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군가에겐 가장 힘든 음식이 누군가에겐 가장 쉬운 음식
1. ㅎㅎㅎ
'17.9.25 11:37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저는 정말 쉬운 음식이 김밥
세상 어려운 음식은 만두
ㅎㅎㅎㅎ2. ..
'17.9.25 11:38 AM (125.254.xxx.155)김밥과 만두는 손이 많이 가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요리 맞아요. 특이 한번 만들면 양을 많이 만들게 되서 ( 김밥 한줄만 싸고 마는 경우는 거의 없잖아요.) 더 힘들죠. 친구분들이 특이하신거 같아요.
3. ᆢᆢ
'17.9.25 11:38 AM (211.224.xxx.15) - 삭제된댓글전 만두는 일년에 한두번 큰맘 먹고 남편이 도와줘야
만들수 있어요
어릴때 김치만두를 많이 해먹어서 만두 진짜 잘빚어도
재료준비 힘들어요
김밥도 큰맘먹고 시작해요
두가지 저에게도 어려운 메뉴인데요
제가 체력이 약해서일까요4. 김밥은
'17.9.25 11:40 AM (112.170.xxx.93)1시간안으로 되는데....만두는 힘들어요..하나씩 빗어야하니까요..
5. ㅇㅇ
'17.9.25 11:44 AM (1.232.xxx.25)김밥은 손에 익으니 쉬워요
만두는 한번 해보고 너무 과정이 복잡해 안하게되요
또 요즘은 워낙 시판 만두가 잘나와서
만들 필요도 없고요6. ..
'17.9.25 11:44 AM (118.216.xxx.167) - 삭제된댓글손재주 차이 같기도 해요.
손재주 있는 사람들이..
잘잘한 일이 계속 변경되고, 반복되어도 거기에 스트레스를 안 받고 즐거움을 느끼고요.
그렇지 않은 사람은 거기에 스트레스를 느끼죠.
그게 어렵다, 쉽다로 표현되는 것 같아요.
반복하다보면 뭐든 요령이 붙는데도, 어려운 사람은 쭉 어려운 걸 보면,
싫은 걸 어렵다 표현한 게 아닌지.7. 김밥은
'17.9.25 11:45 AM (59.5.xxx.30) - 삭제된댓글재료도 거의 기성품이라 구하기도 쉬운데
만두는 김치서붙ᆞ 거의 수제라 젤 어려움ㅠ8. ...
'17.9.25 11:45 AM (125.177.xxx.200)김밥은 요새 다 재료 만들어 나와있어서 계란말이. 당근. 시금치나 오이 정도만 준비하면 쉽자나요.
1시간안에 다 만들 수 있어요.
만두는 오래걸리구요.
저희 어릴땐 몽둥이같은 단무지 사다 김밥에 넣을 크기로 잘르고 촛물만들어 담가놓았건 기억이 나네요.9. dd
'17.9.25 11:50 AM (59.15.xxx.25) - 삭제된댓글어제 김밥재료에 어묵이랑 계란만
추가해서 만들엇어요 시금치는 없어서 안넣엇고~
얼마 안걸리던데요10. 자주 먹는 사람은
'17.9.25 11:51 AM (203.247.xxx.210)최소한 집에 거의 재료가 있고
채소는 씻어 다듬어져 있거나 데쳐있거나
조리 된 것도 있는 상태11. 만두쉬움
'17.9.25 12:09 PM (61.105.xxx.62)시판만두피로 만드니까 쉬워요
근데 많이 만들어야하니까 지겹고 힘이 들어서 ㅠㅜ12. ㅎㅎ
'17.9.25 12:25 PM (202.30.xxx.24)냉동만두 너무 질려서 직접 만들자고 남편에게 그랬더니
"좋아, 대신 만두피는 사다하자!!!"
만두피도 직접 빚어야 맛있는데 ㅠ_ㅠ
근데 진짜 거기까지 하면 일이 너무 커요.
게다가 김치랑 두부 짤 거 생각하면 그것도 골치....
상대적으로 김밥은 재료준비가 귀찮을 뿐 싸는 건 괜찮은데,
만두는 준비부터 만드는 과정까지 힘들죠.
아... 집만두 먹고싶다.
그러나!
집김밥과 집만두.
모두 다이어트의 최대 적!!!!
끝도 없이 들어가요 ㅠ_ㅠ13. 자주 해 먹는 사람은
'17.9.25 12:58 PM (42.147.xxx.246)간단해요.
저는 자주 해 먹었기에 어렵다고는 생각이 안드는 사람 쪽이네요.14. ....
'17.9.25 1:20 PM (221.155.xxx.156)전 번거로운 요리는 안하는 사람인데 김밥은 아침에 맨날 싸먹었고 만두도 피사다가 명절때 잘해먹었어요
양을 많이 해야 힘들지 먹을만큼 하면 안힘들어요
김밥 같은경우는 저녁에 준비해놓고 아침에 싸기만 했고요15. 조금씩 하면
'17.9.25 2:58 PM (124.5.xxx.69)조금씩 하면 괜찮아요
혼자 살면 김밥과 만두는 집에서 만드는게 더 손해일수도...
저는 김밥용김 밀봉해 냉동실에 둬요
단무지는 통에 있던 물과 함께 밀폐통에 두고요
크래미는 항상 집에 구비..(아이들이 좋아해서요)
햄도 아이들과 남편이 좋아해서 집에 두고요 (내지는 선물받은 스팸 리챔 등등이 집에 항상 있어요)
계란 당근도 집에 항상 있거든요 (왜이리 우리집엔 항상 있는 재료가 많은가 ㅋㅋㅋㅋㅋ)
오이나 시금치만 사면 되니까
조금 번거로워도 종종 해먹어요
그리고!!
만드는 사람이 김밥을 좋아하면
힘든것16. 친구가
'17.9.25 7:09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일손이 빠른 사람듯.
김밥같은 경우는 처음 만들때 속재료를 넉넉히 해놓으면(2-3일 족히 먹을양)
끼니때는 그냥 김에 재료넣고 말기만 하면 끝이니 쉽고 맛있기는 해요.
주부들은 식사준비 뭘할까? 찬거리 고민부터 재료사다 손질하고.. 끼니때마다 새롭게 뭘하는게 진짜 일이잖아요
뭘할까 고민없이 준비된거 꺼내 쓱싹 하는건 오히려 쉽고.. 질리지 않게 식구들 몇일을 먹어주니까..그래서 쉽다는 말 하는것 아닐까요. 만두도 같은 케이스.
저같은 케이스는 김밥은 가끔 싸는데 만두는 도저히.. 엄두를 안냅니다. 싸놓은 만두 말리고 붙지않게 밀가루 뭍혀 저장하고등.. 너무 번거로와서요17. 친구가
'17.9.25 7:11 PM (175.213.xxx.37)일손이 빠른 사람인가봐요.
김밥같은 경우는 처음 만들때 속재료를 넉넉히 해놓으면(2-3일 족히 먹을양)
끼니때는 그냥 김에 재료넣고 말기만 하면 끝이니 쉽고 맛있기는 해요.
주부들은 식사준비 뭘할까? 찬거리 고민부터 재료사다 손질하고.. 끼니때마다 새롭게 뭘하는게 진짜 일이잖아요..뭘할까 고민없이 준비된거 꺼내 쓱싹 하는건 오히려 쉽고 질리지 않게 식구들 몇일을 먹어주니까 쉽다는 것 아닐까요.
저는 김밥은 가끔 싸는데 만두는 도저히 일 벌이기 싫어 안해요. 만두 싸기 까지도 번거롭지만 그거 적당히 만두피끼리 들어붙지 않게 밀가루 뭍혀 냉장 저장하고등.. 너무 번거로와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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