근데 전혀 아무렇지도 않아서
    그냥 신경안쓰셔도 돼요

  • 9. ㅎㅎ
    '17.9.25 1:10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이빨이 하나 또는 수두룩 빠지는꿈 꿔봤지만 아무일도 없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10. 저도 꿈이
    '17.9.25 1:14 PM (59.5.xxx.30) - 삭제된댓글

    잘맞는 편.
    외할머니 연세많으시고 병환으로 이제나저제나 돌아가실 날 받아놓고 계실때였어요.
    아래 양쪽 어금니가 몽땅 시원하게 빠지며 입안가득 사탕문듯 어그걱 거리다가 깼는데 그날 점심쯤 돌아가셨단 연락받았고
    친한 동생은 밤늦게 깜박 잠이 들었다가 앞니가 갑자기 쑥 빠지는 느낌에 화들짝 놀랐는데 새벽에 외삼촌(살해 당하심ㄷㄷ) 돌아가셨단 전화받았다고 함요ㅠ

  • 11. 쓸개코
    '17.9.25 1:27 PM (218.148.xxx.122)

    큰어머니 돌아가시고 아버지 돌아가셨어요.
    저도 앞니가 똑 떨어짐..
    근데 121님 말씀이 맞다고 봅니다. 이상한 꿈들 많이 꿨는데 아무일 없었거든요.

  • 12.
    '17.9.25 1:30 PM (1.241.xxx.222)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ㆍ입원중이셨지만 위험한 상황은 아니셨는데‥ 갑자기 새벽부터 복수가 차서 힘들어하시다 정오쯤 돌아가셨어요ㆍ어른이 되면 꿈꾸는 것도 무섭더라고요

  • 13. 이빨빠지는꿈
    '17.9.25 1:36 PM (39.119.xxx.165)

    윗니.아랫니. 어금니 위치에따라 우환다를거예요..
    저는 윗니.어금니 몽창 빠지고 부러지는 꿈꾸고 넘 걱정하고있는데..
    얼마후 아빠 쓰러지시고 열달후 돌아가셨어요.
    건강안좋으시긴했는데..벌써 15년ㅜㅜ
    예지몽이면.. 거의 맞긴하더라구요

  • 14. ..
    '17.9.25 1:44 PM (61.80.xxx.147)

    그냥...개꿈이죠.

    꿈은 꿈이죠.

  • 15. 예지몽
    '17.9.25 1:47 PM (221.164.xxx.215) - 삭제된댓글

    인생의 전환점이될만한 일들은 예지몽을꾸곤하는데
    꿈이 금방 현실이될수도있지만 오~랜시간을두고 예지몽을꾸기도하는거같더라구요
    아래 치아들이 통채 몽창빠지거나 몽땅썪어서 우르르빠지는등 거의 몇년에 걸쳐 아랫이들만 빠지는꿈을 자주꾸었고 깨어난후 느낌도 참안좋았는데 20초반부터 꾸던꿈이라 개꿈이겠거니 그냥 애써 무시하고살았는데 동생. 정말 꽃같이 예쁘고 어리던동생이 한순간 사고로 떠났어요
    그리고 그후로 치아관련꿈 전혀안꿉니다
    벌써 오래전 옛날일이예요

  • 16. 전혀
    '17.9.25 2:04 PM (106.240.xxx.2)

    20대때 이빨 빠지는 꿈 자주 꿨었는데 정말 아무일도 없었어요.

  • 17. ..
    '17.9.25 2:04 PM (125.178.xxx.196)

    몇번 꿨던거 같은데 아무일 안 일어나던데요

  • 18. 이빠지는꿈은
    '17.9.25 3:44 PM (220.116.xxx.3)

    자존감과 관련있어요
    스스로를 지켜나갈 자신감 자존감이 약해질때
    그런꿈을 꾼다더군요

  • 19. ...
    '17.9.25 3:58 PM (59.18.xxx.107)

    꿈꾼당시 기분이 어떤지에 따라 흉몽일지 길몽일지 달라지더라구요 윗분이나 친척이나 지인분에게 안좋은을 생길듯해요 ㅠ 전 어금니2개 빠지는꿈과 잇몸도 빠지더니 꾸고 한달안에 친구부모님 두분 연달아 돌아가시더군요 그뒤 시어머님이 갑자기 병세가 악화되시더니 일년투병후 돌아가셨어요

  • 20.
    '17.9.25 5:40 PM (119.65.xxx.181) - 삭제된댓글

    엄청 잘맞는데
    그꿈 꾸고 전 아무일 없었어요
    이상하다고 생각한 일

  • 21. 난생첨격었어요
    '17.9.25 6:29 PM (1.230.xxx.121)

    남편,딸이 이빠지는 꿈꾸고
    돌아가시거나 돌아가실뻔한 일 격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973 내일이 제 생일이거든요 8 남편이란 인.. 2018/02/19 1,082
780972 3학년 올라가는 여아 친구가 하나도 없어요.... 8 ㅇㅇ 2018/02/19 2,660
780971 보통 평균적으로 언제 키가 많이 크나요? 4 초등 5학년.. 2018/02/19 1,706
780970 자봉들 공짜표 없습니다 7 2018/02/19 2,517
780969 원두 가는 기계 수동 자동 맛이 다른가요 4 ... 2018/02/19 1,560
780968 전자북 리더기?는 왜 필요한건가요? 17 2018/02/19 2,228
780967 윤성빈 선수는 인성을 갖춘 요즘 보기 드문 청년 8 .... 2018/02/19 2,934
780966 팔자주름 필러 종류 추천해주세요. 필러 붓기 심하고 오래가나요?.. 2 필러 2018/02/19 7,945
780965 다른집 친정도 그런지 물어보고 싶네요... 31 ---- 2018/02/19 8,534
780964 스마트밴드 쓰시는 분?? 6 .... 2018/02/19 1,080
780963 효리네 민박 윤아 춤 잘 추는 편인데... 17 ㅇㅎㅎ 2018/02/19 6,619
780962 이상화..아름다워요~ 9 @@ 2018/02/19 3,677
780961 막을 자 없는 여자 컬링, 무패행진 스웨덴마저 격파 9 기레기아웃 2018/02/19 2,361
780960 당신이 비혼자이든, 기혼자이든 아무도 관심없다! 8 oo 2018/02/19 2,226
780959 영어로 싱겁다가 뭔가요 4 친구 2018/02/19 4,231
780958 11시50분 청와대입니다 -김의겸대변인 출연 3 기레기아웃 2018/02/19 1,050
780957 노인분들 보양식, 택배로 보낼 수 있는 거 뭐 있을까요? 6 궁금 2018/02/19 1,842
780956 민유라와 겜린 선수 9 와우 2018/02/19 3,193
780955 별 인간들이 많네요.. 1 ... 2018/02/19 1,160
780954 사무실 습도 올릴 방법이 없을까요? 9 ddddd 2018/02/19 1,558
780953 한국 구조개혁 방치 땐 잠재성장률 1%대 추락 10 ........ 2018/02/19 605
780952 제수비용 나눔 문제 좀 봐주세요^^ 21 엔분의 일 2018/02/19 3,554
780951 어린이집 둘 중 어디가 나을까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 2018/02/19 724
780950 남편이 점심을 자꾸 굶어요 30 2018/02/19 8,016
780949 고2 인강 추천해주세요 2 커피나무 2018/02/19 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